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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전북 고창군이 사라진 개량조개를 되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16일 군에 따르면 최근 고창군은 관내 상하면, 해리면 등 2개면 60ha 해역에 개량조개 모패 65만개를 방류했다는 것. 개량조개는 예부터 어민들에게 해방 후 부족한 식량을 대체할 수 있는 주요 음식으로 ‘해방조개’라 불렸다.이번 방류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신현석)과 위·수탁 협약을 맺어 2018∼2022년까지 매년 10억원씩 총 50억원을 들여, 고창군 연안해역의 주꾸미 자원량을 늘리는 ‘주꾸미 특화형 바다목장사업’의 일
연근해ㆍ양식
양민철 기자
2019.05.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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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정보통신(IT) 기술을 접목한 광어 양식장 암수 판별기 개발로 양식어가의 생산성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김문관)은 제주대학교와 공동으로 광어 치어 입식시기에 암컷과 수컷을 효율적으로 판별할 수 있는 ‘암·수 판별용 진단 키트’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광어 암컷 종자는 수컷에 비해 약 30% 이상 성장률이 빠르며, 수컷 종자 비율이 높으면 사육 경영비 증가, 생산성 저하로 이어져 어업인들은 암컷 위주의 양식을 선호한다. 특히, 광어는 종묘 단계에서 육안으로 암수 구별이 쉽
연근해ㆍ양식
강재남 기자
2019.05.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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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수산과학원, 유전자 마커 발굴매년 반복 고수온 피해 줄 듯고수온에도 잘 견디는 전복을 생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국립수산과학원은 고수온에 강한 전복을 선발할 수 있는 유전자 마커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전복의 유전체 정보를 활용해 고수온 내성 능력을 계산할 수 있는 유전자 마커를 발굴한 것인데, 이를 적용해 어미전복을 선발할 경우 고수온에 강한 참전복을 생산할 수 있다. 유전자 마커를 활용하면 목적 형질에 대한 당대검정이 가능해 후대검정에 소요되는 시간(전복의 경우 약 3년)을 줄일 수 있어 기후변
연근해ㆍ양식
김관태 기자
2019.05.1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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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김문관)은 순환여과방식의 양식시스템을 활용해 ‘광어 실증시험’을 추진, 각종 어류질병으로 인한 폐사량 급증에 대처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순환여과 양식시스템은 사육수를 물리적·화학적·생물학적 수처리 장치를 통해 살균·정화시켜 재사용하는 방식으로 기존 자연해수를 직접 수조로 끌어들여 사용하는 방식에 비해 연안환경 변화에 대응이 가능하다.순환여과 양식시스템은 스페인 터봇, 덴마크 연어·송어, 칠레 연어 등에서 적용하고 있다.도해양수산연구원은 지난 2015년 설치한 순환여과
연근해ㆍ양식
강재남 기자
2019.04.1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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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 최초로 제주특산 고급어종인 붉바리 완전양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붉바리는 제주도와 남해에 주로 서식하지만, 개체수가 적고 쫄깃한 식감 때문에 최고급 횟감 어종으로 꼽힌다.양식에 성공한 붉바리는 지난 2016년 11월 5~7cm 급 치어 3만마리를 입식, 그 중 7000마리를 상품크기로 생산해 kg당 8만~9만원의 가격으로 도내·외 횟집에 유통되고 있다.도는 2017년과 2018년에 입식한 종자가 현재 65% 내외의 생존율을 보이면서 생산량은 매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조동근 해양수산
연근해ㆍ양식
강재남 기자
2019.04.1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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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서해 5도 어장 200여㎢ 확장일출 전, 일몰 후 30분씩55년 만에 야간조업 허용수온 등 자원 환경도 좋아봄어기 어획량 10~40% 늘 듯이달부터 꽃게 봄어기가 시작된 가운데 어획량이 전년보다 10~40% 정도 증가할 전망이다. 서해 5도 어장이 늘어난 데다 수온과 어린꽃게 밀도, 어미꽃게 크기 등의 생육조건이 양호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정부는 지난 2월 남북 관계가 개선되는 분위기에 맞춰 서해 5도 어장을 현행 1614㎢에서 1859㎢까지 확장했다. 확장된 면적은 여의도 면적의 약 84배로
연근해ㆍ양식
김관태 기자
2019.04.0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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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전년보다 22% ‘뚝’ 9000원대유튜브 통해 소비 홍보 강화군납 위한 가공비 등 지원양식수협, 5월까지 400톤 수매제주특별자치도가 양식광어 가격안정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도는 내수경기 위축 및 연어, 방어 등 경쟁 횟감 수입량 증가로 제주 양식 광어산업에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어류양식수협과 협력해 양식어업인 지원 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지난해 7월까지 양식광어 가격은 1만2000원~1만3000원대로 안정 상태였으나 8월부터 하락해 현재는 9000원대까지 하락했다.이는 전년동기
연근해ㆍ양식
강재남 기자
2019.02.1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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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센터 건립 사업’ 최종 선정2022년 운영 목표로 국비 확보패류종자 생산시설 등 갖춰경남도(도지사 김경수)가 패류양식연구센터 건립를 통해 전국 1위인 경남패류양식산업의 컨트롤타워를 더욱 확고히 세운다.경남도는 ‘패류 양식산업 육성을 위한 도정 4개년 사업’의 핵심인 ‘패류양식 연구센터 건립 사업’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확정돼 1차연도 실시설계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국비 예산 3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남의 굴, 피조개, 홍합 등 패류 생산량은 31만톤으로 전국 생산량 39만톤의 약 79%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연근해ㆍ양식
구자룡 기자
