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농민들이 해마다 농지 매도 물량을 큰 폭으로 늘려 나가고 있다.이는 농가 빚을 갚기 위해 농지를 팔고 있기 때문으로 농가 부채의 심각성을 잘 대변해 주고 있다. 13일 한국농촌공사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경영회생지원농지매입사업이 시행 첫해인 지난 06년 29명 61ha에 그친 것에 비해 07년 76명 130ha, 08년 102명 183ha로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는 것.올해 경영회생지원농지매입사업을 신청한 도내 지역 농가는 정읍 16명 32.1ha, 전주·완주 15명 12.8ha, 고창 13명 31.0ha, 김
전북
양민철 기자
2008.06.30 21:32
-
전북도가 ‘푸른전북만들기’를 본격 추진한다. 도는 10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744ha에 545만6000그루를 오는 4월 중순까지 심을 계획이라고 지난 13일 밝혔다.도의 조림사업은 경제수조림 1603ha 443만6000그루, 유휴토지조림 205ha 17만8000그루, 생태보완조림 440ha·22만그루, 큰나무조림 276ha·41만 4000그루, 경관조림 120ha·6만그루, 소득증대조림 130ha·14만8000그루 등의 산림자원을 육성한다.경제수로는 잣나무와 소나무·편백·참나무·백합나무, 소득증대를 위해 매실·대추·호두·밤나무·
전북
최상기 기자
2008.06.30 21:26
-
무주군은 오가피와 구절초 등을 가공한 전통차를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키 위해 ‘산야초전통차 생산단지’를 조성한다.‘산야초전통차 생산단지’는 지역에 산재해 있지만 산림보호를 위해 채취할 수 없는 산야초를 인공적으로 재배해 소득을 창출하고 지역경쟁력으로 키운다는 취지에서 마련, 8억원을 들여 산야초 재배와 차생산, 판매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군은 오는 14일까지 농업인조직과 생산자단체, 농산물가공업체 등에서 사업 희망신청을 받아 올 안으로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전북
양민철 기자
2008.06.30 20:48
-
전국 최대 청보리 재배지인 전북지역에 청보리 보급종 정선시설이 신축될 계획이다.전북도는 오는 2010년까지 사업비 160억원을 들여 연간 2000여 톤의 종자를 처리할 수 있는 건조·정선·소독·포장시설 등 첨단 현대화된 우량종자 생산공장을 정읍과 김제, 부안 지역 가운데 한곳을 선정,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이 정선시설은 올해 16억원을 들여 부지매입과 설계에 들어가고 내년에는 건조, 소독 등 일련의 정선시스템을 갖춰 오는 2010년에 완공될 예정이다.이 시설이 들어서면 국제사료가격 상승으로 축산경영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에게 양질
전북
양민철 기자
2008.06.30 20:22
-
고창수박축제위원회(위원장 정관진)는 도시민들에게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창수박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3월 말경부터 ‘고창황토배기G’ 수박의 분양을 실시한다.고창 대산면 덕천리 일원 1만5000㎡(약4545평) 부지 내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는데 모두 6000주로 분양가격은 기본(2주)3만원, 추가 1주당 1만원이다. 분양신청은 고창수박 인터넷사이트 www.supak.co.kr에 접속해 수박체험학습신청하기를 하면 된다. 분양회원에게는 사이버 공간을 통해 수박의 생육과정과 수박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며 가족과 함께 수박 순솎기, 열
전북
양민철 기자
2008.06.30 20:21
-
‘참예우’가 고품격 브랜드로 소비자에 다가선다.전북농협(본부장 황의영)은 4일 전북 한우 광역 브랜드인 참예우 사업 활성화를 위해 도내 축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8 참예우 사업 활성화 추진 전략회의’를 농협 도본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참예우 브랜드를 소비자가 인정하는 고품격 브랜드로 정착시키기 위해 생산시스템과 마케팅 역량 강화, 유통망 확대, 조합평가시스템 구축 및 인증추진, 홍보 등을 골자로 사업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특히 유통 활성화를 위해 1 조합당 2개소 이상의 참예우 전문식당을 개설하고 올해
전북
양민철 기자
2008.06.30 18:48
-
-
전북농업기술원은 오는 26일과 27일 도내 소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전통고추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순창군 장안마을 전통식품체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고추장담그기 체험, 전통 떡메치기 체험과 함께 장류연구소, 고추장민속마을 등도 견학한다.체험교육 희망자는 도내 거주자로 한하며 1인당 1만2000원을 납부해야 한다. 문의(063) 831-0414
전북
양민철 기자
2008.06.30 18:31
