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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의령군연합회를 비롯해 11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의령군상설소싸움장유지위원회(위원장 이순기) 소속 농민 200여명은 지난달 29일 과천정부청사 앞에서 집회를 갖고 농업군인 의령군에 ‘상설소싸움장’을 허가해줄 것을 요청했다.이날 농민들은 성명서를 통해 “상설 소싸움장 유치를 이해 의령군과 진주시가 치열한 경쟁을 벌여오면서 많은 행정력 낭비 등을 소모하고 있다”며 “상설 소싸움장 설치 법령은 공동화 황폐화되고 있는 농촌을 살리기 위한 입법임에도 불구하고 농림부가 2003년 6월부터 지금까지 허가를 계속 미뤄오고 있다"고 정부의 늦장대
전국
서상현 기자
2004.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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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원, 가입 사실조차 모르는 경우 많아구제 신청 농민들 ‘분통’농협과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 신용불량 농업인들을 구제하기 위해 신용회복위원회에 가입했으나 홍보부족과 까다로운 절차 때문에 큰 도움이 않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신보에 따르면 지난 3월 17일 전국 1327개 농-축협이 신용회복위원회에 가입했으며 농신보도 지난 5월17일 가입했다고 밝혔다.당시 농신보 관계자는 “신용회복위원회 가입으로 40여만명의 신용불량 농업인들이 구제받을 수 있는 길이 트였다”고 설명했다.하지만 가입 이후에 신용회복위원회와 농신보 간에 원활한 업무
강원
백종운 기자
2004.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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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사과와 익산 날씬이 고구마 등에 이어 남원 흥부골 감자도 연합마케팅을 추진, 농가 소득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고영곤)에 따르면 농협남원시지부(지부장 조춘옥)가 운봉농협, 지리산농협, 아영농협 등 3개 농협과 연합해 지리산 인근 준 고랭지에서 생산되는 감자를 중심으로 공동선별 판매키로 했다. 이들 농협은 이미 공동선별·공동계산 작목반을 결성했고 선별기 등을 도입해 감자의 품질과 저장성을 높여 출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현 남원 지리산자락에서는 2000여 농가가 310ha의 면적에 감자를 재배, 생산량이
전북
양민철 기자
2004.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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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분야 1명씩 선정전남도는 남다른 창의성 발휘로 농가 소득증대와 수출에 앞장 선 농업인을 발굴,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농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4 전라남도 농업인대상’을 시상키로 했다. 시상대상자는 도내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창의성을 발휘하여 소득증대와 수출증진을 위해 노력하였거나 기여한 농업인이나 생산자 단체다. 시상분야는 고품질 쌀 생산분야, 원예특용작물분야, 친환경농업분야, 축산분야, 임업분야, 유통가공분야, 농산물수출분야 등 총 7개분야 분야별 각 1명씩이다. 수상자 결정 심사 방법은 분야별로 심사반을 편성하여 시
전남
최상기 기자
2004.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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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운동가 이경해 열사 추모사업 기금 마련을 위해 전북지역 농업경영인들이 앞장서고 있다.한농연전북도연합회(회장 임선택)와 전주시연합회(회장 정주성)가 함께 지난달 11일 기념관 건립을 위한 모금 운동을 벌인 데 이어 25일에는 한농연김제시연합회(회장 이원엽)와 고창군연합회(회장 김기현)가 관내 청소년수련관과 귀빈다방에서 각각 일일찻집 행사를 열고 우리 농업을 살리기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짐했다. 또 군산시연합회(회장 정수영)와 장수군연합회(회장 장충열)도 29일 관내 농협에서 추모사업 기금 마련에 동참, 고인의 참뜻을 이어 나가기로
전북
양민철 기자
2004.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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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까지 110억원 들여정읍시는 지역에 자생하는 전통 차를 특화하기 위해 오는 2006년까지 110억원을 들여 400ha의 자생녹차 단지를 조성한다. 시는 청정 자생차 생산 및 수제가공을 통해 최고급 자생차의 이미지를 높이는 한편 다른 지역과 차별화 된 생산 및 판매전략을 통해 농가소득증대와 함께 농업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시는 보다 질좋은 차를 생산하기 위해 재배환경적 여건 분석을 토대로 자생녹차 재배기술 조기 정립시험을 추진중이다. 또 자생차의 세계적 브랜드화 및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 ‘제다법 표준화사업’
전북
양민철 기자
2004.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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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구매시보다 대부분 40~50% 높아농가 불만에 일부지역 차액 환급하기도농협중앙회에서 공급하는 농약가격이 개별 구매가격 보다 월등히 높아 농협의 계통구매가 생색내기용이라는 농가의 비난이 높다.경산지역 상당수 농가에 따르면 최근 농약구매와 관련해 농협중앙회 계통구매를 통해 지역 농협에서 공급하고 있는 상당수 농약 가격이 계통구매 장려금을 감안하더라도 농가 개별 구매시 보다 높게 나오고 있다. 실제 농가에서 일반 농약상을 통한 농약구매 가격을 조사한 결과 경주시 모 농약상에서 역병약인 아미스타(신젠타코리아·250g)의 경우 1포에
