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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밀 베이커리인 자연드림베이커리가 올해 50호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자연드림은 현재 1%에도 미치지 못하는 밀 자급률을 3%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장기적 목표로 하고 있다.김현희 팀장은 “지난해 16개 베이커리 매장에서 월 평균 700kg의 밀가루를 소비해 알곡기준으로 연간 12톤의 밀을 소비했다”며 “50개 매장으로 확대하면 연간 400톤의 밀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또한 자연드림은 국내 최초로 2월부터 공정무역 초콜릿을 판매할 계획이다. 아동 착취 없는 산지와 가공업체가 확실한 콜롬비아 카카오를 수입해 초콜릿으로
식품기술
한국농어민신문
2008.01.1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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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량의 기능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면서도 쓰레기 취급을 받고 있는 양파 껍질에서 유효성분을 추출해 코팅 처리한 기능성 쌀이 개발돼 주목을 받고 있다.경남농업기술원(원장 송근우)은 양파껍질 추출액이 코팅된 기능성 쌀과 그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이 쌀은 양파 껍질이 함유하고 있는 암 예방 성분인 퀘르세틴과 혈압 및 혈당 강화 효과를 가진 프로스타글라딘, 철분 등의 성분을 일반 쌀에 코팅한 것과 같은 효과를 가져 영양이 탁월할 뿐더러 생상 기호도와 밥맛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경남도내 양파 생산량은 약17만톤
식품기술
구자룡 기자
2008.01.1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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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을 이용해 당뇨병을 예방하는 물질이 개발됐다.한국식품연구원 김혜영 박사는 지난 4일 인삼 추출물을 미생물로 처리해 인삼이 가진 원래 성분을 변화시켜 간세포 내 혈당 조절 효소인 인슐린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췌장 베타세포를 보호하는 생물전환물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김 박사는 “당뇨병은 발병 후 치료하는 것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예방에는 약물보다는 부작용이 없는 식품이 더 효율적”이라고 말했다.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 생성이 부족하거나 체내 세포가 인슐린에 저항성을 가져 발생한다. 한국은 연간 5~8%의 당뇨병 유병률을 가지고
식품기술
한국농어민신문
2008.01.1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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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일본 쌀 품종 중 하나인 고시히카리를 원료로 즉석 밥 ‘밥맛 좋은 고시히카리 쌀밥’을 개발, 이달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이번 고시히카리 쌀밥은 국내에서 생산된 고시히카리를 경기도 농협 RPC를 통해 공급받은 것이다. 벼 상태로 15℃ 이하의 저온시스템에 저장·보관했다가 도정 후 3일 이내에 바로 밥을 지어 맛 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식품기술
한국농어민신문
2008.01.0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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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최근 경북 안동시 및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안동 지역 식품산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흥원은 △건강기능식품의 신소재 연구겙낱?지원 △기능성 유효성분 및 특수성분 분석법 개발 △건강기능시품의 유통기한 설정 지원 △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기술지도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식품기술
한국농어민신문
2007.12.2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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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의 이력추적관리시스템이 완료됐다. 한국식품공업협회는 지난 21일 정보통신부, 한국정보사회진흥원과 ‘식품산업 안전안심 u-먹거리 구축사업’ 종료 보고회를 가졌다.식품공업협회는 식품제조업체가 생산하는 제품의 생산이력과 가공정보, 유통이력 등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한국식품안전정보관리센터’를 구축했다. 소비자는 휴대폰을 통해 제품의 유통기한, 원료와 첨가물 등 제품에 대한 모든 이력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식품안전정보관리센터 운영을 위해 식품인증관리시스템, 식품추적관리시스템, 표준식품이력관리시스템, 식품산업정보 포털 시스템 구축 및
식품기술
한국농어민신문
2007.12.2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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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협회의 올해 국산 옥수수 수매량이 대폭 늘어난다.콘협회는 강원도 인제농협과 매년 옥수수 계약재배를 체결해 원료를 구매하는데 지난 21일 수매 결과 200톤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수매물량 29톤에 비하면 7배 정도 증가한 물량이다.협회는 매년 400∼500톤 정도를 계약하는데 지난해의 경우 강원도 인제의 집중 폭우로 경작지가 휩쓸린 데다 해마다 증가하는 멧돼지 등의 조수피해로 29톤 수매에 그쳤다. 올해는 지난 6월 400톤을 계약했다.계약은 팝콘용 120톤과 튀김용(백옥) 280톤이다. 가격은 품종에 따라 지난해보다
식품기술
문광운 기자
2007.12.2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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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간장사업 강화를 위해 숙성온도에 초점을 맞춘 양조간장을 새롭게 출시했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2100억원 규모의 국내 간장 시장은 양조간장 위주로 바르게 재편되고 있다. 2001년 28%에 불과했던 양조간장 시장은 지난해 56%까지 늘었다.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 바람이 불면서 소비자들이 혼합 및 산분해 간장을 기피하면서 생긴 현상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회사측은 대상과 고추장 및 된장 부문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으나 간장 부문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었다. 때문에 이번 신제품으로 간장 부문도 강화해 전통 장류의 전
식품기술
한국농어민신문
