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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에 효과가 있으면서 맛과 기호성을 살린 발효액이 탄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충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우슬, 솔잎 등을 이용해 제조된 관절염 치료 발효액은 항산화성과 항염성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우슬에 포함돼 있는 20-hydroxy ecdysone이라는 물질과 그 유사 물질이 세포막내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Cathepsin B의 과다 분비를 막아주는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부여군 초촌면의 농가와 공동으로 개발한 이 관절염 치료 발효액은 우슬, 솔잎을 비롯한 느릅나무뿌리, 뽕나무껍질, 엉겅퀴뿌리, 쥐눈이콩 등을 섞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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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진 기자
2011.11.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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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성 재배특성 지닌 코레콘 ‘신선미’ 정식조로현상 속출…수확도 못하고 ‘속수무책’ 재배적기에 적합하지 않은 품종 및 육묘 공급이 한 오이재배농민의 여름철 농사를 망치게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충남 논산시 은진면 성평리에서 오이농사를 짓는 배진찬·지금자 부부는 지난 6월15일, 7월 5일, 7월20일 세 차례에 걸쳐 면내 지산육묘장에서 코레곤의 ‘신선미’ 오이묘를 공급받아 정식했으나 수확기인 8월 동안 11동 하우스에서 수확을 거의 못 한 채 일손을 놓은 상태다. 배 씨 부부는 “신선미는 봄·가을이 재배적기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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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진 기자
2011.11.1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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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이 농림부가 추진하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관련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군은 “서천군 길산권역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으로 선정돼 70억원을 향후 3년간 지원 받는다”며 “이를 권역별 특성화 사업과 소득기반 확충 사업, 주민역량 강화 사업 등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의 개발계획은 서천읍 삼산리, 마서면 신포·산내리 일대를 친환경농업지대로 개발하고, 쌀을 중심으로 한 가공 및 유통, 체험관광의 메카로 육성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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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진 기자
2011.11.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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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축제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5회 금산인삼축제가 2일 전야제와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성대하게 펼쳐지고 있다. 오는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인삼캐기여행과 인삼병만들어가기, 인삼약초요리만들어먹기, 인삼생산장터구경하기, 인삼염색, 약초썰기, 건강체험관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인삼약초꽃동산, 인삼관, 지구촌웃는얼굴그리기, 만화공모전, 인삼음식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농바우끄시기, 물페기농요, 마당극 강처사설화 등 금산만의 독특한 민속놀이가 펼쳐졌다. 개막식에서 박동철 금산군수권한대행은 “이번 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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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진 기자
2011.11.1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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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초기에 불이 붙어 사고를 당한 농민이 치료비조차 받지 못할 지경에 놓여 예초기 사용시 농가의 주의가 요망된다. 최근 충남 아산시 신창면에서 농사를 짓는 유종현(74) 노인은 지난달 말 예초기로 배밭의 풀을 제초하던 중 엔진밑 부분에 불이 붙어 옆구리에서 등에 이르는 부위에 3도 화상을 입고 한강성심병원 중환자실에 입원중이다. 유씨의 아들 재광 씨는 “작업 중 엔진 하단 부분에서 기름이 유출 돼 뻥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붙은 것 같다”고 추정했다. 문제의 예초기는 한일상역(대표 전현익)이 일본 미쓰비시로부터 수입·판매한 기종(가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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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진 기자
2011.11.1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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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은 지난 24일 건강식품으로 전국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태안 6쪽마늘’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3일 군청상황실에서 농협, 농산물품질관리원, 6쪽마늘 연구회 등 관계자 16명이 참 석, ‘태안 6쪽마늘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태안 6쪽마늘 생산자 단체협의회 영농조합’이란 명칭으로 법인 등록을 내달 말까지 마친 뒤 사업계획서를 작성, 오는 11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신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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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진 기자
2011.11.1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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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위원 9명 위촉, 첫 회의 보령지역 학생의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을 위한 첫 심의위원회(위원장 부시장 문명수)가 열려 관내 초등학생에 대한 지원 방안이 마련됐다. 보령시는 지난 18일 시장실에서 이시우 보령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급식 식품비지원 심의위원으로 위촉된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첫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에서는 2005년도 급식비 지원과 관련 지원대상, 규모 등 6개항에 대해 심의하고 심의된 제반사항을 보령교육청에 위임키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시는 2005년도 1회 추경에 급식비 1억원을 편성해 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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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진 기자
