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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농기계 사고로 인한 사망자와 부상자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안전대책이 요구되고 있다.경북도소방본부가 지난 4월까지 집계한 1년간 도내 농기계사고를 분석한 결과 사망농민이 31명으로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22명에 비해 무려 41%나 증가했다. 또 올 들어 이미 각종 사고 및 부상자수도 각각 80여건·80여명에 달해 본격적인 농사철 철저한 안전대책이 필요하다.소방본부 분석에 따르면 농기계 사고 발생시기는 영농철이 시작되는 4월부터 사고가 증가하기 시작해 모내기철인 6월과 수확기인 10월에 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
경북
박두경 기자
2004.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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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화 시대 지속가능한 사과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전략개발 현장 토론회가 지난 4일 경북 풍기농협 회의실에서 열렸다.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과수 재배농가들의 활로모색을 위한 이날 토론회에는 허상만 농림부장관을 비롯한 농림부 관계자와 농촌진흥청 연구관리국장, 사과시험장장, 영주시장, 과수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농촌경제연구원 김경필 박사는 ‘사과의 장기수급 전망’에 대해, 경북대학교 윤태명 교수는 ‘국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사과산업 생존전략’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특히 경북도 임광원 농수산국장은 사과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경북
박두경 기자
2004.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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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경북도연합회와 한여농경북도연합회를 비롯한 전농경북도연맹 등 경북도내 주요 농민단체장들은 지난 2일 경북도청 내 소회의실에서 ‘경북도 주요농정현안과 경북농업발전을 위한 도지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도내 농민단체장들은 이의근 경북도지사에게 쌀 재협상과 추곡수매가인하 방침에 따른 지역농업의 총체적 위기감을 지적하고 지방정부차원의 실효성 있는 농업정책 구상을 주문했다.한농연경북도연합회 박노욱 회장은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발효로 인한 도내 과수농가의 직접피해가 예상을 넘어 현실로 닥치고 있으며 농업개방의 마지막 수순인
경북
박두경 기자
2004.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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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시검사 원칙 어겨 주민·납품업체 비난일선 시·군 교육청이 관할지 초·중등학교에서 조달하고 있는 학교급식 육류재료의 위생검사를 수시로 해야함에도 위생검사 주 내용인 DNA검사일정을 지정 통보하는 사례가 발생, 학교급식재료 위생관리의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 여기에다 급식재료인 육류의 DNA검사와 관련 소요되는 검사비용을 원료매입 대상학교가 부담하지 않고 납품업자들에게 떠맡기고 있어 학교급식 재료관리의 철저한 점검이 요망되고 있다. 이같은 사례는 최근 경북지역 ‘ㅅ’군 등 일부 기초단체의 교육청에서 일선 학교를 대상으로 시행한 ‘급식
경북
박두경 기자
2004.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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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에서 내년도 경북도농업경영인대회가 개최된다.지난달 24일 한농연경북도연합회는 2005년 경북도농업경영인대회지 결정을 위한 제4차 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도연합회 임원과 시·군회장단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투표인단은 울진군을 내년도 도대회 개최지로 선정했다. 황유성 한농연울진군연합회 회장은 “내년도 울진친환경농업엑스포가 열려 겹경사인 만큼 최선을 다해 도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선정소감을 밝혔다.
경북
조성제 기자
2004.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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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꽃피는 시기 서리 내려…수확량 60%이상 줄 듯경북지역 사과 주산지인 청송지역 재배농가들이 냉해로 인한 착과불량을 호소하고 있다.청송지역 2000여 사과 재배농가들에 따르면 지난 4월 말과 5월 초순에 내린 서리로 열매 수정이 제대로 되지 않아 청송 전역에 걸쳐 예년보다 60%이상의 수확량 감소가 예상된다. 이번 청송지역 사과 냉해는 올 봄 기온이 예년보다 높아 예년에 비해 10일 정도 앞당겨진 4월 중하순경에 이미 꽃이 만개했으나 지난 5월 초순 갑작스럽게 내린 서리로 꽃의 수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전문가
경북
조성제 기자
2004.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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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경영평가, 18개중 16개 중·하위 등급경북지역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이 전국 RPC 경영평가에서 1곳이 등외 등급을 받는 등 극심한 경영부진을 드러내고 있다.20일 농림부에 따르면 지난달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전국 328개(농협 200개, 민간 128개) RPC를 대상으로 A∼F까지 총 6등급으로 나눠 재무제표 등 경영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지역 18개 농협 RPC는 최상위 A등급이 전무한 반면 최하위 등급인 F등급 1개소를 비롯해 C등급 6개소, D등급 5개소, E등급 4개소 등 대다수 RPC가 중·하위
경북
조성제 기자
2004.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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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경찰 및 전의경이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고심하는 농가를 찾아 농사일을 지원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경산경찰서, 경북지방경찰청 기동대 경산지부 소속 경찰관 및 전의경 60여명은 지난 20일 경산시 자인면 일대 10여 농가를 찾아 농가일손 보강을 위한 대민지원에 나섰다. 이날 이들 경찰관 및 전의경들의 도움을 받은 신재종(43) 씨는 “일손을 구하지 못해 고심하던 차에 경찰병력이 와서 농사짓는 사람들도 하기 힘든 온갖 궂은 일을 다 해주고 갔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경북
조성제 기자
2004.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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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삼부자·천궁 농가재배포기 늘어 대책 시급중국산 약초의 대량 유입으로 약초 주산지의 기반이 붕괴 위기다.지난 17일 경북도 약초주산지 농민들에 따르면 경북도는 약초재배의 최적지로 의성 작약, 고령 상부자, 울릉 천궁 등 약초주산지가 형성돼 있으나 중국산 약초의 대량 유입으로 이들 지역에서 약초재배를 포기하는 농가가 속출하는 등 약초산업 기반이 심각하게 침식당하고 있다. 특히 의성군의 경우 몇 해전까지 작약 재배면적이 약 160ha 전국 작약 생산의 50%이상을 차지했으나 최근 식품으로만 수입 허가된 작약이 약재로 불법 유통돼 국
