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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에 반대하는 경상북도 광역의회 차원의 결의문이 채택될 전망이다. 최태림 한농연경북도연합회 회장 등 경북도내 5개 농민단체장들은 지난 21일 경북도의회에서 한·미 FTA와 관련해 도의회 이상천 의장과 안순덕 부의장, 방대선 부의장, 방유봉 농정위원장 등 도의회 의장단 및 농정 관련 도의회 의원들과 만나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농민단체장들은 한·미 FTA 체결될 경우 상당수의 지역 농가들이 쇠고기 등 미국 농산물의 무차별 수입으로 도산할 우려가 있는 만큼 도의회에서 이에 반대하는 입장을 명확히 표명해 줄
경북
조성제 기자
2011.11.0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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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들의 농지소유를 가능하게 하고 농민에게는 영농규모를 키울 수 있는 농지은행 사업이 지난해 10월 시행이후 자리를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공사 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현재 임대수탁사업 신청물량은 경북본부의 연간목표인 403ha를 넘은 567ha에 달하며 그 중 계약이 성사된 건만 530ha에 달해 131.6%의 목표 달성율을 보이고 있으며, 지금까지도 사업신청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사업시작 7개월만에 연간목표를 초과 달성한 경북지역의 농지임대수탁사업은 한국농촌공사에서 20
경북
박두경 기자
2011.11.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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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슈퍼 찰옥수수가 수확 후 1달여 만에 2억 여 원 이상이 판매돼 대박을 터트렸다. 군위군은 지난해 옥수수 박사로 유명한 김순권 경북대 교수가 개발한 토종 찰옥수수 5000여종 중 군위군 지역 기후에 맞게 개발한 슈퍼 찰옥수수를 시험재배에 성공했다. 이후 올해는 30여 농가로 구성된 군위군 소보면 옥수수 작목반(반장 김철원)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재배에 들어가 최근 출하 후 한 달여 만에 우체국 택배와 인터넷 판매(www.cyso.kr)를 통해 총 2억 여원 상당인 2만 상자가 판매돼는 등 대박을 터트렸다. 이 같은 슈퍼찰옥수수의
경북
조성제 기자
2011.11.0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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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농민단체에서 지역 국회의원 등에게 한·미 FTA 등 개방화에 따른 지역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 등을 골자로 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 한농연경산시연합회(회장 방우하)는 지난 7일 경산시 남산면 상대온천 앞 5000여 평의 부지에서 최경환 국회의원(경산·청도)을 비롯한 농업 관련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메밀단지’ 조성을 위한 파종행사를 가졌다. 이날 메밀 파종 직후 한농연경산시연합회는 경산 관내 6개 농민단체와 공동으로 파종 행사에 참석한 최경환 의원 등 관련 인사들과 야외 간담회를 갖고
경북
조성제 기자
2011.12.1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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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지 50년 넘은 도내 저수지 3000여곳 불구한해 관리예산 고작 400억…개보수 엄두 못내"지자체 재정으론 역부족…중앙 예산지원 절실" 노후화 된 저수지가 예산 부족으로 방치되고 있어 태풍과 집중호우 시 농경지 침수 피해를 증폭시킬 우려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소재 저수지는 총 5580여 개소이며 이중 630여 개소는 정부기관인 한국농촌공사에서 관리를 하고 있으나 나머지 4950여 개소는 저수지가 속한 각 시·군에서 자체 예산을 들여 개·보수 등의 관리 책임을 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
조성제 기자
2011.11.0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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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 차관이 지역 강연회에서 농업 경쟁력을 위해서는 한·미 FTA를 통한 개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해 국내 농업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망발이라며 지역 농민단체의 빈축을 사고 있다. 박병원 재정경제부 제1차관은 지난 19일 대구경북연구원 경제교육센터 개소기념 오찬강연회에서 “국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 분야의 가장 강한 나라와의 경쟁을 통해 배워나가야 한다”며 한·미 FTA의 신속한 체결을 강조했다. 또 박 차관은 한·미 FTA 체결을 바둑에 비유하며 “한 수 높은 고수(미국)에게 배우기 위해서는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고 발언하
경북
조성제 기자
2011.11.0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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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낮은 사과원 갱신 등에 36억원 추가 투입 경북도의 자유무역협정(FTA)기금 관련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농림부가 최근 발표한 전국 FTA기금 지방자율계획사업에 대한 연차평가결과에 따르면, 평가대상 32개 지자체 중 경북도(평가대상 시·군 9개)에서 4개 시·군이 1위(영주시), 3위(김천시), 4위(의성군), 5위(봉화군)로 상위권을 휩쓸고 나머지 5개 시·군도 중상위권으로 평가받는 성과를 일궜다. 이번 평가는 지원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평가등급을 5등급으로 나눠 A(상위10%), B(15%)등급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D
경북
박두경 기자
2011.11.0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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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지원장 김석호) 원산지 기동단속반은 지난 6일 값싼 수입산 상황버섯 등으로 만든 건강보조식품과 딸기쨈 및 차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시중에 대량 유통시킨 D영농조합법인 대표 이모씨(44)를 긴급체포하여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D영농조합법인(대구 달서구)은 건강보조식품으로 십전대보탕 원료와 상황버섯, 영지, 맥문동 등 수입산 한약재에 소량의 국산 한약재를 혼합하여 ‘상황헛개플러스’, ‘누에황제’등의 건강보조식품 10여 톤을 제조하여 원산지를 국산으로 허위 표시하여 유통시키는 등 D영농조합법
경북
박두경 기자
2011.11.0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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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최근 소 브루셀라병 확산방지와 근절을 위하여 오는 2013년까지 브루셀라병 근절을 목표로 단계별 방역대책을 수립했다. 도가 이번에 수립한 방역대책은 우선 1단계인 금년부터 내년까지는 근절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2단계인 2009년까지 발생율 최소화, 3단계인 2011년까지는 청정화 추진, 마지막 4단계인 2013년에는 청정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목표를 정하여 강도 높은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주요대책으로는 도축장 및 가축시장 출하소 중 생후 12개월 이상 한육우 암소에 대하여 브루셀라병 검사증명서를 휴대토록 하던
경북
박두경 기자
2011.11.02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