-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산림자원 조성과 농산촌 소득증대를 위해 전북 지역 풍토에 적합한 유실수와 환경수목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분양한다.이번에 분양에 들어간 묘목은 감나무(대봉)와 대추, 밤, 매실, 왕방울은행나무 등 유실수 5종과 가시오갈피, 오갈피, 민두릅나무 등 특용수 3종, 백목련, 산수유, 이팝나무, 청단풍, 엄나무 등 환경수 71종 등 모두 79종 10만본이다.특히 재래종 열매보다 2.5배 크고 식재 뒤 10년 정도면 수확이 가능한 왕발울은행나무 접목묘는 도산림환경연구소에서 개발, 분양 16년째로 인기가 높다
전북
양민철 기자
2008.06.30 18:21
-
본보 지난달 28일자 13면 농협중앙회 얄팍한 처신 눈총의 기사와 관련 농협중앙회가 지자체협력사업의 중단은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다.지난달 29일 농협중앙회전북지역본부(본부장 황의영)와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 등을 잇따라 방문한 한농연완주군연합회(회장 최창현)는 이날 협력사업이 중단돼서는 안 된다는 뜻을 강력하게 전달, 이들로부터 중앙회의 부담 분을 지역농협이 우선 부담토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것.농협중앙회전북지역본부는 3일 “지자체협력사업에 차질이 생겨서는 안 된다는 게 중앙회의 입장”이라며 “지역농협이 먼저 부담을 하
전북
양민철 기자
2008.06.30 17:34
-
-
산학연이 주축이 된 고구마특화작목협력단(단장 이용만?전주대교수)이 활기를 띠고 있다.지난해 4월 출범한 이 사업단은 농촌진흥청, 도내 대학교수, 농업기술원, 익산시청, 기술센터, 농가대표 등 14명의 기술전문위원들이 참여, 고품질의 씨고구마 종순은 물론 고구마 생산에서부터 유통까지 컨설팅 지원을 해주고 있다.사업단은 종순 생산을 위해 씨고구마 묻기가 한창인 익산 관내 고구마 종순재배 100여 농가의 하우스의 토양분석을 통해 적정시비 처방서를 개별농가에게 발부해주고 있다. 또 병해충문제, 재배환경관리, 토양관리 등 현장에서 제기되는
전북
양민철 기자
2008.02.27 15:13
-
농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지원하는 지자체협력사업이 삐걱거리고 있다. 자치단체 금고 선정에서 탈락한 농협중앙회가 협력사업비 가운데 중앙회의 지원금을 전액 삭감했기 때문이다.
전북
양민철 기자
2008.02.27 15:07
-
-
-
-
전북도는 올해 수도권 등 대도시 농산물 직거래장터 및 전시 판촉행사에 김치담그기, 비빔밥만들기 시연 등 각종 이벤트 행사를 함께 열어 도시와 농촌이 하나되는 계기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이를 통해 도는 올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로 15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지속적인 농·특산물 전시 홍보 판촉행사를 열어 06년 8억5200만원, 07년 10억64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판매, 매년 실적이 향상되고 있다.전북도 농림수산당국은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의 국내외 경쟁력을 높여 농가
전북
양민철 기자
2008.02.26 11:33
-
한국농촌공사전북지역본부(본부장 안열)는 자력으로 부채를 해결하려는 농업인들을 위해 올해 경영회생지원사업으로 119억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경영회생지원사업은 농업인이 농지은행에 농지를 매도해 부채를 상환하고 매도한 농지는 다시 임차해 영농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년 농지가격의 1% 이하의 임차료만 납부하고 경영여건이 회복되면 매도한 농지를 다시 환매할 수 있다.지원대상은 금융·공공기관에 대한 부채금액이 5000만원 이상이거나, 최근 3년 가운데 농업재해로 인한 농가피해율이 50% 이상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
전북
양민철 기자
2008.02.21 09:52
-
전북도가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확보 공급하기 위한 일환으로 중규모 농업용수개발사업을 추진한다.도는 도내 가뭄 상습지역인 고창 등에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의 수리시설을 설치하는 농촌용수개발사업에 모두 283억원을 투자한다고 18일 밝혔다.올 안으로 고창 연기지구를 비롯 부안 성계지구, 남원 고지지구 등 모두 13개 지구를 완공한다는 방침이다.이 사업이 완료되면 부안 보안면 일대 232ha와 남원 주천면 일대 165ha, 김제 금산면 일대 486ha 등 총 883ha가 수리안전답화 되어 가뭄에 안전한 농경지가 될 전망이다.도는 지난
전북
양민철 기자
2008.02.21 09:50
-
전북지역의 고창농협과 익산군산축협이 최근 농협중앙회로부터 각각 농축산물 품질경영대상을 수상했다.익산군산축협(조합장 류광열)은 기능성 돼지고기 브랜드인 목초마을 개발 및 판매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조합은 돼지고기 브랜드인 목초마을의 품질 향상을 위해 목초액을 첨가한 기능성사료를 개발, 축산농가에 공급해 우수한 품질의 돼지고기를 생산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 HACCP 시설을 갖춘 자체 육가공공장에서 가공해 목초마을 프랜차이즈점을 통한 소매유통사업과 브랜드육 판매로 계열농가의 소득증대 및 조합 경제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점 등
전북
양민철 기자
2008.02.20 1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