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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시 및 서울시농수산물공사가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혀 시장유통주체 뿐만 아니라 출하자, 인근 주민까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유통주체의 참여유도, 영업공간 확보, 비허가상인 정리 등 많은 문제점이 산재돼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시설현대화와 시장 이전 문제를 두고 새롭게 연구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마저 제기하는 상태여서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이에 따라 사업추진 과정에서 해결과제는 무엇인지 4회에 걸쳐 알아본다. 청사진만 있을 뿐 구체적 실행계획 없어상권 위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11.10.2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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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을 대상으로 한 배추·무 포장 유통사업 시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가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현행 정액제로 지원하던 포장재비 지원방식을 정율제로 전환키로 했다. 농림부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가락시장을 비롯한 8개 수도권 내 공영도매시장을 대상으로 한 배추·무 포장유통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가운데 올 연말까지 사업 내실을 기하는 차원에서 포장재비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11월 말 현재 가락시장과 강서시장 등 2곳은 100% 배추 포장화가 정착됐으며 나머지 6개 수도권 도매시장 역시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0.2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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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사과의 고가 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4일 현재 가락시장의 사과 도매가격은 15kg 상품기준 4만9000원으로 예년평균 3만5000원보다 약 39% 높다. 월 평균가격을 비교해 봐도 11월 평균 3만7000원대보다 16% 오른 4만3000원 선을 형성했다. 반면 품질 차이로 인해 품위별 가격편차가 상자당 5000∼1만원(6단위 기준)에 이른다. 이는 수확기 가뭄으로 당도가 지난해보다 월등히 우수해진데다 전체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했기 때문이다. 고온, 가뭄 등 기상이변으로 과실 비대 및 색택이 불량한 물량이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11.10.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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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김장철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올 겨울 김장 수요는 배추 값 하락에도 불구, 크게 늘어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올해 무·배추 등 주요 김장 채소류의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밑돌면서 올 겨울 김장 수요가 다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됐으나 실제 시장의 체감 수요는 크게 증가하지 않은 것이다. 가락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올해 배추 값은 공급량 증가로 인해 김장철 20~40% 가량 낮은 수준인데다 무 역시 예년 동기보다 가격이 떨어지는 등 주재료 가격이 크게 떨어졌으나 김장 특수 현상은 두드러지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0.2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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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해양수산위(위원장 권오을·농해수위)는 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개정안 법률심사에서 농림부의 일부개정안과 강기갑 의원이 대표발의 한 전부 개정안 중 정부안을 채택됐다. 농해수위는 지난 29일 11차 회의에서 법률안심사소위원회 심사를 거쳐 정부안을 일부 수정하는 방향으로 마련된 대안을 위원회안으로 제안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법률안심사소위원회에서 제시한 대안은 농림부 안에 신설됐던 중도매업 직계 승계 규정과 상장 농산물 이외 거래 중도매인에 대한 과태료 부과 규정이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중도매업이 대인허가여서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11.10.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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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시즌 특수를 노리는 화훼시장의 움직임이 분주하게 진행되고 있다. 올 한해 쌍춘년 효과로 예년보다 활기를 띄었던 화훼 시장은 이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시장을 남겨두고 막바지 출하 작업이 한창이다. 특히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시클라멘·베고니아·포인세티아 등의 분화류 출하가 부쩍 증가했으며 소비도 서서히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28일 aT 화훼공판장의 경매 결과 포인세티아 이찌방4의 경우 평균 1245원에 거래됐으며 시클라멘 5는 1990원에 안시디움 비타라는 7000원을 형성하는 등 전주 거래가격보다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0.2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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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만난 섬초가 출하 초반 순항을 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섬초 가격은 15kg 상품을 기준으로 평균 3만5500원으로 특품의 경우 최고 4만4000원선을 형성하는 등 지난해보다 35% 상승한 산뜻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 일원에서 출하되고 있는 시금치 또한 4kg 한 상자에 평균 9150원으로 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올해 신안 비금 등 섬초 주산지의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10% 가량 증가하면서 올 겨울 가격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던 섬초는 작황 부진으로 출하물량이 감소, 뜻밖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0.2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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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참다래외 출하 맞물려 시장 확대 ‘촉각’ 올해부터 미국산 골드키위의 국내 시장 공급이 시작될 것으로 보여 국내 참다래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뉴질랜드산 골드키위를 공급하던 제스프리사가 올해부터는 미국에서 재배된 골드키위와 일반 키위를 수입, 공급을 시작한다. 현재까지 수입된 양은 약 160톤의 미미한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올해 시장 반응에 따라 내년부터는 공급량이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 유통 관계자들의 예상이다. 