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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유통업체와 20년 장기계약 사과 처분 독점권 권한 가져 다른 경로로 판매 불가‘불리한 계약서’ 조항에가격협상도 쉽지 않아 허탈 충북 보은지역 엔비사과 재배농민들의 수매가격 불만은 한두 명 소수의 문제가 아니다. 상당수의 농민들이 더 이상 엔비사과를 추가 식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심한 경우는 사과나무 자체를 베어내고 다른 품종을 심겠다는 농민들도 있다. 어떤 농민들은 엔비사과 유통업체인 에이치앤비아시아(H&B아시아)와 거래를 끊겠다는 이들도 있다.그러나 농민들은 이 회사와 장기계약을 한 상
충북
이평진 기자
2021.03.0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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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시중유통가격은 높은 반면수매가는 후지보다 낮아“시세 반영 제대로 했나” 목청수매업체와 협의과정 없어주먹구구식 가격 책정에 불만충북 보은군이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엔비사과 수매가에 대한 농민들의 불만이 높다. 수매가가 지나치게 낮다는 게 많은 농민들의 얘기다.농민들에 따르면 18kg 콘티상자 최상품 수매가가 6만500원이라고 한다. 이는 흔히 농민들이 말하는 4다이(41개부터 50개까지) 상품 기준이다. 5다이(51개부터 60개까지) 상품은 이보다 3000원 싸게 책정됐다고 한다.이를 두고 농민들의
충북
이평진 기자
2021.03.0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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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토마토위조반점바이러스 증가탄저병 등 피해 크지만일반 살균제로 방제 쉽지 않아농기센터·종자업계 적극 대응농민들의 고추 내병계 품종 선호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내병계 품종이란 종자 자체가 특정한 병해에 강한 품종을 말한다. 고추는 일명 칼라병으로 불리는 토마토위조반점 바이러스 발병률이 최근 몇 년 새 크게 늘고 있다. 오이녹반모자이크 바이러스의 경우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대표적 병해다. 이들 바이러스 병은 한 번 발생하면 사실상 치료가 어려워 특별하게 손쓸 방법이 없을 정도다.바이러스 외에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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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진 기자
2021.02.1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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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올해 충북도가 안정적인 식량생산체계를 확립하는데 집중 투자한다.충북도는 고품질 쌀 적정 생산 기반 확충사업 등에 모두 1985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갑작스런 물류 이동제한 등 농산물 수입이 여의치 않은 상황을 감안해 식량 공급체계를 구축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고품질 쌀 적정생산 기반 확충, 밭작물 경쟁력 제고 및 농업기계화 촉진, 공익적 기능 및 농업인 소득보전 강화 등 3개 분야에 1985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쌀 생산 기반 확충을 위해 고품질 벼 육묘장
충북
이평진 기자
2021.02.1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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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지난해 5개 지역농협 모두 같은충전식분무기 3000개 농가 지원 타 지역, 별도 사업 진행과 대조시중보다 비싸게 산 것도 문제 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협력사업이 본래 취지에서 벗어나 특정 농기자재 지원사업으로 변질되고 있다.이 사업은 시·군 지자체가 보조금을 지원하고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이 자금을 더해 농가에 지원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이 사업은 농협이 중심적으로 사업내용을 결정해 추진한다. 그런데 충북의 일부 농협들이 특정 품목의 농기자재를 지원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농협중앙회괴산군지부와
충북
이평진 기자
2021.02.1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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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충북농업기술원이 사과 왜성대목 무병주 조직배양 기술을 개발해 특허등록을 마쳤다.이 기술은 생정잠 배양을 통해 왜성대목 엠9 및 엠26의 바이러스 무병주를 생산하는 것이다.사과는 일반적으로 대목(뿌리나무)을 접수(과실나무)에 접목해 우량 묘를 생산한다. 이때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당도저하, 기형과 발생 등 20∼30%까지 수량이 감소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과 왜성대목의 생장점(줄기 끝 세포분열 조직) 배양 기술을 접목해 바이러스가 없는 건전한 묘목을 생산하는 것이다.이번 특허 등록된 사과 왜성대
충북
이평진 기자
