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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시대를 맞아 친환경 방식으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들이 늘어나고 있다.16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는 2771가구로 작년의 1759가구에 비해 158% 늘어났다.인증 종류별로는 1년 이상 화학비료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농산물을 재배하는 ‘전환기 유기농산물’ 재배 농가가 50가구에서 300가구로 급증했으며, 3년 이상 화학비료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유기 농산물’ 농가는 71가구에서 110가구로 증가했다.또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재배면적도 작년
강원
백종운 기자
2004.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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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에 관한 조례가 충남도의회 본회의에서 논란 끝에 다음 회기로 보류돼 차기 임시회의 ‘핫 이슈’가 될 전망이다.지난 15일 충남도의회는 본회의를 열고 교육사회위원회(이하 교사위)가 제출한 학교급식식품비지원에관한 조례안을 처리하려 했으나, 송민구 의원 등 9인이 수정안을 제출함에 따라 본 안에 대한 처리를 보류하고 관련 조례안을 교사위로 회부했다.이번 안건은 당초 차성남 의원 등 9인이 제안해 지난 6월 29일 제180회 정례회에서 심사했으나 조례안에 삽입되는 문구에 대한 의원들간의 의견 불일치로 한차례 보류된
대전·세종·충남
윤광진 기자
2004.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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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은 추석명절을 맞아 친환경품질인증농산물의 유통을 활성화시키고 소비 확대를 위해 기획상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전을 비롯, 충남 도내에서 펼쳐지는데 보령해태마트에서는 16일부터 19일까지, 대전시 서구 둔산동 소재 E-마트와 공주농협팜스마트, 서산유기농녹색가게 썬시에서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또 논산해태마트에서는 23∼26일까지, 당진코오롱마트에서는 20일부터 29일까지 기획상품전이 개최된다.판매품목은 대전, 충남에서 생산된 친환경품질인증 농산물이며, 쌀을 비롯한 곡류와 과실류, 채소류 등
대전·세종·충남
윤광진 기자
2004.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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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급량 적은데다 중도매인 기계조작 미숙설?ㅀ桓??등도 큰 부담…지원대책 필요농림부가 권장하고 있는 전자경매제도가 중소도시의 도매시장에는 미비점이 많이 나타나 이에 대한 개선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열악한 시장환경과 중도매인들의 기계조작 미숙이 가장 큰 원인이며 전자경매를 관리하기 위한 비용부담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강원도내 농산물도매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강원도는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도내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총 거래량 2만1973톤의 61%에 이르는 211억원 상당의 농산물 1만3513톤이 전자경매로 거래된 것
강원
백종운 기자
2004.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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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까지 적응시험 완료, 대표산업으로 육성 계획 강원도에서도 차가 재배될 전망이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건강·웰빙 산업으로 안정적 소득작목으로 부각되고 있는 차사업을 도의 새로운 작목으로 도입, 소득작목으로 정착시킴은 물론 장기적으로는 강원관광 농업을 대표할 수 있는 산업으로 육성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이를 위해 대학교수와 차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강원 차 사업단’을 발족, 영동지역에서 2006년까지 차나무 도입 및 지역 적응시험을 거쳐 2007년부터 내한성 고품질 차나무 개량 및 차생산단지 조성 등 생산체계를 구축해
강원
백종운 기자
2004.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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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지역 실업고가 학생정원을 채우지 못해 존립기반이 위협받고 있다. 이런 현상은 전국적인 현상이지만 제주도가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별다른 대책이 없다는 게 더 큰 문제다. 올해 제주도내에서 제주시를 제외한 실업고 8곳 모두가 정원미달이다. 대부분의 실업고 재학생은 정원의 60% 수준에 머물고 있고 일부 정원미달 학과는 불가피하게 폐지해야할 상황까지 이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인적자원부나 교육청 등에서 실업고 활성화를 위해 여러 가지 처방을 내놓았지만 효과가 없는데다 지방자치단체와 같은 행정당국의 인식부족으로 실
제주
김현철 기자
