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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된 개정 선거법이 지난달 시행됨에 따라 지자체에서 추진중인 지역축제 등 농업관련 각종 사업과 농민단체들이 주관하는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지난달 4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개정된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이하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전국 각지의 지방자치단체가 농업과 관련된 각종 행사에서 지급하는 표창이나 부상, 상금을 기부행위로 규정, 이를 금지하고 있다. 또 지자체 장이 농민단체를 비롯한 지역의 각종 단체와의 간담회 형식의 회합 참석도 단체장이 주관하는 간담회의 경우 60일 전, 단체에서 주관하는 경
경북
조성제 기자
2011.11.1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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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가 농협중앙회를 통해 전국 시·도에 공급하는 토양개량제의 상당량이 농가 선호도가 낮아 개별 농가에서 수령하지 않고 방치되고 있어 공급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토양개량제 공급사업은 농림부가 과거 57년부터 50년 가까이 추진해온 농림정책 사업 중 최고령 장수 사업으로 농림부가 농협중앙회를 통해 전국의 각 시·도에 농경지 면적에 비례해 지역별로 4년을 주기로 규산·석회질이 함유된 토양개량제를 무상으로 공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농협중앙회는 토양개량제 생산업체들의 공개입찰을 통해 물량을 확보, 이를 전국의 각 시·군에 배부하고
경북
조성제 기자
2011.11.1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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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 교육 강화·신속한 업무 전달” 여론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업 관련 각종 국가 사업의 세부 방침변화에 따른 업무변경 사항에 대해 일선 시·군의 실무 담당자들의 뒤늦게 대응해 농가의 불편이 증폭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봄 두 차례 연이은 폭설로 영덕, 영양, 울진 등 경북 동해안 일대 10여개 시·군의 시설 재배 농가들의 폭설 피해가 잇따랐다. 이에 따라 피해농가는 해당 시·군청에 피해 복구비 지원을 신청했으나 일부 담당 공무원에게 조사한 피해 면적만큼 복구가 진행되지 않을 경우 복구비 중 일부를 반납해야 한다는 설
경북
조성제 기자
2011.11.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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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농수산물을 이용한 가공 식료품 원재료의 원산지가 ‘수입산’으로 표기돼 불명확한 원산지 표기로 인한 소비자 혼선이 가중된다는 지적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국내에 식음료품 등을 공급하는 자는 가공하지 않은 수입 농산물은 반드시 수입한 농산물의 원산지 국가명을 표기하도록 하고 있으며 가공품의 경우에도 수입한 국가의 국명을 제품에 표기하는 것을 원칙으로 1년 동안 원재료를 수입하는 국가가 3회 이상 변경되는 경우에 한해 제조업체에서 원산지를 임의로 ‘수입산’으로 표기 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지역의 대형할인 매장을 대상으로
경북
조성제 기자
2011.11.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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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 농수산물 수출에 청신호가 보이고 있다. 지난달 경북도가 자체 분석한 금년 상반기까지 농수산물 수출실적은 4900만 달러로 지난해부터 계속된 환율하락과 고유가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수출실적 4058만9000 달러 보다 22% 증가한 것이며 품목별 수출실적은 사과, 국화, 주스, 김치를 중심으로 한 농산물이 1954만달러로 지난해의 118%수준이며, 축산물은 140만3000 달러 수출로 지난해의 122%, 수산물은 2천853만달러 수출로 지난해의 125%로
경북
박두경 기자
2011.11.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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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만 받으면 인증서 발부” 미끼농민에 교육비 요구하다 행사 중단“철저한 진상 조사·단속 강화” 여론 최근 친환경농업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들을 상대로 민간인증을 미끼삼아 교육비를 요구하는 등 친환경농업 위장교육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와 관련 교육지도와 감시 감독을 맡고 있는 일선 농업행정부서와 농산물품질관리원 등의 더욱 철저한 행정 감시가 요구된다. 실제로 지난 18일 대구시 시민회관에서 시민단체라고 자칭한 환경운동본부 영남본부는 경북관내 친환경농업 인증절차에 있는 농업인 300여명
경북
박두경 기자
2011.11.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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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축산농가의 사육규모, 방역상황 등을 효율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축산업 등록을 시행한 결과 등록기한인 오는 12월 26일보다 4개월여 앞당겨 대상농가 5641호에 대한 등록을 100% 조기 달성했다. 경북도는 지난 16일 축산업 등록 현황에 대해 이같이 발표하고, 그동안 축산업의 조기등록을 위해 시·군에 전담인력(23명)을 고용할 수 있도록 3억10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한편 시·군의 열악한 전산화장비 지원을 위해 23대의 컴퓨터를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또 경북도는 등록기한이 만
경북
박두경 기자
2011.11.1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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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과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애플 스쿨’을 운영해 지역 과수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주시는 특성화농업경영자과정인 ‘애플 스쿨’을 통해 올 3월부터 12월까지 총 40주(120시간)에 걸쳐 지역의 과수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병해충방제·수확·유통 등 과수전반에 대한 이론 및 현장실습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이유호(60겳돝笭?영주1동)씨는 “사과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전문가들의 상세한 이론적 설명과 현장 실습이 병행돼 농사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
