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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수산부류 중도매인 거래실적이 전년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지난 2일 발표한 2018 가락시장 수산부류 중도매인 거래실적에 따르면 올 1분기 거래물량은 2만5296톤, 거래금액은 1241억7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0%, 6.5% 증가했다.중도매인 1인당 월평균 실적도 금액 기준 전년 동기보다 6.0% 늘었는데, 부류별로는 선어류가 10%, 패류가 1%, 건어류가 4% 증가했다고 공사 측은 밝혔다.김승로 공사 수산팀장은 “앞으로도 월 단위, 분기 단위, 연 단위 중도매인 실적 분석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18.05.0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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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수산물 수출액이 전년동기(4억8000만달러) 보다 16.4% 증가한 5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 1분기 수출실적으로는 역대 최고치다.해양수산부 자료에 따르면 태국을 제외한 10대 수산물 수출국 모두 수출실적이 증가했으며, 일본과 중국의 경우 자국 내 해조류 생산 증가에 따른 수출 감소 요인에도 전체 수출액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수출이 가장 많이 이뤄지는 일본은 올해 들어 자국 내 해조류 생산량이 회복되면서 김(-12.0%), 미역(-6.7%), 톳(-18.8%) 등의 수출이 감소했다. 하지만 참치(6000만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18.04.1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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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청탁금지법 상 선물가액 상향으로 올해 설명절 수산물 매출이 늘어났다는 분석. 특히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매출이 저조했던 전복, 갈치, 옥돔, 굴비, 등 주요 수산물 선물품목의 판매가 눈에 띄게 증가. 수협중앙회 자체조사에 따르면 이번 설명절 주요 수산물 선물품목 가격대인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매출이 25.6% 급등한 것으로 집계. 특히 전복 선물상품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160.6% 급증한 것으로 확인. 수협 관계자는 “수산물 선물가액 상향 조치로 수산물 전체 매출이 늘어남에 따라 어가경제 안정에 큰 도움
유통ㆍ가공
한국농어민신문
2018.02.2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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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1억2700만달러 어치 수입 전년보다 45.2% 확 늘어연어·새우도 두자릿 수 증가 지난해 우리나라 수산물 수입량(소금 제외)이 전년보다 약 2.4% 늘어난 148만톤으로 집계됐다. 수입금액은 51억4000만달러로 전년보다 약 10.5% 늘었다. 수산물 수입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엔 새우나 연어, 대게 등 상대적으로 단가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수입량이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해양수산부가 지난 22일 발표한 ‘2017 수산물 수입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수산물 총 수입량은 549만톤으로, 이중 소금을 제외하면 14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18.02.2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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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수협 위판장 경매에서 불법 거래를 한 혐의로 산지 중매도매인과 수협 관계자 등 50여명이 무더기로 입건됐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산지 중도매인 A(52)씨와 수협 직원 B(45)씨 등 54명을 ‘수산물 유통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제주해경에 따르면 담합을 막기 위한 수산물 유통의 관리 및 지원 법률에 따라 중도매인간 거래를 할 수 없음에도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제주시·서귀포시 지역 위판장에서 경매가 끝난 후 서로 거래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수협 직원은 중매도매인끼리 거래한
유통ㆍ가공
강재남 기자
2018.01.1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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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원산지표시 이행실태조사 결과 10개 중 9개 업소가 원산지 표시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노점상과 음식점의 원산지 표시 이행률이 70.0%와 82.2%에 그쳐 집중적인 점검이 필요해 보인다.해양수산부는 지난 16일 ‘2017년 수산물 원산지표시 이행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해마다 실시하는 이 조사는 전국 약 8000여개 업체를 표본으로 하고 있다.업종별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평균이 90.5%로,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원산지표시 이행률이 각각 100%로 나타났고, 중·소형마트가 9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18.01.1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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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김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5억 달러를 달성한 가운데 전체 수산물 수출액도 23억3000만달러를 기록 역대 두 번째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 이는 김 뿐만 아니라 수출 1위 품목인 참치와 수산가공품의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졌기 때문. 이에 대해 해수부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산물 수출이 역대 2위 실적을 달성하고, 참치, 김 등이 사상 최고치를 달성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라며 “올해도 원화 강세, 비관세장벽 강화 등으로 수출 여건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전망되나, 수출시
