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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한국식 비닐하우스가 카자흐스탄 고려인 정착지에 도입돼 눈길. 중앙아시아 고려인들의 최초 정착지인 우쉬토베에서 ‘카자흐스탄 고려인영농지원센터’가 마련된 것. 재외동포재단이 약 21만 달러를 지원해 설립된 이 센터는 1,666㎡(약 500평)규모의 내재해형 최첨단 온실하우스로 향후 비닐과 파이프, 난방기 등 시설자재는 물론 종자, 퇴비, 농약 등 농자재를 한국 정부의 지원으로 공급받게 된다고. 신형은 총영사는 “고려인들의 최초 정착지인 우쉬토베에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을 전파할 수 있고, 양국 간 농업협력을 가속화하는 고려인영
농자재
한국농어민신문
2011.01.0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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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원가상승 감안 최소 10%이상 올려야” 입장에농협 “가격 급등땐 수요 위축 우려…과도 인상 불??농업용 필름에 대한 농협 계통구매 계약이 난항을 겪고 있다. 업계에서는 원가 상승요인을 반영해 최소 10%이상 인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농협중앙회는 두 자릿수 인상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통상 12월경에 체결하는 계통구매 계약이 이듬해로 연기된 이유도 농협과 업계의 입장차가 크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농업용 필름 업계는 원가 인상분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원재료 가격 인상 등 원가부담을 감수해
농자재
이기노 기자
2011.01.0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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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한농이 23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법인인 동화청과㈜를 인수하고 농산물 유통시장 진출을 공식 선포했다. 동부한농은 농산물 유통시업 진출을 통해 농민들에게 안정적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농산물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을 내놓았다. 동부는 농약과 비료, 종자, 동물약품 등을 망라하는 종합 농자재 기업으로 새만금 간척지에 조성중인 영농사업에 이어 이번 농산물 유통사업 진출로 농·식품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동부그룹 관계자는 “농산물 유통을 중심으로 선별·포장·가공·저장·수출 중심
농자재
문광운 기자
2010.12.2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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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통공급 전년비 2.7% 늘어KS의거 내재해형규격 제품태풍과 폭설 등 자연재해로 인한 원예특작시설 피해가 연간 3000억원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농협중앙회가 품질을 보증하는 ‘아리파이프’가 인기를 끌고 있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아리파이프 계통공급 현황은 11월말 기준 40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391억원 대비 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7년 농협이 원예특작시설 내재해 기준에 의거한 ‘농협 농업용파이프 제품규격 및 품질검사합격기준’을 개발, 제정하고 아리파이프를 도입한 이후 꾸준한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농자재
이기노 기자
2010.12.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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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이상 기온에 의한 인삼밭 폭설피해 예방이 강조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인삼과에 따르면 폭설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해가림 시설 설치 전이나 눈이 오기 전에 표준규격 자재로 해가림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피해가 잦은 지역은 인삼 두둑별 앞뒤 지주대를 연결하는 전후주 연결식으로 설치하고 차광망을 미리 걷어 놓아야 한다.차광막을 걷지 않은 경우는 눈이 쌓이지 않게 제설작업을 하고 눈이 쌓여 집단붕괴가 우려되면 중간 중간 차광막을 강제로 해체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폭설로 피해를 입은 인삼밭은 빨리 시설물을 복구하고 눈 녹은 물이
농자재
문광운 기자
2010.12.1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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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여종의 친환경농자재를 개발해 무농약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친환경농자재 제조의 달인이 있어 주목. 전남 구례에서 순영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홍순영 씨가 그 주인공. 홍 씨는 지난 7년간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면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은행과 녹차 등 천연물질만을 이용해 친환경농자재를 개발해 왔다고. 자타가 인정하는 농사박사인 홍씨의 농장에는 전문 연구소를 방불케 하는 친환경농자재 생산시설도 갖추고 있어 눈길. 홍씨는 “자재를 직접 제조하면 경영비 절감, 자연생태계 보전, 안전한 식품생산, 소득창출까지 1석 4조의 효과가 있다
