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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가락시장 도매법인 평등권 침해"서울고등법원, 서울시 항소 기각서울시(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서울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조례 시행규칙(이하 서울시 조례) 무효 확인 등의 소송 2심에서도 패소했다. 법원은 서울시가 가락시장 청과부류의 위탁수수료 징수한도를 정한 부분은 무효이기 때문에 취소해야 한다고 판결했다.서울시는 지난해 7월 서울행정법원의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했다. 당시 서울행정법원은 서울시(서울시공사)가 위탁수수료의 최고한도를 규정한 부분은 상위법령(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의 위임
유통정책
김영민 기자
2019.01.2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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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서울 가락시장의 수입 당근 상장예외품목 지정은 위법으로 결론났다. 대법원이 서울시(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상고를 기각했다.대법원은 지난 17일 서울시가 가락시장 5개 도매법인이 제기한 청과부류 거래방법 지정처분 취소청구 상고심에서 심리불속행 기각 판결을 내렸다. 심리불속행 기각은 상고심절차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대법원에서 본안 심리 없이 상고를 기각하는 것이다. 현행 상고심절차에 관한 특례법 4조는 6가지 사유에 해당되지 않다고 인정할 경우 심리를 하지 않고 판결로 상고를 기각하도록 돼 있다.이를 해석해
유통정책
김영민 기자
2019.01.2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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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관세청, 업계 요구사항 수용최대 108달러까지 올라양파에 적용되는 담보기준 가격이 산물양파와 깐양파로 구분돼 적용된다.관세청은 최근 신선 깐양파에 담보기준 가격을 변경 고지했다. 이는 그동안 업계가 마늘과 같이 양파도 산물양파와 깐양파의 담보기준 가격을 구분해 적용해야 한다는 요구에 따른 것이다.양파업계는 깐양파는 별도 인건비와 포장비, 적재 효율 감소 등의 요인에 따라 제반비용이 추가되지만 산물양파와 담보기준 가격이 동일하게 적용되면서 저가의 깐양파 수입이 늘어나고 있다고 주장해 왔다. 이에 국내 깐양
유통정책
김영민 기자
2019.01.2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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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평년보다 가격 38% 낮게 형성추가 대책 마련 수급안정 힘써산지폐기 27일까지 완료키로 정부가 월동배추 가격 안정을 위해 수급상황을 재점검하고 추가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재 가격이 평년보다 38% 정도 낮게 형성돼 있는 월동배추 가격 안정을 위해 수급안정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월동배추는 재배면적 및 단수 증가로 생산량이 평년 대비 약 9% 늘어난 33만6000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평년 생산량 30만9000톤보다 2만7000톤이, 지난해 12월말 전망치에 비
유통정책
김영민 기자
2019.01.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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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eaT 등록 업체 전수 점검 6→2년배송차량도 4월부터 ‘전수등록’‘사전승인제도’도 운영하기로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학교급식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식재료 공급업체 점검을 강화키로 했다.aT 사이버거래소는 올해부터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 공급업체의 불성실 근절을 위한 공급업체 관리 강화 및 냉장·냉동 등 적합시설 보유업체의 입찰참가를 위한 사전승인제도 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우선 공급업체에 대한 상시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전수점검을 확대한다. 그동안 eaT 등록이 6년 경과한 업체에
유통정책
김영민 기자
2019.01.1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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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명절 선물 모음집 제작·배포온라인·직거래 등 할인행사도정부가 다가오는 설을 맞아 10개 성수품에 대해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지난 7일 브리핑을 열고 1월 21~2월 1일까지인 설 수급대책 기간 중 10대 성수품 공급량을 평시 대비 1.4배 확대한다고 밝혔다. 10대 성수품은 배추, 무,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밤, 대추다. 이들 품목의 평시 1일 공급량은 5412톤이며, 대책기간 동안에는 1일 7376톤을 공급한다. 추가 공급량은 농산물은
유통정책
김영민 기자
2019.01.1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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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농식품부 과장 지난해 제안에도매법인 반응 대체로 긍정적사과·배·감귤·키위·파프리카대상 품목은 5종류 될 듯원예농산물 의무자조금 거출목의 역할로 농산물 도매시장이 거론된 후 도매법인들이 긍정적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올해 원예농산물 의무자조금 거출에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이정삼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정책과장은 지난해 12월 열린 공영농산물도매시장 CEO 워크숍에서 도매법인들이 원예농산물 의무자조금 거출목 역할을 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러한 제안의 이유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9개
유통정책
김영민 기자
2019.01.1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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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지난해 공정위 지적에 따라한 자리 모여 협상 어려워져도매법인별 따로 인상률 논의일부는 구체적 협상 못하기도"늦어도 2월부터는 적용 기대"서울 가락시장의 하역비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하역노조 측이 도매법인의 조속한 협상 마무리를 요구하고 있다.가락시장의 하역비 협상은 통상 3년마다 진행된다. 올해 하역비 협상은 2016년 2월에 이어 진행되는 것이다. 올해 하역비 협상이 다소 지지부진한 것은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락시장 도매법인에 대한 결정 때문이다. 공정위는 하역노조와 도매법인이 하역비 인상을
