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생활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한 여성농업인 기자단이 위촉돼 눈길. 지난 20일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여성농업인 명예기자단을 위촉하고 수료증을 전달. 이들은 지난 2월부터 10여개월 동안 매월 한차례에 걸쳐 기사문 쓰기, 시와 산문 창작, 인터넷 블로그 운영, 책 만들기 교육 등을 수료. 모두 16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 중 우수 교육생으로 뽑힌 정선화(익산)·황종순(무주) 씨는 명예기자로 위촉. 이들이 그간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낸 졸업 작품 중 우수 글은 ‘마음으로 여는 세상’이라는 문집으로 발간. 김영선 전북도농업기술원 과장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12.12.26 14:28
-
전북농협은 24일 도내 농촌지역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꿈을 키우는 희망송아지’를 전달했다. 도내 농협 시군지부는 이날 시군별 11곳의 다문화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희망송아지 11마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희망송아지는 시군별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중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고 자녀가 많은 11가정을 선정해 전달했다. 지원된 송아지는 암송아지 1마리씩 모두 11마리로 다문화가정 초중생 27명이 혜택을 입도록 했다.희망송아지를 전달 받은 진안 백운농협의 김경남·응웬티쑤언(베트남)부부는 “어려운
정책
양민철 기자
2012.12.26 09:35
-
-
성평등한 사회 구현을 위해 정부가 수립하는 여성정책기본계획의 제4차 계획이 확정됐다.정부는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지난 14일 여성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제4차 여성정책기본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2017년까지 ‘여성의 경제적 역량강화’와 ‘여성에 대한 폭력 근절’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한 세부추진 계획 등이 실행될 예정이다.제4차 계획에 따라 정부에서는 우선 여성친화적 협동조합을 지원한다. 이는 협동조합기본법의 시행과 더불어 돌봄 등 여성다수 분야의 교육·사회복지·보육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협동조합을 지
정책
강효정 기자
2012.12.18 13:29
-
여성가족부가 내년 본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었던 농촌여성 일자리사업이 예산 미확보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이 사업을 통해 현장에선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여성가족부가 남은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보다 적극성을 보여야 한다는 지적이다.농촌여성 일자리사업은 지난 2011년 취업기반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에 중고령·이민여성이 주축이 돼 지역 특색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려는 목적으로 시작됐다. 전국에서 9개의 사업체가 선정돼 업체당 최고 1억6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아 2년간 총 12억800만원의 예산이 투입
정책
강효정 기자
2012.12.18 13:19
-
사고나 질병 등으로 농작업이 불가능해진 농가에 대체 영농인력을 지원하는 영농도우미 제도의 지원단가가 내년부터 인상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현행 3만6400원이던 지원단가가 5년 만에 4만2000원으로 늘어나 농어촌 인건비 인상에 따른 농가의 인력 충원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영농도우미제도의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8억4000만원 늘어난 63억원으로 책정하고, 영농도우미의 하루 임금을 6만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현재 영농도우미 임금은 5만2000원으로 이중 70%인 3만6400원을 국비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정책
강효정 기자
2012.12.07 09:33
-
-
거창여성농업인센터(센터장 임혜숙)는 최근 김장철을 맞아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김장재료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지난 14일부터 거창군청 앞 광장에서 3일간 열린 장터에는 하루 평균 300여명의 고객이 방문해 시중가보다 20%이상 저렴한 값에 김장재료를 구입했다.임혜숙 센터장은 “직거래장터는 올해로 11년째 운영되고 있다”며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고, 소비자와 농민이 교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정책
강효정 기자
2012.11.21 10:19
-
-
○…대선후보들이 여성농업인에게 무관심한 것 아니냐는 불만이 제기. 여성농업인 단체들은 지난 9일 각 캠프별로 질의서를 송부하고 14일 기자간담회 개최 및 공약에 대한 후보별 입장을 발표. 이 과정에서 모 캠프가 간담회 개최 당일 아침에 답변서를 보내는 등 캠프별 답변서가 늦게 도착해 여성농업인들이 서운함을 토로. 이들은 “질의 기간이 짧았지만 여성농업인 관련 공약을 미리 마련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여성농민에 대한 관심이 없는 것 같다”고 한 마디. 이에 한 캠프의 관계자는 “답변 지연에 대해 송구스럽다”며 “여성농업인 전담부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12.11.16 19:33
