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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법 행위에 과징금 물리기로 제보자는 포상금 ‘최대 5억’‘서면 실태조사’ 부당 행위는내달 18일부터 과태료 부과개정된 대규모유통업법이 이달과 다음 달 연속 시행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대규모유통업법(15조2)에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의 대규모유통업체가 입점업체의 영업시간을 부당하게 구속하는 행위를 새로운 위법 행위로 규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질병의 발병이나 치료와 같이 불가피한 사유가 발생해 입점업체가 대규모유통업체에 필요 최소한의 범위에서 영업시간을 단축시켜달라고 요구할 때 대규모유통업체는 이를 허용해야하고
유통정책
김경욱 기자
2018.09.1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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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력 부족…준비 여력 없어공동작업장 등 여건마련 시급서울 가락시장 양배추 하차거래가 9월 1일부터 시행됐다. 이 제도 시행을 두고 산지에서는 소규모 농가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가락시장 양배추 하차거래 시행을 두고 제주 지역의 농가들은 강한 반대를 보였고, 이러한 반대 기류는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또한 육지에서도 반대를 하며 시행 시기 유예를 요청했지만 서울시공사는 예정대로 하차거래를 진행했다.하차거래가 시작된 9월 1일부터 15일까지 가락시장에 반입된 양배추는 총 4278톤이다. 이는 지난해 같
유통정책
김영민 기자
2018.09.1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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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농가 223명에 그쳐이달 말까지 접수 연장키로다음달 창립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월동무 제주형자조금사업이 낮은 농가 참여율과 부정확한 재배농가 현황 등으로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농협제주지역본부·제주월동무자조금연합회는 월동무 제주형자조금 농가 가입접수를 지난달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최소 단위인 농가 300명에도 미치지 못한 223명에 그쳐 가입접수를 이달 말까지 한 달간 연장했다.더욱이 현재 제주지역 월동무 농가에 대한 정확한 현황 파악조차 이뤄지지 않아 혼선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도는 제주지역 월
유통정책
강재남 기자
2018.09.1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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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점포 환경개선 작업에납품업자 종업원 ‘불법 파견’판촉비용 납품업자에 떠넘긴세이브존도 시정명령·과징금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행위를 반복적으로 저지른 롯데쇼핑이 검찰에 고발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 롯데마트 점포 환경개선 작업에 사전 서면약정 없이 납품업자의 종업원을 파견 받아 사용한 롯데쇼핑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8000만원을 부과키로 결정했다. 롯데쇼핑은 2015년 8월 26일부터 2016년 8월 16일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20개 대형마트 점포의 환경개선 작업을 진행하면서 위법 행위를 저지른 것이다.특히 롯데쇼핑은 2016년 7월
유통정책
김경욱 기자
2018.09.1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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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일 시작 목표도매법인 2곳 참여의사 밝혀농산물 판로 새로운 ‘한 축’경쟁력 제고 기회 삼길 기대서울 가락시장에 온라인 경매가 시범적으로 도입된다. 도입 예상 시기는 내년 1월 1일을 목표로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TF가 꾸려져 서울 가락시장에 온라인 경매 도입을 위한 논의가 진행돼 왔다. 이 TF의 논의를 바탕으로 가락시장 도매법인들의 참여 의향을 조사한 결과 2개 도매법인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참여 의사를 밝힌 2개 도매법인
유통정책
김영민 기자
2018.09.0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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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방법 지정 취소 청구 소송가락시장 도매법인 손 들어줘항소심 판결때까지 ‘집행 정지’ 법원이 서울 가락시장에 반입되는 바나나와 포장 쪽파의 상장예외품목 지정은 위법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는 지난해 12월 수입 당근의 상장예외품목 지정 취소 판결에 이은 법원의 판단이다.서울행정법원 제4부는 가락시장 5개 도매법인이 제기한 청과부류 거래방법 지정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주문을 통해 “청과부류 거래방법 지정 처분 중 바나나, 포장 쪽파 부분을 취소한다”고 판결했다. 또한 직권으로 항소심 판결 확정시까지 바나나, 포장 쪽파 부분의 거
유통정책
김영민 기자
2018.08.2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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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농약 과다검출 농산물매장 내 진입 못하도록안전성 관리기준 강화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제도 개선이 추진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농산물 직거래가 갖는 유통구조 개선, 여성·고령농 참여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제의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수 농산물 직거래 인증제도는 정부가 제시한 직거래 사업장의 모범 기준에 부합하는 사업장을 인증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2017년부터 도입됐다. 그 결과 올해 초 12개소를 직거래 인증사업장으로 선정했다.농식품부는 그동안 인
유통정책
김영민 기자
