-
올해로 6번째 치러지는 괴산 청결고추 축제가 오는 25~27일 3일간 충북 괴산읍 동진천변에서 개최된다. 행사 기간동안 55개의 단체와 소비자 2200여명이 초청되는 이번 괴산 청결고추 축제는 다양한 전시·체험행사와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마련될 예정.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는 청결 고추 썰기 대회를 비롯해 고추 포대메고 달리기, 고추 따기, 하프 마라톤 대회 등이 있으며 이밖에도 괴산고추발전 학술세미나, 청결고추 품평회 등이 준비되어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국내 고추 주산지의 명성을 이번 축제를 통해 확실히 홍보하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1 13:51
-
-
▶경매 데이터 전달 지연·서버 다운 등 말썽 최근 가락시장 내에서 이따금씩 발생하고 있는 전자경매 사고가 유통관계자들의 애를 먹이고 있다. 가락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전자경매가 도입된 이후 최근 들어 많게는 분기별로 3~4회 가량의 경매 사고가 발생, 경매 데이터 전달이 늦어지거나 서버가 다운되는 등의 말썽을 부린다는 것이다. 지난 1998년부터 과일류를 중심으로 서서히 도입되기 시작한 전자경매는 2000년 이후부터 시장에 본격적으로 정착되면서 경매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그러나 크고 작은 전자경매 사고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1 14:24
-
오는 9월 사과·배 주요 과일의 공급량은 예년 동기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가격은 예년보다 다소 낮은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과일의 경우 장마와 태풍 피해는 적었던 반면 봄철 저온현상으로 인한 착과 불량과 일부 낙과 피해가 이어지면서 품질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과일류 관측전망을 살펴본다. 홍로 15㎏ 3만6000~4만원 ▲사과=이달 상순 쓰가루 품종 거래가격은 작년 동기보다 12% 상승한 3만9000원을 형성했다. 올 가을 출하되는 사과 재배면적은 작년보다 5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1 14:42
-
▶위생·안전성 제고 등 품질 고급화도 ‘숙제’ 양념육 소비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상품 개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형유통업체에 따르면 간편한 조리법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최근 양념육 매출이 소폭이지만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반면 불고기, 삼겹살 종류에 한정된 메뉴로 소비 신장이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또한 대부분 영세한 양념육 가공업체가 강화되고 있는 위생, 첨가물법에 따른 신제품 개발에 난색을 표시하고 있고 이들 업체에 위생, 안전성 확보를 위한 HACCP 등 관련제도 인증을 권해도 적지 않은 투자비용에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1 14:40
-
-
▶농가 “언제 값 내릴지 몰라” 울상 지난달 내린 집중호우 여파로 제철과일과 일부 채소류 물량이 감소, 최근 농산물 값이 때 아닌 초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나 소비가 뒤따르지 않은 채 농산물 가격만 오르고 있어 결국 매기 둔화 현상으로 빚어질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벌써부터 소비 둔화가 우려되고 있는 품목으로는 돼지고기 값보다 더 비싸진 상추. 대형 할인마트 판매가격을 기준으로 지난 7일 상추가격은 100g당 1700원을 형성해 같은 중량의 삼겹살 가격인 1700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가락시장에서도 상추는 이달 첫 주에 4kg 상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1 15:23
-
예냉처리 이송 후 상온방치 땐 손상 더 빨라져상품성 ‘치명타’ 가격 하락 우려…시설보완 시급 농산물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활용되고 있는 콜드 체인 시스템이 운영상의 한계로 인해 오히려 농산물의 상품성 하락을 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콜드 체인(Cold-chain)은 높은 기온으로 인해 부패하거나 손상하기 쉬운 육류나 청과물 등의 선도 유지를 위해 생산지에서 소비지까지 일정 온도를 유지하는 저온유통방식으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육류·유제품 등에 한해 콜드 체인 시스템을 활용했지만 최근에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1 16:01
-
-
-
올해 1~6월까지 수입 규모양배추 전년대비 203% 증가꽃양배추·브로콜리 72% 늘어 웰빙과 몸짱 열풍의 영향으로 양채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소비 못지 않게 수입 또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1~6월 사이 국내에 반입된 양채류의 수입규모는 양배추가 10만 달러로 지난해 3만3000달러에 비해 무려 203%나 증가했으며 꽃양배추 및 브코콜리류 또한 416만3000달러가 수입, 지난해 같은 기간 242만6000달러가 수입된 것보다 71.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2 09:12
