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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 양식에 농업기법이 도입된다. 연안 간척 매립으로 인해 바지락 서식처가 감소하고 대량폐사하는 등 양식 생산량이 감소하기 때문이다.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소는 바지락의 양식 생산성 향상을 위해 농업기법인 모래 살포, 경운, 비료 살포, 기계화, 양식장 구조개선 등을 적극 도입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갯벌연구소는 바지락 유생 부착률을 높이기 위해 갯벌에 굵은 모래를 살포하고 경운작업을 실시해 갯벌을 부드럽게 해준다는 계획이다. 또 비료를 뿌려 수확량을 늘리는 것처럼 바지락의 비만도 향상을 위해 고형비료 또는 친환경 후민산을 살포,
연근해ㆍ양식
이현우 기자
2010.08.2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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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본격적인 전어잡이 철을 맞아 외지 불법 조업 어선에 대한 단속에 적극 나선다.군은 전어 자원의 남획 방지와 어업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유관기관·단체 및 지역어업인 등과 함께 부안 관내에서 조업중인 타 시·도 선적 불법어선에 대해 중점 단속을 펼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이에 군은 무허가 조업과 조업구역 위반, 어구변형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며 불법이 주로 이루어지는 야간이나 새벽, 휴일 등의 취약 시간대를 겨냥, 단속을 편다.또 해상은 물론 육상의 항포구에서 유통, 판매하는 행위까지 일
연근해ㆍ양식
양민철 기자
2010.08.2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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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의 명물, 오징어가 본격적으로 잡히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어획량이 급격하게 줄어들며 어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중국 어선들의 조업과 이상기후 등의 여파 때문이다.수온 평년보다 낮은 데다 중국어선 북한해역서 조업…어획량 뚝어민 “소득 감소” 울상…정부 차원 대책 마련 호소동해 어민들에 따르면 현재 중국어선 500여척이 북한 해역에 들어가 오징어 등의 수산물을 잡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중국 어선들이 북한해역에 대거 진출했던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200만톤 전후에 불과했던 상황이 재연되고 있는 모습이다.동해안
연근해ㆍ양식
이현우 기자
2010.08.2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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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가막만 북부해역, 여수신항 및 광양만 묘도 서측해역 등의 지역에서 용존산소 3㎎/ℓ 이하의 빈산소수괴(해수 중에 녹아있는 산소가 부족한 물덩어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돼 어업인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국립수산과학원 남서해수산연구소가 지난 4, 5일 양일간 해양환경조사를 벌인 결과, 화양농공단지 지선, 소호 요트경기장 및 소경도 북방 내측 수심 6m 이심에서 저층바닥까지 3㎎/ℓ 이하의 빈산소수괴를 형성하고 있다고 밝혔다.여수신항의 경우 8m 수층부터 저층바닥까지 3.0㎎/ℓ 이하로 나타났고 광양만도 10m 이심에서 빈산소수괴가
연근해ㆍ양식
이현우 기자
2010.08.1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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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입깃해파리에 의한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을 전망이다.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의 항공기를 이용해 동중국해 북부해역부터 제주도 서북부해역에 대해 해파리 항공예찰을 실시한 결과, 노무라입깃해파리가 관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지난달 22일 1차 항공예찰에서 약 16만마리의 노무라입깃해파리를 발견했지만 이번에 관찰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수산과학원측은 해파리가 이어도 부근에서 제주도 남방 먼바다를 거쳐 일본 연안으로 해류를 따라 이동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수산과학원은 또 올해 출현량은 지난해의 약 1% 수준으로 200
연근해ㆍ양식
이현우 기자
2010.08.0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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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법성포굴비가 올해 최고의 수산물 브랜드로 선정됐다.농림수산식품부가 우수 수산물 브랜드를 발굴하고 수산물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한 ‘2010 수산물 브랜드 대전’에서 영광굴비특품사업단영어조합법인의 영광법성포굴비특품사업단이 대상에 뽑히는 등 총 7점이 선정됐다.영광법성포굴비특품사업단은 차별화된 공동 브랜드 개발 및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했고 자체 이력제 도입을 통한 유통과정의 투명성 확보, 바코드 진품 인증시스템 및 리콜제 도입 등이 큰 장점으로 부각돼 대상을 차지했다.금상에는 ㈜청호씨
연근해ㆍ양식
이현우 기자
2010.08.0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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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이 강한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우리나라로 이동 중인 것으로 확인돼 수산업계가 긴장하고 있다.동중국해 동북해역서 이동30~50cm, 16만 마리 전망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은 최근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의 헬기를 이용해 동중국해 북부해역에 대한 해파리 항공예찰을 실시한 결과, 노무라입깃해파리가 국내 연근해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어도 인근 해역에서 관찰된 노무라입깃해파리의 크기는 약 30~50㎝로 출현양은 약 16만마리로 추정되고 있다.관찰해역 위치 및 해류의 이동을 고려한 물리예측모델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해파리
