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중·저준위 방폐장 유치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유치경쟁에 나선 경북도의 경우 광역과 지자체간 공동유치노력이 펼쳐지고 있지만, 막상 해당 시·군의 경우 한농연을 비롯한 농민단체의 입장은 그렇지 못하다. 경북지역의 경우 지난 12일 기준으로 관내 경주 포항 영덕 등이 기초의회 동의와 기초단체가 나선가운데 경북도지사 까지 유치의 적극성을 내세워 방폐장 유치를 희망하고 있으나 이들 유치희망 지역의 한농연을 비롯한 주요 농민단체들은 유치반대추진위 결성과 결사반대 성명서를 내는 등 반대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다. 우선 영덕군 핵폐기장
경북
박두경 기자
2011.11.17 11:05
-
-
-
-
일선 지자체단위에서 실시하고 있는 소형농기계 공급사업이 일부 시·군의 경우 공개입찰과 조달이 아닌 특정 기종과 업체를 미리 선정하는 수의계약형태로 편중 공급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로 인해 시·군 단위별 예산수립과 공급정보에 어두운 지역의 농기계 전문생산업체들의 불만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경북지역의 경우 올해 기준으로 ‘??별?‘ㅇ’군 등 3~4개 시·군에서 도비 보조의 농기계공급사업과는 별도로 특화사업예산과 자체재원을 마련 4억∼5억원 규모로 소형농기계를 공급하는 과정에서 특정업체의 특정기종과 형식을 지정, 공급을 완료했거나
경북
박두경 기자
2011.11.17 14:33
-
‘2005 영양고추문화축제’가 영양고추와 반딧불이의 만남이란 주제로 영양군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영양군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영양군 일대에서 ‘2005 영양고추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지역대표 특산물인 영양고추의 우수성과 무공해 청정지역인 영양의 이미지를 널리 알렸다. 이번 축제에서는 째즈 댄싱팀의 축하공연과 인기 가수들의 초청 공연이 열렸다. 둘째 날인 3일에는 영양지역 전통문화 놀이인 용놀이와 길놀이, 용 줄달리기, 고유제, 고추요리 경연대회가 열렸다. 또 마지막 날인 4일에는 공설운동장에서 군민체육대회가 열려 읍·
경북
조성제 기자
2011.11.17 14:23
-
-
-
▶내년부터 3년간 70억투자 고령군 개진면 진촌리 ‘진촌늪’ 일대가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 대규모 농림예산을 통해 농촌마을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최근 군에 따르면 고령군 개진면 진촌리 진촌늪 일대를 개발하는 것을 골자로 한 ‘진촌리 마을개발사업’이 올해초 농림부에서 시행하는 2005년도 농촌마을종합개발 사업 대상지로 됨에 따라 내년부터 3년간 70억원(국·도비 62억원)의 사업비 지원이 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 확정에 따라 고령군은 대구시의 테크노폴리스건설,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와 연계된 고령 관문
경북
조성제 기자
2011.11.17 16:51
-
강화된 개정 선거법이 지난달 시행됨에 따라 지자체에서 추진중인 지역축제 등 농업관련 각종 사업과 농민단체들이 주관하는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지난달 4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개정된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이하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전국 각지의 지방자치단체가 농업과 관련된 각종 행사에서 지급하는 표창이나 부상, 상금을 기부행위로 규정, 이를 금지하고 있다. 또 지자체 장이 농민단체를 비롯한 지역의 각종 단체와의 간담회 형식의 회합 참석도 단체장이 주관하는 간담회의 경우 60일 전, 단체에서 주관하는 경
경북
조성제 기자
2011.11.17 16:38
-
-
농림부가 농협중앙회를 통해 전국 시·도에 공급하는 토양개량제의 상당량이 농가 선호도가 낮아 개별 농가에서 수령하지 않고 방치되고 있어 공급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토양개량제 공급사업은 농림부가 과거 57년부터 50년 가까이 추진해온 농림정책 사업 중 최고령 장수 사업으로 농림부가 농협중앙회를 통해 전국의 각 시·도에 농경지 면적에 비례해 지역별로 4년을 주기로 규산·석회질이 함유된 토양개량제를 무상으로 공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농협중앙회는 토양개량제 생산업체들의 공개입찰을 통해 물량을 확보, 이를 전국의 각 시·군에 배부하고
