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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비육 입식을 위한 운전자금도 지원 안되고, 농지구입을 위한 자금도 지원 안될 바에는 차라리 사업을 포기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최근 농업경영종합자금 지원 규정이 까다롭고 실효성이 없다는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자들의 불만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45세 미만의 기존 후계농업인 지원자들은 각종 지원사업에서 소외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이는 신규시설자금과 농지규모화 사업 대상이 창업농과 전업농에 한정돼 농업경영종합자금에 포함된 기존 후계농업경영인은 사업자금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경북 봉화군 후계농업경영인 김
경북
박두경 기자
2011.11.2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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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농업기술원이 ‘농촌진흥공무원 농가현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지역농업인과의 유기적인 정보교환과 실용성 있는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영농애로기술에 대한 민원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5월부터 ‘농촌진흥공무원 농가현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우선 본원과 9개 지역특화시험장 공무원이 앞장서고 있다. 특히 연구직 100명과 지도직 20명이 1인당 선도농가 5명씩을 분담해 총 작목별 선도농가 600명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을 구축, 월 1회 이상 직접 접촉하게 된다.경북도농업기술원은 그동안 지역 농업인들이 영농현장 애로사
경북
박두경 기자
2005.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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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와 경천댐 유휴지 기부조건 임대 계약 불구관리 소홀…시설물 등 소유권 제3자에 넘어가농업기반공사의 재산관리 미흡으로 공공시설물로 기탁예정이던 산하 시설물의 소유권이 경매에 넘어가는 등 물의를 빚고 있다.농업기반공사(이하 농기공)문경지사는 지난 96년 문경시 동로면 경천댐 유휴지 550여평을 모 레저 업체와 경천댐 유휴지 부지에 휴게소와 방갈로 등 위락시설을 건립해 농기공에 기부하는 조건으로 20년간 시설을 임대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 문경경찰서는 최근 농기공문경지사가 이 업체에 해당 유휴지를 임대해 준 과정과 사후관리에
경북
조성제 기자
2005.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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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주택개량사업이 사업 배정량 부족과 사업 융자금 규모가 현실적이지 못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70년대부터 농어촌 환경개선을 위해 농어촌 주택개량사업으로 주택을 개축할 경우 건평 20평이상 30평이하의 주택 한동 당 3000만원까지 융자해주며, 취득세와 재산세 등 세제면제혜택도 주고 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경북도가 올해 배정 받은 사업량은 청도 56동, 경주 60동, 성주 41동, 칠곡 25동 등 1000동에 불과해 농가 신청량의 60% 수준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융자금의 규모도 실제
경북
조성제 기자
2005.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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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고구마 가공공장을 유치해 지역 농가소득 향상이 기대된다. 상주시는 최근 상주시 헌신동에 고구마 가공공장을 유치, 고구마를 지역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을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이미 확보된 헌신동 공장부지에 17억57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구마케익 제조공장, 냉동창고 등 기반시설과 고구마세척기 등 26종의 시설을 갖춘 가공공장을 다음달 본격적으로 착공 하게된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상주고구마 작목반이 결성돼 73농가 5만7000평에 케익전문 업체와 계약재배 약정을 체결한 상태다.
