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생산자가 직접 나섰다. 광양지역에서 우수 농특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13개 업체들은 최근 ‘광양시 특산물유통사업연합회(대표 나종연·이하 연합사업단)’를 설립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현재 연합사업단에는 고로쇠된장법인을 비롯한 가공식품업체, 광양원협, 다압농협 등 13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생산자들이 직접 유통에 나선 것은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다. 그간 농산물 수입이 크게 증가하고 대형 유통업체의 비중이 날로 커지면서 지역 농특산물이 설 자리는 그만큼 줄어들고 있는게 현실. 이 때문에 지
전남
최상기 기자
2007.08.30 17:35
-
-
강진군은 최근 서울 송파구 방이동 방이시장 내 현대마트에 20평 규모의 강진군 농산물판매장을 개장했다. 이번에 강진군이 방이시장에 농산물 판매장을 개장하게된 것은 현대마트 이재형 대표의 남다른 강진사랑이 한몫했다. 이 대표가 방이2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맡았던 2005년 강진군 마량면과 방이2동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후 이 대표는 폭넓은 교류활동을 주도했으며, 지난해엔 3000포대의 강진쌀을 판매하기도 했다. 이재형 대표는 “앞으로 강진 농특산물 판매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 마량면과 방이2동을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자매결연 사례로
전남
안병한 기자
2007.08.30 17:33
-
함평군은 최근 “축산물 전문 유통업체인 ㈜먹거리와 유통계약을 체결하고 신세계 이마트 전주점에 ‘함평천진 한우’를 연간 750두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급가격은 서울 공판장에서 거래하는 것보다 마리당 20만원이 높다. 군은 2004년 전남도 한우 명품 브랜드 육성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함평축협과 함께 지난 3년간 7억5000만원을 투자해 한우 혈통보존사업 및 섬유질 사료공급, 사양관리 등을 전개해 왔다.
전남
안병한 기자
2007.08.30 17:33
-
전남도농업박물관이 오는 29일 박물관 야외 자연학습장에서 진도 남도들노래보존회원을 비롯해 영암 삼호읍 내 초등학생 130여명, 일반 관람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옛 방식 그대로 ‘모찌기 및 모내기 시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벼농사의 전 과정을 농가월령가에 맞춰 오는 9월 말까지 추진할 ‘벼 한 살이 체험행사’ 중의 하나로 실시된다. 모내기가 끝나면 앞으로 농가월령가에 따라 ‘초벌 김매기(6월 16일)’, ‘두벌 김매기(6월 30일)’, ‘세벌 김매기(7월 14일)’, ‘벼 베기와 탈곡(9월 27~29일)’ 등도 열린다. 농
전남
안병한 기자
2007.08.30 17:30
-
순천시는 지난 22일 “농촌지역 학교 활성화를 위해 언론인, 체육인, 사업가 등 지역출신 전문가를 농촌학교 명예교장으로 임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시와 각 학교에서 추천한 자를 시장과 교육장이 공동으로 임명할 계획이다. 명예교장에 임명되면 내년 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명예교장은 월 2회 이상 배정학교에서 농촌지역 발전방향, 독서토론, 예술놀이, 체험활동 등 농촌지역 학교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교육을 펼친다.
전남
안병한 기자
2007.08.30 17:05
-
“농산물을 제값 받는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마케팅을 중심으로 농업인 맞춤교육이 실시된다. 전남도는 지난 22일 “갈수록 치열해지는 자치단체 간 농산물 판촉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농업인 마케팅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에게 품목별 상품관리 등 전문적인 마케팅전략을 심어줘 제값 받고 농산물을 판매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첫 교육은 22일 신안군청과 영암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각각 친환경농업인과 시설원예 농업인 100명씩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는 28일 무안군 승달예술회관에서 축산인 100명,
전남
안병한 기자
2007.08.30 17:04
-
전남도는 농가소득 확대를 위해 올해 남도민박의 상시 운영률을 현재 10%에서 3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고 지난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현재 영암군 구림마을 등 한옥민박마을 5개소를 지정·조성하고 있으며,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중앙에 건의키로 했다. 또한 민박마을 및 명소민박을 지정해 경쟁력 있는 테마민박으로 육성하고, 민박마을 관련 부서간의 협력 네트워크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1사1촌’, ‘1교1촌’ 등 자매결연을 추진, 주말 및 휴가기간 민박 이용률을 높이고 친환경 농수산물도 판매할 방침이다.
