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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지난 달 말 농기계구매지원 농업종합자금이 소진된 가운데 추가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표시했던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 등이 농협의 사업자금 중 남아 있는 자금을 농기계구매지원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농협중앙회 농업금융부 관계자에 따르면 농기계구매지원 농업종합자금은 올해 총 4430억원으로 9월 22~23일경 완전히 소진됐다. 또 융자금이 소진되면서 내년도 예산의 집행시기와 약 4개월가량의 자금집행 공백기가 있기 때문에 접수증도 받지 않기로 했다.접수증이란 예산이 소진되더라도 농가가 융
농기계
이진우 기자
2008.10.0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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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04억원 가량의 비료가격 차액보존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추경예산이 통과됨에 따라 정부 402억원, 농협 및 업계 402억원 등 총 804억원 가량의 비료차손지원금을 마련해 각 농가별로 지원한다.지원방식은 가격이 오르기 전 시점인 지난 6월 19일 이전과 이후의 비료가격 차액의 80% 가량을 지원하는 방식. 1만2000원대였던 요소가격이 2만2000원으로 올랐다면 오른 가격 1만원에 대해 정부가 40%, 농협 및 업체가 40%, 농가가 20%를 부담하는 것으로 농가는 1만4000원에 요소비
비료ㆍ농약
이진우 기자
2008.09.2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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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이번 정부는 의견수렴을 안하려고 작정한 것 같아요’ 최근 한 농민단체 관계자의 말이다. 농민단체들이 그간 여러 가지 대정부 요구를 했는데 한마디로 메아리가 없다는 것이다. 이달 초 쌀전업농중앙연합회는 농업종합자금 중 농기계구입자금 소진으로 농기계를 구입하지 못하는 농민이 발생, 영농에 차질을 빚어서는 안된다는 주장과 함께 최근 진행 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이 당사자인 농업인의 의견수렴이 전혀 없었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하지만 해당 부서인 농식품부는 성명서를 냈는지 여부만 확인했을 뿐 별다른 반응은 없었으
기자수첩
이진우 기자
2008.09.2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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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농기계은행사업분사가 10월부터 전국 지역농협에 설치된 영농관리센터를 통해 중고농기계 매입에 나선다.농협농기계은행사업분사에 따르면 농협은 오는 10월초부터 정부의 농기계구입자금을 융자받아 농기계를 구입했으나 융자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중고농기계를 매입한다고 밝혔다.매입대상 농기계는 트랙터·승용이앙기·콤바인 등 3개 기종으로 잔존내용연수가 1년 넘게 남아 있고 사용이 가능해야 한다. 농협은 매입한 중고농기계를 매각 농가에 다시 임대해 사용토록 하거나 농협이 직접 매입한 농기계로 농작업을 대행해 주기 때문에
농기계
이진우 기자
2008.09.2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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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온난화가 국내 병해충의 세대수 증가와 아열대병해충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지난 24일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기후온난화에 따른 감귤 병해충의 발생 및 대책에 대한 국제세미나에서 홍기정 국립식물검역원 연구관은 기후온난화가 직접적으로는 병해충이 분포하는 북방한계선이 북상할 것이며, 겨울철 해충의 사망률이 감소해 해충의 세대수가 증가하는 한편, 간접적으로 종간경쟁이 치열해 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유형별로 비휴면성 해충으로 알려진 배추좀나방의 경우 현재보다 2세대 정도가 증가할 것이며, 겨울철에 휴면하는 해
비료ㆍ농약
이진우 기자
2008.09.2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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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을 하지 않고 여름철에 출하할 수 있는 감귤품종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미장온주와 킹만다린(King mandarin)의 교잡종인 카라마다린(Kara mandarin)을 육성, 월동 무가온 시설재배를 실시한 결과 감귤 재배 농업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며 묘목의 대량생산을 위한 인프라구축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농진청은 카라마다린 품종을 조기에 보급하기 위해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과 공동으로 현장연구를 확대하는 한편, 대량육묘를 위한 접수 분양 및 재배기술 지원 조인식을 개최했다. 개발된카라마다린 품종은 당도와 산도가
영농기술
이진우 기자
2008.09.2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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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열과 지하수열만으로 냉난방을 할 수 있는 기술이 농업분야에 대량 보급된다. 지식경제부와 농촌진흥청 등에 따르면 정부의 고유가 대책의 일환으로 올해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 추경예산 중 700억원을 시설원예분야의 지열난방시설설치를 지원한다.지난 18일 추경이 통과됨에 따라 지식경제부는 신청접수를 받아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업분야 사업을 추진하게 될 농진청은 이미 지열보급사업T/F팀을 구성해 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준비작업을 해 왔다.사업추진은 지식경제부 예산 700억원과 지방비 23
농자재
이진우 기자
2008.09.2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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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현장에서 농민들이 논둑이나 헛골 등에 비선택성 제초제를 많이 사용하고 있어 이를 제도권 안으로 넣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바이엘크롭사이언스에 따르면 GAP(우수농산물품질관리제도)가 도입되면 반드시 등록된 농약만 사용해야 되는데 농업현장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비선택성 제초제의 경우 아직까지 국내에 등록된 제품이 없다. 특히 등록된 제품이 없다보니 잔류허용기준치 등의 안전기준도 마련돼 있지 않아 관리에 허점을 나타내고 있다. EU의 경우 작물별 비선택성제초제에 대해 농약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해 당근, 딸기, 상추, 감자 등을 대상
비료ㆍ농약
이진우 기자
