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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읍 일대 4000평 규모피해액 3억5000만원 추정한전 영암지점이 전기료가 체납됐다며 수확을 앞둔 무화과 시설하우스의 전기공급을 중단해 고사 피해를 입는 등 말썽을 빚고 있다. 지난 20일 영암군 농민단체와 무화과 양액재배농가은 “전기세 14만원을 체납했다며 한전에서 예고도 없이 전기를 단전해 수확을 앞둔 무화과나무가 고사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번에 단전피해를 입은 영암읍 대신리 소재 4000평의 무화과 재배시설은 물이 생명이라 할 수 있는 양액재배 하우스이며, 단전에 따른 급수 중단으로 고사피해가
전남
최상기 기자
2004.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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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이 불은면 삼성리 주변 3만4000여평 부지에 지역 농·특산품을 판매하는 전원시장과 농산물가공공장, 농업체험장, 전원학교 등을 갖춘 관광농업타운을 조성한다.지난 11일 군에 따르면 농업과 연계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006년 말까지 관광농업타운을 건립키로 했다.관광농업타운에는 △교육전시관 △농업학습체험장 △특화작목 연구, 가공시설 △직거래 전원시장, 음식타운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농업학습 체험장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전통요리와 화문석 등 특산품 가공기술을 알려주는 공방도 운영된다.
경기
이장희 기자
2004.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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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005 경기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음식점 메뉴판을 표준화시켜 먹거리 문화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18일 도와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도를 찾는 외래 관광객들은 통일되지 못한 외국어 표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의 먹거리 알리기에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관광공사는 음식점별로 제각각인 외국어 표기법을 통일하는 한편 메뉴에 대한 표기를 4개국어(한·영·중·일어)로 병기하는 메뉴판을 개발, 도내 4300여개 모범음식점에 보급을 마쳤다. 특히 관광공사는 ‘경기도에 오시면 한국이 한눈에 보입니다’라는 컨셉으로 오방
경기
이장희 기자
2004.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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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7701만달러 기록지난해동기보다 7% 증가경기도의 농산물 수출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한과와 면·차 등 가공식품류는 전체 수출액의 50% 이상을 차지해 수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도에 따르면 올 들어 현재 특작·화훼류 등 농산물 수출액은 모두 7701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 7200만 달러에 비해 500만달러(7%)가 증가했다. 또 지난해 전체 농산물 수출액은 1억3790만 달러로 전년도 1억1229만 달러보다 큰 폭으로 늘어나는 등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품목별로 보면 가공식품류는 올
경기
이장희 기자
2004.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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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오후6시 논산시 연산면 송산리 일대 무농약재배단지 (17ha)에서 국내 최초로 곤충병원성 선충인 천적을 무인 헬기로 방사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번 천적 방사는 벼애나방, 이화명나방 등 기타 나방류에 대한 생물학적인 방제가 가능한 것으로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나비목 해충의 유충만을 선택적으로 죽이는 곤충병원성 선충(Steninern ema Carpocapsae)을 논산에 위치한 전국 최대 규모의 (주)세실에서 배양해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이 같은 천적 선충은 벼잎이나 토
대전·세종·충남
윤광진 기자
2004.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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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품 판매 부진 만회위해 ‘미끼상품화’업체마다 손해감수 ‘최저가 특판전’ 열어중간상인들 산지서 가격불안 조장하기도최근 채소류값이 큰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상당수 대형 유통업체들이 세일 판매를 통해 주요 농산물을 미끼상품으로 판매, 가격상승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나 농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랭지채소 재배농가와 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 유통업체들이 일반공산품 판매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이같이 각종 특판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홈플러스의 경우 지난 18일까지 야채류 할인행사를 벌여 얼갈이 1단을 정상
강원
백종운 기자
2004.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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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유 취급수수료를 징수치 않겠다고 약속했던 지역농협들이 하나둘 다시 방침을 바꾸고 있다. “중앙회 전화를 받고 다시 징수키로 했으며, 설사 이사회의 징수불가 의결이 있을지라도 징수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는 창녕군 모 지역농협 관계자의 말을 빌지 않더라도 무이자자금을 비롯한 각종 미끼로 중앙회가 입김을 끼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또 단말기 보급조차 없이 강행한 정부의 면세유 구매전용카드 도입으로 농민들은 주유소의 카드수수료와 전용단말기 구입비용까지 떠맡게 됐다. 반면 단말기 제조업체는 달갑다. 신청만 하면 신용카드에 면세유구
경남
구자룡 기자
2004.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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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농업클러스터 일환으로 24명 위촉경영컨설팅 주1회도 안 이뤄져 ‘취지 무색’농촌진흥청이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해 각 도 농업기술원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특화작목 겸임연구관’ 사업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다.특화작목 겸임연구관 제도는 농촌진흥청이 지역농업혁신(농업클러스터)사업 일환으로 도입한 것으로 각 도의 특화작목 육성을 위해 교수와 산·학연구원, 농업기술원 연구·지도관을 위촉, 농가에 기술지도 및 생산·유통·마케팅·정보제공 등의 경영컨설팅을 하게 된다.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지난 4월부터 전국 35개 특화작목에 대해 겸임연
경기
이장희 기자
2004.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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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농간 교류협력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17일 서울 강남구립 국제교육원에서 류종수 춘천시장 등 각 지역 회장이 참석, 회장단 회의를 갖고 현재 운영중인 지방분권특위(위원장 김완주 전주시장), 재해대책특위(위원장 조태진 횡성군수), 지방정치발전특위(위원장 황대현 대구 달서구청장), 지역혁신특위(미선임)외에 도·농간 교류협력특위를 9월중 구성키로 했다.
