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감귤 수확철을 맞아 주산지에 도둑이 극성을 부리고 있어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최근 서귀포경찰서와 농민 등에 따르면 대부분의 농가들이 감귤수확을 위해 집을 비워둔 사이 현금 등을 노리는 좀도둑이 극성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감귤주산지인 서귀포시와 남제주군의 경우 사람을 보기가 힘들 정도로 감귤수확에 매달리고 있는 형편이어서 집안을 비우는 일이 빈번해지자 좀도둑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오모씨(40·서귀포시)는 최근 감귤수확을 위해 아침에 집을 나선 후 작업을 마치고 오후에 집에 들어왔다가 집안의 물건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는
제주
김현철 기자
2003.11.10 00:00
-
박태영 전남도지사는 4일∼15일 미국기업 유치와 농수산물 직판행사를 위해 14명으로 구성된 순방단과 함께 미국 뉴욕, 시카고, 로스엔젤레스 등을 방문한다. 이번 방미 기간 동안 박 지사는 재미상공인, 한인회 초청간담회를 개최하고, 농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펼친다.
전남
최상기 기자
2003.11.10 00:00
-
○군, 73억원 투자…내년 8월 완공 계획고창군(군수 이강수)이 농산물 수출 활성화와 물류비용의 절감 및 농업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이 센터를 수출유통거점으로 집중 육성하고, 군내 농산물을 집적화시켜 농산물의 집하, 선별, 저장, 수송,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원-스톱 시스템화’ 한다는 계획이다.군이 추진하는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는 총 사업비 73억원을 들여 고창읍 덕산리 850번지 일원 1만1000여평의 부지에 건물면적 2400여평, 지상 2층 건물을 계획하고 있다.산지유통센터는
전북
양민철 기자
2003.11.10 00:00
-
올부터 현직교사 타 시·도 임용 가능경북지역 300여명 대도시 이탈 전망농어촌 지역의 교육여건상 농어촌 자녀들의 대도시 유출이 심각한 가운데 현직 교사들마저 타 시·도 임용이 가능해져 농어촌 지역의 교육 여건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정원 미달인 고등학교가 82개교에 달하며 미달비율 또한 평균 24.3%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태화종고(경주 외동읍·미달율 80.1%)를 포함한 도내 10여개 학교의 경우 정원 미달로 폐교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올해부터 재직중인 교사
경북
조성제 기자
2003.11.10 00:00
-
◇강원▲정해준(44·횡성군 강림면)△경력=가천초교·안흥중·원주삼육고 졸, 강림4리 이장, 횡성군농정심의위원, 한농연횡성군연합회장 △소감=유권자들의 바램을 군정에 전달해 균형있는 지역발전이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하겠다.◇충북▲연규송(49·증평군 도안면)△경력=충북대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재학, 증평바르게살기협의회장, 리우회 회장, 농촌지도자증평회장, 현 한농연증평군연합회장 △소감=각종 농림사업에서 소외됐던 농업분야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농업인의 요구가 군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허수일(50·단양군 어상천면)△경력=한농
전국
김영하 기자
2003.11.06 00:00
-
경기도는 지난 3일 ‘2003 경기 농어민 대상’에 고품질 쌀 생산부문 최석원(46·파주시 약산위탁영농대표)씨 등 10명을 선정, 발표했다.△고품질 쌀 생산부문의 최석원씨는 80㏊의 규모화 영농과 전면적의 고품질 쌀(추청)재배 및 파주 으뜸쌀이라는 브랜드로 파주쌀의 이미지를 제고시켰으며, △과수·화훼부문은 10명의 전 회원이 친환경농산물인증(저농약농산물) 배를 재배하고 있는 안성시 이품회(대표 오세남)가 선정됐다. △채소부문은 남양주에서 시설채소를 재배하는 이춘섭(51)씨로 친환경농산물(저농약품질인증)생산과 농산물 리콜제를 도입했으
경기
이장희 기자
2003.11.06 00:00
-
-