2018.10.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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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가 동해안 유입하천 동남참게 증식을 위해 지난 11일 13일 양일 간 영덕 오십천과 울진 왕피천에 어린 동남참게 25만 마리를 방류했다.이번에 방류한 어린 동남참게는 올해 6월 울진군 왕피천 하구에서 포획한 어미로부터 부화해 전갑폭 0.7cm이상 성장한 치게다.동남참게는 민물과 바다를 오가는 회유종으로 남해안과 동해안으로 연결되는 하천수역에 서식하며 서해안의 참게와 비교해 이마 앞가장자리 돌기가 둥글고 갑각의 등면이 완만하며 4쌍의 걷는 다리가 짧은 것이 특징이다.포란한 암컷은 5~6월 하천 하구의 기수지역에
연근해ㆍ양식
박두경 기자
2018.09.1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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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이 귀어귀촌 및 청년창업 활성화와 내수면 양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속성장 육종향어를 본격 보급한다고 밝혔다.보급되는 향어는 일반 향어보다 성장속도가 약 40% 빠르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육질형이라고 수산과학원은 설명했다.향어는 1970년대 국내 양식장에 처음 도입된 이후 내수면 양식어종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집단적 근친교배로 유전적 다양성이 축소돼 최근에는 성장이 많이 느려진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수산과학원은 향어의 우량 친어집단 확보, 유전자 분석, 친자확인기술 등 첨단육종기술 등을 처음으로 적용해 상품출하까지의 사육기간을
연근해ㆍ양식
김관태 기자
2018.09.0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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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말 기준 위판실적전년비 각각 28·23% ↑제주시 연근해 어선어업 위판량 및 위판액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갈치와 참조기, 고등어 어장 형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제주시는 7월말 현재 제주시 지역 3개 수협에 위판된 어종별 위판실적은 1만857톤·852억원으로 전년동기 8458톤·689억원 대비 위판량 28%, 위판액은 23% 증가했다고 밝혔다.주요 어종별로는 참조기가 345톤·78억원으로 전년동기 102톤·20억원 대비 위판량 238%, 위판액 289% 증가했으며, 갈치의 경우 3616톤·395억원으로
연근해ㆍ양식
강재남 기자
2018.08.2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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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제주 연근해에서 잡힌 참조기가 지난해와 비교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상반기 제주지역 수협 총 위판량 및 위판액이 1만6575톤·16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위판량은 20%, 위판액은 7% 증가했다고 밝혔다.이 기간 참조기 위판량 및 위판액은 427톤·9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212%, 228% 증가했다.갈치는 8417톤·104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43%, 7% 증가했으며, 고등어는 1539톤·35억원으로 전년대비 65%, 87% 늘었다.도는 제주연근해 및 가거도
연근해ㆍ양식
강재남 기자
2018.07.2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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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트롤어선 선박개조 중거대 규모로 싹쓸이 우려어민들 “생계 잃을 판” 수입금지 품목 지정 등 촉구러시아 붉은대게가 수입될 것을 우려하는 강원도 동해안 어민들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날까 염려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강원붉은대게통발선주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293톤급 러시아 트롤어선 2척이 지난달부터 속초항에서 게통발 어선으로 선박을 개조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어민들은 이들 선박이 러시아 수역에서 붉은대게를 잡아 한국으로 수출하려고 선박개조 작업을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붉은대게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속초지역 어
연근해ㆍ양식
백종운 기자
2018.07.1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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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종 육성용 양식시설 건립 참다랑어 등 수정란·종자 보급해만가리비 양식도 확산키로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새로운 고부가 양식품종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품종 육성용 친환경양식시설을 건립해 대형어종 수정란과 종자를 보급하고, 경남특화 해만가리비 양식도 확산시켜 나간다.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노영학)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총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순환여과방식이 적용된 ‘신품종 육성용 친환경양식시설’을 건립해 참다랑어·능성어·돗돔·다금바리 등 대형 어종의 수정란과 종자를 양식 어업인에게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
연근해ㆍ양식
구자룡 기자
2018.07.0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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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 간척지에 종자 입식 성공 2만톤 선 무너진 참조기 어획량굴비 공급 부족 해결 등 기대전남해양수산과학원(원장 최연수)이 매년 어획량이 줄어드는 참조기의 자원회복을 위해 한 해에 산란부터 생산까지 가능한 축제식 양식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전남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한때 6만 톤에 이르던 참조기 어획량은 지난해 2만톤 선이 무너지는 등 굴비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여기에 올 초 청탁금지법 개정으로 농수산물 선물 상한액이 완화되면서 선물용 굴비를 찾는 발길이 늘어 참조기의 공급이 부족한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이에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영
연근해ㆍ양식
김종은 기자
2018.05.25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