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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지난달 31일 “역사적인 명성과 독특한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무화과와 대봉감의 명품화를 위해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리적표시제 등록이 완료되면 그간 영암 무화과와 대봉감의 명성에 편승해 ‘영암산’으로 허위로 표시해 판매했던 것이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전남
최상기 기자
2007.08.3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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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의 고장 함평군이 생태환경 보존 및 독특한 경관 창출을 위해 각종 건축물과 교량, 조형물 설치 기준을 설정한 ‘함평군 경관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따라 군은 나비의 고장이란 생태관광 이미지를 바탕으로 2008세계나비·곤충엑스포 개최에 맞춰 국제적 생태도시를 건설할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안에는 13인 이내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관위원회’를 두고 특색 있는 도시경관 확보를 위해 기본 및 관리계획, 권역별 경관계획 등을 수립하며 미관개선을 위해 쌈지공원(우물가, 샘터, 마당, 평상 등이 설치된 소공원) 등을 조성토록 했다. 또
전남
최상기 기자
2007.08.3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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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양돈협회 등과 협의, 40개 농장에 농장당 500만원씩 총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일부터 내년 2월초까지 질병, 사양, 환기 등 농가별 종합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처방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돼지 상재성 질병과 축사환경 등을 잘 아는 양돈전문 수의사로 구성된 3개반의 컨설팅 자문단과 계약을 체결, 근본적인 원인 해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종기 전남도 축정과장은 “돼지 소모성 질환은 어린 돼지의 폐사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차단방역과 위생적인 사양관리 등 농가의 자구노력이 무엇보다도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
안병한 기자
2007.08.3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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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산(産) 농수산식품이 홍콩박람회(HOFEX)에서 대단한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3~16일까지 열린 홍콩식품박람회에 농산품 5개, 수산품 1개 등 총 9개 업체가 참가, 수출상담 및 홍보 바이어 유치활동을 통해 145만6000달러의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홍콩식품박람회에서 순천시 밀림산업은 녹차소금, 녹차주 등을 112만 달러어치 수출키로 해 가장 많은 성과를 올렸으며, 해남군의 금남식품 21만달러, 보성군의 녹차식품개발원이 4만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 또 장성군의 송계복청국장법인 4
전남
최상기 기자
2007.08.3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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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남도내 각 지자체에 따르면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하고 무, 배추 등 수급불안 품목을 대체할 수 있는 지역특화 및 소득작목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들 품목은 소득도 높아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함평군의 경우 월야·대동면을 중심으로 미니밤호박 및 단호박 50ha을 재배해 연간 215톤을 생산하고 있다. 백화점과 E-마트, 홈쇼핑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데 연간 소득이 4억8600만원에 달한다. 일반 호박에 비해 당도가 높고, 신장 및 심근경색에 좋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날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고흥군에선 도화
전남
최상기 기자
2007.08.3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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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대비 부채율 13.6%, 도농격차 더 커져 전남 농업인의 주머니사정을 나타내는 가처분 소득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반면 부채는 전국 최고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 농가의 가구당 평균 가처분소득은 2143만8000원으로 전국 농가의 가구당 평균 가처분소득 2373만원보다 230만원이 적었다. 반면 도시근로자 가구의 가처분소득은 3574만원으로 도내 농가와는 1400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반면 농가부채는 2884만7000원으로 지난해 농가소득 2797만4000원보다 87만원 정도 앞지른 것으로 분석됐
전남
안병한 기자
2007.08.3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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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생산자가 직접 나섰다. 광양지역에서 우수 농특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13개 업체들은 최근 ‘광양시 특산물유통사업연합회(대표 나종연·이하 연합사업단)’를 설립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현재 연합사업단에는 고로쇠된장법인을 비롯한 가공식품업체, 광양원협, 다압농협 등 13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생산자들이 직접 유통에 나선 것은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다. 그간 농산물 수입이 크게 증가하고 대형 유통업체의 비중이 날로 커지면서 지역 농특산물이 설 자리는 그만큼 줄어들고 있는게 현실. 이 때문에 지
전남
최상기 기자
2007.08.3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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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최근 서울 송파구 방이동 방이시장 내 현대마트에 20평 규모의 강진군 농산물판매장을 개장했다. 이번에 강진군이 방이시장에 농산물 판매장을 개장하게된 것은 현대마트 이재형 대표의 남다른 강진사랑이 한몫했다. 이 대표가 방이2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맡았던 2005년 강진군 마량면과 방이2동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후 이 대표는 폭넓은 교류활동을 주도했으며, 지난해엔 3000포대의 강진쌀을 판매하기도 했다. 이재형 대표는 “앞으로 강진 농특산물 판매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 마량면과 방이2동을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자매결연 사례로
전남
안병한 기자
2007.08.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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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은 최근 “축산물 전문 유통업체인 ㈜먹거리와 유통계약을 체결하고 신세계 이마트 전주점에 ‘함평천진 한우’를 연간 750두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급가격은 서울 공판장에서 거래하는 것보다 마리당 20만원이 높다. 군은 2004년 전남도 한우 명품 브랜드 육성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함평축협과 함께 지난 3년간 7억5000만원을 투자해 한우 혈통보존사업 및 섬유질 사료공급, 사양관리 등을 전개해 왔다.