경북
조성제 기자
2004.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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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초제·살충제 등 3000원 이상 차이나‘농가, 타 시·군으로 원정구매 나서기도‘소비자 가격 명시’ 등 제도 개선 급선무농약의 소비자 가격이 명시되지 않아 지역별로 가격차이가 크게 나는 등 농가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지난 17일 청도 등 경북도내 일부 시·군 농가에 따르면 농약값이 시·군별로 큰 차이가 있어 농약구입을 위해 타 시·군까지 원정에 나서는 등 농약구매에 애로를 겪고 있다. 특히 청도 지역의 상당수 농가들은 관내 농약상과 지역농협이 판매하는 농약가격이 경산이나 대구 등지에 비해 비싸 원정구매에 나서고 있다고 한다. 뿐
경북
조성제 기자
2004.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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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최근 산지 소 값 하락과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사육농가를 위해 도 차원의 쇠고기 소비촉진 대책을 마련했다. 경북도의 이번 대책은 쇠고기 소비감소에 따른 산지 소 값의 하락과 2차례에 걸쳐 평균 19%이상 인상된 사료값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한우 사육농가의 경영개선을 위함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지난 3월부터 도내 전 식육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등심·안심 등 특상등육 12% △우둔·설도 등 중등육 15% △양지·사태 등 보통육 14.6%를 각각 인하했으며, 4월부터는 농협경북지역본부와 협조로 도내 18개
경북
박두경 기자
2004.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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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전염병 조사·방역업무 폭주“남부지소 부활ㆍ총 정원 확대” 호소가축전염병 조사와 방역 축산물 도축검사를 주 업무로 하고 있는 도 산하 가축위생시험소의 인력부족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폭주하고 있는 방역업무에 시달리고 있는 수의직 공무원을 비롯한 시험검사 인원을 현실성 있게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다.경북도 가축위생시험소의 경우 지난 98년 이후 사업소 산하 남부지소 폐쇄와 20여명의 수의직 공무원 결원 이후 지금까지 본 사업소 인원 50여명이 23개 시·군의 업무를 맡고 있다. 더구나 1년에 한번 있는 공채시기를
경북
박두경 기자
2004.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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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도 농림업무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최우수 시·군상을 수상했다.농림부가 실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농림업무 평가에서 상주시가 2002년과 2003년에 이어 올해에도 3년 연속 최우수시로 선정됐다.농림부에 따르면 전국의 13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농림부분의 예산 집행실적 및 지방비 투입실적, 차별화 시책추진, 중점분야별 시책추진, 지방농정 현안대처 등 5개 분야에 대한 평가 결과 상주시가 5개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올해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 상주시 김희연 농림건설국장은 “친환
경북
조성제 기자
2004.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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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참여 95.4% ‘반대’17대 총선으로 일시 중단됐던 쌀 시장 개방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가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상주에서 다시 시작됐다.상주시 모동면 모동농민회는 지난달 27일 오전 면내 3군데 시범마을에서 쌀 수입 개방 찬반 투표를 가졌다. 이후 지난 달 30일에는 상주시 낙동면에서 경북최초로 시범마을이 아닌 25개 전체 마을에서 농민회, 농업경영인회, 이장협의회가 공동으로 준비한 쌀 시장 개방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가 실시됐다. 이번 투표에는 면내 실 거주자 2812명 중 2587명이 참석해 약 92%의 높은 투표 참여율을
경북
조성제 기자
2004.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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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은 지난달 29일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 엑스포 공원 예정지에서 친환경농업 엑스포 행사장 시설 기공식을 가졌다. 행사장에는 친환경농업 자료전시관, 맨발로 다닐 수 있는 자갈길 ‘바이오 산책로’ 등 친환경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친환경 채소재배 농장도 만들어져 주말체험농장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경북
조성제 기자
2004.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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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이 주최한 2004년도 성주참외 축제가 성주읍 성밖 숲에서 열려 행사장을 찾은 인근 도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성주군 성주읍 성밖 숲에서는 열린 이번 축제에는 지난해까지 각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열던 참외 관련 행사를 한데 모아 종합축제 형식으로 개최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인근 대구와 구미 등지에서 주말을 맞아 찾은 많은 도시민들에게 참외 품평회와 참외 아가씨 선발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 특산물인 참외를 홍보하고 성주 지역의 풍물과 경관을 소개하는 장이 돼 일회성 단순행사에서 그치지 않고 도시
경북
조성제 기자
2004.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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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용필름협회가 지역농협의 비닐 연합구매 활동에 제동을 걸고 나서 지역의 시설재배 농가들이 비닐생산업체들의 담합이라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성주지역 10여개 지역농협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시설용 비닐 구매시 지역농협간 연합구매를 통해 농협중앙회의 계통구매보다 약 33% 낮은 가격으로 구매했다. 그러나 농업용 비닐을 생산, 농협중앙회의 계통사업을 통해 전국 시설재배농가에 비닐을 공급하고 있는 한국농업용필름협회는 지난 14일 모 전문지 광고를 통해 농업용 비닐 유통구조 개선 명목으로 지난해까지 이뤄지던 개별 지역농협단위의 연합구매를
경북
조성제 기자
2004.04.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