2007.12.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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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감자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는 가공산업과 연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 더욱이 선진국의 경우 감자스낵이 스낵시장의 60∼70%를 점유하는 반면 국내 감자스낵은 20%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성장가능성은 그만큼 높다는 것이다.이운수 ㈜농심 대관령감자연구소장이 최근 ‘고령지농업’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감자 가공제품은 감사스낵이 대표적인데 시장 점유율은 스낵시장의 20%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국내 연간 스낵시장 규모 7500억원 기준으로 감자스낵은 1500억원에 이하에 그친다는 것이다.이에 반해 유럽의 경우 지
식품기술
문광운 기자
2007.12.1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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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밀가루 시장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CJ제일제당이 지난 7일 밀가루 제품의 출고가격을 24~34% 인상한다고 밝혔다.제빵용 강력분 20kg 포대당 종전 1만4410원에서 1만7930원으로 24% 인상하고 중력분(다목적용)은 1만3640원에서 1만7380원으로 27% 인상, 과자와 케이크용 박력분은 1만3060원에서 1만7510원으로 각각 34% 인상했다.CJ제일제당은 “유럽, 호주의 밀 생산량이 급감하고 국제 원맥가의 폭등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최대 생산국인 미국의 밀 재고량이 23년만의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일부 국가에서
식품기술
한국농어민신문
2007.12.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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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성을 높인 다양한 수프가 아침식사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간식에 불과하던 수프가 최근 간편성이 높아지면서 겨울철 따뜻한 아침식사 대용으로 떠오르고 있다. 분말 수프를 조리하는 수고로움을 덜어주는 끓는 물에 3분만 데우면 되는 봉지제품부터 물만 부으면 되는 컵제품, 편의점 온장고에서 꺼내 먹기만 하면 되는 캔제품까지 나왔다. 쌀로 만든 수프도 개발됐다. 풀무원은 밀가루 대신 쌀 100%로 만든 쌀수프 2종을 최근 출시했다. 국산 감자로 만든 ‘감자렌틸 쌀수프’와 밤 흑미 율무 보리 현미 등 오곡 건더기가 들어 있
식품기술
한국농어민신문
2007.12.0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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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루와인이 노화방지와, 항암효과 등에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무주군은 3일 군이 지난해 ‘머루와인의 기능적 효능검증 및 머루를 이용한 가공식품 개발’을 위해 한국식품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한 결과 에피카테킨 함량이 높아 충치와 구취, 혈당, 혈압상승을 억제하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으며 노화방지와 동맥경화예방, 항암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특히 머루는 포도에 비해 항산화성분인 폴리페놀이 1.8배, 플라보노이드가 1.8배, 안토시안이 3.3배, 조단백질과 조섬유 함량이 1.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트륨 함량은 3.1배
식품기술
양민철 기자
2007.12.0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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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방을 넘어 무지방 먹을거리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서울우유를 비롯해 파스퇴르, 덴마크, 동원데어리푸드 등 유업계는 무지방 우유와 요구르트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스무디킹은 무지방 스무디를, 레드망고는 무지방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엔젤리너스는 무지방 우유를 넣은 음료를 판매하는 등 디저트를 전문으로 하는 외식업계에서도 무지방 열풍이 불고 있다. 파스퇴르의 경우 지난 9월 새롭게 출시한 ‘쾌변 무지방’ 요구르트가 쾌변 요구르트 매출의 20%를 차지하고 무지방·저지방 우유 매출도 전체 우유 매출의 20%를 차지할 정도다.업계 관계자는
식품기술
한국농어민신문
2007.11.2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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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겨울철 추위를 맞아 대형할인매장들이 다류 할인 경쟁에 나섰다.핫초코의 경우 이마트는 20%, GS마트는 10% 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핫초코와 율무차를 사면 구매금액의 10%를 적립해 준다. 하나로클럽 양재점은 유자차 하나를 사면 하나는 덤으로 준다. 업계에 따르면 핫초코는 찬바람이 불어야 판매가 시작되는 겨울철 식품이다. 11월 중순부터 2월까지 판매되는 것이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이다.또한 한 국산 유기농제품 전문 유통업체를 통해 판매되는 유자차와 모과차 등 액상차류는 다른 계
식품기술
한국농어민신문
2007.11.2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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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부터 시행되는 ‘영양표시제도’ 정착을 위해 정부가 식품산업체 지원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9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영양표시제도 정착을 위한 식품산업체 지원 및 정책개발’을 주제로 보건산업진흥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청 영양평가팀 김종욱 연구관은 주제에 대한 발표에서 “12월부터 시행될 영양표시제에서는 제품의 영양소 함량을 표시하는 것과 함께 풍부, 강화 등의 강조표시와 영양소의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게 된다”며 “특수용도식품·과자류·면류·레토르트식품·음료류 등의 식품과 기존 건강
식품기술
한국농어민신문
2007.11.1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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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에서 나는 천일염과 천연식물 추출물로 만든 ‘청정원 맛내기소금’ 4종이 출시됐다.맛내기소금은 영양분이 풍부한 신안갯벌 천일염에 각각 보성 녹차, 무안 마늘, 신안 함초, 서해산 해초 등 순수 국산 천연식물 추출물을 넣어 맛과 향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MSG 등 조미료를 일절 첨가하지 않아 자연의 신선한 풍미를 더해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녹차소금은 24절기 중 곡우 전에 수확한 어린 녹차잎으로 만들어 맛이 부드럽고, 그윽한 녹차 향과 카테킨 성분이 풍부하다. 마늘소금은 마늘과 파를 넣어 국물요리와 구운 고기에 적합하
식품기술
한국농어민신문
2007.11.01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