전남
안병한 기자
2007.08.30 17:04
-
-
“GAP인증 코너입니다. 안심하고 구매하세요” 전남도가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인증 농산물의 판매확대를 감안, 이에 대한 농가 인증지원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우선 각 품목별 작목반, 친환경인증단지, 수출단지, 미곡종합처리장, 산지유통센터 등을 대상으로 지난 15부터 이틀에 걸쳐 목포, 나주, 고흥 등지에서 권역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GAP인증 신청절차 △재배에서부터 생산, 수확 후 출하에 이르기까지 관리기준 등 인증절차를 설명하고 생산자 단체 및 작목반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것이다. 특
전남
최상기 기자
2007.08.30 16:38
-
강진군은 최근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특화사업으로 암소 한우만을 판매하는 ‘강진한우 암소고기 먹거리촌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군은 축산단체와 협의를 통해 한우 암소고기 먹거리촌 세부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군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입주신청을 받기로 했다. 또한 오는 4월중으로 이곳에 입주할 사업대상자 4~5개소를 확정하고, 매장 장비구입 및 인테리어 비용 등으로 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사업대상자와 협의해 한우 먹거리촌 장소를 결정할 계획이며 이는 집단화가
전남
안병한 기자
2007.08.30 16:38
-
-
농어촌지역 노인층 증가에 다른 치안체제가 대폭 수정된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최근 “그간 농어촌지역 치안수요에 맞춰 치안센터를 파출소로 전환하는 등 지역경찰 운영체제 개선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전남지방경찰청은 도시지역인 광주광역시와 도농복합지역인 전남도의 치안을 담당 했지만 오는 7월 광주지방경찰청이 개청됨에 따라 치안체제를 도시형, 도농복합형 등 지역 실정에 맞게 바꿀 수 있게 됐다. 경찰의 이 같은 판단은 지역 주민들도 관할구역이 넓은 치안센터보다 주민들과 유기적 관계를 유지하며 근거리 치안이 가능한 파출소를 선호
전남
안병한 기자
2007.08.30 16:10
-
“농업인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앞으로 우리 농업에 닥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입니다.” ㈔전남지역농업특성화교육사업단(이하 사업단)을 맨 앞에서 이끌고 있는 박노동 단장(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은 농업인 교육의 중요성을 ‘미래 한국농업의 희망’이라 표현했다. 사업단은 전남대, 순천대, 목포대, 농업기술원, 한국온실작물연구소 등 5개 농업관련 교육기관이 농업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기 위해 1년여의 산고를 통해 지난 9일 탄생한 교육사관학교다. 박노동 단장은 “2006년 겨울부터 각 기관이 그동안 자
전남
안병한 기자
2007.08.30 16:07
-
-
“우리 지역 농산물은 이제 ‘비단고을’이라 불러주세요” 나주시는 최근 “지역농업의 밝은 비전을 제시하고 생명의 땅 나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비단고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공동브랜드 ‘비단고을’은 맑고 푸른 영산강과 드높은 금성산 등을 형상화한 것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특성, 경쟁 제품과의 차별성, 친근하고 건강한 이미지 등을 고려해 제작했다. 시는 브랜드 선정을 계기로 지역 농산물 이미지 차별화와 상품 고급화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 이를 바탕으로 ‘생명의 땅’ 나주의 대외적
전남
최상기 기자
2007.08.30 15:57
-
고품질 쌀 생산과 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원된 벼 공동육묘장이 농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전북도는 농업인들의 노령화와 생산비 절감 등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37개소에 55억9700만원을 투자해 벼 공동육묘장을 설치했다. 현재 도내에 설치된 벼 공동육묘장은 7272평에 120만 상자의 육묘를 확보, 전체 재배계획 14만1200ha의 3%인 4000ha를 이앙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도는 올해 20억5000만원을 투자해 10개 시·군 14개소에 2888평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육
전남
양민철 기자
2007.08.30 15:46
-
-
함평·장성·장흥과 협정 체결특화사업 개발 등 지원 나서 지역의 대학이 농어촌 발전을 위한 인재양성소를 자청하며 지역혁신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호남대학교(총장 이현청)는 최근 “지역 균형발전, 지역혁신 및 양극화 해소를 위해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호남지역혁신센터(지역협력단)를 개설하고, 전남도 농어촌지역 지자체의 인재육성과 인력개발, 특화사업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지난 1월 함평군과 장성군에 이어 최근엔 장흥군과 관·학협정을 체결하고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호남대가 이처럼 릴레이 관·학협정을 체결하
전남
최상기 기자
2007.08.30 15:29
-
완도군이 ‘농촌사랑, 웰빙 고향 갖기 운동’ 일환으로 이색적인 명예 면장·이장제를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최근 대도시 지역 사회단체장과 통장, 아파트단지 부녀회장 등을 대상으로 명예면장, 명예이장을 공모하고 있다. 이처럼 군이 명예 면장·이장 공모에 나선 것은 이들을 통해 도농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군은 명예면장, 명예이장은 행정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완도의 특산품 이름을 따서 정했다. 공모지역은 완도읍 멸치 읍장, 약산면 흑염소 면장, 금일읍 다시마 면장, 청산면 마늘 면장, 노화읍 전복면장, 소안면 해태
전남
안병한 기자
2007.08.30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