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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고소득 밭작물인 인삼을 정식에서부터 수확까지 일괄작업 할 수 있는 농기계가 한자리에 모여 눈길을 끌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달 29일 경기도 이천시 율면 일대에서 인삼재배 농업인,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인삼정식·방제·수확기 시연회를 개최했다. 인삼정식기는 반자동 2인 작업형으로 호퍼에 묘삼을 넣어주면 식부집게가 자동으로 정식하는 방식으로 인삼식부집게를 6~9조까지 변경이 가능하다. 또 허리를 구부리지 않고 서서 작업이 가능하며, 작업속도는 10a에 6.5시간이 소요, 기존의 작조기보다 5배
농기계
이진우 기자
2008.10.3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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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 기계에 적용되는 면세유 공급기준이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 농업공학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농식품부, 농협, 농기계조합 등 관계자 등은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 세미나실에서 주요 기종별 공급기준량 설정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난방기를 제외한 농업기계에 대한 면세유류 공급기준을 조정하기 위한 것으로 농기계보급이 늘어나고 대형화 되면서 작업량이 변화한데 따라 공급기준량 조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특히 면세유류를 관장하고 있는 기획재정부에서는 작업면적단위로 면세유를 공급해 줄 것
농기계
이진우 기자
2008.11.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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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자협회는 지난달 28일 서울 서초구 소재 팔레스호텔에서 ‘한국채소종자산업발달사’ 출판기념식을 개최하고 채소종자산업의 더 나은 발전을 다짐했다.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출판기념식에서 강상헌 한국종자협회장은 “이같은 기념비적인 책을 낼 수 있도록 도와준 각계인사들에게 감사한다”면서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후학이 이를 채우고, 이를 바탕으로 종자산업이 일층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효근 편찬위원장은 “지난 2003년 11월 한국종자협회의 요청으로 처음 모였고 그간 21번의 편찬위원회를 개최, 이 책이 출간
비료ㆍ농약
이진우 기자
2008.10.3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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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구입 자금 지원방식이 1999년 보조에서 융자로 전환되고 2005년부터 1000만원 이상 농기계 구입은 농업종합자금으로 전환되면서 농업기계화 정책은 일대 전환을 맞았다. 보조중단으로 농가의 농기계 구매 부담이 가중된 데다 수도작 중심의 농업기계화가 밭작물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정책의 관심이 중소형 농기계로 쏠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밭작물 농기계는 농진청 농업공학부를 중점으로 한 연구자금 지원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지원책이 없어 지지부진한 상태다.99년 구입자금 보조 폐지…자생력 제고 관건트랙터 등 수출 경쟁력 충분…활성
기획
이진우 기자
2008.10.3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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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분야의 채산성 악화에 따라 농기계업계도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다. 또 수익성 하락은 곧바로 연구여력 악화로 이어지면서 신제품개발보다는 완제품 수입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국내 시장 영세…신형기계 개발 투자 어려워수입품 판매로 매출 확대…기술력 저하 초래 ▲낮아지는 수익률, 줄어드는 연구비 지출여력=종합형 농기계업체들의 지난해 영업이익에 따르면 연구비에 대한 세금환급과 계열사 수익 일부를 전용받아 겨우 수억원대의 흑자를 기록했으며, 90억원대의 흑자를 기록한 모 업체도 영업이익으로 인한 흑자가 아니라 자산매각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
기획
이진우 기자
2008.10.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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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총액 5000억원 이상인 대기업이 간접소유하고 있는 기업과 3개 사업연도 연평균 매출이 1000억원·자기자본이 1000억원이상인 기업은 앞으로 중소기업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청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중소기업청은 현재는 자산총액 5000억원 이상인 대기업이 발행하는 주식 30%를 소유한 기업은 중소기업에서 제외하고 있으나 간접소유하는 편법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규모가 큰 기업 중소기업이 출자한 기업 정부지원이나 공공구매를 선점하는 사례가 발생, 이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농산업정책
이진우 기자
2008.10.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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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은행사업에 따른 국내시장 축소 전망과 해외시장에서의 다국적 농기계업체들과의 경쟁에서 뒤처지는 등 국내 농기계산업이 총체적인 위기를 맞고 있다. 여기다 최든 미국발 서브프라임사태로 빚어진 세계적인 경기위기와 흔들리는 외환시장, 고환율로 인한 원자재 구매 어려움 및 완제품 수입판매 어려움 등이 위기요소로 가세하면서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이에 국내 농기계산업의 현황과 위기극복을 위한 방안을 4회에 걸쳐 살펴본다.농협 ‘농기계은행’사업으로 시장 축소 전망브랜드파워·기술력 떨어져 수출 확대도 고전▲농기계산업
기획
이진우 기자
2008.10.2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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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 시민의 숲 일대에서 일주일간 개최된 우리품종전시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종자분야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전시회로는 이번이 처음인 우리품종전시회에는 과수와 채소분야 개인육종가를 비롯해 각 자치단체에서 개발한 우리품종이 한자리에 전시됐다.‘농업의 새로운 희망 종사산업, 도약의 발판은 우수 품종육성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아파트에 심을 수 있는 한국의 자생식물, 날로 먹을 수 있는 칼라감자, 수출선인장 등이 선보여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농우바이오, 동부하이텍 등에서는 자사에서 개발한 품종을 나눠
비료ㆍ농약
이진우 기자