▶도의회, 만장일치 의결전북도의회(의장 유철갑)가 학교급식에 전북도에서 생산된 우수농수축산물을 사용하도록 지도, 지원하는 내용의 학교급식조례를 제정했다.도의회는 지난달 30일 제199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사용토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박일범 도 교육위원 등이 발의한 ‘전라북도학교급식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수정 의결했다.도의회는 급식의 안전성과 질을 높여 성장기 학생의 건전한 심신의 발달을 도모함은 물론 전통 식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과 식생활 개선, 전라북도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과 안정된 수급조절에 이바지
전북
양민철 기자
2003.11.06 00:00
-
▶ 2006년까지 15개소로경기도는 주5일 근무제에 대비하고 농촌지역의 소득증대를 위해 현재 6개소인 녹색농촌 체험마을을 오는 2006년까지 15개소로 늘리기로 했다. 최근 수확철을 맞은 도내 녹색농촌 체험마을에서는 옥수수따기와 고무마 캐기, 산나물 채취, 숭어낚시는 물론 철새 관찰, 메주만들기, 손두부 만들기, 연날리기 등 계절에 따라 다양한 농촌체험을 시행, 마련하고 있다.한편 도는 ‘녹색농촌 체험마을’ 추진결과 올 9월말 현재 여주군 상호리 7300여명, 양평군 양수1리 5400여명, 여주군 주록리 5500여명 등 6개 마을에
경기
이장희 기자
2003.11.06 00:00
-
정갑철 화천군수가 농어촌경제 활성화에 두 팔을 걷어 부쳤다.정 군수는 지난 4일 화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농산촌연계 발전방향’ 세미나에서 일회성 단순 농촌관광을 지양하고, 지역별 테마를 갖춘 관광지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새농어촌건설 우수마을과 녹색마을 가꾸기로 조성된 관광인프라를 효과적으로 연계해 관광객 1인당 지역에 머무는 시간과 지출하는 비용을 높여나가겠다는 것.정 군수는 이를 위해 사내면 광덕마을은 토마토와 계곡관광, 화천읍 동촌리는 잡곡과 산촌관광, 상서면 토고미마을은 농촌체험마을, 간동면 용호리는 유기농과 레포츠관
강원
백종운 기자
2003.11.06 00:00
-
충남도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쌀 박람회를 개최했다. 도는 이번 박람회를 WTO 쌀 재협상과 개방 확대 우려 등으로 침체된 쌀 산업의 분위기 쇄신과 충남 쌀의 다양한 매력을 십분 발휘, 평생 고객을 확보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충남 쌀은 당진, 예산, 논산 등 도내에서 생산한 쌀을 중심으로 전국적 명성을 떨치고 있는 쌀이 출품됐다.시·군별 부스를 마련, 개발된 브랜드 소개 및 홍보를 강화했고, 떡 전시관과 시식코너 , 가마솥 쌀밥 체험, 한석봉 떡 썰기대회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를 마련했고 또
대전·세종·충남
윤광진 기자
2003.11.06 00:00
-
축산물 품질 고급화와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축산물등급 판정소에서 실시한 ‘2003전국 축산물 고급육 생산부분 등급 판정평??【?충남 청양군 남양면 매곡리 전창희(54) 씨가 양돈부분 최우수 농가로 선정돼 지난 1일 농림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전 씨는 우수 종돈을 구입해 인공수정을 통한 F1을 생산했고 또 적정 사육두수 유지와 축사환경을 조성한 점, 그리고 수퇘지를 모두 거세하고 비육후기에 사료를 급여한 점, 자돈 생산에서 출하시까지 자유급식 및 돼지콜레라 등 철저한 예방접종과 사양관리를 해온 것이 인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세종·충남
윤광진 기자
2003.11.06 00:00
-
내년 봄 씨감자 공급에 차질이 예상된다. 지난 3일 강원도 감자종자보급소에 따르면 강릉 정선 평창 홍천 등 316농가 485ha의 감자밭에서 씨감자를 수확해 수매를 실시하고 있으나 수매량을 채우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올 여름 잦은 비와 태풍의 영향으로 강원도 고랭지 감자 작황이 부진해 물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식용감자 가격이 급등하면서 씨감자 생산농가들이 수매를 거부하고 식용으로 판매하는 양이 늘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올해 씨감자 공급 예정량을 지난해 보다 900여톤이 적은 7626톤으로 하향 조정했으나 현재까
강원
백종운 기자
2003.11.06 00:00
-
최근 중국산 고추와 배추 김치 등의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원산지허위표시에 대한 제재가 약해 위반사례가 줄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거나 표시방법을 위반하는 것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이 뒤따라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할 경우 농산물품질관리법에 의거 5년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원산지표시를 위반하는 업자들의 경우 대부분 몇 십만원에서 많아야 몇 백만원 수준의 과태료만 물면 돼 처벌규정이 지나치게 관
