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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을 앞두고 김장 채소의 수급 안정을 위한 무·배추 산지 폐기가 실시된다. 농림부는 무·배추 주산지 농협과 협조를 통해 지난 8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김장철 수급 안정을 위한 산지 폐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협 계약재배 분 중 무 400ha, 배추 2000ha 등 총 2400ha가 산지 폐기될 예정이며, 폐기단가는 10a당 무 40만5000원, 배추 50만5000원이다. 이번 무·배추 산지 폐기는 재배면적 증가와 소비 위축으로 인한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따른 것이며 올해 무·배추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각각 7%, 29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0.2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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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에 따르면 11월 이후 사과, 배 등 과일 가격이 지난해보다 높게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산량이 감소한데다 당도가 향상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이, 호박 등 과채류 가격은 약보합세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재배면적이 증가한 것이 직접적인 요인이다. #과일류 사과 : 당도 좋아 15kg 4만원 안팎 전망감귤 : 10kg 1만3500원…작년값 못미쳐 ▲사과=올 사과 성목면적이 지난해보다 증가해 전체 생산량은 9% 많은 40만톤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11월 초순 사과 도매가격은 3만8000원(15k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11.10.2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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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기 산지쌀값이 80㎏정곡기준 14만7000원대에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농민단체들이 현재 쌀값은 예년에 비해 7~9%하락한 수준이라며 정부가 공공비축물량 확대 등 수확기 시장안정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주문하고 나섰다. 농림부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산지평균쌀값(정곡)은 14만7040원/80㎏으로 전년동기 13만8788만원 대비 5.9%가량 인상됐다. 조곡 또한 40㎏기준 4만6768원으로 전년동기 4만4172원보다 5.9%정도 높게 형성됐다. 80㎏ 14만7040원선 거래전남·경기등지 반발 고조 지역별로는 전년동기대비 정곡이
유통현장
서상현 기자
2011.10.2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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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지역 깐마늘가공공장 진출과 관련 저장·가공업체들이 대책위를 구성하고 공동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해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마늘가공협회, 서산지역마늘협의회 등 6개 단체는 지난 4일 서산에서 모임을 갖고 개성깐마늘 사업승인 철회를 위한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개성지역에서 설립된 깐마늘가공공장이 1일 평균 10∼20톤의 손 가공마늘을 국내 기계가공 마늘보다 저렴하게 시장에 유통시키면서 시장가격질서를 흩트리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 내년부터 제주지역 마늘 8만톤 정도를 전량 구매해 저장하겠다는 계획이어서 대부분 중소영세 규모에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11.10.2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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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배추 포장화 사업으로 배추·무에 대한 원산지표시 물량이 대폭 증가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내년 4월부터 배추·무·파 등 14개 품목을 원산지표시제 의무 대상 품목에 포함시켰다. 이는 수입농산물과 차별화하고 원산지 허위표시, 위장판매 등의 우려를 줄이기 위해서다. 그동안 배추·무의 경우 월동배추·무만 포장출하 됐으며, 봄·가을, 고랭지배추·무는 비포장 거래됐다. 반면 농림부가 9월부터 수도권 공영도매시장을 중심으로 배추 포장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수도권 배추·무 유통량 중 60% 이상이 원산지표시 된 상태로 거래되고 있다. 농산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11.10.2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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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세에 허덕이던 오이 가격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지난달 말까지 평균 거래가격이 1만 원대에서 머물던 오이의 시세가 이달 들어 본격적인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지난 6일 가락시장에서는 100개들이 상품 백다다기 오이 한 상자가 평균 2만5500원에 거래되는가 하면, 취청은 10kg 상품을 기준으로 1만 8250원을 형성했다. 지난 첫째 주 백다다기와 취청이 각각 상품 한 상자에 3만1000원, 2만3000원에 거래된 것에 비해 둘째 주에 접어들어 다소 하락한 경향이 있지만 지난달과 비교하면 59%, 230%나 상승했다. 더욱이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0.2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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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수입도 전년비 8천톤 늘어 물량 감소로 인해 장기간 초 고가를 형성하던 당근 시세가 최근 한 풀 꺾이고 안정세를 되찾고 있다. 지난 7월말 당근 주산지인 강원 지역의 폭우 피해로 당근 출하면적이 크게 감소하면서 8월부터 지금까지 일일 평균 가격이 최고 5만4000원선을 뛰어넘는 등 유례없는 강세를 이어갔던 당근 가격이 출하량 증가로 인해 최근 예년과 비슷한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6일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20kg들이 당근 상품 한 상자 가격은 2만5000원으로 지난달 월평균 3만9458원보다 36% 하락했다.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0.2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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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떼기 거래값도 상승당분간 강보합세 전망 단감 생산량이 예상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알려져 강보합세 요인이 될 전망이다.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의 경우 올 단감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약 9% 적은 21만5000톤 정도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동해와 잦은 강우로 탄저병 및 낙엽병이 발생했고 해거리 현상까지 겹쳐 감소요인이 발생했다고 분석했었다. 그러나 산지에서는 농업관측정보센터 조사 치보다 더 많이 줄었다고 내다봤다. 탄저병 등으로 인해 10월 초순을 기해 낙과 피해가 심했다는 것이다. 경남 김해, 문산 등지는 지난해보다 20%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11.10.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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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청과부류의 배송비 인상 건을 놓고 올 연말 하역노조와 중도매인들의 날카로운 신경전이 예상되고 있다. 