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반시를 가공한 반건시 곶감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청도군은 국내 수출입회사인 ㈜지오락과 미국 수출 계약을 통해 지난달 25일 첫 수출물량으로 1만4000개(개당 450g, 5000만원 상당)를 선적했다고 전했다. 청도 반건시 곶감은 국내 최초로 특허를 획득한 냉풍제습건조시스템으로 제품을 생산, 질소치환공법으로 포장한 것으로 저장성이 좋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도군 관계자는 “청도군은 청도반시 산업화를 위해 올해 50억원의 예산을 지출했으며, 앞으로 3년 간 총 142억원을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라며 “향후
경북
조성제 기자
2011.11.14 14:59
-
지난 21일 경북도의원과 이의근 경상북도지사, 집행부 각 실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의회 식당에서 ‘농촌 살리기 우리 쌀 소비촉진 시식회’의 일환으로 시루떡 외 20여종의 떡 시식회를 가졌다.
경북
조성제 기자
2011.11.14 16:27
-
쌀 대체작물 개발을 위한 전국 지자체 단체장 회의가 안동에서 개최됐다. 안동시(시장 김휘동)와 지방분권국민운동 농촌살리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기영)는 지난 23일 안동시 안동파크관광호텔에서 전국 30개 지방자치단체장이 참가한 가운데 쌀 시장 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농가의 수익증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1회 쌀 대체작물 개발 지자체 단체장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국 지자체장들은 쌀 대체작물에 대한 현황 및 과제와 개발 전략 등을 논의했으며 안동과 진안, 정읍, 김제 등 4개 지자체에서는 성공사례를 발표해 쌀 대체
경북
조성제 기자
2011.11.14 16:19
-
한여농경북도연합회(회장 최갑순)는 지난 18일 경북도 농업인회관에서 농업인 및 관련 인사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경북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2005년도 경북농정대상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가졌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경북농정대상 전체 대상=친환경농업부문 홍문표(47·봉화군 소천면) △부분별 대상=고품질쌀생산부문 김안수(41·성주군 수륜면), 친환경농업부문 김재수(47·군위군 효령면), 특작생산부문 이순기(43·김천시 부항면), 농산물유통부문 죽장사과영농조합법인(대표
경북
조성제 기자
2011.11.15 09:23
-
-
경북도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고령·성주·울진 등 3개 군에 대해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수렵장을 운영한다. 이번에 허용되는 수렵 야생동물은 멧돼지, 고라니 등 수류 3종과 꿩, 멧비둘기 등 조류 5종이며 포획 승인권의 종류에 따라 수렵이 가능한 야생동물로 구분된다. 또 1인당 포획야생동물의 수량은 멧돼지·고라니는 수렵기간 내 1인 각 3마리, 꿩·멧비둘기·어치는 1인 1일 5마리, 청설모·까?ㅒ環醮?제한이 없다.