2021.02.0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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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충북 괴산군 농산물가공협동조합 소속 농민들이 사과를 이용한 가공제품을 출시했다.이번에 첫 출시되는 제품은 연풍면 이경이 조합원이 직접 판매할 괴산순정농부 사과주스와 청천면 박종임 조합원을 포함, 4개 농가가 만든 괴산순정농부 사과칩이다. 사과주스는 110미리 파우치 30봉 1박스로 판매된다. 이 제품은 사과를 깨끗이 세척한 후 통째로 갈아서 살균한 제품으로 첨가물 없이 사과 본연의 맛을 살렸다.사과칩은 30g 한 봉으로 판매되며 세척한 사과를 얇게 절단해 저온에서 위생적으로 건조한 제품이다. 사과의 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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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진 기자
2021.02.0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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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농산물 공동선별비 지원 청주도매시장 현대화·이전 등충북도가 올해 농식품유통분야에 모두 230억원을 투자한다. 충북도는 2021년 농식품유통사업 중점 추진목표를 ‘소비자 만족 일류 농식품산업 육성’에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산지유통조직 활성화 및 안전농산물 인증강화,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및 농식품 소비 촉진, 건강한 지역농산물 공급 및 식생활 교육 확대, 농식품 산업 브랜드 육성 및 정부양곡 안전관리 등 4대 중점시책을 추진한다. 먼저 농산물 공동선별비 지원에 28억원, 청주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
충북
이평진 기자
2021.02.0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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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괴산장터, 지난해 매출 2.5배↑충주씨샵도 11억 훌쩍 넘겨충북 시군에서 운영하는 농특산물 쇼핑몰의 매출 상승세가 눈에 띤다.괴산군의 ‘괴산장터’(https://www.gsjangter.go.kr)는 전년 대비 매출이 2.5배 증가했다. 2019년 매출액이 5억5000만원대였으나 작년에는 13억6000만원대를 기록했다. 괴산군은 작년에 괴산장터 온라인 쇼핑몰과 모바일 앱외에도 농협몰 내 괴산장터를 입점 시키는 등 판로 확대를 위한 노력을 해왔다.또 코로나19로 인해 괴산고추축제 현장 판매가 어려
충북
이평진 기자
2021.01.2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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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디지털 농업 신기술 보급 등지난해 대비 14.8% 증액충북도농업기술원이 올해 농촌지도사업에 총 434억원을 투입한다.작년 대비 1.8% 늘어난 규모다. 총 사업비중 도비 147억원은 지난해 대비 14.8% 증액된 금액이다. 농업기술원의 지도사업에 대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충북도농업기술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스마트팜 등 디지털 농업 신기술 보급과 포스트 코로나에 따른 비대면 농업인 교육 등 ‘대한민국 농업혁신의 중심, 충북’ 실현에 역점을 둔다는 것이다.분야별로는 스마트농업 확산 등 신기술
충북
이평진 기자
2021.01.1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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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충북 괴산군 원영호 농가의 한우 1두가 작년 하반기 농촌진흥청 가축개량협의회 유전능력평가 결과 보증씨수소(KPN1355)로 선발됐다.이번에 선발된 보증씨수소는 올해부터 정액을 생산해 전국 한우농가에 인공수정용으로 보급된다. 원씨는 2010년부터 가축개량 전문 농장으로 지정된 이래 충북에서 처음으로 씨수소 4두가 선발되는 성과를 거뒀다. 2018년 2두, 2019년 1두, 2020년 1두 등이다.보증씨수소는 당대검정과 후대검정을 통해 유전적으로 우수한 씨수소를 선발하고 선발한 씨수소로부터 인공수정용 정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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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진 기자
2021.01.1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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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청주시, 청년농 농지임차 지원음성군, 공동브랜드 육성 등 충북 청주시가 올해부터 친환경 농가에 대한 지원금을 상향 조정한다.청주시는 우선 친환경 벼 재배 농가에 대한 자재 지원을 늘린다. 기존에는 1ha당 70만원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97만5000원으로 상향한다. 지원대상은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가에 한하며 유기농자재를 지원하되 시비 80%, 자부담 20% 조건이다.또 쌀생산 농민들에 대한 소득지원 확대 사업으로 1ha당 35만원을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50만원으로 상향한다. 이 사업 또한 친환경
충북
이평진 기자
2021.01.12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