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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면적의 1.2배인 연간 900ha의 국토가 묘지로 사용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전통 장묘문화인 묘지제도를 자연친화적인 수목장림(추모의 숲)으로 대체해 나가자는 주장이 제기돼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산지보전협회(회장 김성훈 상지대총장)와 산림포럼(운영위원장 변우혁 고려대 교수)은 지난 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 조연환 산림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목장림 조성에 관한 심포지엄’을 열었다. 김용한 산지보전협회 사무처장은 “묘지는 대부분 산림내에 설치되며, 묘지 설치 후 유지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거나 방치
임업
서상현 기자
2011.11.1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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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가을철 수확기에 400만석의 미곡을 공공비축물량으로 매입키로 했다. 매입가격은 매입기간인 10~12월 중 산지쌀값의 전국평균가격을 적용키로 했다. 농림부 양곡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이정환)는 지난 5일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2005년산 공공비축미곡의 비축·운영과 2006양곡년도 정부관리양곡 수급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공공비축미곡의 경우 비축목표를 600만석으로 설정하고 올 수확기에 400만석을 매입, 민수용 150만석을 포함해 300만석을 방출키로 했다. 비축물량 중 250만석은 정부가 농가로부터 직접
정책
서상현 기자
2011.11.1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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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서정의)는 지난 6일 성명을 내고 식당이나 외식업체에 쌀 원산지표시제를 도입하는 등 중국산 찐쌀의 유통확산을 막기 위한 근본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한농연은 “중국 찐쌀의 경우 작년 표백제 검출로 불량식품이란 딱지가 붙었지만 그 수입량은 오히려 급증하고 올 7월 말까지 7000톤을 넘어 수입 이후 처음으로 1만톤을 넘어설 전망이다”면서 “식당 등 외식업체 쌀원산지표시제를 조속히 도입해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호하고 통관에서 보다 엄격한 검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입농산물 전반에 대해 검사
정책
서상현 기자
2011.11.1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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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해양수산분야의 국정운영실태를 파악해 입법 활동에 반영하고 내년도 예산심의 등을 위한 자료 및 정보수집을 목적으로 한 2005년 국정감사가 오는 22일 농림부를 시작으로 10월 11일까지 20일간 열린다.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광원)는 지난 6일 정기국회 1차 전체회의를 열고 2005년도 국정감사계획서와 국정감사 증인 및 참고인 등을 채택했다. 이에 따르면 올 국정감사는 △22일 농림부 △23일 해양수산부·국립수산과학원 △26일 농수산물유통공사·농업기반공사 △27일 산림청·산림조합중앙회 △29일 경북·충북 △30일 충남
정책
서상현 기자
2011.11.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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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수 농림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오후 5시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조연환 산림청장을 비롯한 산림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와 혁신’ 강의를 갖고 “신뢰받는 산림청이 되기 위해 조직을 혁신하고 내실있는 정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조연환 산림청장과 임업단체장 간담회에서 단체장들은 임산업에 대한 지원부족 등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임업 발전에 정부가 최선을 다해 달라고 건의했다. 특강 및 간담회 내용을 요약했다.
임업
서상현 기자
2011.11.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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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평(56) 농림부 농업구조정책국장이 재정경제부 정책홍보관리실장으로 발탁됐다. 재정경제부는 지난 1일 능력과 전문성 등의 측면에서 적재적소에 필요한 인재를 배치한다는 데 중점을 두고 1급 2명, 국장 4명, 과장 9명이 자리를 옮기고 서기관 7명이 승진하는 인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고위공무원 인사혁신계획에 따른 국장급 교류대상자를 우대한다는 방침에 따라 장태평 국장을 정책홍보관리실장으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정책
서상현 기자
2011.11.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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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추석을 앞두고 농축산물의 올바른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전국적으로 단속원 468명을 동원해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원산지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단속품목은 곶감, 대추, 고사리, 도라지, 쇠고기 등의 제수용품과 한과세트, 다류세트, 축산물 세트, 지역특산물 등이다.
정책
서상현 기자
2011.11.1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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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가 양곡의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2일부터 ‘양곡명예감시원제’를 도입, 운영에 들어갔다. 명예감시원은 양곡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감시, 지도, 홍보 뿐만 아니라 농림부나 지자체의 양곡유통합동단속반에도 편성되며 활동시에는 활동수당이 지급된다. 운영규모는 2000명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나 시·도, 시·군이 위촉한다.
정책
서상현 기자
2011.11.1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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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지난해 각 품목별 생산량에 연평균 농가판매가격을 곱해 산출한 농림업 생산액이 37조2886억원으로 2003년 33조163억원보다 4조2773억원(12.9%)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농업생산액은 36조1555억원으로 4조3468억원(13.7%)이 증가했고 임업은 1조1331억원으로 745억원(6.2%)가 감소했다. 식량작물은 11조2033억원으로 전년보다 14.8%, 채소는 7조6693억원으로 전년대비 0.7%, 과실은 2조9416억원으로 전년대비 25.3%가 증가했다.
정책
서상현 기자
2011.11.1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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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전북지역의원들이 정부 측에 전북지역을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해줄 것을 촉구했다. 열린우리당과 농림부, 행자부와 기획예산처 등 관련부처는 지난 1일 당정협의를 갖고 전북지역의 수해복구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세균 원내대표는 “집중호우의 피해가 심한 진안, 장수, 무주, 임실은 재정력지수가 0.08로 전국 최하위권에 속하는 지역으로 정부의 절대적 재정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실의와 비통함에 잠겨있는 많은 이재민들이 빠른 시일내에 정상적인 생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피해보상과
정책
서상현 기자
2011.11.1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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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 100일간의 제256회 정기국회 회기에 돌입했다. 농업계는 이번 정기국회가 쌀 협상결과와 보완대책의 문제점 등을 점검하고 비준동의안 처리를 판단하는 ‘쌀 국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따른 준비에 골몰하고 있다. 정기국회를 맞은 여야표정과 농민단체 움직임을 짚어봤다.
농산업정책
서상현 기자
2011.12.0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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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식물검역소는 지난달 31일 병해충 천적인 ‘애꽃노린재류 1종’의 수입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애꽃노린재류 1종은 총채벌레류와 응애류 등의 방제용 천적으로 온실 등 시설 내 재배작물에 많은 피해를 주는 해충에 대한 방제를 한다. 이번 수입허용으로 다른 응애를 잡아먹는 벌레인 칠레이리응애를 비롯해 총 9종의 병해충 천적을 외국에서 수입해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기고ㆍ독자투고
서상현 기자
2011.11.1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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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정부가 양국간 교역확대 및 미주시장 진출의 교두보 확보차원에서 멕시코와 FTA(자유무역협정)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한·멕시코 FTA체결 역시 농수산물 분야는 이득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농산물의 경우 고추, 참깨, 마늘 등의 수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으며, 수산물의 경우에도 무역수지 적자규모가 커질 것이란 관측이다. 외교통상부가 지난 18일 무역센터에서 개최한 ‘한·멕시코 FTA공청회’에서 최세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과 조정희 한국해양수산개발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각각 농업부분과 수산업 부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정책
서상현 기자
2011.11.18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