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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제3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이 수정작업을 마치고 최근 확정됐다. 논란이 일었던 친환경농업 육성 목표치 하향조정은 이뤄지지 않았다. 오히려 목표치가 소폭 상향됐는데, 친환경농민단체들의 강력한 요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농식품부는 ‘제3차 5개년 계획(2011~2015)’ 실천 중간시점에서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새정부의 농정방향을 반영해 중장기 계획을 보완하기 위한 수정작업을 진행해왔다. 이 과정에서 친환경농업 육성 목표치를 현실에 맞게 낮추려는 정부와 목표치 하향조정을 반대하는 친환경농민단체가 마찰을 빚
정책
이기노 기자
2013.10.1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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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 환경농산물 민간인증기관에 대한 검찰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혀져 촉각.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민간인증기관의 부실인증 등에 대해 검찰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이는 지난 5월 인증절차 등을 위반한 민간인증기관에 대한 농산물품질관리원의 행정처분이 시발점이 됐다는 후문. 일각에선 박근혜 정부가 4대악으로 규정한 불량식품 단속의 일환으로 검찰이 부실인증 수사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해석.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민간인증기관의 부실인증 문제를 검찰이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수사결과가 발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13.09.2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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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괴산군이 ‘2015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을 재신청했다. 군살을 빼고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오른 이번 사업계획안이 합격점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최근 충북도는 유기농엑스포 사업계획서를 수정·보 완해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당초 300억원의 사업비 총액을 155억원으로 줄이고 행사기간도 한 달에서 24일로 단축했다. 목표 관람객 수도 103만명에서 절반 수준인 66만명으로 낮춰 잡고 엑스포공원 등 부대시설은 조성하지 않기로 했다. 충북도도 관계자는 “행사규모를 줄인 만큼 기재부가
정책
이기노 기자
2013.09.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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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방사능 오염수가 바다로 유출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식품 방사성물질 기준치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한살림연합은 최근 정부의 일본산 수산물 일부에 대한 수입금지 및 식품 방사성물질 기준치 강화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한살림은 “정부는 지난 9월 9일, 일본산 가운데 후쿠시마 주변 8개현 수산물에 대해 수입 금지 조치를 내리는 등 임시특별조치를 시행했다”며 “그러나 이미 지난해 후쿠시마 주변 8개현에서 5000톤을 포함한 일본산 수산물 4만톤이 수입돼 유통되는 등 국민들의 불안을 잠재우기에 한참 모자란
정책
이기노 기자
2013.09.1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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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을 재배할 때 토양 환경에 따라 병해 발생이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 인삼과는 계분과 돈분 등의 유기물을 처리한 논토양에서 5년근 인삼을 재배할 때 토양 산도와 전기전도도에 따른 인삼 지하부와 지상부의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인삼에 적합한 토양 산도 범위는 pH5~6으로 다른 작물보다 낮은 편이다. 특히 논 재배의 경우 토양 산도는 적정 범위보다 훨씬 낮은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되고 있다. 지하부 생존율은 토양 pH5 이하로 낮아지면 생존율이 65%까지 크게 떨어졌다. 지상부 생존율은 pH6 전후와 비교해 pH
정책
문광운 기자
2013.09.1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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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근 친환경농산물 소비활성화 대책을 내놨다.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제고와 도매시장 거래 강화, 직거래 활성화 및 대량 수요처 발굴 등이 핵심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대책으로 소비자는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손쉽게 구입할 수 있고, 생산자는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와 함께 적정한 가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소비자 신뢰 제고=영양사·교사를 대상으로 식생활 교육 및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어린이 대상 친환경 녹색식생활 캠프를 운영한다. 특히 주부를 대상으로 유기
정책
이기노 기자