유통ㆍ가공
한국농어민신문
2018.01.0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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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김 수출액이 사상 최초로 5억 달러를 돌파했다. 정부는 이 같은 수출 성장세를 이어나가 오는 2024년까지 김 수출 10억달러(1조원)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해수부에 따르면 지난 12월 20일 기준 우리나라 김 수출액이 5억달러를 넘어 섰고, 수출 물량 기준으로도 2만톤을 돌파함으로써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국가별로는 수출 1위국인 일본이 1억1300만달러로 전년보다 48.0% 증가했고, 중국이 8700만달러로 30.5% 증가해 미국(8400만달러, 23.1% 증가)을 제치고 수출 2위국으로 떠올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18.01.0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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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산 반입량 증가올해 9월까지 2046톤생산 과잉에 수입단가 1/3 수준국산 가격 약세 보일 듯일본산 멍게 수입이 늘어나고 있어 멍게 산지가격이 약세를 띨 전망이다. 일본산 멍게 수입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멍게 수입량은 2046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23톤보다 1123톤 증가했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 인근 8개현 수산물 수입 금지조치로 멍게 수입이 크게 줄었으나, 홋카이도산 멍게가 수입되면서 점차 수입량이 늘고 있는 추세다.특히
유통ㆍ가공
김관태 기자
2017.11.1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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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굴 출하철을 앞두고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굴(깐굴)에 대한 표준거래 단위를 마련해 이목이 집중. 그간 굴은 산지 작업 여건에 따라 거래단위가 제각각으로 거래돼 소비자들이 적정 가격을 가늠하기가 어려웠던 상황. 이에 공사는 오는 15일부터 가락시장에서 거래되는 깐굴의 표준거래 단위를 2kg, 3kg, 4kg 3가지 단위로 통일(허용오차 10%). 또 무작위 샘플 검사를 실시 중량 미달 출하자에 대해서는 경고 및 출하정지 등의 조치를 실시할 방침. 공사 최영규 수산팀장은 “표준거래 단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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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17.09.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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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박람회서 6억 이상 성과미국·중국 등 해외 판로 개척신안군이 대표 특산물 천일염의 가격안정을 위해 위축된 국내 소비시장 판매확대와 다양한 판로 개척에 발 벗고 나섰다.군은 지난달 23일부터 4일간 ‘2017 소금박람회’에 참가해 ‘신안천일염’의 우수성과 안전성 홍보·마케팅을 실시했다.박람회장에서 천일염의 산업적 가치를 높이고 소비시장 확대와 판매 촉진 등 경쟁력 확보에 노력한 군은 현장 판매 및 협상 계약을 통해 6억6000만원의 기대실적을 올렸다.이밖에도 군은 상반기 지자체간 특산물 판매 협약을 통해 800톤의 판매실적과 국내
유통ㆍ가공
최상기 기자
2017.09.0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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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고시 태풍·폭염·고수온 피해 보상 안돼제주시, 양식장 종묘입식 등 사전신고 당부제주지역 상당수 양식장들이 어류 종묘입식·출하·판매 신고를 제때하지 않아 태풍이나 폭염 및 고수온 등으로 피해를 입어도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시에 따르면 시 지역 육상양식장은 248곳으로 이 중 63곳이 지난해 제18호 태풍 ‘차바’로 11억3600만원의 피해를 입었지만 피해보상을 받은 양식장은 7곳·4억2000만원에 그쳤다.재난구호 및 재해복구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9조에 따라 양식어업인들은 어류 종묘입식·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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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남 기자
2017.08.1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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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 20여년만의 갈치 풍어를 이뤘지만 가격 폭락으로 어민들의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제주지역 수협들이 갈치 소비 촉진을 위한 특별판매 행사에 들어가. 특판 행사용 갈치는 어획하자마자 선상에서 바로 냉동한 갈치를 10kg 1박스 단위로 판매. 특히 서귀포수협은 다음달 15일까지 10kg 한 상자당 16~19마리 28만원, 20~25마리 21만원, 30~33마리 13만원에 판매할 예정. 한편 지난 6월 말까지 제주지역 갈치 위판실적은 5906톤·9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위판량 80%, 위판액은 37% 증가.
유통ㆍ가공
한국농어민신문
2017.07.2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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