조성제 기자
2011.11.1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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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인삼이 풍기 등 인삼 주산지로 대량 유입, 유통 과정을 거쳐 국산으로 둔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철저한 단속이 요구된다. 영주시 풍기 지역 인삼 재배농가은 최근 장뇌삼과 홍삼 등 중국산 인삼이 국내 인삼주산지에 대량 유입돼 현지에서 가공을 거쳐 국산으로 둔갑하고 있다며 당국의 철저한 단속을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농가들에 따르면 이들 중국산 인삼의 상당 부분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밀수 인삼으로 세관 등지에서 적발된 뒤 소각되지 않고 공매 처분한 물량이 다량 포함되어 있다는 것. 이에 농가에서는 밀수 농산물을 전량 소각처
경북
조성제 기자
2011.11.1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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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경작자 받도록 확인 절차 등 마련해야" 쌀 소득보전직불제 사업의 혜택을 실제 경작하는 임차인이 아닌 부재지주가 받을 우려가 있어 엄격한 지급 기준과 확인 절차가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농림부는 올해부터 4ha 면적상한이 정해진 논농업직불제를 면적상한을 폐지하고 대상지를 전체 경작지로 확대해 고정형 및 변동형 직불금을 지급하는 쌀소득보전직불제 사업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농림부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31일까지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각 마을의 이장을 통해 쌀소득보전직불제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직불제 신청이 본격화
경북
조성제 기자
2011.11.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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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경북도연합회(회장 최태림) 임원 및 시·군 회장단은 지난 22일 ‘2005 울진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개막행사에 참석, 행사 후 울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박홍수 농림부 장관과 간담회를 가지고 쌀 협상과 양정제도 개편 등 주요 농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사항을 요약한다.
경북
한국농어민신문
2011.11.1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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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오지마을을 돌며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 복지관이 운영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주용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영식)은 지난 15일 농어촌 오지 지역을 직접 방문해 종합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이동 복지관을 개소하고 경주시 감포읍과 안강읍, 건천읍 일대 오지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농어촌 이동복지관은 개조된 37인승 버스와 기자재, 운영비 등을 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 받아 운영되며 사회복지사와 서비스 전문 수행인력이 주1회 이상 농어촌 오지마을을 순회하며 서비스를
경북
조성제 기자
2011.11.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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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휴무로 의료 서비스 공백 심각 주5일 근무제 확대시행으로 농촌 지역 주민들은 생활 불편이 오히려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개정된 근로기준법 따라 이번 달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에 대한 주5일 근무제가 확대 시행된다. 이에 따라 지난 달 까지 격주로 토요일 휴무를 가졌던 관공서도 이번 달부터 매주 휴무가 공식화되면서 일부 특수 직종을 제외한 공무원들의 주5일 근무제도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그러나 농촌지역 주민들은 이로 인해 의료공백과 쓰레기 수거 지연 등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특히 최근 주말을
경북
조성제 기자
2011.11.2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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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수로 확보를 놓고 농민들과 입주민들 간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최근 청도군 청도읍 고수1리 농민들에 따르면 현재 마을 인근 화양읍 범곡리 ‘ㅊ’ 빌라 입구 진입로 30여m 구간은 예부터 인근 논의 원활한 용수공급을 위해 사용되던 농업용수로로 빌라 신축 후 이곳에 포장도로가 생겨 농업용수 공급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고수1리 농민 30여명은 최근 용수로 확보를 위해 굴삭기를 동원해 포장된 도로를 파혜치려 했으며 그 과정에서 이를 저지하던 빌라 입주민들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이 마을 농민대표 이용호(57·고
경북
조성제 기자
2011.11.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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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주산지로 유명한 경산시 일대 대추재배 농가들이 원인 모를 작황부진으로 고심하고 있다. 경산시 자인면과 하양읍 일대 대추재배 농가들은 최근 원인 모를 작황 부진으로 올해 수확량이 예년 보다 4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득감소를 우려하고 있다. 특히 재배농가들에 따르면 장마가 시작된 지난 달 말 무렵부터 최근까지 생육부진과 높은 낙과율로 인해 작황이 좋지 않아 올해 수확기에는 예상 수확량이 평년대비 60%수준에도 못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산시 하양읍에서 대추 농사를 짓는 방우하(46) 씨는 “최근 원인 모를 생
경북
조성제 기자
2011.11.21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