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 브루셀라 살처분 보상금을 낮추면서 도입한 공제보험 제도가 농가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 보험료 부담이 큰데다 보상도 제한적으로 이뤄지기 때문. 농가들이 손해를 보기 때문에 브루셀라 발병을 감출 우려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농림부는 지난해 10월 소값의 100%를 지급하던 브루셀라 살처분 보상금을 올 4월에 60%까지 낮췄다. 농가의 자율적 브루셀라 예방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대신 가축공제에 소 브루셀라병을 추가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꾀했다. 하지만 공제보험은 농가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 현재 전남도에선 3만5524농가에서 한우
전남
최상기 기자
2007.07.24 10:22
-
교육여건 열악한 농촌 떠나군→시지역으로 전학 꾸준어린 학생들의 탈 농촌 현상이 여전히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06년을 기준으로 초등학교의 경우 도내 전출이 9066명, 도외 전출이 5867명에 이른다. 반면 같은 기간 도내 전입은 8569명, 도외 전입이 4212명으로 타지역으로 1655명이나 전학을 간 셈.또한 지난 2005년에도 전남지역 초등학생 가운데 도외 전출이 6692명인 반면, 전입은 4301명으로 한 해 동안에만 무려 2391명이 줄었다. 도외 전출이 줄지 않으면서 전남도는 해마다
전남
안병한 기자
2007.08.03 17:11
-
-
“강진 쌀을 사시면 마일리지를 적립해 드립니다.”강진군이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일정금액을 적립해 주는 강진 쌀 마일리지 제도를 16일부터 전격적으로 도입했다. 강진 쌀 마일리지제도는 강진 쌀 20kg 1포를 구입한 고객에게 100원을 적립해 주고, 매년 연말에는 적립금 상위 고객을 선정해 강진군 우수 농특산물을 상품으로 시상하는 제도다. 강진군은 이번 마일리지제 도입을 통해 대도시 소비자를 평생고객으로 확보하고 동시에 쌀 판매량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강진군은 이번 쌀 마일리지제가 반응이 좋을 경우 타 지자체
전남
최상기 기자
2007.08.03 16:49
-
대한민국이 인정한 복지도시로 ‘고흥군’이 꼽혔다.고흥군은 지난 16일 행정자치부가 선정한 제4회 대한민국 자치경영대전에서 보건복지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이번 수상은 지역 실정에 딱 맞는 복지프로그램을 도입한 게 주효했다. 전국 최고 수준의 고령화율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군은 노인복지타운을 건립해 운영함으로써 노인이 행복한 지역을 만들었으며, 미래형 진료시스템 구축과 24시간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통한 농어촌 응급의료체계 구축사업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해피고흥 이동봉사단 운영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타 자치단
전남
최상기 기자
2007.08.03 16:48
-
진도군이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농수산물 고객관계관리(CRM)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교육은 7월 30일부터 9월 9일까지 농협진도군지부에서 이론과 실기로 나뉘어 매주 5회·4시간씩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수강생들은 수료이후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농협 등 관계기관이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농협진도군지부 연합사업단(061-544-3920)에 오는 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전남
안병한 기자
2007.08.03 16:44
-
주는 것 있으면 받는 것 있는 게 원칙국가간 협상서 쌀 수입빌미 제공 우려“주는 것이 있으면 받는 것이 있어야 하는 것이 거래의 원칙입니다. 쌀 수입을 막기 위해선 쌀 수출문제를 좀 더 신중히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남도의회 김병욱 의원(해남1, 민주)은 최근 각 지자체에서 쌀 수출 붐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해 “현재 추진 중인 쌀 수출이 이후 국가간 협상에서 쌀 수입의 빌미를 제공할 우려가 있다”며 쌀 수출 신중론을 펼쳤다. 김 의원은 “다른 나라의 쌀은 절대 들여올 수 없다던 정부가 60년만에 쌀 수출을 허가했고, 불과 한
전남
최상기 기자
2007.08.03 15:55
-
유자, 마늘, 한우 등 고흥군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수축산물 판매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고흥군은 지난달 말 고흥군 농수축산물유통주식회사를 설립한데 이어 지난 6일엔 서울 송파구에 ‘고흥군 농수축산물유통주식회사 서울전시판매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이번 판매장은 고흥향우회와 지역 농수축산단체들이 6억원을 공동으로 출자해 일궈낸 성과다. 이와 함께 유통회사는 앞으로 서울에 이어 고흥군 풍양면에 있는 유자공원에 전시판매장 1개소를 더 운영할 계획이며, 인터넷 쇼핑몰 ‘Only One 고흥청정마켓’도 함께 운영하게 된다.
전남
안병한 기자
2007.08.09 16:03
-
전남 농업발전의 구심체 역할을 담당할 농업경영체 육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전남도는 지난 12일 “농산물 수입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농업·농촌의 활로를 모색키 위해 ‘농업경영체 조직화·활성화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작목반, 영농법인 등 도내 3900여 농업경영체를 지역농업의 구심체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올해부터 2011년까지 19개 사업에 총 사업비 5745억원을 투자할 계획인 이번 사업은 크게 3개 분야로 이뤄져 있다. 우선 지역특화 품목을 주축으로 품목별 경영체간 광역단위 연합화를 통해 농산물의 시장지배력을 확보하
전남
최상기 기자
2007.08.09 15:57
-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덕수)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팜스테이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1기(23~24일)와 2기(26~27)로 나눠 모집하며, 화순군 봉하마을과 강진군 청자골 달맞이 마을에서 진행된다.
