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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분리-시·군지부 폐지-도본부장 직선제로”■경 기한농연경기도연합회(회장 염동식) 회원 500여명은 지난 8일 오후 2시경부터 농협경기지역본부를 비롯한 도내 20개 시·군지부를 항의 방문, ‘조합원 중심의 농협 개혁,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저지를 위한 농민대회’를 갖고 도 본부 및 각 시·군지부 사무실을 점거, 철야농성을 벌였다.이날 도연합회는 이인모 농협경기지역본부장과의 면담에서 농협개혁 핵심과제인 ‘3년내 신·경 분리, 농협 시·군지부 폐지, 도 지역본부장 지역조합장 중 직접 선출’ 등을 촉구했다.안성, 이천,
전국
김영하 기자
2003.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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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민연대준비위원회(위원장 최명식, 전농충남도연맹 의장)는 지난 3일 한농연도연합회 사무실에서 한농연, 전농, 카톨릭농민회, 낙농육우협회 등 관련 단체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2차 회의를 갖고 오는 8월 8일 총회 및 출범 발대식을 갖기로 했다.아울러 이들은 충남농민연대의 역할 증대를 위해 김지식 한농연도연합회 부회장을 집행위원장으로 선출했다.또 일반적인 회의 때는 각 단체의 대표자와 집행위원장만 참석해 의결권을 행사키로 했고, 주요 농민연대 활동 때는 각 단체의 집행위원 1인도 회의에 참석시키기로 했다.아울러 8월 총회 때 사업
대전·세종·충남
윤광진 기자
2003.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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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ㆍ서산 농민 제일종묘 ‘멧돌호박’ 정식생장 과정서 애호박 등 변종으로 밝혀져종자회사-농민간 보상규모 두고 ‘실랑이’농민들이 종묘회사로부터 멧돌호박 품종을 공급받고 심었으나 생장과정에서 애호박 등 변종 호박으로 밝혀져 이들이 충분한 피해보상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문제의 호박종자는 제일종묘사가 중국에서 채종, 지난 3월 국내에 공급 및 유통시킨 것으로 충남 서산시와 천안시 농민들에게 큰 피해를 준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서산지역 관련농민들에 따르면 관내 농민 최 모씨와 성연농협 등이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유망작목으로
대전·세종·충남
윤광진 기자
2003.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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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밤나무 재배자의 소득향상과 밤 수출 증대를 위해 산림청 헬기 6대를 무상 지원 받아 7월 초부터 8월 초까지 2회에 걸쳐 밤나무 종실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지난 3일 밝혔다.이에 따라 경남도는 양봉·양잠농가들에게 방제 전 벌통의 안전지대 이동, 방제 당일 방제 후 3∼4시간 후 방봉 조치, 3일분 정도의 뽕잎 사전비축 등을 당부하고 전문 예찰조사원 34명을 편성,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남
구자룡 기자
2003.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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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농업인이 직접 기술을 연구해 문제 해결에 나서는 농업인 개발과제가 확정됐다. 전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농업인들이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한 35과제 중 총 17과제를 확정하고 과제별로 2000∼3000만원씩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이번에 확정된 과제는 △담양군 대덕면 임남애씨의 ‘토마토 마디삽을 이용한 초밀식 재배기술’ 등 채소분야 8과제에 1억9800만원 △순천시 송광면 김동원씨의 ‘녹차 이용 청국장 생산기술’ 등 가공분야 4과제에 9200만원 △고흥군 포두면 송야실씨
전남
최상기 기자
2003.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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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까지 총 90억원 투입 계획… 11개 농축산업체 입주 희망전국 최초로 정읍지역에 축산물 가공과 유통기능을 겸비한 육가공농공단지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축산발전과 함께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정읍시(시장 유성엽)가 신태인읍 신용리 일원에 조성할 예정인 축산물육가공농공단지는 모두 4만3500평 규모로 올해부터 오는 2005년까지 국비 39억원과 도비 2억, 시비 20억, 특별교부세 28억원 등 모두 90억원을 들여, 수입개방에 대응하고 축산 경쟁력 강화를 꾀할 계획이다.이 농공단지에는 (주)혜성을 비롯해 (
전북
양민철 기자
2003.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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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잦은 강우와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각종 농작물의 병해충 발생이 지난해보다 빨리 나타나고 있어 병해충 방제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벼 잎도열병과 고추 역병 등이 지난해보다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빠르게 나타나고 있어 정밀 예찰을 통한 적기방제가 요구되고 있다.경상북도농업기술원 방제과에 따르면 “벼 잎도열병이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빨리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최근 비오는 날이 많았고 도열병 발생에 알맞은 온도(20~25℃)가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방제과 관계자는 “도열병은 예방 위주로 사전방제의 효과가
경북
박두경 기자
2003.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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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충남도연합회(회장 지재돈)는 3일 충남도의회 농수산경제위원회 소속 도의원을 대전시내 파란들 식당으로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시·군연합회장 21명과 도의원 8명, 전문위원 등이 참석, 의정활동과 농업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지재돈 회장은 “농업도의 위상을 지켜가며 도 농정분야에 대한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 의원께 감사드린다”며 “농업경영인은 자부심을 갖고 충남 농업발전에 맡은 바 역할을 다할 테니 변함없는 의회 차원의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에 송민구 농수산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어려운 국내외
대전·세종·충남
윤광진 기자
2003.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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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에서 생산되는 콩에 암 예방효과와 골다공증, 심장병 등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아이소플라본이 남부지방산 1519mg/kg에 비해 2048mg/kg으로 35%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사실은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전세창)이 2001∼2002년 경기지역에서 생산된 콩과 남부지방 콩의 품질을 비교한 결과 밝혀졌으며, 단백질 함량도 100g당 41.4g으로 남부지방 38.6g에 비해 7%정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또 100알 무게가 남부지방에서 생산되는 콩에 비해 15%가량 무겁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적색과 황색이 적당히
경기
이장희 기자
2003.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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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평택시연합회(회장 이인세)는 지난달 30일 농협평택시지부 앞에서 ‘협동조합 개혁 선포식’을 갖고 농협 20대 개혁과제를 전달했다.▲한농연홍성군연합회(회장 이대성)는 지난달 25일 농협홍성군지부 앞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동조합 개혁 선포식’을 가졌다.▲한농연연기군연합회(회장 유근준)는 지난달 30일 농협연기군지부 앞에서 ‘협동조합 개혁 선포식’을 가졌다.