2011.11.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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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지난 18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조규선 서산시장을 비롯해 이완복 서산시의회의장, 지역농업인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선포식 행사를 갖고 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행복한 서산’을 공식 선포,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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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진 기자
2011.11.1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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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시 시범사업 평가에서 최고점수(1위)를 받은 태안을 정부가 반드시 기업도시로 선정해야 한다는 태안군 주민들의 요구가 거세다. 태안군 사회단체연합회와 주민 1000여명은 19일 과천정부청사 농림부 앞에서 기업도시 선정을 촉구하는 3차 집회를 갖고 삭발식과 농림부 영결식 등 4시간여에 걸쳐 태안 기업도시 지정을 촉구했다. 특히 강홍순 기업도시 유치 추진위원장은 “이번 기업도시 신청 토지는 염분 농도가 높고 철새 배설물과 농약 사용 등으로 인해 인근 부남호의 수질이 악화돼 자체 정화능력을 상실했다”며 “부남호를 5급수에서 2급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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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진 기자
2011.11.1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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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예비행사로 열리는 올 금산인삼축제에서 인삼음식 190여점이 전시된다. 충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성호)은 2006년 금산인삼엑스포 기간에 전시할 인삼음식의 예비 전시회를 다음달 3~4일 이틀간 금산 인삼축제 기간 중에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예비 전시회 주제는 ‘藥·食·同·源 인삼음식의 세계’와 부제로 ‘인삼과 사람 그리고 생명의 음식’이라고 정하고 전시회를 통해 인삼엑스포 기간에 전시할 품목을 확정하고 미비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금산국제인삼유통센터 테라스에서 총 117평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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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진 기자
2011.11.1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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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은 지난 8일 군청 회의실에서 ‘어메니티서천추진위원회’ 위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메니티서천만들기’ 종합계획 최종보고회를 갖고 실질적인 사업 이행에 착수키로 했다. 이는 지난 2004년 10월부터 협성대 도시환경연구센터와 협력해 ‘어메니티서천만들기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한 후 주민 설문조사 및 현장설명회, 군내 어메니티 자원 조사, 각종 워크숍 등 다양한 의견수렴과 논의를 거친 결과이다. 군은 총 190개로 파악된 군내 어메니티 자원 중 활용가능하며 경제성 있는 25개 전략사업을 채택하고 전략사업 중 ‘어메니티 서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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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진 기자
2011.11.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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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가 폐광 찬바람 자원을 활용한 자연냉풍 저장쌀(일명 ‘참바라미’ 쌀)의 상품화를 추진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청라면 의평리에 소재한 폐광 냉풍욕장 내 저온저장 시설의 자연냉풍을 이용한 참바라미 쌀 상품화를 추진, 냉풍욕장 관광객들에게 판매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6월1일부터 시험 저장한 원료곡 3000kg을 냉풍욕장 개장기간 동안 내방하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나눠 주고(시제품 쌀 500g) 시식 후 설문평가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일반 쌀과의 성분 비교분석을 토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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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진 기자
2011.11.1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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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소비자단체로부터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된 ‘황금빛 노을 쌀’을 생산하는 태안군이 쌀 명미화를 통한 브랜드 개발에 적극 나섰다. 군은 올해 군비 등 5000만원을 들여 이원통합정미소와 수매판매 계약을 체결한 96농가(200ha)에 태안군쌀연구회(회장 조병철)를 통해 셀레늄 약제를 지원받아, 출수 3일전부터 10~15일 간격으로 3회 살포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황금빛 노을 쌀’을 생산하는 원북농협과 계약재배를 체결한 208농가(210ha)에 키토산 농법 재배를 위해 군비 6000만원을 지원(자부담 1500만원), 올해 1300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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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진 기자
2011.11.1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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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한산 모시문화제와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가 문화관광부가 선정하는 ‘2006 상반기 문화관광 축제’로 지정됐다. 문화관광부는 외래 관광객 유치 확대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 각 지역축제 중 관광상품성이 큰 축제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대표축제’와 발전 가능성이 있는 ‘유망축제’로 구분해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문화관광 축제를 지정 받은 지방자치단체는 △문화관광부 지정 축제명칭 사용 △국·도비 지원 △축제 전문가의 자문 및 평가 △한국관광공사 해외 조직망을 통한 축제 홍보마케팅 등의 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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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진 기자
2011.11.18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