경북
조성제 기자
2004.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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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가 인증하는 G마크 농산물이 다국적 유통기업인 까르푸 매장에서 판매된다.경기도는 지난달 21일 도내 농축산물의 내수 및 수출을 높이기 위해 다국적 유통기업인 한국까르푸 본사를 방문, 슈발이에르 식품부 이사로부터 경기도 G마크 친환경 농산물의 까르푸 매장 판매를 약속받았다고 밝혔다.도 농정국 관계자는 “지난 2001년부터 까르푸의 유통망을 통해 판매한 ‘경기도 배’가 유럽 현지에서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다”며 “도내 친환경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인정받을 경우 내수는 물론 대외 수출까지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이장희 기자
2004.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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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사 퇴출ㆍ17개사 신규 선정충남도는 23일 도지사품질추천 농특산물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선정된 품목 중 품질관리 등이 부실한 업체의 품목을 취소 처분하는 등 관리감독을 강화키로 했다. 이날 도는 기존 2개 업체 지정을 취소하고 17개 업체를 신규 선정했다.이에 따라 도지사가 품질을 인증하는 Q마크를 부착할 수 있는 농·특산물은 91개 업체로 늘어났고, 올해까지 모두 5개 업체가 취소됐다. 또 Q마크를 부착한 업체의 전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5% 늘어난 1858억원이었고, 해외수출액은 51.2%가 늘어난 167억원에 이
대전·세종·충남
윤광진 기자
2004.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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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진천군연합회가 개최한 제14회 진천군농업경영인 대상 시상식 및 한마음대회가 백곡면 테마공원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문백면 박영근 씨와 진천읍 김영환 씨 등이 대상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한국농어민신문
2004.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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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4일 지역 농·특산물인 품질 좋은 쌀과 배를 가공해 만든 ‘평택 쌀배떡’ 시식 평가회를 가졌다. 평택 쌀배떡은 우리전통음식연구소에서 우리 고유의 떡 맛에 평택쌀과 배맛을 가미해 개발한 것으로 이번 시식회에서 12가지의 쌀배떡이 선보였다. 평택시는 12가지의 쌀배떡 가운데 창의적이면서 상품성이 높은 품목을 선정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브랜드로 상품화할 계획이다.
경기
이장희 기자
2004.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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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강원도 고랭지농업을 살리기 위한 포럼이 만들어졌다.지난달 25일 강원랜드 대회의실에서 이광재 국회의원을 비롯 태백·영월·평창·정선 등 4개시·군 단체장 및 의장, 농민, 농협 대표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두대간농업포럼이 공식 출범했다. 이날 백두대간 농업발전 심포지엄을 겸한 농업포럼 창립총회에서는 지역 국회의원과 4개 시·군 단체장 의장 등 9명을 공동대표로, 목찬균 전국새농민회장을 상임대표로 선출했다. 농업포럼 창립총회를 주도한 이광재(열린우리당) 국회의원은 대회사에서 “현재 농촌실정이 어렵
강원
백종운 기자
2004.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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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지난 21일 우수 농·수·특산물, 마을자랑거리, 고향소식 등의 정보를 실시간 접할 수 있는 ‘고향사랑 NET’를 올해 500개 마을을 구축하는 등 오는 2006년까지 도내 3500개 마을에 홈페이지를 구축키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오는 2006년까지 국·도비 등 모두 16억4000만원을 투입해 마을별로 컴퓨터를 보급하고, (주)우솔 컨설팅과 ‘홈페이지 구축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해 무료로 마을홈페이지를 구축한다.
대전·세종·충남
윤광진 기자
2004.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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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부문 70명 수상 영예경남도는 지난 23일 경남도민홀에서 ‘제8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을 개최, 공격적인 농수산물수출을 다짐했다.수출농산물 생산자와 업체, 시장·군수, 농어업 관련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에서 김태호 경남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공격적인 농수산물 수출로 올해 8억불, 2∼3년 내 10억불의 수출목표를 달성하자”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김 지사는 △고부가치 산업인 가공공장 유치와 지원 △마산에 수출물류센터 준공 △마산-일본 시모노세키 직항로 활성화 △수출판로 개척 및 다변화 등으로 수출
경남
구자룡 기자
2004.06.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