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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이 주민설문조사를 통해 지역특산물 선정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중 구례를 대표할 수 있는 농특산물을 지정,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이달 21일까지 지역 주민과 공무원 등 200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밀, 오이, 산수유, 녹차 등 모두 19개 품목설문조사를 실시, 선호도를 따져 품목을 선택할 계획이다.
전남
윤광진 기자
2007.09.0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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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국회비준을 앞두고 농민단체와 경찰이 만나 새로운 집회문화를 만드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남지방경찰청(청장 김남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전남지방경찰청 대회의실에서 4개 농민단체와 일선 전의경 부대원 120여명이 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집회문화를 만드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배삼태 카톨릭농민회장 등 농민단체 관계자들은 “열악한 농촌현실을 감안할 때 한미FTA 국회비준이 통과되면 농업과 농촌은 급속도로 붕괴될 것”이라며 “농민들의 절박한 심정을 이해한다면 탄력적인 집회관리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전남
안병한 기자
2007.09.0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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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영인이 농촌의 기수로 지역에 뿌리를 내리는데 모든 역량을 투자 하겠습니다” 지난달 23일 임기 2년의 광주전남경영인조합장협의회 회장에 추대된 배기섭(50) 곡성조합장의 취임 일성이다. 배기섭 협의회장은 선출 직후 인사말에서 “도내 경영인 출신 조합장 모두가 협의회장으로 손색이 없지만 부족한 본인을 추대해줘 고맙다”며 “지역에서의 일도 많은데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최선을 다해 심부름을 충실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배 협의회장은 “농업경영인들이 농촌의 기수로 뿌리를 내리는데 경영인 출신 조합장들이 일조를 해야 한
전남
최상기 기자
2007.09.0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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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수를 겨냥해 벌써부터 지자체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고흥군이 추석을 앞두고 고흥에서 생산, 가공된 농수축산물을 대대적으로 판매하기 위해 출향기업인, 전국향우회, 전국 지자체에 구매협조 요청서와 함께 카탈로그 1만부를 배부했다. 특히 ‘Only One 고흥’이라는 지역 통합브랜드가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생산지도로 점차 자리매김을 하면서 ‘고흥에서 생산된 농수출산물은 안전하고 품질이 좋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군은 올 추석에만 20억원 이상의 농수축산물 판매목표를 세우고 다양한 판매전략을 세우고 있다. 특히 지역 농
전남
안병한 기자
2007.08.2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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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반한 쌀’로 유명한 해남군에 대규모 현대식 도정공장이 들어서 해남쌀의 명성을 더욱 높여갈 전망이다. 해남 옥천농협은 지난 23일 “1일 20톤 규모로 옥천면 영신리에 건설중인 정미공장 ‘드림 라이스 센터(Dream Rice Center)’가 9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드림 라이스 센터가 주목을 받는 것은 단순히 규모만은 아니다. 기존 RPC와 완전 차별화된 도정공장으로, 현미상태의 쌀을 저온창고에 보관해 미질이 변하는 것을 방지하고 주문 즉시 도정, 출하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
전남
최상기 기자
2007.08.2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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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배추 등 진도의 월동작목을 대체할 참외가 첫 출하됐다. 진도군은 지난 23일 “최근 몇 년간 과잉생산으로 가격파동을 겪으며 산지폐기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대파와 겨울배추 재배농가를 위해 대체작목으로 육성한 참외가 성공적인 첫 출하를 마쳤다”고 밝혔다. 군 직영으로 무가온 토양점적 재배 방식으로 생산된 참외는 육질이 아삭거리고 당도와 향이 우수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가격도 타지역산보다 높다. 그동안 군은 참외 시범재배를 위해 △토양·수질 등을 사전에 조사하고 △전라남도 신지식인으로 지
전남
안병한 기자
2007.08.2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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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이 제11회 무안 백련축에서 ‘한우사랑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지역 축산농가와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장터에서 조합은 시중가격의 절반 수준의 가격에 고기를 판매해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이 가져오는 가격절감 효과를 여실히 보여줬다. 나상옥 조합장은 “파격적인 가격행사를 통해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앞장서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획행사를 통해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
한국농어민신문
