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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박의규)가 지난 8일의 우박피해가 농가의 악성부채로 귀결될 우려가 크다면서 현실과 동떨어진 재해보상기준을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우박피해지역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한 바 있는 한농연은 지난 13일 성명을 내고 “정부는 50%이상의 피해농가에 한해 쌀 5가마의 금액과 농약대, 대파대를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있으나 이는 최소한의 임시방편일 뿐 농업재해의 근본적인 해결에는 너무나 미흡한 일회성 대책에 불과하다”며 “사과와 고추를 3000평 재배하는 농가가 50%의 피해를 입을 경우 지원금액이 각각 150만원과 2
정책
서상현 기자
2007.09.0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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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공사(사장 임수진)는 지난 14일 농업연수원 대강당에서 ‘2007년도 농지은행사업 평가회’ 및 ‘농지은행 브랜드확산 결의대회’를 가졌다. 농촌공사가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 지원효과를 분석한 결과 2006년의 경우 183농가가 33억7300만원의 이자비용 감소와 3억600만원의 임차료 감소효과가 있었다.
정책
서상현 기자
2007.09.0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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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의 소중한 세금인 농업정책자금이 허투루 집행되지 않게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면서 농업, 농촌, 농업인을 위해 실효성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농산물유통정책국장을 비롯해 30여년의 공직생활을 거친 후 지난 1일 임기 3년의 (재)농업정책자금관리단장으로 부임한 이준영 단장의 각오다.
사람들
서상현 기자
2007.09.0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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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의 수령에 따라 농작물재해보험의 가입에 제한을 두는 것은 현실성이 없기 때문에 수령제한을 없애야 한다는 지적이다. 수령을 제한하는 것은 농림부에는 관련규정이 없으나 농작물재해보험 사업자인 농협중앙회가 보험인수 기준에 규정해 놓고 있다.농림부는 지난 18일 제7차 농림정책리모델링위원회(위원장 정학수)를 열고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수령제한 개선’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이 자리에서 허태웅 농림부 협동조합 과장은 “농작물재해보험의 가입대상 과수의 수령이 품목별로 일부 제한적이어서 가입희망농가가 보험에 가입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며 “
정책
서상현 기자
2007.09.0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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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시·군 지자체와 한국농촌공사로 돼 있는 전원마을 조성사업의 사업시행자 범위를 민간사업자로 확대하고 인·허가 절차도 간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농림부는 지난 18일 제7차 농업정책리모델링위원회(위원장 정학수)를 개최, ‘전원마을 조성사업 개선방안’을 심의하고 이런 방향의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정책
서상현 기자
2007.09.0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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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자유무역협정)가 올해 내 비준절차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발효될 경우 계절관세가 적용되지 않는 시기의 미국산 포도의 수입원가가 첫해 17.8%하락하고 이후에도 매년 4%포인트씩 낮아져 국내산 포도에 영향을 줄 것이란 분석이다.GS&J인스티튜트 이정환 이사장과 김재훈 연구원은 지난 14일 한·미FTA가 포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미국이 우리나라로 수출하는 포도의 양은 1996년 602톤에서 2006년에는 2070톤으로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앞으로 수입원가의 하락으로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
정책
서상현 기자
2007.09.0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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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자유무역협정)가 원천무효이며 국회비준을 저지해야 한다는 농민들의 목소리가 거센 가운데 한·미 양국이 21일과 22일 서울에서 추가협상을 펼친다.정부는 지난 19일 미국이 신통상정책을 구체적인 협정문 형태로 지난 16일 우리 측에 제안하고 추가협의를 요청해왔다고 밝혔다. 또 미국의 제안을 수용해 추가협의를 진행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미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16일 주미 한국대사관을 통해 지난 5월 10일 미 행정부가 자국의회와 합의해 발표한바 있는 신통상정책(New Trade Policy) 관련내용
정책
서상현 기자
2007.09.0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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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수 국방장관과 임수진 한국농촌공사 사장은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군사시설의 환경친화적 관리에 대한 기술 및 인력지원을 골자로 한 ‘군 환경기술지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협약내용은 국방부와 농촌공사가 국방·군 시설의 환경친화적 관리가 극대화되도록 △환경오염 사전예방 △환경오염사고 대응 △환경조사 및 정화사업 관련 기술자문 △사후관리 등에 상호협력하는 것이 골자다.이에 따라 한국농촌공사는 국방부의 군사시설 점검과 군 환경담당 기술인력 교육, 오염사고 대응 및 확산방지를 위해 협력하면서 전문기술을 지원키로 했다. 또
정책
서상현 기자