충북
이평진 기자
2003.11.06 00:00
-
장수축협의 ‘장수한우’ 브랜드가 한우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농협중앙회와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서울농업무역센터에서 개최된 ‘2003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및 전시회’에서 장수한우가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장수한우’는 전국 한우 고급육품평회에서 99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최근 (주)까르프와 향후 4년 동안 연간 1000여두씩 공급 계약을 체결, 마케팅에서도 으뜸을 과시했다.농협전북지역본부 관계자는 “각종 축산물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지원, 전북 축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전북
양민철 기자
2003.11.06 00:00
-
첨단 기술농업과 우수농산물이 한자리에 모인 남도농업박람회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려 농업인과 도시소비자의 큰 관심 속에 성료됐다. 박태영 전남도지사는 30일 격려사에서 “남도농업박람회는 전남농업을 한 차원 발전시키고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 신기술전시와 수출농산물, 유명벤처 농특산물 등이 선보인 가운데 ‘기술농업과 소비자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다양하게 열렸다.한편 박람회 개막식에서는 ‘전남농업인대상’시상식도 함께 개최됐다.
전남
최상기 기자
2003.11.06 00:00
-
‘소비자와 생산자가 공생하는 지식농업 창출’을 주제로 한 제8회 농업인의 날 기념대회가 지난 1일 제주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강인선)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강인선 회장은 “농산물 시장개방과 갈수록 더해지는 농가부채의 무게가 우리의 삶을 짓누르고 있다”며 “소비자가 원하고 선호하는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일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오늘의 행사가 제주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다짐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
김현철 기자
2003.11.06 00:00
-
한우가 도축되지 않은 상태에서 초음파 기기로 육질을 진단하는 초음파육질진단법이 일반화되면 고급육 생산과 농가 수취가격 증대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농협중앙회경남지역본부(본부장 정용근)는 지난달 23일 김해시 주촌면 부경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한 ‘한우고급육 및 초음파육질진단 경진대회’ 결과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출품우와 수입냉장육의 비교시식회를 30일 본부 뒤뜰에서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고급육브랜드부문=합천황토한우 △고급육농가부문=진주 이영석 △초음파육질진단부문=하동축협이 최우수 표창을 받았다.특히 이번 대회에 출품
경남
구자룡 기자
2003.11.06 00:00
-
전국에서 처음으로 감귤에 한해 실시되는 유통조절명령제가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이하 농안법)’의 일부 조항 때문에 효율적인 운영이 어렵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지난 3일 제주감귤협의회 등에 따르면 감귤유통조절명령제에는 상품성이 떨어지는 감귤에 대해 출하금지 감귤로 지정돼도 일단 공판장에 출하만 하면 경매를 할 수밖에 없어 효과적인 유통명령에 큰 걸림돌로 작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문제가 되고 있는 농안법 38조는 “도매시장 법인 또는 시장도매인은 그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정당한 사유 없이 입하된 농수산물의 수탁
제주
김현철 기자
2003.11.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