농자재
한국농어민신문
2010.11.3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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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율 최대 48% 감소 효과1mm 정도로 갈아내야 적당감귤 수확가위의 끝을 약간 무디게 하면 부패율이 획기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진흥청 감귤시험장에 따르면 톱줄 등을 이용해 수확가위의 날카로운 끝을 1mm정도 무디게 한 후 수확한 결과 15일 동안 감귤 부패율이 기존에 비해 42.5% 줄었고, 20일 후에는 47.8%나 감소되었다. 박재호 연구사는 “현재 저장 1개월 후 과실부패는 가위 상처에 의한 부패율이 60%여서 수확가위 끝을 무디게 해야 한다”며 “하지만 1mm 이상 갈아내면 꼭지를 두 번 자르게 돼 비효율적
농자재
문광운 기자
2010.11.3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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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에 사용되는 농업용 필름 공급이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내년도 시설 과채류의 가격폭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심각한 원료난으로 농업용 필름 생산라인이 가동을 멈추면서 예년보다 20일 이상 필름 공급이 지연돼 그만큼 정상적인 과채류 정식과 생육이 어려울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9월 말 기준 공급률전년비 5.63% 감소소규모 농가 발동동농협중앙회에 따르면 9월말 기준 농업용 필름 공급율은 작년 동기대비 5.6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농업용 필름의 공급율 감소는 공장가동이 중단된 10월의 경우 더욱 높아질
농자재
이기노 기자
2010.10.26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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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분기별 가격조정에 들어간 이후 처음으로 아연도금강판 등 원자재 가격을 동결했다. 이에 따라 농협중앙회는 4분기 농업용 파이프의 계통 구매가격을 현재 수준으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3분기 원자재가격 인상요인 5%가 미반영돼 큰 폭의 가격변동을 우려했던 시설농업 관계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로써 지난 2분기에 15.6% 인상됐던 농업용 파이프의 계통구매 가격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현 상태를 유지하게 됐다. 포스코는 철광석 등 원재료 가격이 3분기에 비해 평균 10%정도 인하됐지만 2~3분기에 가격 인상요인을 반영하
농자재
이기노 기자
2010.10.1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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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등 기상악화로 비닐하우스 피해가 발생했지만 농업용 파이프 수요는 크게 늘어나지 않을 전망이다. 태풍피해 충남·경기 국한재활용 가능해 주문 적어농협중앙회에 따르면 태풍으로 인한 비닐하우스 피해는 전국적으로 6500여동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이번 태풍피해가 충남과 경기 일부지역에 국한된 데다 상당수 재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농업용 파이프의 수요는 크게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폭설 피해의 경우 비닐하우스가 내려 않아 파이프가 꺾이는 등 재활용이 사실상 불가능하지만 비바람의 경우 옆으로 넘어진 경우가 많
농자재
이기노 기자
2010.10.0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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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온 등으로 채소 값이 폭등하면서 집에서 쌈채소를 직접 재배할 수 있는 ‘채소 재배기’가 불티. 쌈채소의 경우 기르기 쉽고 수확량이 많은데다 간편하게 재배할 수 있는 것이 장점. 채소 재배기가 인기를 끌면서 관련 제품도 화분과 씨앗, 분갈이흙, 분무기 등 50여 종에 달해. 특히 상추, 쑥갓, 부추 등 채소씨앗은 1000~2000원으로 저렴해 채소 재배기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 이와 관련 옥션(인터넷 쇼핑몰)은 자택에서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채소 재배기 판매가 9월 들어 지난해 동기대비 55% 증가했다고. 옥
농자재
한국농어민신문
2010.09.2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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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지에서 비가림 하우스 재배로 무농약 우량 묘삼을 재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농촌진흥청 원예특작부가 개발한 ‘비가림 하우스 무농약 묘삼재배’ 기술은 비닐하우스 내부에 알루미늄 차광 커튼을 25~30도 각도로 경사지게 설치해 기울어진 틈새로 산란광을 유입토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평지 재배 인삼의 경우 여름철 온도 상승을 막기 위해 4중직(4겹)의 두꺼운 차광망을 사용하는데 이는 차광률 90%로 햇빛 부족에 의해 묘삼뿌리가 자라지 않아 규격화된 크기의 묘삼 생산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이번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충분한 햇
농자재
문광운 기자
2010.09.28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