-
‘여성농어업인 육성 지원 조례’를 제정하기 위한 지자체의 의지가 부족하다. 이에 농림수산식품부 등 관계 당국의 관리·감독과 여성농업인 단체의 단결이 시급하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여성농어업인 육성정책과 각종 지원 사업이 후순위로 밀려나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다.여성농어업인 육성 지원 조례는 여성농어업인을 전문 인력화해 지역 농어업 발전의 핵심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7년 9월 아산시에서 처음으로 제정된 뒤 현재까지 전체 203개의 광역·기초 지자체 중 55개에서 조례를 제정했다.문제는 이 수치가 너무 적다는 데
정책
강효정 기자
2012.11.13 16:30
-
-
농협내 여성조합원의 비율은 30%에 육박하고 있으나 여성임원수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여성임원 비율을 늘리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교육이 필요하고, 대의원과 임원에 할당제를 두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011년 ‘제3차 여성농어업인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 2015년까지 농협과 수협 등 생산자 조직의 여성 조합원을 30%로 확대하고, 임원 비율을 10%까지 늘린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여성 임원 비율의 목표를 5%로 잡았다.하지만 현장에선 여성임원의 비율이 여전이
정책
강효정 기자
2012.10.30 19:25
-
생활 속 관절건강을 지킬 수 있는 예방법이 나왔다.질병관리본부는 최근 10월 12일 세계 관절염의 날을 맞아 ‘관절염 예방과 관리를 위한 6대 생활 수칙’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농작업과 가사 등으로 남성보다 관절염 발병률이 높은 여성의 경우 이 수칙을 적극 활용한다면 관절염 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관절염은 통증으로 활동이 제한돼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병이지만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사전에 발병을 막을 수 있다.관절염 예방 6대 수칙에는 △표준 체중 유지 △매일 30분 이상 운동 △금연 △오랜시간 같은 자세, 무거운 물건 들
정책
강효정 기자
2012.10.23 14:09
-
정부가 내년도 농어업인 국민연금 지원예산을 대폭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년부터는 경영주가 아닌 여성농어업인도 지원 받을 수 있는 조건이 완화돼 여성농어업인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늘어나는 농어업인 국민연금 지원=현재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제3조 제2호’의 규정에 해당하는 농어업인에게 국민연금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농어업인의 연금 가입률을 높여 안정적 노후생활과 노후소득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농어업인의 소득이 79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3만5550원을 지원하고, 이하일때는 보험료의
정책
강효정 기자
2012.10.23 14:07
-
대전 월드휴먼브릿지에서는 내달 9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모아사랑 태교 음악회’를 개최한다. ‘모아사랑’은 저소득층 임신부에게 태교음악으로 마음을 위로하고 출산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방과 분유·젖병·배냇저고리 등 출산준비에 필요한 용품을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저소득 취약계층과 농어촌 가정, 다문화 가정, 탈북민, 외국인 노동자 등 출산을 앞둔 임신부다. 월드휴먼브릿지 홈페이지(www.whb.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뒤 팩스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19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문의 (042)581-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12.10.16 16:32
-
거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31일 이민여성을 대상으로 ‘글자랑 맛자랑 대회’를 개최한다. 거제시 중곡동 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시와 수필, 편지 등 글짓기 대회와 개인별 도시락 경연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결혼이민여성은 거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055)682-4958로 전화하면 된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12.10.16 16:32
-
담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24일 배우자 교육을 실시한다. 참가대상은 다문화가정 남편 20명이다. 교육내용은 아내를 위한 카레와 월남쌈 만들기 등 요리법과 부부 스트레칭을 통한 부부 친밀도 향상법이다. 접수는 내방 접수와 전화 접수 모두 가능하며 1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문의 (061)383-3655~6.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12.10.16 16:3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