유통정책
김영민 기자
2019.01.1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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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기해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유통업계가 돼지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해 눈길. 이마트는 새해 들어 전국 이마트 점포 및 이마트몰에서 황금돼지 저금통을 판매하기 시작했고, 앞으로도 돼지와 관련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 롯데백화점도 황금돼지해를 기념해 돼지 캐릭터가 들어간 다양한 상품과 함께 할인 및 이벤트 행사를 진행. 특히 ‘돼지는 무엇과 먹어야 돼지’ 이벤트를 통해 상추 등 돼지와 어울리는 먹거리 등을 스토리로 꾸며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한돈 제주돼지 설 세트를 증정하는 행사도 전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19.01.0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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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019년 농식품 정책자금 융자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aT는 우리 농업인의 소득증진과 농식품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6122억원 규모의 2019년 농식품 정책자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올해 지원하는 주요 자금은 △농식품 수출지원자금 △식품외식 종합자금 △수출·식품 시설현대화자금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지원자금 등이다. 지원대상은 농산물을 수매·가공·유통·수출하거나 사업 준비 중으로 2019년에 사업시행이 가능한 사업자이다.금리는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를 선택할 수 있고,
유통정책
김영민 기자
2019.01.0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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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경욱 기자]새해 첫 대규모유통업법(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적발 업체는 (주)농협유통이었다. 농협유통은 납품업자에 대한 정당한 사유 없는 반품 행위 등 소위 갑질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았다. 농협유통은 지난해 4월 협력업체 115개사와 공정거래 협약까지 맺었지만 공정위가 관련 브리핑까지 하며 새해 첫 제재 업체를 알리며, 집중적인 언론 조명 속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또한 그동안의 가격 할인 위주 마케팅 전략, 유통산업발전법 파장 등 여러 우려의 목소리도 들리고 있다.‘제주 옥
유통정책
김경욱 기자
2019.01.0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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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농식품부-지자체 협업 강화자부담률 70→40%로 낮추기로농림축산식품부가 내년부터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강화한다.농식품부는 내년부터 총 사업비의 30% 이상의 지방비를 확보한 지자체를 통해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직매장 사업자의 자부담률이 기존 70%에서 40%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직매장 사업자의 자부담 경감과 함께 자금의 용도도 확대된다. 올해까지는 사업비를 내부시설과 인테리어 등의 용도로 밖에 활용할 수 없었지만 내년부터는 건
유통정책
김영민 기자
2018.12.2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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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제주 양배추 하차거래 시행을 위한 세부 조건들이 합의된 것으로 확인됐다.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 양배추 출하 농가들이 가락시장 제주 양배추 하차거래 시행 조건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합의 사항 가운데 주목을 받는 것은 하차거래 실시 대상이다. 당초 서울시와 제주도는 영세·고령농은 기존 방식인 컨테이너 출하로 합의했다. 이후 세부 조율 과정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서울시공사가 팰릿 출하 대상자를 산지 유통인과 농협 계통 출하자로 하고, 개별 농가는 컨테이너 출하를
유통정책
김영민 기자
2018.12.2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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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정부가 지역 먹거리 종합전략(이하 지역 푸드플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농림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역 푸드플랜의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농림사업 가운데 푸드플랜과 연계된 32개 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지자체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역 푸드플랜은 지역 단위에서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뿐만 아니라 안전·영양·복지·환경·일자리 등 다양한 먹거리 관련 사안을 통합 관리하는 지역 먹거리 종합 전략이다.농식품부는 이 같은 지역 푸드플랜의 확산을 위해 그동안 다양한 정책을 단계별로 추진해
유통정책
김영민 기자
2018.12.1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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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9개 품목서 시행하고 있지만거출률 여전히 낮아정부도 관련예산 지원 의사도매시장법인들이 원예농산물 의무자조금의 수납기관, 이른바 거출목 역할론이 제기됐다. 이는 공영도매시장에 국내 농산물 반입이 높은 상황에서 도매법인이 원예농산물 의무자조금 정착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이정삼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정책과장은 지난 13일 열린 공영농산물도매시장 CEO 워크숍에서 도매시장법인의 원예농산물 의무자조금 정착의 역할론을 제시했다.현재 원예농산물 의무자조금은 사과, 배, 감귤, 참다래, 파프리카, 인
유통정책
김영민 기자
2018.12.14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