경북
박두경 기자
2011.11.15 10:06
-
경북도가 현행 국비지원의 쌀소득보전직불금외에 추가로 지방비 200억원의 긴급예산을 확보, 최근 수확기 쌀값하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경북도내 농가를 대상으로 특별 지원한다. 경북도의 이번 벼 재배농가 특별지원은 주곡인 쌀농사의 안정적 기반 유지와 농가소득 보전을 위해 국비로 지원하는 쌀소득보전직불금과는 별도로 지방정부 차원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추경예산 200억원을 확보해 도내 17만5000호의 농가에 혜택을 줄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쌀소득보전직불제 대상농가로 ha당 12만원씩 지원하며, 농가당 지급한도는 최소 0.1ha 이상
경북
박두경 기자
2011.11.15 09:55
-
-
10여일 지나도 현장조사 안해농민들 “전화 한통 없나” 분통 난방용 원적외선 필름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필름제조사 측이 화재발생 후 10여일이 지나도록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현장 조사도 하지 않아 피해 농가의 원성을 사고 있다. 이광로(46·성주 벽진면)씨는 지난해 전남 해남 소재 ‘ㅍ’사가 제조한 원적외선 면상발열체 난방필름을 버섯재배사 가온을 위해 설치해 1년 넘게 사용해오다 지난달 29일 난방필름에서 화재가 발생, 버섯재배사 2동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후 이씨는 제조사에 수 차례 화재원인 조사를 위해 현장 방문을 요청
경북
조성제 기자
2011.11.15 10:48
-
-
-
영양군이 도내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할 계획이다. 영양군은 지난 달 하순 도내 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보상을 실시하기로 결정, 11월 중 관련 조례안의 입법예고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이르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양군은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할 경우 농가에서 관할 읍·면장에게 신고하면 읍·면장은 접수 후 즉시 피해 현장을 확인하고 군수에게 보고 할 경우 14일 이내에 보상금을 지급하게 된다. 또 피해보상
경북
조성제 기자
2011.11.15 15:52
-
-
경북도는 2005년 우수브랜드 쌀 5점을 선정하고 의성 삼안RPC ‘참진 쌀’을 최우수 쌀로 선정했다. 또 구미 해평농협RPC ‘흙두루미쌀’, 김천 건양RPC ‘물레방아골드’ 등이 우수, 영천 조양RPC ‘조양쌀’, 상주 상주농협RPC ‘상주일품쌀’ 등을 장려상으로 선정했다. 지난 2003년부터 쌀 수입 개방에 대비 파워브랜드 육성을 해온 경북도는 이번에도 관내를 중심으로 시중에 유통중인 브랜드 쌀 220여 종을 대상으로 품질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결정했다. 특히 금년도에는 평가 전문기관인 경북대학교 장수생활과학연구소에서 지난
경북
박두경 기자
2011.11.15 16:43
-
-
면세유 구매 카드 사용 확대로 카드 가맹점 수수료와 농협 면세유 취급 수수료가 고스란히 농가에 전가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농협중앙회는 농가에 면세유 공급을 대행하면서 2만 리터 이상 면세유 사용농가에 대해 면세유 거래 관련 신용카드를 만들도록 의무화 한데 이어 올 10월부터는 추가로 1만 리터 이상 사용농가에 대해서도 면세유 구매 카드를 만들도록 확대 적용했다. 이와 관련 면세유 카드를 발급 받은 지역 농가에서는 주유소에서 면세유 카드로 대금을 결제하게 되면서 카드 가맹점인 주유소 측이 부담하는 카드 가맹점 수수료
경북
조성제 기자
2011.11.15 16:33
-
-
농가 부직포 구입 보조사업을 대행하는 일부 농협이 독점적 형태로 업자를 선정해 공급단가가 높아진데다 업자로부터 공급받은 단가에 높은 마진을 붙여 보조사업의 효과가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최근 지역 과수 농가 및 시설 재배농가들은 친환경 농업 확산 등으로 제초제 사용을 줄이고 가온에 효과가 커 농작물 재배시 부직포의 사용을 늘리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경북도내 경산, 영천, 의성, 청송, 봉화 등 8개 시·군은 이러한 농가의 부직포 수요 급증에 따른 농가 비용 절감차원에서 부직포 구입 가격의 50%를 지자체 보조사업을 통해 보
경북
조성제 기자
2011.11.15 17:17
-
-
군·기술센터 ‘늑장대응’에 수차례 마찰유해성분 검출·주성분미달 결국 밝혀내해당 제조업체 공갈협박 혐의 되레 고소 불량 미량요소복비를 수정용으로 사용해 피해를 본 성주 참외농가에서 기나긴 노력 끝에 해당제품의 유해성분 검출여부를 밝혀내 제조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을 이끌어 냈으나 되려 제조업체로부터 공갈협박 혐의 등으로 고소돼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성주군 참외농사를 짓는 농민 이호형(48겮봐聆?씨는 지난 1월 지역업체인 ‘ㅍ’사가 생산한 미량요소복비 아데론과 파스란을 참외 수정용으로 사용했다. 그러나 이씨에 따르면 해당
경북
조성제 기자
2011.11.16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