한국농산물중도매인조합연합회와 가락시장 3개 하역노조단체는 지난 8일 과일 분과 배송비 협상을 진행한데 이어 오는 10일에는 채소 분과의 농산물 협상을 가질 예정이다. 당초 하역비 협상 타결 이후 곧이어 진행될 예정이었던 청과부류 농산물 배송비 협상은 지난 8월말 판매장려금 인상과 거래약정서 개정 등을 요구하는 중도매인들의 집단 궐기대회로 인해 최근에서야 협상의 막을 올리게 됐다. 이번 배송비 인상협상에서 하역노조 측은 이번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0.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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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위·대과 배의 고가행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소비 위축과 생산량 증가로 지난해 연말부터 올 상반기 동안 내내 약세를 보였던 신고 배 값은 이달 들어 15kg 상품 한상자당 2만3125원에 거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5%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특품 시장 반입량이 감소함에 따라 현재 도매시장에서는 최고 4만5000원까지 거래되는 등 평균 3만5000원선 이상의 고가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경북과 충청도 일대를 중심으로 주 출하되고 있는 신고 배의 경우 지난 8월 내린 집중호우와 이후 찾아온 이상고온의 영향으로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0.2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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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이 다가오는 가운데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채소류의 공급도 점차 활발해지고 있다. 가을배추와 무의 경우 지난해보다 생산량이 각각 25%, 9% 선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고되면서 시세 하락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반면 양념채소류인 양파와 고추 등은 재고량 감소의 영향으로 가격은 오름세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1일 발표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11월 채소 관측을 간추려 정리한다.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0.2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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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전복 수출량, 2년만에 10배로 올해 전복 해상가두리 시설면적은 전국적으로 약 153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전남지역이 150만㎡로 총 시설면적의 98%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는 1일 넙치와 김 관측월보에 이어 전복 관측월보를 처음으로 발행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10월 전복 출하량은 398톤으로 9월에 비해 1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완도지역은 9월에 비해 7.4% 감소한 289톤을 출하한 반면, 기타지역은 30.5% 감소한 109톤을 출하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통현장
김관태 기자
2011.10.2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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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일을 시작으로 2개월 동안 수도권 8개 공영도매시장을 대상으로 추진됐던 배추 포장화 시범사업이 지난달 31일부로 최종 마무리됐다.규격 포장을 통해 배추의 상품성을 제고하고, 장기적으로 농산물 유통 선진화와 시장 내 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주도 하에 시행됐던 이번 시범사업은 단기간에 배추 포장화를 유도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빠른 시일 안에 이뤄낸 성과만큼이나 이에 대한 문제점과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는 것이 사실이다. 올 연말까지 내실화 작업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배추 포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0.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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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김장철 농수산물 밀수 특별 단속에 나선다. 11월 한달 동안 실시되는 밀수 단속 대상은 고추와 마늘, 양파 등 양념채소 12종과 젓갈류 등으로 전국 세관에서 174명의 단속전담반을 가동한다. 단속은 밀수 농수산물 반입, 통관, 유통 단계별 사전 정보분석을 통한 우범업체 기획조사 등 집중적이고 다각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밀수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밀수조직과 수집상, 집하상 뿐만 아니라 중국 등 외국세관과 국제공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밀수신고는 국번 없이 125번이다.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0.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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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회장 이용우)는 지난달 28∼29일 오션캐슬(충남 태안) 회의실에서 회원, 학계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도매시장법인 추계 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림부 박철수 유통정책과장이 특강을 통해 도매시장법인과 중도매인이 상생해서 공영도매시장 발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박 과장은 "도매시장에서는 많은 이해관계가 상충하고 있으나 그래도 도매법인이 우월한 위치에 있다는 게 지배적인 여론"이라며 "전체 농산물 중 50%를 유통시키는 중요한 유통경로인 도매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11.10.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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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만에 대량재배 재기‘수입산 바나나’에 도전장 신선하고 맛좋은 제주산 바나나가 달콤한 향기로 소비자 유혹에 나섰다.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은 제주도 서귀포에서 생산된 국산 바나나를 지난 26일부터 본격 공급하기 시작했다. 새롭게 선보인 제주산 바나나는 양재농산물종합유통센터가 국산 바나나의 시장성을 확인키 위해 제주 서귀포농협과 함께 시범사업을 통해 생산된 것으로 관내 2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국산 바나나는 지난 1990년대 이후 농산물 시장 개방의 파고에 부딪혀 국내에서 생산이 중단됐으나 최근 소비자들의 요구가 늘어나면서 16년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0.2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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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유통명령추진단 제주도와 감귤유통명령이행추진단은 지난 25일 가락시장 농협가락공판장 교육장에서 전국과실부중도매인조합 및 슈퍼마켓협동조합 회원을 대상으로 ‘감귤유통조절명령 소비지 이해점검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8일 농림부가 감귤유통조절명령 내년 3월 하순까지 시행함에 따라 유통인들에게 비상품감귤 유통단속강화 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상품 감귤이 출하될 경우 고품질 시장을 교란시켜 가격하락 및 유통혼란을 가중시킬 것으로 우려마저 높기 때문이다. 최근 올해산 감귤 생산량 감소와 품질 향
유통현장
김현철 기자
2011.10.2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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