2008.10.2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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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이 겪는 유가압박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된 유가연동보조금제도가 정부의 생색내기로 끝나게 생겼다. 유가연동보조금제도는 과세유를 기준으로 소비자 가격이 리터당 1800원 이상인 경우 초과분의 50%를 보전해 주는 제도. 하지만 지난 8월 둘째주 과세유 평균가격이 1800원 이하로 떨어지면서 지급이 중단된 상태다. 특히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진과창조의모임에 낸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농업용의 경우 7월 14억6804만4000원(2만4673㎘)과 8월 첫째주 1억5928만3000원(6778㎘)을 환급해 환급총액이 16억2732만7000원에
농자재
이진우 기자
2008.10.2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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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화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17일 서울 양재동 소재 교육문화회관에서 ‘세계화와 공공부문의 리프레이밍’이라는 주제로 열린 한국행정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 참석, 공공부문 개혁의 모범사례로 발표되는 농촌진흥청 개혁의 성과에 대해 행정학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이 청장은 이 자리에서 농진청 개혁에 협력을 아끼지 않았던 학회의 중진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번 학회의 주제인 공공부문의 선진화 방안의 모범사례로 채택된 농진청 선진화 발표에 앞서 농진청 개혁사례, 운영철학 등으로 소개했다. 이번 행사
농산업정책
이진우 기자
2008.10.2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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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종 국립종자원 정선기사가 최근 벼 보급종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키다리병 해결을 위한 종자소독시설과 약제처리방법을 개선, 보급종 종자의 소독효과를 향상시킨 공로로 종자원이 수여하는 자랑스런 종자인상을 수상했다.박 기사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벼 키다리병 국책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종자소독시설과 약제처리방법 개선을 통해 기존소독 방법보다 종자표면의 약제 부착량이 약 30% 가량 증가하는 기술을 개발, 이를 전체 보급종 정선시설에 적용키로 결정했다.이 기술은 지난 7월 실용신안출원을 마쳤으며, 약제처리방법 개선을 통해 종자소독효과 향상
비료ㆍ농약
이진우 기자
2008.10.2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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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의 직제개편에 따라 산하 한국농업대학의 소속이 농림수산식품부로 이관된다. 또농림수산식품부의 관장업무가 농업 외에 수산업과 식품으로 확대됨에 따라 수산업 및 식품관련학과 등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농식품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한국농업대학설치법 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안에 따르면 한농대 인재양성범위를 수산업 및 식품산업까지 확대하고, 농림수산식품분야 핵심인재 양성정책의 수립을 위해 대학의 소속을 농촌진흥청장에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으로 변경한다.또 전공심화과정 이수자에 대해 현행 한국농업대학법에 설치할 수 있는
농산업정책
이진우 기자
2008.10.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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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은행사업 추진으로 농기계업체들의 국내시장 매출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농협중앙회의 농기계은행사업이 올해와 내년 중고농기계에 이어 신규농기계로 이어질 경우 국내시장은 약 30% 가까이 매출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같은 분석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농협중앙회측 관계자의 분석이다.국내시장규모가 30% 가까이 줄어들게 되면 업체들이 보게 될 타격은 심각하다. 농협중앙회가 은행사업 품목으로 선정하고 있는 트랙터, 콤바인, 승용이앙기 등을 판매하는 업체는
농기계
이진우 기자
2008.10.1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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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급등에 따라 통화옵션 파생상품인 KIKO 가입 기업의 손실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연말까지 긴급한 자금수요를 맞추기 위해 300억원이 지원된다.중소기업청은 기존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방안’에 따라 회생특례자금 300억원을 추가 조성하고, 지난 9일부터 KIKO 손실 등 긴급성이 높고 상대적으로 소규모인 기업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역본부로 하면 된다. 지원규모는 업체당 연간 10억원 이내이며 대출기간은 거치기간 1년을 포함해 3년이다. 이와 함께 KIKO 가입 중소기업 중 유동성 애로가 있는
농산업정책
이진우 기자
2008.10.1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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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운용되는 농업종합자금이 사업별로 분할되지 않고 풀(Pool)로 운영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농식품부에 따르면 내년도 농업종합자금 운영규모는 올해 1조1000억원에서 1조3000억원으로 2000억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농업종합자금이 사용되는 농기계구입자금과 시설겙낳맑?운전자금 등이 각각 10월과 11월 소진될 것으로 예상, 농업종합자금 1300억원을 추가로 배정하는 등 농가의 요구도가 높아짐에 따라 내년도 예산을 늘렸다. 대신 그동안 농기계구매자금과 시설겙낳맑?운전자금으로 각각 농
농산업정책
이진우 기자
2008.10.1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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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원예농가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년부터 2013년까지 4500억원을 들여 에너지절감시설보급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내년도 신규농림사업으로 시설원예에너지 이용효율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설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이란 시설개보수사업 및 농촌진흥청의 에너지절감시범사업 등과는 별개로 경영비 경감을 위해 시설원예농민들에게 에너지 절약형 난방 및 보온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내년도 사업예산은 약 26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사업방식은 국고 50%(보조 30%, 융자 20%), 지방비 30%, 자부담 20%로
농자재
이진우 기자
2008.10.15 1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