경북
조성제 기자
2011.11.17 17:45
-
☞ “공무원 교육 강화·신속한 업무 전달” 여론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업 관련 각종 국가 사업의 세부 방침변화에 따른 업무변경 사항에 대해 일선 시·군의 실무 담당자들의 뒤늦게 대응해 농가의 불편이 증폭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봄 두 차례 연이은 폭설로 영덕, 영양, 울진 등 경북 동해안 일대 10여개 시·군의 시설 재배 농가들의 폭설 피해가 잇따랐다. 이에 따라 피해농가는 해당 시·군청에 피해 복구비 지원을 신청했으나 일부 담당 공무원에게 조사한 피해 면적만큼 복구가 진행되지 않을 경우 복구비 중 일부를 반납해야 한다는 설
경북
조성제 기자
2011.11.18 10:02
-
수입 농수산물을 이용한 가공 식료품 원재료의 원산지가 ‘수입산’으로 표기돼 불명확한 원산지 표기로 인한 소비자 혼선이 가중된다는 지적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국내에 식음료품 등을 공급하는 자는 가공하지 않은 수입 농산물은 반드시 수입한 농산물의 원산지 국가명을 표기하도록 하고 있으며 가공품의 경우에도 수입한 국가의 국명을 제품에 표기하는 것을 원칙으로 1년 동안 원재료를 수입하는 국가가 3회 이상 변경되는 경우에 한해 제조업체에서 원산지를 임의로 ‘수입산’으로 표기 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지역의 대형할인 매장을 대상으로
경북
조성제 기자
2011.11.18 09:45
-
경북도의 농수산물 수출에 청신호가 보이고 있다. 지난달 경북도가 자체 분석한 금년 상반기까지 농수산물 수출실적은 4900만 달러로 지난해부터 계속된 환율하락과 고유가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수출실적 4058만9000 달러 보다 22% 증가한 것이며 품목별 수출실적은 사과, 국화, 주스, 김치를 중심으로 한 농산물이 1954만달러로 지난해의 118%수준이며, 축산물은 140만3000 달러 수출로 지난해의 122%, 수산물은 2천853만달러 수출로 지난해의 125%로
경북
박두경 기자
2011.11.18 10:43
-
“2시간만 받으면 인증서 발부” 미끼농민에 교육비 요구하다 행사 중단“철저한 진상 조사·단속 강화” 여론 최근 친환경농업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들을 상대로 민간인증을 미끼삼아 교육비를 요구하는 등 친환경농업 위장교육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와 관련 교육지도와 감시 감독을 맡고 있는 일선 농업행정부서와 농산물품질관리원 등의 더욱 철저한 행정 감시가 요구된다. 실제로 지난 18일 대구시 시민회관에서 시민단체라고 자칭한 환경운동본부 영남본부는 경북관내 친환경농업 인증절차에 있는 농업인 300여명
경북
박두경 기자
2011.11.18 10:20
-
경북도가 축산농가의 사육규모, 방역상황 등을 효율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축산업 등록을 시행한 결과 등록기한인 오는 12월 26일보다 4개월여 앞당겨 대상농가 5641호에 대한 등록을 100% 조기 달성했다. 경북도는 지난 16일 축산업 등록 현황에 대해 이같이 발표하고, 그동안 축산업의 조기등록을 위해 시·군에 전담인력(23명)을 고용할 수 있도록 3억10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한편 시·군의 열악한 전산화장비 지원을 위해 23대의 컴퓨터를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또 경북도는 등록기한이 만
경북
박두경 기자
2011.11.18 13:12
-
-
-
영주시가 과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애플 스쿨’을 운영해 지역 과수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주시는 특성화농업경영자과정인 ‘애플 스쿨’을 통해 올 3월부터 12월까지 총 40주(120시간)에 걸쳐 지역의 과수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병해충방제·수확·유통 등 과수전반에 대한 이론 및 현장실습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이유호(60겳돝笭?영주1동)씨는 “사과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전문가들의 상세한 이론적 설명과 현장 실습이 병행돼 농사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
조성제 기자
2011.11.18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