전국
김영하 기자
2003.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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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 거?ㅀ便?배송 추진충남도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특산물 홍보 및 판촉활동 지원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이를 위해 도는 농산물 직거래를 유도해 유통마진을 줄이고 품질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실명거래를 실시키로 했다.또 공동 배송과 생산자 직배를 병행해 물류비용을 줄이고 판촉전 개최 등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했다.이와 함께 도는 서울국제식품전시회(11.14∼17, 서울aT센터), 김치엑스포(11.6∼10, 서울aT센터), 건강식품박람회(10.17∼20) 등 우수 농·특산물 전시 판매전에 적극 참여하고, 도로변 농
대전·세종·충남
윤광진 기자
2003.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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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수산포럼은 1일 강원대 정보통신연구관에서 ‘우리나라 혼농임업(agroforestry)의 현황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제20차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유병일 임업연구원 산림경영과장은 ‘산지 이용의 문제점과 개선???대해 “우리나라 산지는 국가적 차원의 통합관리가 안되고 있으며 대부분을 차지하는 영세산주들의 소득방안이 없다”며 “특히 전 국토의 65%가 산지인데도 목재의 9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을 정도로 산림자원이 빈약하다”고 지적했다.유 과장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산지관리 시스템을 개발해야하며
강원
백종운 기자
2003.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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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강원도연합회는 2일 이주영(48) 굿모닝 법률법인 대표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 김병석 도회장은 “농업과 농촌을 둘러싼 주변 환경이 복잡하고 다양해짐에 따라 회원들의 법률자문이 늘고 있어 고문변호사를 위촉하게 됐다”며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주영 변호사는 인사말을 통해 “농지이용이 다양화되고 환경과 유통 등에 대한 법률적 해석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며 “회원들의 법률자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법률상담 (033)242-2032 춘천시 효자2동 709번지 대암빌딩 2층
강원
백종운 기자
2003.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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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규제 강화…밭에 뿌리는 것도 조심갈수록 강화되는 환경규제 때문에 축산농가들의 축산분뇨 처리가 어려워지고 있다.지난달 27일 화천군 상서면 상수원 지역의 한 축산농가에서 축산폐수가 방류돼 화천지역 7000여 주민들이 5일 동안 제한급수를 받는 등 불편을 겪었다.화천군은 이 지역에서 돼지 500마리를 키우는 이모(60)씨가 장마를 틈타 축산폐수를 불법으로 방류한 것으로 보고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그러나 중소규모 축산농가들은 “축산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하는 것도 문제지만 현실에 맞지 않는 축산폐수 처리규정도 문제”라고 지적했다.소규모
강원
백종운 기자
2003.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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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업의 40%를 차지하는 감귤의 가격이 4년째 바닥을 치면서 제주농민들 사이에서는 무엇을 심을지가 가장 큰 고민거리다. 이는 날로 어려워져 가는 농업여건 속에서 위기감을 느낀 농민들이 돌파구를 찾아보려는 절박함이기도 하다.▲새로운 소득작물 실태=제주도는 감귤일변도의 농업구조를 변화시키기 위해 3∼4년 전부터 제주 자원식물에 대해 연구해오고 있다. 제주의 온난한 기후와 청정환경을 이용, 지역 특산화가 가능한 작물로 꼽히는 녹차와 탐라오갈피, 참두릅 등이 그것이다. 먼저 녹차는 조수입이 ha당 3080만원으로 경영비 830만원을 빼
제주
김현철 기자
2003.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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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업체 보상커녕 계약 일방 파기일본 수출물량 대금 정산조차 안해‘밍그라토’라는 검증되지 않은 방울토마토 품종을 송이토마토로 농민들에게 소개한 일본 농산물 수입업체가 재배실패에 대한 책임회피는 물론, 보상약속마저 지키지 않고 다른 지역과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어 농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실제로 경남 진주시 금곡면에서 7년째 방울토마토 농사를 짓고 있는 정의도(45·송곡리)씨는 지난해 6월 진주시의 소개로 농장을 방문한 일본 소재 농산물 수입업체인 (주)씨드온과 부산 소재 무역회사인 (주)서로통상으로부터 ‘밍그라토’라는 송이토
경남
구자룡 기자
2003.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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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사랑하는 농업직 공무원이 고향 사투리를 집대성했다. 강원도청 농정산림국 유통특작과 이경진 과장은 지난 4월, 8년의 노력 끝에 고향인 삼척 근덕을 중심으로 영동남부 사투리를 총망라한 ‘강원도 영동남부지방 방언집’을 출간했다.656쪽(4×6배판)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의 이 책에는 삼척, 동해, 태백, 정선, 강릉 등 영동 남부지방 주민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한 일상 용어와 비속어, 은어 등이 총 정리돼 있다. 또 사투리를 실생활에서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예문을 들어 설명, 점점 잊혀져 가는 사투리 보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
강원
백종운 기자
2003.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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