2018.08.2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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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랭지 지역에 국지성 호우와 폭염이 이어지면서 고랭지 배추와 무의 생육에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정부가 조기출하 물량 확대와 할인판매 등으로 가격 안정에 나섰다.농림축산식품부는 당초 고랭지 배추와 무의 생육 및 수급여건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8월 6일부터 최근까지 강원 지역에 국지성 호우가 반복돼 배추와 무 생육상황에 변화를 줬다고 밝혔다. 특히 배추는 무름병과 칼슘결핍 장애가 확산되면서 8월 출하 예정지역의 작황이 급격히 나빠져 8월 하순까지 물량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
유통정책
김영민 기자
2018.08.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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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 설정’ 집행정지 신청 안해소송 최종확정 판결 전까지서울시 도매시장 조례 유효가락시장 도매법인들의 일정액의 위탁수수료 상한을 설정한 서울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조례(이하 서울시 조례)의 효력이 소송의 최종 확정판결이 나기 전까지 유효해 가락시장 도매법인들의 위탁수수료 인상 여부는 사실상 종결됐다. 가락시장 도매법인과 서울시의 소송이 대법원까지 간다고 가정한다면 대법원 판단 결과까지 위탁수수료 인상은 불가할 전망이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 7월 31일 가락시장 청과부류 도매법인들이 제기한 도매시장 조례 시행규칙 1심 판결에 대해
유통정책
김영민 기자
2018.08.2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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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도매법인 ‘골머리’위탁수수료 산정 해결책 부상팰릿 출하땐 표준하역비 부과시설현대화 사업과도 연계산지 지원 강화 의미 부여도가락시장 도매법인들이 일정액의 위탁수수료, 이른바 표준하역비 인상을 두고 딜레마에 있는 가운데 이 문제를 산지의 팰릿 이용률을 높이는 방안으로 해결해 보자는 제안이 나오고 있다.서울행정법원은 지난 7월 서울시가 농수산물도매시장 조례 시행규칙(이하 서울시 조례)을 개정해 가락시장 청과부류 도매법인이 징수할 수 있는 일정액의 위탁수수료의 한도를 설정한 것은 무효라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가락시장 도매법인들은
유통정책
김영민 기자
2018.08.1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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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산 포도의 계절관세를 누락한 기획재정부와 관세청의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해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관련 부처 전결 책임자에 대한 강력한 징계를 촉구했다.감사원은 최근 감사를 통해 기획재정부와 관세청 담당자가 칠레산 수입 포도의 계절관세를 잘못 적용해 총 12억4700만원의 관세가 잘못 환급되거나 면제 처리됐다고 밝혔다. 이에 기재부에는 관련자 주의와 관보 정정에 따른 혼선 방지 방안 마련 통보 조치를, 관세청에는 관세율 관련 질의에 회신 여부를 부당하게 처리한 공무원의 징계처분을 요구했다.이번
유통정책
김영민 기자
2018.08.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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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지원 대신 융자’로기재부 사업 전환 움직임재정자립도 낮은 지자체는사업 미루거나 포기할 수도노후 시설·장비 개선 외면 우려예산 당국이 농수산물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이하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융자 중심의 사업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있어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이 암초를 만났다. 이럴 경우 국비 지원이 없어지게 되면서 재정 자립도가 낮은 지방자치단체들, 다시 말해 도매시장 개설자들 입장에서는 시설현대화사업을 정책 후순위에 두거나 자칫 사업 신청을 포기하는 사례까지 나올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현재 진행 상황
유통정책
김영민 기자
2018.08.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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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기재부 업무 착오 점검관련자 주의·혼선 방지책 주문관세청 공무원엔 ‘징계’ 요구칠레산 포도의 계절관세를 계절관세 기간이 아님에도 적용한 사례에 대해 감사원이 기획재정부와 관세청에 징계 및 주의·통보 조치했다.감사원은 지난 4월 기획재정부가 업무 착오로 ‘자유무역협정(FTA)의 이행을 위한 관세법의 특례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잘못 개정해 한·칠레 FTA 내용과 달리 칠레산 신선 포도에 계절관세를 부당하게 면제했다는 내용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는 해당 법률의 시행령에 규정된 칠레산
유통정책
김영민 기자
2018.08.1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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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시행에 ‘제주농가 분통’“산지여건 미비·비용 상승 부담”국회 찾아 어려움 호소 불구서울농식품공사는 “계획대로”9월부터 시행되는 가락시장 양배추 하차거래를 두고 제주 지역 양배추 생산농가를 비롯해 지역 농협의 반발이 거세다. 이들은 지난 2일 국회를 찾아 어려움을 호소했지만 시행 주체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서로의 입장 차이만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시공사는 9월부터 가락시장에 반입되는 양배추의 하차거래 시행을 계획하고 있다. 육지 물량을 시작으로 오는 12월에는 제주에서 출하되는 월동 양배추의 하차거래
유통정책
김영민 기자
2018.08.0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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