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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일방적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의 친환경농산물 인증수수료를 인상해 빈축을 사고 있다. 농관원에서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았던 농민들은 사전고지는 물론 아무런 대책도 없이 인증수수료 인상을 단행한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농관원은 지난 7월 3일 인증심사 시 심사관리비 부과를 골자로 한 ‘친환경농축산물 및 유기식품 등의 인증기관 지정·운영 요령’을 고시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신청비와 출장비 등의 수수료만 받았던 농관원이 심사관리비를 부과하면서, 농가당 9만5000원에서 많게는 15만7000원까지 인증수수료를 더
정책
이기노 기자
2013.08.1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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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업 기술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술개발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창길 박사 등은 ‘유기농업의 기술 수요와 기술개발 로드맵’이란 연구보고서에서 유기농산물 생산규모가 2012년 4081억원에서 2020년 1조4296억원으로 크게 늘어나고, 이에 따라 유기농업 기술수요도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결국 분야별 기술개발 로드맵에 따라 단계적으로 유기농업 기술개발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현재 국내 유기농업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는 농촌진흥청의 어젠다로 추진되고 있지만 그
정책
이기노 기자
2013.08.0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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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한국철도공사,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서울역 KTX 역사 내에서 강원 양구, 충북 영동, 경북 성주, 전북 완주, 전남 고흥·신 안 등 6개 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친환경 여름휴??캠페인을 진행해 눈길. 이번 캠페인은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생태관광을 널리 알려 지역경제를 살리고 국민들의 온실가스 감축 의식도 높이자는 취지로 기획. 이날 행사에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팽정광 코레일 사장직무대행, 자치단체장 등이 직접 참여해 생태관광, 철도 여행,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는 방법 등 친환경 여름휴가에 대한 정보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13.07.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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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친환경농업 육성 목표치를 하향 조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목표달성이 어렵다고 목표치를 낮추는 꼴인데, 친환경농업계의 반발이 예상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제3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이하 제3차 5개년 계획)’의 수정·보완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박근혜 정부의 농정방향을 반영해 친환경농업 육성 중장기계획을 보완하라는 이동필 장관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문제는 농식품부가 제3차 5개년 계획에 명시된 친환경농업 육성 목표치를 대폭 낮추려고 한다는 점이다. 현재 농식품부 친환경농업과는 △무농약 인증 이상 재배면적
정책
이기노 기자
2013.07.2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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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안전성 향상을 위한 민간합동 협의체가 발족됐다.농촌진흥청 화학물질안전과가 주관하는 ‘유해화학물질 연구 분야 발전협의체’는 24일 발족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협의회는 △농산물 유해화학물질 안전성 연구 강화 및 연구개발 확대 △농산물 및 재배환경 중 화학적 위해요소 안전관리 및 저감화 연구 강화 △기관 간 협력연구 발전방안 도출 등 다양한 연구를 추진한다.이번 협의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학계, 산업계, 생산·소비자단체, 언론계 등 25개 기관·단체 전문
정책
문광운 기자
2013.07.2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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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오리건주에서 미승인 유전자변형 밀이 발견된 가운데 유전자변형식품(GMO) 및 식품첨가물 표시제 확대에 관한 식품위생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최근 GMO반대생명운동연대와 경실련, 환경운동연합은 국회 정론관에서 유전자변형식품 표시제 강화와 정부의 관리대책 수립촉구를 위한 시민단체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연간 240만톤에 달하는 밀을 수입해 소비하는 우리나라로서는 미국 미승인 유전자변형 밀 파동은 그야말로 충격적인 사건이었다”며 “현저히 낮은 곡물자급률로 인해 어쩔 수
정책
이기노 기자
2013.07.2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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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올해 추석이 9월 19일로 예년보다 빠름에 따라 선물용과 제수용 과일의 안정적 생산 및 품질향상을 위해 과일 생산농가의 지속적 노력과 함께 알맞은 숙기에 수확할 것을 당부했다. 과일을 일찍 수확하기 위해 생육초기에 빨리 키워야 하므로 나무 세력에 맞춰 평년보다 착과량을 줄이고, 생육 후기에는 질소시비를 자제하고 칼리성분을 시용해야 한다.사과는 착색과 당도를 높이기 위해 나무 아래에 반사필름을 깔아 수관 내부까지 햇빛이 잘 들어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사과나무의 원줄기 부근의 일사량이 노지 일사량의 20%까
정책
문광운 기자
2013.07.2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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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친환경유기농자재 지원사업이 찬밥신세로 전락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50억원(국고 20, 지방비 30, 자부담 50)의 예산을 신규로 투입했지만, 까다로운 지원조건과 뒤늦은 사업시행으로 신청액수가 고작 12억원 수준에 머무른 것이다. 농식품부는 부랴부랴 지원조건을 완화하고 나섰지만, 친환경유기농자재 지원사업은 올해를 끝으로 폐지될 위기에 놓이게 됐다.지난 4월 농식품부는 친환경농업 육성 및 친환경농가 부담경감을 위해 논벼를 제외하고, 무농약이상 인증농가에 한해 친환경농자재 중 병해충관리용
