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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대통령선거(이하 대선)에서 여성농업인의 농정공약을 관철시키기 위해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와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등 여성농업인단체의 발빠른 움직임이 요구된다.대선이 7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농민단체는 토론회를 개최하거나 대선요구 공약을 제출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는 대선 후보들이 뚜렷한 농정공약을 제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농업정책을 스스로 제안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자칫 대선에서 소외될 수 있는 농정공약에 대한 환기를 불러일으켜 후보들의 농업관을 살펴보고 이를 관철시키기 위한 것이다. 농민단체가
정책
강효정 기자
2012.09.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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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여성농업인 정책을 배우기 위해 개발도상국의 여성농업인들이 나섰다.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은 개발도상국 농촌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볼리비아·캄보디아·탄자니아 등 개발도상국 여성공무원 및 민간전문가 16명을 초청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여성농업인이 운영하는 영농조합법인 등을 방문해 여성농업인 육성 및 농촌여성 창업 지원정책에 대한 강의를 듣는다.
정책
강효정 기자
2012.09.1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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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농어업인 국고보조 사업이 시행된지 17년이나 됐음에도 가입안내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아 농민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다.국민연금 농어업인 국고보조 사업이란 신고소득이 낮은 농어촌 지역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국민연금 가입률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연금보험료의 일부를 농어촌특별세에서 지원해주고 있다. 1995년부터 시작된 이 제도로 지난 8월까지 약 28만5000여명의 농어업인들이 혜택을 받았다. 현재 국고보조 지원금액은 1인당 소득기준액 79만원을 기준으로 이하인 경우에는 본인 보험료의 50%를 지원받고, 소득기준액이 79만원
정책
강효정 기자
2012.09.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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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어 발생한 아동성폭력으로 인해 전 국민적 분노가 들끓고 있는 가운데 농어촌의 경우 범죄에 더 취약할 수 있어 주의가 요망. 농어촌은 도시에 비해 보육시설이 부족하고 조손가정이 많아 아이들이 홀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상황. 따라서 아동성폭력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에게 문단속을 철저히 가르치고 낯선 사람뿐 아니라 지인에게도 경계심을 늦추지 말라고 가르치는 것이 중요. 최근 여성가족부는 이 같은 지침을 담은 ‘아동성폭력 예방’ 동영상을 배포하고 부모의 인식 개선을 촉구. 자료를 원하는 부모는 여성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12.09.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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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양육수당 관리체계가 변동됨에 따라 이를 지원받고 있는 영유아 부모는 반드시 주민센터에 재신청해야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는 수기로 작성해 관리해 오던 농어촌 양육수당 지원사업이 지난 1일자로 사회복지통합관리망에 구축·운영됨에 따라 재신청을 받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재신청 대상은 기존에 농어촌 양육수당을 지원받고 있는 영유아 부모로 이달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 기간 동안 신청하지 않을 경우 지원 자격이 상실돼 10월부터 양육수당을 받지 못한다.
정책
강효정 기자
2012.09.0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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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문화바우처 사업이 농어촌에선 사실상 사용하기 어려운 것으로 밝혀지면서 농어촌 특화형 복지카드를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이다.문화바우처 사업이란 정부가 저소득층의 문화생활을 위해 지난 2005년 처음 시행한 사업으로, 지난해 예산 규모를 대폭 늘리면서 전국으로 확대됐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등 저소득층 가구에 카드를 발급해 공연장이나 영화관, 인터넷 서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가구당 1매씩 연간 5만원 한도지만 청소년이 있는 가정은 청소년 1인당 1매씩 추가로 발급해 가구당 최대 7장까지 받을 수 있다.문제는 이 문화
정책
강효정 기자
2012.09.0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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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납치, 실종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의 ‘실종아동 예방 및 발견을 위한 사전등록제’가 큰 호응 속에서 추진 중이다. 하지만 농어촌지역의 경우 사각지대가 많아 개선의 목소리가 높다. 지난 13일 광주·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실종을 대비해 보호자가 14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치매노인의 지문과 얼굴사진 등 신상정보를 미리 전산망에 등록하겠다고 신청한 사례는 지난 7월 한 달간 광주지역 1만670건, 전남지역 1318건이 접수됐다. 등록건수 중 90%는 14세 미만 아동이고 나머지 10%
정책
안병한 기자
2012.08.1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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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농가의 질병과 부상으로 인한 농작업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영농도우미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현장에선 짧은 신청기간과 이용기간으로 인해 불만이 나오고 있다. 아울러 현행 30%인 농가의 자부담비율을 낮춰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정부는 지난 2006년 사고 및 질병 농가의 소득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영농도우미제도를 신설했다. 농기계 사용이 잦은 농작업 특성상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일손이 부족해 영농을 지속하는데 어려움이 많고 고령단독농가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 제도가 신설되면서 농작업으로 사고를 당하거나
정책
강효정 기자
2012.08.1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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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정부의 농어업분야 성인지 사업 결산 결과 사업대비 여성수혜자 비율이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제자리걸음 중인 여성수혜자 비율을 높일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국회예산정책처는 지난달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1 회계연도 성인지 결산서 분석’을 발간하고 이같이 밝혔다. ▲성인지 사업인데 여성수혜자 비율 저조해=성인지 예산제도는 정부 재정운영의 성평등 향상을 위해 예산의 편성·집행·결산 등 재정운영 전 과정에서 성별 영향을 고려하는 것을 말한다. 성평등에 대한 정부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여성의
정책
강효정 기자
2012.07.3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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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밭작물 재배를 많이 하는 여성농업인들의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져 주의가 요망.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남성보다 밭에서 작업을 많이 하는 여성농업인들이 열사병 등 무더위로 인한 질병에 쉽게 노출돼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질병관리본부는 강한 햇볕이 내리쬐는 오후 12시에서 2시까지 장시간 노동을 피하고 수분보충을 충분히 해야 한다고 당부.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12.07.2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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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새롭게 추진될 여성정책기본계획에 여성농어민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계획이 포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여성정책기본계획이란 정부가 추진할 정책 중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들을 포괄적으로 기획하는 국가계획이다. 여성발전기본법에 의해 5년마다 수립되는 것으로 올해 3차 계획이 마무리 되고 내년부터 2017년까지 4차 계획이 적용될 예정이다.그런데 지난 3차 계획의 내용은 여성 농어업인 지원방안 등이 미약하고 그마저도 성과가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따라서 제4차 여성정책기본계획에는 여성농어민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지원이 마련
정책
강효정 기자
2012.07.2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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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에서 운영 중인 ‘여성농어업인광장’ 사이트가 내용 부실과 관리 소홀로 있으나 마나한 존재가 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본보 취재가 들어가자 홈페이지에서 이를 닫고 개선작업에 착수했다.여성농어업인광장이란 여성농어업인이 정부의 정책이나 지원사항 등 관련 정보를 쉽게 찾아 볼 수 있게 한 온라인 홈페이지다. 농식품부의 여성정책과가 폐지되면서 실질적으로 이들을 전담하는 부서가 없어진 걸 감안한다면, 여성농어업인이 자신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권리를 찾을 수 있는 유일한 소통창구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중요한 의미를 가진 여성
정책
강효정 기자
2012.07.18 0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