-
서울축산물공판장이 소·돼지 출하확대를 위해 공판장 출하농민과 중도매인을 대상으로 출하왕과 판매왕을 선발하는 등, 안정적인 물량확보와 판매처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실시된 상반기 시상식에서 양구군 남면 조돈권씨 등 출하농민 9명과 중도매인 안영조씨 등 4명이 각각 출하왕과 판매왕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부상이 주어지며 출하농민이 희망할 경우 계통출하선급금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으며 판매왕 중매인에게는 농협공제 무료가입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운철 농협 축산유통부장은 "농협의 계통출하활성화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1 17:20
-
▶포장재·상차비 일부 지원 내년부터 전국 도매시장에서 배추·무 포장유통이 본격 실시되는 가운데 오는 9월부터 두달간 수도권 내 공영도매시장에서는 배추 포장화 사업이 시범 실시될 예정이다. 농림부는 배추의 물류체계 개선과 거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당초 이달부터 배추 포장유통시범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강원지역에 내린 폭우의 영향으로 고랭지배추 생산지역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한달동안 시범사업을 연기,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두달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달부터 수도권 공영도매시장에 출하되는 배추는 반드시 산지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2 09:58
-
▶당도 높아 수요증가 기대 장마철 이후 쓰가루 햇사과 출하량이 늘었으나 도매가격은 예년보다 높게 형성되고 있다. 지난달 중순부터 경북 의성·상주·김천 등지에서 햇사과 쓰가루 품종이 출하되기 시작했다. 초기 도매시장 반입물량은 지난해보다 20% 이상 적었으나 하순을 기해 서서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는 예년보다 밤 평균기온이 2∼3℃ 낮아 비육은 10일 정도 늦어진데다 집중호우 등으로 수확 작업이 미뤄졌기 때문이다. 반면 큰 일교차로 인해 당도는 전년동기보다 좋은 것으로 알려져 산지에서는 가격상승에 한 몫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11.11.02 09:53
-
-
-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500mm에 가까운 폭우가 쏟아지면서 고랭지채소 수급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배추, 무, 오이 등 고랭지채소를 중심으로 산지 동향과 파급 효과를 분석해 본다. 춘천·홍천·횡성 등지 유실피해 커오이·호박값은 각각 2배, 6배 급등 ▲배추·무=농림부는 집중호우 기간동안 강원지역 무·배추의 피해규모는 각각 50ha, 150ha로 전체 재배면적의 2.2%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또 두절됐던 도로가 복구되면서 무·배추 출하량 증가로 인해 가격은 안정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직은 농림부의 동향이 맞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11.11.02 13:25
-
-
전북 김제·고창 등지의 햇고구마 공급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가락시장 내 고구마 가격은 10kg 상품 기준으로 3만2000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배 가량 상승한 셈. 햇고구마는 출하 초반 품위 차가 크고, 일일 입하량이 큰 폭으로 달라지는 등 불안정한 출발을 보였으나 현재는 공급량 감소와 소비 증가가 가격 오름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청과 이용호 경매사는 “햇고구마의 출하가 시작된 이후 고구마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현재 저장고구마를 포함해 가격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2 13:10
-
특별자치도 출범 원년을 맞은 제주특별자치도의 해양수산업이 변신을 꾀하고 있다. 특히 도는 조례 제정을 통해 양식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전국 최초로 시행하면서 청정 제주 수산물의 이미지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달부터 특별자치도로 출발하는 도는 우선 해양수산 관련 정책목표와 세부실행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테스크포스 팀을 구성하고 오는 9월 말까지 ‘특별자치도 해양수산정책비전’을 제시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또한 자원량에 맞는 어선세력을 위해 감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양식어업의 경우 기능성 넙치 개발 등을 통해
유통현장
김현철 기자
2011.11.02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