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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기초의회의 한·미 FTA협상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7일 충주시의회가 중단촉구 결의문을 채택한 데 이어 진천군의회(의장 정광섭)과 옥천군의회가 각각 14일과 18일 중단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정부와 국회 등을 보냈다. 옥천군의회는 18일 “미국에 끌려다니는 굴욕적 FTA협상으로 인해 국가 장래와 국민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협정이 체결되면 농업분야는 2조-8조원의 피해를 입어 붕괴되고 농촌경제는 몰락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의회는 또 “분한 검토나 국민적 합의 없이 진행되고 있는 한·미 FTA 협상
경북
박두경 기자
2011.10.3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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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낚기어민들 조업 포기…덕장도 ‘텅텅’ 본격적인 오징어 성어기를 맞은 경북 동해안 일대 어민들이 어군형성 미비로 울상을 짓고 있다. 최근 포항·구룡포 수협에 따르면 9월에서 12월 본격적인 오징어 성어기를 맞은 경북 동해안 지역 상당수 채낚기 어민들이 오징어 어군 형성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출어 자체를 포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반해 지난달부터 과거 오징어 어군이 형성되지 않던 서해안 일대 진도와 태안반도 등지에서 오징어 어군이 대거 형성돼 동해안 일대 어민들이 2배 이상의 출어 경비를 부담해가며 멀리 서해까지 원정 조업에
경북
조성제 기자
2011.10.3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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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연합판매사업 2년째 올 매출 500억 달성 무난 지난해부터 운영에 들어간 경북지역 농협연합사업 중 하나인 경북사과 공동브랜드 ‘천년의 맛’이 소비자 반응과 함께 안정적 사업성과를 올리고 있다. 지난 18일 경북농협에 따르면 ‘천년의 맛’이란 공동브랜드를 내걸고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경북사과 연합사업은 올해 들어 본궤도에 오르며 지난달 말 현재 332억 원의 판매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판매 수치는 지난해 매출 120억 원 대비 높은 성장세며 올 연간 목표치인 318억 원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이대로 가면 연말까
경북
박두경 기자
2011.10.3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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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지향의 경북한우 브랜드 '참品한우'가 1년여의 노력 끝에 드디어 탄생됐다. 경북도가 전국 최대 한우 사육지로서의 면모를 살리고 한우 사육기반을 중점 육성한다는 방침아래 지난해 10월부터 산학연관이 네트워크를 형성 '경북한우클러스터사업단' 설치 후 생산이력추적시스템을 적용한 '참品한우'가 소비자를 찾게 됐다. 경북한우클러스터사업단은 현재 관내 220여 농가가 사육하고 있는 2만 여 두의 한우를 관리하면서, 경북한우의 생산이력체계 확립을 위해 사육하고 있는 소에 귀표 장착과 유전자 분석기법을 활용한 동일성과 위생적이고 안전한 한
경북
박두경 기자
2011.10.3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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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이번 달 본격적인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상주한방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경북도는 이번 달 초순 한방산업의 새로운 시장 발굴과 도내 북부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상주시 은척면 남곡리 일대에 75만9000㎡ 규모의 한방산업단지 조성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이번 달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2011년까지 총 390여 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한방 건강수련원, 한방테마 체험관, 한방촌, 한방건강센터, 공예촌 등의 시설을 갖춘 한방 관광체험단지를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상주
경북
조성제 기자
2011.10.3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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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과 보다 칼슘 함량이 2배 가까이 많은 고 칼슘 사과가 개발돼 기능성 웰빙 농산물 시장 잠식에 나섰다. 경북 의성군 일대 사과농가들로 구성된 ‘의성고칼슘사과 영농조합법인(대표 이세기)’은 킬로 당 칼슘 함량이 40.08㎎으로 일반 사과에 두 배 가까이 많은 고칼슘 기능성 사과 재배에 성공해 이르면 올 추석 본격적인 시장 출하를 앞두고 있다. 이번 고칼슘 사과는 영농조합법인의 구성원인 김재인(55?의성군 안평면)씨가 패화석을 이용해 제조한 칼슘제재를 토양과 나무에 연간 수 차례 살포하는 등 3년 여 간의 시행착오를 거쳐 개발됐으
경북
조성제 기자
2011.10.3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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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는 대정부 건의안 채택 '한·미FTA 저지 충북도민운동본부', '한·미 FTA저지 전북도민운동본부'의 도민대회를 비롯 경북도의회의 대정부건의문 결의 등 한·미FTA를 반대하는 지역의 열기가 뜨겁게 지속되고 있다. 한·미FTA 저지 충북도민운동본부는 지난달 31일 충북도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범국민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도민운동본부는 또 지역의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을 상대로 한·미FTA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농민단체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대표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가 한·미FT