특히 앞으로 공급 예정인 미국산 키위는 국산 참다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0.2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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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및 월동배추, 무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 12월 이후 거래가격은 약보합세를 벗어나기 어려울 전망이다. 그러나 건고추, 양파 등 양념채소류는 작황부진, 저장량 감소 여파로 지난해 가격을 크게 웃돌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는 주요 채소류 재배면적 등을 분석해 12월 채소관측을 발표했다. 월동배추 예상출하량 14% 증??0kg 3500원무 18kg 상품 4000원…전년비 절반 수준건고추 내년까지 600g 6200원대 ‘강보합’ 전망마늘 수입 늘어도 공급량 적어 작년값 상회 ▲배추=올 가을배추 재배면적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11.10.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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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고추의 이색 변신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도매시장에서는 일반 풋고추보다 크기가 3배 이상 큰 오이 고추를 비롯해 과피가 두껍고 아기자기한 모양의 아삭이 고추 등 이색고추가 농산물 소비의 틈새시장을 파고들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이색고추들은 독특한 외형뿐 만이 아니라 아삭아삭한 식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 또한 매운 맛은 적은 반면 수분 함량이 높아 샐러드 등의 생식을 비롯해 다양한 요리재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오이 고추는 현재 경남 거창 등지에서 주 출하되고 있는데 10kg 상자와 300g들이 소포장으로 나뉘어 판매되고 있다. 아삭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0.2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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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거품 빠지자 재고처리 어려워 ‘장외로’ 관리기관 철저 단속 시급 중국산 당근의 검은 거래가 도매시장을 또 다시 위협하고 있다. 올해는 더욱이 당근 수입 물량이 급증한데다 국내 소비 위축으로 판로마저 좁아지면서 수입업자들의 불법 장외거래가 활개를 치고 있는 것이다. 올해 국내산 당근은 지난 7~10월까지 약 4개월 동안 20kg 평균 3만3000~3만9000원을 형성할 정도로 유례없는 강세행진을 보였다. 국산 당근의 강세가 지속되면서 중국산 세척당근의 수입도 급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0월말까지 국내에 반입된 수입당근은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0.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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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들어 산지 쌀값이 다소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지 RPC들의 벼 매입량이 증가한데도 가격은 낮아지고 있어 향후 가격변동 추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쌀 가격은 지난해 동기에 비해서는 다소 올랐지만 10월을 넘어서면서 떨어지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20일 발표한 쌀 관측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9만톤 감소한 468만톤이다. 단수는 493kg(10a)으로 전년보다 3kg 늘었다. 가격은 수확기인 10월 5일에서 11월 15일까지 정곡 기준 14만9500원(80kg)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올랐다. 하지
유통현장
문광운 기자
2011.10.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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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기 품목과 실제 내용물 달라신뢰 하락·규격화 걸림돌 우려 겉포장에 표기된 품목과 실제 내용물이 다른 농산물이 유통되는 것과 관련해 산지 농민들의 출하주의가 요구된다. 과일류의 공급이 활발한 요즘, 도매시장에서는 겉 포장재는 사과나 포도지만 실제 담겨있는 농산물은 대봉(감) 등인 상품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는 산지에서 사과나 배 등을 주로 생산하는 농민들이 소량 재배한 농산물을 별도의 포장재를 제작하지 않고, 기존 상자를 활용해 시장으로 출하하고 있는 것이 원인이다. 특히 저장 출하보다는 제철 공급이 많은 대봉의 경우 주출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0.2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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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유통(대표이사 사장 이승우)이 배추 값 안정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산지 절입 배추를 매입, 고객에게 무료 제공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농협유통은 배추 값 급락으로 최근 배추 생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배추 값 안정과 김장 활성화를 위해 전남 해남, 경북 안동, 충남 아산 등 배추 주산지의 절임배추 24만 포기(4억원 규모)를 매입,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수도권 내 위치한 하나로클럽 각 지점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회원카드를 소지한 고객에 한해 1인당 10kg들이 절임배추 2상자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0.2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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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김장철을 맞아 다음달 9일까지 홈페이지(www.garak.co.kr)에서 김장철 성수품 가격정보를 매일 제공한다. 이번에 제공할 김장품목 가격은 2001∼2005년 5년 간의 주요 성수품 평균가격을 산출해 지수화(기준 100)한 것이다. 서비스 대상품목은 배추, 무, 마늘, 굴, 새우젓 등 12개 주요 성수품으로 가격과 김장비용 추이까지 알려줄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김장 소요비용(4인 가족)을 조사한 결과 지난 14일 기준으로 전년대비 19% 하락한 10만 9000원 선이라고 밝혔다. 김명옥 조사분석팀장은 "품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11.10.2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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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속살 속에 숨겨진 호박 고구마의 달콤함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겨울철 인기 간식거리인 고구마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밤고구마와 물고구마를 제치고 단연 호박 고구마의 인기가 상한가를 달리고 있는 것이다. 최근 1~2년 사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호박 고구마는 수분 함량이 높아 육질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 단맛이 다른 고구마보다 월등히 높기 때문에 생식용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무엇보다 삶거나 구울 경우 속살이 진 노란색으로 변해 식욕을 돋운다. 소비가 늘어나면서 가격도 1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0.27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