2007.08.2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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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초제를 사용치 않고 잡초를 방제할 수 있는 마늘 피복용 녹색비닐 지원사업이 처음 도입된다. 마늘 주산지로 명성을 높이고 있는 고흥군은 지난 23일 “국민들의 건강과 소비자의 취향, 소비패턴에 발 맞춰 지역특산품인 마늘을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하기 위해 군비 5600만원을 들여 녹색 멀칭비닐 2000롤(130ha 사용량)을 1200여 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 공급할 녹색비닐은 두께 0.025mm, 색도 13%이상으로 산화방지제를 첨가해 햇빛에 쉽게 부식되는 것을 방지한 제품이다. 비닐의 공급가격은 폭180cm×길이400
전남
안병한 기자
2007.08.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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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품목을 재배하는 것이 좋을지 아이디어를 모아 주세요.’ 장성군이 지자체로서는 전국 최초로 읍면별 지역특화작목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타 지자체에서도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모델로, 농업인의 직접 참여를 통해 투명한 사업선정과 신뢰성을 구축하고 다양한 특화작목을 개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공모안에 따르면 사업대상자는 농업인 5인 이상이 참여하는 작목반, 법인, 생산자 단체 등으로 한다. 특화작목은 △상품개발 가치가 있는 지역적인 특성이 있고 △기호식품이나 건강식품으로 개발 가치가 높고 △도시근교 등 지역적인 특색을 유리하게
전남
안병한 기자
2007.08.2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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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최근 도청에서 시군 및 전남쌀 베스트10 브랜드, 수출의향이 있는 RPC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쌀 수출 방향 및 전남쌀 수출 대책회의를 갖고 브랜드 쌀 중심의 수출확대 방침을 밝혔다. 실제 도는 정부의 쌀 수출 허용 이후 지난 6월 명예 수출에이전트를 초청해 나주 생물산업지원센터에서 전남쌀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신안 안좌농협, 목포 바이오테크 등 5개 업체의 친환경 기능성 쌀 345톤(11억6200만원 상당)이 비싼 가격에도 수출계약을 체결, 품질만 받쳐 주면 수출을 활성화하는데 가격이 걸
전남
최상기 기자
2007.08.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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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의 고장 광양시가 매실산업 육성에 대규모 투자계획을 세웠다.광양시는 지난 23일 “매실이 소득작물로 각광을 받고 있지만 재배면적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과잉생산 등 새로운 문제가 예상된다”며 “매실산업 육성계획을 새롭게 마련하고 매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광양시에선 전국 매실 재배면적의 24%인 642ha를 재배해 연간 220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2002년 1553ha에 불과하던 전국 매실재배면적이 지난해 2723ha로 두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과잉생산 우려가
전남
안병한 기자
2007.08.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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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부터 농가에 보급되는 누에씨 가격이 40% 인하된다. 전남도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장장 서은수)은 최근 양잠생산자협회와 누에씨 공급에 관한 협의회를 개최하고 누에씨 보급가격을 40%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 봄까지 상자당(2만립) 2만6000원이던 누에씨 가격이 1만5600원으로 낮아진다. 도는 8월 말부터 입식에 들어가는 가을 누에씨로 1384상자를 공급할 예정이며, 양잠농가에선 누에씨 구입비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게 됐다. 장영규 양잠생산자협회장은 “이번 조치는 양잠업의 쇠퇴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양잠농가
전남
최상기 기자
2007.08.2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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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색깔을 배정해 여름철 농촌지역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농산물 절도를 예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전남지방경찰청(청장 김남성)은 최근 “고추, 깨, 콩 등 여름철에 수확·출하하는 농산물의 포대에 지구대·파출소 별로 각각 다른 칼라표식을 하고 이름이 적힌 관리카드를 부착해 농산물 도난을 예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칼라식 절도예방’ 방안은 해남경찰서가 복날을 전후해 개 도둑이 활개를 치던 것에 대비해 아예 개 다리에 칼라 스프레이를 뿌려 개 도둑을 완전 예방했던 것에 착안한 아이디어. 특히 지난해 51건이었던 전남지역의 농
전남
안병한 기자
2007.08.2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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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고구마의 명성을 이어가며 규모를 갖춘 산업으로 육성키 위해 고구마 클러스터사업이 추진된다. 해남군에 따르면 최근 고구마생산자협회와 해남고구마산업 발전방안 협의회를 개최해 해남 고구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고구마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생산과 유통은 물론 기술개발, 가공, 도농교류 등 1·2·3차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6차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결정했다. 현재 해남고구마는 전국 생산량의 12%를 차지하며 전국적인 지명도를 갖고 있는 품목으로, 지금까지 생산과 유통기반확충, 홈쇼핑과 인터넷 판매 성장을 바탕으로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전남
안병한 기자
2007.08.20 2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