연근해ㆍ양식
이현우 기자
2010.08.0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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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남한에서 멸종된 토종 철갑상어 3종(철갑상어·칼상어·용상어)의 종(種) 복원에 나섰다.지난 13일 도에 따르면 2013년 치어 및 캐비아 생산을 목표로 현재 토종 철갑상어 복원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해 5월 북한으로부터 1300마리의 토종 철갑상어 치어를 반입해 육성 중이며, 현재 57㎝까지 성장한 상태다. 이 치어는 부경대학교 유전자원공학 연구팀의 유전자 검사를 통해 토종 철갑상어로 판정된 바 있다.도에 따르면 한반도 바다 주변에서 서식하던 토종 철갑상어는 1977년 한강에서 발견된 것을 끝으로 남한에
연근해ㆍ양식
이장희 기자
2010.07.1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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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고유 어종인 ‘왕전복’ 이 대량 방류됐다. 경북도수산자원개발연구소는 지난 8일 독도 인근 해역에서 ‘왕전복’ 5cm급 1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 작업은 최근 독도주변 해양환경의 변화와 남획 등으로 고유 어종인 ‘왕전복’이 사라지고 있어 이에 대한 보존차원에서 진행됐다. 연구소가 이번에 방류한 ‘왕전복’은 유전자 분석에 의해 밝혀진 ‘왕전복’ 77마리에서 채란해 1년 6개월 동안 사육했다. 방류지역도 독도 인근 해역 중 완만한 유속과 해조류와 암반이 풍부하고 해적생물이 없는 곳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전복상품의 다양화로
연근해ㆍ양식
박두경 기자
2010.07.1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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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역을 비롯해 경기, 충남, 전북, 부산, 인천 등에서 보름달물해파리 출현율이 높아 해파리 경보가 발령됐다. 지난해 수산업계에 수천억원의 피해를 줬던 해파리가 본격 출현하기 시작하면서 비상이 걸렸다.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에 따르면 최근 해파리 출현현황 모니터링 결과 등을 분석한 결과, 9일 현재 경상남·북도, 부산 등 지역의 보름물해파리 출현율이 50%를 초과했다. 출현율이 20% 이상일 경우 주의보, 50% 이상은 경계경보, 80% 이상은 심각경보를 발령한다. 보름달물해파리는 통상 봄부터 여름까지 대량 출현하는 만큼 경계
연근해ㆍ양식
이현우 기자
2010.07.1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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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9일 보름달물해파리 출현율이 50%를 초과했다며 해파리 경계경보를 발령하자 어업인들 긴장감 고조. 해파리 피해가 단순히 조업 방해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물 훼손 등에 따른 향후 조업 차질 등 2차 피해도 적잖기 때문. 특히 경계경보가 발령된 지역이 강원, 전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포함돼 어업인들이 마음 놓고 조업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 수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수천억원의 피해를 일으킨 해파리가 또다시 출현할 조짐을 보이고 있어 불안하다”면서 “정부가 사전제거작업 등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요청.
연근해ㆍ양식
한국농어민신문
2010.07.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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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 동해수산연구소는 블루오션 양식어종인 ‘돌가자미’ 인공종묘 생산에 성공해 현재 전장 6㎝ 크기의 종묘 6만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고 밝혔다.횟집에서 ‘도다리’ 또는 ‘이시가레이’라는 일본 이름으로 더 알려져 있는 돌가자미는 kg당 3만∼8만원에 거래되는 고가의 수산식품이다. 하지만 상품성이 높은 고급어종이나 인공 사육조건에 관련된 생리·생태에 관한 기초연구가 미흡하고, 넙치에 비해 성장이 느리다는 이유로 우리나라에서는 양식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그러나 돌가자미는 다른 양식어종에 비해 10℃ 이하 저수온에서도
연근해ㆍ양식
이현우 기자
2010.06.2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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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소장 조기채)는 올해부터 해역별 지역수산현장애로 해결사업의 일환으로 미더덕영어조합법인과 함께 미더덕 인공종묘생산기술개발에 착수해 인공채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대량채묘에 이용된 어미는 진동만 내 미더덕양식장에서 자연산란시기(6월 초순)보다 3개월 이전에 우량한 개체만 선별해 남동해수산연구소 남해연구센터의 실내 어미관리수조로 운반해 사육했다. 실내에서 고밀도로 배양된 식물 플랑크톤과 비타민 등 각동 영양제를 공급하며 체계적으로 어미관리를 실시한 결과 1억8000만개의 수정란 확보에 성공했다.어미 한 마리의
연근해ㆍ양식
구자룡 기자
2010.06.1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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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마비성패류독소가 확산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지자체와 합동으로 경남, 부산, 울산, 전남 여수, 전북 연안의 양식산과 자연산 패류에 대한 마비성패류독소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홍합과의 종류인 진주담치에서는 부산시(가덕도, 다대포, 영도, 송정), 진해만(부산시 가덕도~거제대교) 전해역, 거제시 동부 연안(시방, 능포, 장승포, 지세포, 구조라)에서 식품허용기준치(80㎍/100g)를 초과했다. 특히 부산시 가덕도, 진해시 명동, 고성군 거류면 당동리 연안은 허용기준치의 5
연근해ㆍ양식
이현우 기자
2010.04.23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