전남
안병한 기자
2007.08.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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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농업박물관이 오는 29일 박물관 야외 자연학습장에서 진도 남도들노래보존회원을 비롯해 영암 삼호읍 내 초등학생 130여명, 일반 관람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옛 방식 그대로 ‘모찌기 및 모내기 시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벼농사의 전 과정을 농가월령가에 맞춰 오는 9월 말까지 추진할 ‘벼 한 살이 체험행사’ 중의 하나로 실시된다. 모내기가 끝나면 앞으로 농가월령가에 따라 ‘초벌 김매기(6월 16일)’, ‘두벌 김매기(6월 30일)’, ‘세벌 김매기(7월 14일)’, ‘벼 베기와 탈곡(9월 27~29일)’ 등도 열린다. 농
전남
안병한 기자
2007.08.3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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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지난 22일 “농촌지역 학교 활성화를 위해 언론인, 체육인, 사업가 등 지역출신 전문가를 농촌학교 명예교장으로 임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시와 각 학교에서 추천한 자를 시장과 교육장이 공동으로 임명할 계획이다. 명예교장에 임명되면 내년 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명예교장은 월 2회 이상 배정학교에서 농촌지역 발전방향, 독서토론, 예술놀이, 체험활동 등 농촌지역 학교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교육을 펼친다.
전남
안병한 기자
2007.08.3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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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을 제값 받는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마케팅을 중심으로 농업인 맞춤교육이 실시된다. 전남도는 지난 22일 “갈수록 치열해지는 자치단체 간 농산물 판촉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농업인 마케팅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에게 품목별 상품관리 등 전문적인 마케팅전략을 심어줘 제값 받고 농산물을 판매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첫 교육은 22일 신안군청과 영암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각각 친환경농업인과 시설원예 농업인 100명씩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는 28일 무안군 승달예술회관에서 축산인 100명,
전남
안병한 기자
2007.08.3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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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농가소득 확대를 위해 올해 남도민박의 상시 운영률을 현재 10%에서 3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고 지난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현재 영암군 구림마을 등 한옥민박마을 5개소를 지정·조성하고 있으며,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중앙에 건의키로 했다. 또한 민박마을 및 명소민박을 지정해 경쟁력 있는 테마민박으로 육성하고, 민박마을 관련 부서간의 협력 네트워크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1사1촌’, ‘1교1촌’ 등 자매결연을 추진, 주말 및 휴가기간 민박 이용률을 높이고 친환경 농수산물도 판매할 방침이다.
전남
안병한 기자
2007.08.3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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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P인증 코너입니다. 안심하고 구매하세요” 전남도가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인증 농산물의 판매확대를 감안, 이에 대한 농가 인증지원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우선 각 품목별 작목반, 친환경인증단지, 수출단지, 미곡종합처리장, 산지유통센터 등을 대상으로 지난 15부터 이틀에 걸쳐 목포, 나주, 고흥 등지에서 권역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GAP인증 신청절차 △재배에서부터 생산, 수확 후 출하에 이르기까지 관리기준 등 인증절차를 설명하고 생산자 단체 및 작목반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것이다. 특
전남
최상기 기자
2007.08.30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