전국
김영하 기자
2004.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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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본사서 물량 공급가공식품 위주 제품 구성농산물 취급비 10% 그쳐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의 증가로 최근 서울은 물론 대구·경북 지역의 대도시를 중심으로 여러 종류의 친환경 및 유기농산물 전문 취급점이 문을 열고 있으나 가공식품 위주의 제품 구성으로 인해 신선 농산물 공급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또 이들 업체 대다수가 본사에서 일괄적으로 농산물을 공급받는 프렌차이즈 형태로 운영돼 지역의 우수 친환경·유기농산물 유통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역 농가의 지적도 있다. 최근 만두 파동 등 잇따른 식재료 관련 파동으로 소비자
경북
조성제 기자
2004.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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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완주대둔산축제가 오는 10월28일부터 3일간 대둔산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산신제를 비롯 국·양악 퓨전공연, 곶감 깎기 경연대회, 대둔산가요제 등이 개최된다.특히 행사기간동안 야생화 전시회, 전통혼례시연, 농촌체험활동, 한방진료 및 치료, 8품전시 및 직거래장터운영 등을 운영하고 공예품전시회, 인간 허수아비 퍼포먼스, 페이스페인팅 등 참여 행사가 펼쳐지게 된다.최충일 완주군수는 “이번 대둔산 축제는 많은 사람들이 다시 찾고 싶은 축제로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며 “관광객 유치는 물론 농산물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북
양민철 기자
2004.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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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청결고추의 고장, 괴산으로 오세요” 제4회 괴산 청결고추 축제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괴산 청결고추 축제는 대도시 소비자들의 참여와 호응도가 높아 많은 이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괴산군의 경우 고추소득이 쌀 소득보다도 많을 정도로 비중이 큰 작목이다. 이에 따라 군 차원에서 고추 명품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으며 특히 축제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괴산 고추의 우수성을 도시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실제로 작년 3회 축제에서 판매한 고
충북
이평진 기자
2004.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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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고추시장 운영고지서 재배 ‘맛·향' 일품진안군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고추를 브랜드화 시켜 홍보 및 판매 등을 일괄 처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진안군은 그동안 지역 명품인 고추가 품질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 인근 다른 시장으로 빠져나가 지역경제에 큰 손실을 안기고 있음에 착안, 고추 브랜드화 작업을 서둘렀다.이를 위해 군은 전국적인 지명도를 얻고 있는 관내 마이산의 지명을 따 ‘마이산고추’라는 브랜드로 등록을 마치고 99년에 본격적으로 고추시장 문을 열어 판매에 열을
전북
양민철 기자
2004.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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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이 천혜의 자연관광자원을 담보로 서울지역 관광공략에 나서는 등 지하철 광고시대에 나섰다.군은 지난 1일 서울 지하철 1호선 36량과 2호선 50량에 당진을 대표하는 삽교호 함상공원을 대상으로 광고를 시작, 6개월간 함상공원과 성지순례코스, 왜목마을, 체험관광코스를 차례로 홍보한다.이번 광고는 가로 100㎝, 세로 25.5㎝ 크기로 광고를 본 사람은 가보고 싶은 충동을 느낄 정도로 한눈에 들어오도록 도안했다.함상공원은 군함의 모습을 전진배치하고 테마별 체험코스를 부각시켜 시각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성지순례코스는 천주교 성지인 솔뫼
대전·세종·충남
윤광진 기자
2004.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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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중 4개 시범마을 선정…집중육성 계획장수의 섬 제주에 장수촌마을이 선정돼 새로운 관광명소로 개발될 계획이다.지난 16일 제주도는 “시범 장수촌을 시·군별 1개 마을씩 4개 마을을 선정해 육성하고 장수체험 관광명소로 개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장수마을 선정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중 90세 이상 장수노인 인구비율에 의거 시지역 8곳과 군지역 12곳 등 후보마을 20곳을 추천 받고, (가칭)장수마을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장수노인 인구비율 외에도 생활 문화요인과 자연환경요인, 장수마을 육성 가능성 및 마을주민 의지 등의 평가와 마을
제주
김현철 기자
2004.08.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