경북
조성제 기자
2005.05.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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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영양지역 농가선지급 예정이던 폭설 피해 보상금의 지급 지연과 규격 미달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피해 농가들의 불만이 높다.지난 1월 중순과 3월 초 영덕과 영양 등 경북 동해안 지역에서는 두 차례 폭설로 1000개 이상의 시설재배 농가가 피해를 입었다. 이와 관련 영덕 등지의 피해농가들은 당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정부차원에서 약속했던 선지급 복구 지원비가 세 달이 지나 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든 지난달 말까지 지급되지 않고 있다며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일부 규격미달 시설재배사에서 피해를 본 농가들은 지원대상에서 제
경북
조성제 기자
2005.05.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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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주의·조작 미숙 탓충돌·전복사고 많아농촌의 고령화에 따라 영농철 농기계사고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경북도소방본부가 지난해 도내 119구조구급대가 처리한 농기계사고를 분석한 결과 농기계사고로 부상당한 농민은 792명으로 2003년도에 비해 6.7% 증가했다. 또한 올해 들어서도 영농철에 접어들면서 벌써 86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이를 두고 도 소방본부는 농기계 보급은 증가하고 있으나 안전의식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전체 부상자의 41.5%인 344명이 60세
경북
박두경 기자
2005.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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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경북도연합회가 쌀 재협상 이면합의 파문과 관련해 국회를 방문, 협상의 국회비준을 거부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농연중앙연합회 박노욱 수석부회장과 한농연경북도연합회 최태림 회장 및 경북도연합회 임원 및 시·군 회장단 30여명은 지난 22일 쌀 이면합의 파문과 관련해 여의도 국회를 찾았다. 이날 한농연경북도연합회는 김광원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과 김재원 의원(군위·의성·청송) 등 경북지역 지역구 의원들을 만나 협상에 임했던 통상관련 책임자 문책, 국정조사를 통한 협상과정 검증 등을 요구했다. 김재원 의원은 “국정조사를 통해
경북
조성제 기자
2011.01.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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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의 원활한 자치농정 사업을 위해서는 정부 농림사업 보조금을 지자체 재정자립도를 고려해 차등 지원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지난 25일 지방자치단체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농림사업 보조금을 일률적으로 20% 내외에서 전국 각 시-군 지자체에 교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다수의 지방자치단체는 농업관련 사업에 있어 국비 20%와 도비 20%를 제외한 나머지 60%의 사업비를 군비로 자체 충당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방 재정자립도가 낮은 영양군(재정자립도 8.9%) 등 도내 상당수 시-군에서는 매년 50여개가 넘는 정부 보조금사업을
경북
조성제 기자
2005.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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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내년도 해양수산분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도 수산조정 위원회 심의를 거쳐 2005년도 당초예산 244억원에 비해 995억원이 늘어난 1239억원을 중앙부처에 신청했다.사업규모는 38개 단위사업에 총 사업비 1239억원으로 국비 686억원, 지방비 495억원, 융자 19억원, 자담 39억원으로 국비 보조지원 요구액은 2005년도 161억원 대비 426% 증액됐다. 특히 2006년도 예산편성은 어업기반시설 확충과 수산자원 관리, 어촌어항 관광자원화 사업 등에 많은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다.부분별 예산요구 내역은 지속 가능한 어업
경북
박두경 기자
2005.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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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0년 경북지역에 국내 최대의 농업생명산업집적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경북대와 경북도는 경쟁력 있는 지역 농업육성과 농업생명산업 발전을 위해 4500억원을 투자하는 ‘경북농업생명산업집적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지난 18일 합의 협정했다. 협정 내용에 따르면 앞으로 조성될 ‘경북농업생명산업집적단지’는 농업생명산업의 첨단화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농업생명공학연구원과 연구결과의 산업화를 위한 소규모의 바이오 벤처기업들로 구성된 바이오 벤처타운으로 건설키 위해 경북대의 농업생명과학대학과 경북도 농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추진한다.이에 따
경북
박두경 기자
2005.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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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D-100일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조직위는 지난 16일 울진엑스포공원에서 ‘2005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D-100일 기념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친환경의 불’ 봉송, 2부 군민 건강증진 걷기 대회, 3부 범 군민 성공다짐대회 순으로 ‘하나된 마음으로 성공적인 엑스포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특히 이날 1부 행사로 진행된 ‘친환경의 불’ 봉송행사에서는 울진의 3개 관문인 북면, 서면, 후포·온정에서 각각 출발한 ‘무농약의 불(북면)’,
경북
조성제 기자
2005.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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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노조 “전문성 무시한 정실인사” 반발최근 인사철을 맞아 일부 지자체가 농업기술센터 소장자리에 행정직을, 농촌지도직을 일선 면장으로 발령하는 등 농업지도직 공무원에 대한 인사원칙이 무너지고 있어 해당조직과 지역농민단체가 반발하고 있다. 이런 사례는 최근 경북지역 ‘ㅊ’군을 비롯한 몇몇 기초단체에서 일어났다. 인사파동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ㅊ’군의 경우 지난 4일 정기인사에서 농업기술센터 소장에 5급 행정직을 직무대리로 발령하고 농촌지도직 자리인 농촌지도과장에는 일반농업직을, 농촌지도과장으로 있던 지도직을 일선 면장으로 발
경북
박두경 기자
2005.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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