정책
이기노 기자
2013.07.1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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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지자체 선거를 앞두고 ‘쌀 지키기 운동’이 들불처럼 번져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이하 친농연)는 지난 5일 공주 고마복합예술센터에서 하계 간부 워크숍을 갖고, ‘2014년 지자체 선거 어떻게 대응할 것인???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인천친농연 김정택 고문은 ‘먹거리의 미래전망과 대안운동을 제안하며’란 주제발표를 통해 2014년 지자체 선거에 대응해 ‘쌀 지키기 운동’을 전개하자고 제안했고, 친농연은 향후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키로 했다.김 고문은 “1995년 발효된 우루과이라운드 농산
정책
이기노 기자
2013.07.1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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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의 바이러스·바이로이드 4종을 한 번에 진단할 수 있는 유전자 다중진단기술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 원예특작환경과 조인숙 박사가 개발한 유전자 다중진단기술은 과수 우량 무병묘목 생산을 위한 바이러스와 바이로이드 검사방법 표준화의 하나이다.지금까지는 바이러스·바이로이드를 방제할 수 있는 약제가 없어 한 번 발병하면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주로 발생되는 바이러스·바 이로이드는 사과황화잎반점 바이러스(ACLCV), 핵과류괴사반점바이러스(PNRSV, 가칭), 호프스턴트바이로이드(HSNd) 등이 있다. 이들은 복숭아에 감염되면 잎
정책
문광운 기자
2013.07.1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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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 재배에 피해를 주는 ‘왕담배나방’을 친환경 농자재인 고삼추출을 이용해 방제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 잡곡과에 따르면 왕담배나방은 수수 이삭에 산란하고 부화한 애벌레는 이삭 개화 시 암술과 수술에 피해를 줘 불임을 만들 뿐만 아니라 수수 알맹이가 큰 시기에 이삭을 직접 갉아먹어 수량과 품질이 떨어진다.실험결과 수수 이삭 패는 시기와 꽃 피는 시기에 애벌레가 발생하면 이삭피해가 50% 이상, 등숙기 20% 정도의 피해를 입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방제하기 위해서는 왕담배나방 애벌레가 수수에 발생하면 고삼추출물(메트린 함
정책
문광운 기자
2013.07.1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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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친환경유기농자재 명칭이 ‘유기농업자재’로 바뀌고, 피부자극성과 안점막자극성 및 꿀벌 독성정도에 따라 경고문구 및 그림문자가 표기된다.농촌진흥청은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 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친환경유기농자재와 관련 있는 고시를 모두 폐지하고 ‘유기농업자재 공시 및 품질인증 기준’을 제정해 고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공시 또는 품질인증 유기농업자재에 대해 전문적으로 시험을 수행할 수 있는 ‘유기농업자재 시험연구기관 지정 및 관리기준’을 신설 제정했다.우선 친환경유기농자재 제품을 ‘유기농업자재’로
정책
이기노 기자
2013.07.0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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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친환경농축수산유통정보센터’ 개설을 기념해 ‘친환경농산물의 합리적 유통활성화 모색을 위한 대책 세미나’가 지난달 26일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유통전문가 및 친환경농민 100여명이 참석해 ‘친환경농산물 어떻게 유통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관련기사(‘친환경농산물 유통 활성화’ 세미나)특히 김완수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업 정책방향’이란 주제발표에서 유기농인증 직불제 영구화 추진과 저농약과수 농가의 무농약 전환 대책 등을 발표해 큰 관심을 받았다.또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13.07.0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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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도시농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계획을 밝혔다.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것.최근 서울시는 △도시농업 일자리 기반구축 △텃밭조성을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제공 △도시농업 교육 및 힐링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일자리창출 △사회적기업·협동조합 등 민간참여 확대로 직·간접 일자리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도시농업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도시농업 활성화를 통해 도시민의 건전한 여가활용, 농사체험 기회 확대 등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나아가 농부학교 교육, 도시농
정책
이기노 기자
2013.06.2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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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고려인삼의 연구개발(R&D)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룬 연구자 또는 연구팀에게 수여하는 국제 학술상인 세계인삼과학상, ‘진피아상(Ginseng Panax Innovation Award)’의 제3회 수상후보자 신청을 받는다.이번 행사는 26일부터 9월 25일까지 3개월 동안 국내외 대학, 연구소 및 언론사 등 4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시상 계획을 공고한 후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농진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책
문광운 기자
2013.06.25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