2013.09.1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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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추석을 맞아 ‘친환경 명절보내기 수칙 5’를 선정해 눈길. 이에 따르면 장기간 집을 비워둘 경우 사용하지 않는 가전기기 플러그는 모두 뽑고, 냉장고도 보관 음식물을 줄여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고. 연휴 1일당, 약 900만 가구(4인 가족 기준)가 사용하지 않는 가전기기의 플러그를 뽑으면 에너지 549만kW, 온실가스 약 2322톤의 감축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 이외에도 △장거리 여행이나 귀성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친환경 운전하기 △추석선물은 지역 농산물과 친환경제품을 고르기 등을 실천하면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13.09.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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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화학물질안전과는 3~6일까지 농산물안전성부에서 ‘농산물 중 잔류농약, 중금속 분석기술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시군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 담당자를 대상으로 △농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체계와 규정 △우수농산물관리(GAP) 제도 △농업환경 및 농산물 중 잔류농약, 중금속 분석법 등을 교육한다.특히 농업환경과 농산물 중 잔류농약, 중금속 분석법 교육은 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분석기기 관련 교육은 LC/MS 등 고가의 정밀 분석기기의 운용 기술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이와 함께 미량성분 분석 시 분석오차를 최소화하기
정책
문광운 기자
2013.09.0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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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식품 기술을 사업화하는 기술이전업체 등이 사업자금을 투자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농·식품모태펀드 특수목적 소형프로젝트 투자조합인 ‘미시간글로벌식품산업투자조합 2호’에 유한책임조합원으로 출자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농·식품모태펀드 특수목적 소형프로젝트투자조합은 사업 수익성은 있으나 규모의 한계로 일반분야 농·식품 투자조합 투자대상에서 소외되기 쉬운 소규모 농·식품 경영체의 자생력 강화를 목적으로 일정 기준 이하에 해당하는 농·식품 경영제만을 대상으로 투자하는 조합이다.미시간벤처캐피탈㈜은 20
정책
문광운 기자
2013.09.0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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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이 잠정 보류됐다.최근 기획재정부는 ‘국제행사 심사위원회’를 열어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 요청 안건을 심사했지만, ‘행사 규모를 축소한 후 다시 승인을 요청하라’며 승인을 미룬 것으로 확인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엑스포 총 사업비를 국비 125억원을 포함, 300억원 규모로 계획했으나 심사위가 200억원으로 축소하라는 취지로 보류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타당성 조사를 담당한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 사업비 규모는 185억원이 적정하다는 의견을 제출한 게 결정적인 영향을
정책
이기노 기자
2013.09.0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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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인증수수료를 일방적으로 인상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인증업무 수행도 사실상 실패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결국 정부의 탁상행정으로 친환경농산물 인증관련 정책이 혼선을 빚고 있다는 지적이다.본지 취재결과 지난해 친환경농산물인증기관으로 지정된 △경기 가평군농업기술센터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 △경북 봉화군농업기술센터 등 3곳의 인증실적이 매우 미미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시범사업이 1년 가까이 진행됐지만 뚜렷한 성과를 올리지 못하고 있는 것. 실제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정책
이기노 기자
2013.08.2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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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가 부패하면서 발생하는 악취를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농촌진흥청 농업미생물과는 19일 미생물을 활용해 음식물 쓰레기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줄일 수 있는 ‘악취가스 감소 처리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악취가스 감소 처리제는 음식물 오폐수에서 분리한 미생물 바실러스(Bacillus)와 잣 수확 후 버려지는 잣송이 분말을 섞어 만든 것이다.음식물 쓰레기에 악취가스 감소 처리제를 이용한 결과 처리 후 7일째부터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악취의 원인이 되는 유해가스가 90% 이상 줄었다.또한 악취 강도도 처리 전에는 5
정책
문광운 기자
2013.08.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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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지역 유기농업 발전을 위해 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AFACI) 11개 회원국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농촌진흥청은 최근 아시아 각국의 유기농업기술 정보 공유와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8월 20~22일까지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아시아 유기농업기술 네트워크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2010년부터 AFACI가 주도한 ‘아시아 유기농업기술 네트워크(ANSOFT)’ 사업에 따라 국가별 진행 상황 점검과 평가, 다음 단계의 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AFACI 회원국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난 3년 동안
정책
이기노 기자
2013.08.20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