2007.09.0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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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외환은행 지분을 인수한 것에 대해 농업계 전문가들이 법적인 문제가 없더라도 어려운 농업현실을 외면한 처사라고 비난 수위를 높이고 있다. 자기자본비율(BIS)을 맞추기 어렵다는 이유로 금융사업과 경제사업의 분리를 반대해온 농협중앙회가 농민조합원의 이익과는 거리가 먼 금융지주회사의 꿈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는 게 비난의 골자다.금융소식통에 따르면 막대한 차액을 남기고 한국시장을 빠져나가는 이른바 먹튀 논란이 일고 있는 론스타가 최근 외환은행 주식 8770만주를 주당 1만3600만원에 분산매각했다. 여기에 농협중앙회가 참여해
협동조합
서상현 기자
2007.09.0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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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농업분야의 투·융자는 성과가 천천히 나타나는 만큼 5~10년 후를 보고 투자해야하며, 다음 정부에서도 농업분야의 연구·개발투자에 모자람이 없도록 해놓겠다고 약속해 귀추가 주목된다.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21일 권오규 경제부총리와 박홍수 농림부장관, 장병완 기획예산처 장관 등이 배석한 가운데 전북 김제에 위치한 농산무역(대표 조기심)에서 ‘농업인단체장 및 농업CEO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농림부의 한·미FTA보완대책, 농민단체의 정책건의를 경청한 후 “농민은 보호정책이 기본이었고 WTO이후 경쟁력
정책
서상현 기자
2007.09.0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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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가 콩 산업 발전 방안을 수립하고 있어 농가소득으로 연계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5년까지 식용콩을 기준으로 현행 33%수준인 자급률을 42%로 높이겠다는 것이다. 국산 콩의 안정적인 생산-유통-공급체계 구축, 수입물량(TRQ) 콩의 단가인상 등을 통해 국산콩의 생산 및 유통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게 주된 내용. 농림부 구상을 살펴봤다.
정책
서상현 기자
2007.09.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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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이 미국의 신통상정책에 따른 추가협상을 가진 가운데 농민·시민단체들이 더 이상 퍼줄 것도 없는 한·미FTA(자유무역협정) 협상을 당장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한·미FTA협상대표인 김종훈 우리측 수석대표와 미국의 웬디 커틀러 수석대표는 지난 21일과 22일 외교통상부에서 미국의 신통상정책에 따른 추가협상을 벌였다.이번 협상에 미국 측은 노동, 환경, 의약품, 필수적 안보, 항만안전, 정부조달, 투자 등 7개 분야의 제안내용을 설명한 후 한·미FTA 협정서명예정일인 30일 이전에 협상을 마무리 짓자고 요구했다. 커틀러 대
정책
서상현 기자
2007.09.0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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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막대한 연구예산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연구 성과가 매우 저조한 등 예산낭비 사례가 많다는 지적이다. 또 소나무재선충 피해를 당한 산주에게는 피해보상금이 지원돼야 한다는 주문이다.홍문표 한나라당(예산·홍성)의원은 지난 25일 농림부와 농진청, 산림청의 ‘2006년도 세입·세출결산’을 분석하면서 이런 의견을 피력했다.홍문표 의원은 분석 자료를 통해 “농촌진흥청의 경우 2006년 기준 1304명의 정규직원 중 85%인 1193명이 석·박사이며 이중 806명이 박사로 구성된 엘리트집단이지만 농업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별로 없다”고
정책
서상현 기자
2007.09.0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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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지난 25일, 2005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경관보전직불제가 농촌경관개선과 관광객 유치효과가 매우 큰 만큼 2008년부터 사업면적과 경관작물 종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경관직불제는 유채, 메밀, 코스모스, 해바라기, 목화, 야생화, 연, 자운영 등의 경관작물을 재배할 경우 정부가 ha당 17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 2007년의 경우 60개 마을, 800만㎡ 면적에 13억6000만원(국고 9억5200만원, 지방비 4억8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농림부 분석에 따르면 사업시행지역을 중심으로 꽃을 주제로
정책
서상현 기자
2007.09.0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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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이상 대출금연체가 없었던 농업인이 경영위기로 최근 1년 이상 연체가 발생할 경우 오는 7월 1일부터는 경영회생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농림부는 지난 26일 2003년 시범사업을 거쳐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경영회생지원제도를 보다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업대상을 확대하고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개선했다고 밝혔다.
정책
서상현 기자
2007.09.0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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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농업인(창업후계농업인, 신규후계농업인)에 대한 정책자금지원이 선정연도에만 지원돼 분산투자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농림부가 후계농업인에 대해 3년 자금대출제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05년과 2006년에 선정된 후계농업인 중 올 8월말까지 후계농업인 자금대출실적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15일까지 추가대출신청을 받는다.3년 자금대출제는 후계농업인으로 선정된 후 개인별 지원한도액 중 1차 년도에 40%이상을 대출하면 잔액은 최대 3년까지 나눠서 대출이 가능하도록 한 제도로 2007년도 선정후계농업인부터 적용하
정책
서상현 기자
2007.09.01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