2008.09.2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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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정서의 시한이 만료되는 2013년부터 한국은 선진국으로 분류되면서 온실가스 배출 의무감축국이 될 가능성이 크다. 온실가스 의무감축국이 될 경우 한국도 감축의무를 수행함과 동시에 온실가스 배출에 관한 국가보고서를 매년 유엔의 ‘기후변화 정부간 위원회’(IPCC)에 제출해야 한다. 국가온실가스 배출저감을 위해서는 우선 현재의 배출량을 정확히 파악해야 하며, 농업분야에서도 이 같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온실가스 배출 추이=노기안 농진청 박사에 따르면 지난 1990년부터 2005년 사이 국내 온실가스 배출 추이는 전체적으로 연간 5
농산업정책
이진우 기자
2008.09.2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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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추진하는 농기계은행사업에 대해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17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농기계은행사업을 통해 농협중앙회가 농기계 시장을 장악하려 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과 당초 사업추진에 부정적이던 태도를 급작스럽게 바꾼 배경에는 정부의 입김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으나 농협중앙회는 이를 부인했다.간담회에서 오세환 농협중앙회 상무는 “정부가 하라고 해서 한다 기 보다는 농협이 자체적으로 1조원을 투자해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라면서 정부 입김론을 부정했다. 오 상무는 “당초 2000억원 정도 규모로 사업을 추진키로
농기계
이진우 기자
2008.09.1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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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불청객 쯔쯔가무시병에 대한 주의가 요망된다. 쯔쯔가무시병은 가을철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발열성 질환으로 감염 후 보통 6~18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급성으로 발전, 두통, 발열, 오한, 발진 근육통 등이 나타난다. 농촌에 거주하는 사람들 특히, 밭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발병하기 쉽다.최근 3년동안 발병현황에 따르면 2005년 6780명, 2006년 6480명, 2007년 6022명 등 매년 6000명 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지구 온난화에 따른 겨울철 기온 상승으로 쯔쯔가무시병과 같은 매개체전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영농기술
이진우 기자
2008.09.1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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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08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대전’이 오는 24~26일까지 aT센터에서 개최된다. 고부가가치 농림수산식품산업으로의 발전을 촉진하고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해 세계화 및 개방화에 대응할 과학기술적 대안을 제시할 이번 기술대전에서는 정부조직개편 및 기능변경에 따라 수산분야가 추가되어 농림수산식품분야의 과학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농림수산식품관련 기관 및 단체, 학계 대표, 연구자, 농어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개막식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제11회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대상’시상식에는 산업포장,
농산업정책
이진우 기자
2008.09.1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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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개발된 장미품종이 로열티 절감은 물론 세계무대에서도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대표적인 로열티 작목이었던 장미는 거의 대부분 외국품종이 국내 및 해외시장을 장악해 왔으나 지속적인 연구투자를 통해 국내품종 총 105품종이 개발됐다. 특히 최근 개발보급하기 시작한 30여 품종은 농가에서 보급면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올해 전체 재배면적의 6%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국내 화훼수출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대동농협의 수출실적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산품종 수출물량이 37%를 차지했으며,
비료ㆍ농약
이진우 기자
2008.09.1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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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의 급격한 상승으로 현장 시설농가들이 난방비로 고통 받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대책은 없을까 하는 고민 속에서 시작한 ‘에너지절감우수사례를 찾아’ 코너가 끝났다. 전기온풍기가 대책이라는 농민, 보온커튼을 두껍게 해야 한다는 농민, 경유온풍기를 중유온풍기로 바꿔야 한다는 농민, 작물을 저온성작물로 바꿔야 한다는 농민, 무대책이 대책이라는 농민 등 사전취재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작한 기획. 문제는 역시 돈이었다.다겹보온커튼 등 난방비 절감 효과 확실농가 수익금 고려 설치 비용 최소화해야공모 등 통해 현장 우수사례 적극 발굴도
기획
이진우 기자
2008.09.1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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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가 향후 5년내 농식품 수출목표를 100억불로 정하면서 기존 60억불 대책 이외 +α(40억불) 대책을 세우면서 수출품목에 비료, 종자, 농기계, 농자재 등의 수출을 확대하겠다고 밝혀 관련업계가 주목하고 있다.하지만 비료 및 트랙터 같은 농기계 수출을 제외하고 중소농기계 업체 생산 농기계, 채소종자, 농자재 등은 수출지원에 대한 정책건의가 겉돌고 있거나 일시적으로 수출을 확대하기 힘들고, 국내생산액조차 집계되지 않고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종자분야 수출 확대를 위해 △첨단 육종기술을 이용한 품
농자재
이진우 기자
2008.09.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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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로 분류돼 있는 부들에서 바이오 에탄올을 추출하는데 성공했다. 한경대학교 농업생명환경과학대학 김태완 교수와 ㈜나노톡스텍 공동연구팀은 부들을 이용해 고급재질의 종이를 생산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액을 발효시켜 바이오 에탄올을 추출하는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특히 한경대는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부들줄기에서 에탄올을 추출할 경우 리터당 생산단가는 0.43달러이며, 부들뿌리에서 에탄올을 추출할 경우 0.26달러로 경제성이 높다.현재 미국이 옥수수에서 에탄올을 생산하는 단가는 리터당 0.42달러로 연구팀이 개발한 부들 연료는 종
영농기술
이진우 기자
2008.09.10 1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