경북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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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실태 조사·브랜드 개발 등 12개 과제 마련 경북도는 농산물 시장개방이 확대되는 여건 속에서 표준소득이 타 작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교우위에 있는 도내 우수 약용작물에 대하여 오는 2016년까지 10년 간 총 1440억원을 지원, 미래 경북농업의 블루오션(Blue Ocean) 작목으로 집중 육성한다. 특히, 전국 약용작물 생산량의 29%, 유통량의 30%를 차지하는 등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경상북도가 지금까지는 일회성 또는 단기적으로 지원하는데 그쳤으나 이번 계획수립에서는 취약한 약용작물재배 부문을 획기적으로 보완하고 체계
경북
박두경 기자
2011.11.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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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액비·고농도 유기질 비료 ‘휴맥’ 사용땅심 제고·뿌리 활력 높여 ‘수명연장 거뜬’ 옥천군 동이면에서 포도농사를 짓고 있는 임숙재씨(44)는 15년된 포도나무를 가꾸고 있다. 보통 포도는 묘목을 심고 노지에서 7-8년 재배를 하면 갱신을 하는 게 보통이다. 나무의 기력이 쇠하기 때문이다. 오래된 포도나무는 세력을 다해 수확량이 급격히 떨어질 뿐 아니라 포도품질도 저하되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임씨가 15년 동안이나 재배를 계속할 수 있는 건 순전히 그의 기술덕이다. 그는 항상 토양을 튼튼히 하는데 게을리 하지 않는다. 땅이 살아야
경북
박두경 기자
2011.10.3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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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양봉 등 144개 농가 30억여원 피해농가 “제품공급 산동농협 책임 회피” 비난원예연·과학기술원 “독성 강해 수정 장애” 결론 지난 4월 중순경부터 문경시 산북면 일대 사과재배 100여 농가를 비롯해 구미, 청송, 예천 지역 등에서 발생한 사과 무수정으로 인한 착과 불량 약제 피해와(본지 5월22일자, 7월20일자 보도)관련,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방유봉 울진)위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지난달 30일 문경시 산북면 과수농가들을 방문, 현지 피해상황을 둘러보고 피해 대책을 강구했다. 이날 산북면 내화리 엄태길씨 등의 과
경북
박두경 기자
2011.10.3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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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지가 대신 실제거래가로 일률 적용연내 보상금 못받으면 세금 2배로 '껑충'축사부지·잡종지도 비과세 특례 포함을 내년부터 국가 공공사업으로 불가피하게 수용되는 농경지 등에 대한 농가의 양도소득세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여기에다 축산농가 등은 국가 수용으로 기존부지를 처분하고 불가피하게 새 부지에 시설을 지속하더라도 양도소득세를 부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세청은 올해까지 국가 공공사업 등으로 수용되는 토지에 대해 올해까지 양도가격을 실지거래가와 공시지가 중 선택할 수 있었던 것을 내년부터는 실지거래가로 일률적으로 적용해
경북
조성제 기자
2011.11.0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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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에 반대하는 경상북도 광역의회 차원의 결의문이 채택될 전망이다. 최태림 한농연경북도연합회 회장 등 경북도내 5개 농민단체장들은 지난 21일 경북도의회에서 한·미 FTA와 관련해 도의회 이상천 의장과 안순덕 부의장, 방대선 부의장, 방유봉 농정위원장 등 도의회 의장단 및 농정 관련 도의회 의원들과 만나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농민단체장들은 한·미 FTA 체결될 경우 상당수의 지역 농가들이 쇠고기 등 미국 농산물의 무차별 수입으로 도산할 우려가 있는 만큼 도의회에서 이에 반대하는 입장을 명확히 표명해 줄
경북
조성제 기자
2011.11.0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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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들의 농지소유를 가능하게 하고 농민에게는 영농규모를 키울 수 있는 농지은행 사업이 지난해 10월 시행이후 자리를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공사 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현재 임대수탁사업 신청물량은 경북본부의 연간목표인 403ha를 넘은 567ha에 달하며 그 중 계약이 성사된 건만 530ha에 달해 131.6%의 목표 달성율을 보이고 있으며, 지금까지도 사업신청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사업시작 7개월만에 연간목표를 초과 달성한 경북지역의 농지임대수탁사업은 한국농촌공사에서 20
경북
박두경 기자
2011.11.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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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슈퍼 찰옥수수가 수확 후 1달여 만에 2억 여 원 이상이 판매돼 대박을 터트렸다. 군위군은 지난해 옥수수 박사로 유명한 김순권 경북대 교수가 개발한 토종 찰옥수수 5000여종 중 군위군 지역 기후에 맞게 개발한 슈퍼 찰옥수수를 시험재배에 성공했다. 이후 올해는 30여 농가로 구성된 군위군 소보면 옥수수 작목반(반장 김철원)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재배에 들어가 최근 출하 후 한 달여 만에 우체국 택배와 인터넷 판매(www.cyso.kr)를 통해 총 2억 여원 상당인 2만 상자가 판매돼는 등 대박을 터트렸다. 이 같은 슈퍼찰옥수수의
경북
조성제 기자
2011.11.01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