전남
한국농어민신문
2007.08.07 18:32
-
-
장성군이 이달부터 ‘조손가정수당 등 복지급여 지원조례’시행에 들어간다. 이 조례는 △조손가정에 수당지급 △90세 이상 장수노인 장수수당 지급 △차상위계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등이 주요 골자다. 우선 조손가정수당은 외·조부모 18세미만 손자녀로 구성된 조손가정에 대해 월 3만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또한 장수수당은 90세 이상의 노인에게 매월 3만원씩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로, 현재 장성군에는 90세 이상 노인이 모두 195명이다. 끝으로 차상위계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은 월 1만원 미만의 소액보험료조차 납부하지 못하는 65세이상 노인 및
전남
최상기 기자
2007.07.15 15:30
-
전남쌀이 슈퍼마켓 등을 통해 대량 판매된다. 전남도는 지난 9일 “전국 4만 4000여개 회원 점포를 거느린 한국체인사업협동조합과 전남쌀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선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전남도는 전남쌀 구매의사를 밝힌 전국 500개 슈퍼슈퍼마켓(SSM) 점포에 연간 3만7000톤(675억원 상당)의 전남쌀을 고정 납품할 수 있게 됐다. 도는 앞으로 추가 협의를 통해 1000여개 이상의 점포를 확보하고 연간 2000억원 이상의 전남쌀을 판매할 방침이다. 특히 신한은행이 한국체인사업협동조합에 1000억원의 구매자
전남
최상기 기자
2007.08.21 15:38
-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된 우리밀이 대량으로 수매된다. 전국생협연대는 지난 9일 “전남물류센터에서 6일부터 순천에서 생산된 친환경 우리밀 수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생협연대는 올해 345톤의 우리밀을 수매할 계획이며, 이번에 무농약 인증을 받은 80톤에 대해 우선 수매를 실시한다. 순천시와 생협연대는 “수입의존도가 99.7%에 이르고 있는 밀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우리밀 축제를 비롯해 대량으로 수매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 각계각층과 협력해 사회협약을 체결하는 등 우리밀 소비촉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
최상기 기자
2007.08.21 10:12
-
최근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즉석밥 시장에 전남 쌀이 새롭게 데뷔한다. 전남도는 지난 9일 “즉석밥 시장에 진출하는 동원F&B에 강진농협의 ‘프리미엄 호평’ 브랜드 쌀을 납품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는 전남쌀 납품을 위해 지난해 2월부터 동원F&B와 수차례 접촉해왔다. 동원F&B는 지난해 5월부터 1년여 동안 동원F&B 식품과학연구원을 통해 국내 유명 쌀을 시료로 받아 품질과 밥맛 시험 등 다양하고 엄격한 검사를 벌여 왔다. 전국의 쌀 가운데 강진 호평벼가 선정된 데에는 친환경 농산물 재배 확대, 전남쌀 베스트 10 선발
전남
최상기 기자
2007.08.21 10:04
-
전남무역이 일본에 납품했던 돼지고기 중계무역 대금을 회수하지 못해 심각한 경영위기에 처하면서 결국 청산 쪽으로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전남도는 최근 경영위기에 처한 전남무역에 대해 경영진단 중간보고회를 갖고 회생 및 청산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자치경영평가원은 전남무역의 향후 전망에 대해 △현행유지 △청산 후 공익적 기능유지 △완전청산 등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전남무역의 청산가치는 자산총계 10억9600여만원과 부채총계 141억9200여만원 등 -130억9500만원인 반면, 지속가치는 -229억810
전남
최상기 기자
2007.08.21 09:48
-
무안군은 지난 5일 “황토에서 자라 국내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무안 양파가 지리적표시제 제31호 품목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리적표시제 등록으로 전국 제1의 양파생산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무안군은 다시 한번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지역경제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는 양파가 지금보다 더 활성화 될 경우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군과 무안농산물품질관리원은 엄격한 사후관리는 물론 자체 품질기준을 만들어 무안양파의 명성을 이어갈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지리
전남
최상기 기자
2007.09.13 14:10
-
정부의 쌀 수출 허용에 따라 전국 최대 쌀 생산지인 전남도가 쌀 수출전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쌀 수출가격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해외시장에서 전남쌀이 제대로 된 대접을 받고 있어 향후 전망까지 밝은 편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달 쌀 수출 허용방침을 정한 이후 도내에는 현재 4개 업체가 214.8톤의 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금액으로는 총 8억4400만원 상당. 국내에선 전북, 경기, 경남 등지에서 쌀을 수출했지만 양과 금액 모두 전남도가 가장 많다.특히 지금까지 국내에서 가장 비싼 값에 수출됐던 경기도 평택의 슈퍼오닝
전남
최상기 기자
2007.09.13 10:55
-
해남군은 지난 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겧?FTA 대응책으로 추진중인 ‘해남농업 블루오션 프로젝트’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박홍수 농림부장관과 채일병 국회의원, 해남군 출향인사 250인, 해남군 각 기관단체 관계자 등 300명이 참여했다. ‘해남농업 블루오션 프로젝트’는 산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해남군만의 독자적인 유통채널을 확보하고, 공급자인 농업인과 주요 고객인 출향인사를 연결하는 1대 1 마켓을 구축하는 등 관계관리 마케팅 시스템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신선채소와 버섯, 밤호
전남
안병한 기자
2007.09.13 10: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