2004.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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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장미묘목 생산지인 경산시 하양 묘목단지에서 최근 경기침체와 로열티의 영향으로 극심한 불황을 맞고 있다.경산시 하양읍 환상리와 대조리 일대는 풍부한 지하수와 사양토 지반으로 인해 묘목 생산에 적합한 환경 요건으로 40여년 전부터 장미 묘목을 생산해 국내 장미 묘목의 70% 이상을 공급하는 최대 산지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지난 2001년 우리나라가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에 가입해 해외 도입품종 재배농가의 로열티 부담 증폭과 최근 경기침체의 여파로 장미 내수가 위축되면서 이곳 하양 묘목단지내의 장미 묘목 재배 농가들
경북
조성제 기자
2004.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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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값싼 중국산 한약재 수입확대에 대응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친환경 고품질 약용작물 집중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친환경 약용작물 생산 및 유통 5개년계획을 수립, 오는 2009년까지 총 445억원을 투자키로 했다.이번에 수립된 친환경 약용작물 육성 계획의 기본 골격은 약용단지 조성과 가공공장 설치, 약초시장 및 수출단지 조성 등이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장흥, 강진 등 5개군을 토종약초 특화단지로 지정, 수입의존도가 높고 수요가 늘어나는 사삼, 목단, 구기자, 석창포 등 유망 약용작물 455ha의 기반조성
전남
최상기 기자
2004.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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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월 축산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가축으로 지정 고시된 지렁이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키 위한 기술교육이 본격화되고 있다.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0일 원내 교육장에서 산·학·관·연 협력으로 지렁이 생산성 향상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지난 6월 발족한 경남지렁이산업협의회 소속 20여 농가가 참석, 지렁이의 생물학적 특성을 이용한 상품개발 가능성을 타진했다.지렁이는 최근 유기성 폐기물 처리를 목적으로 전국에 약 150여 농가가 사육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미노산 엽면비료, 가축용 단백질 사료, 토양개선용 비료, 분변토
경남
구자룡 기자
2004.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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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배 소비확대와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수험생을 위한 합격두배, 합격축배 등과 연인들의 만남과 사랑을 소망하는 사랑두배, 사랑의 배, 달콤2배, 제사상에 올릴 정성두배, 정성모아 배 등 총6종 8개 품목의 누구나 손쉽게 구입해 먹을 수 있는 소포장 브랜드 및 패키지 기획 상품을 개발, 올 추석부터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전남
최상기 기자
2004.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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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내년부터 5년간 40여억원 투입계획 밝혀농업인구의 구성비가 낮은 광역시에서 농업인에 대한 농기계 보조 사업을 추진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한농연달성군연합회와 한농연대구광역시연합회 회원 200여명은 지난 10일 대구 시청 앞에서 쌀 수입 반대 및 농협개혁, 이경해 열사 추모 1주기 350만 투쟁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 참석한 김재호 한농연달성군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대구시 농민단체 임원들은 조기현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부시장으로부터 2005년부터 5년간 농업인이 소형 농기계 구입시 40%이상의
경북
조성제 기자
2004.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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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송산포도’가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판촉행사를 갖는다.판매장소는 싱가포르 콜드스토리지 슈퍼체인점 14개소와 인도네시아 무궁화슈퍼 3곳, 다이아몬드 1곳 등 4곳, 말레이시아 콜드스토리지 슈퍼 7곳, 괌 켈리포니아 슈퍼 2곳, 홍콩 유니·소고백화점 등 총 5개국 29곳이다.경기도는 한국산 포도의 소비를 촉진시키고, 현지 신문과 포스터 등을 통해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들 국가에는 올 들어 8월말 현재 하우스에서 생산된 포도 30톤(8만2000달러상당)을 수출했으며, 앞
경기
이장희 기자
2004.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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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음성군연합회(회장 반채광)는 13일 성명을 통해 “음성고추가 중국산고추의 둔갑장으로 호도돼 고추의 명성이 실추되는 것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음성군 내에 이같은 시설이 없음을 밝혔다.연합회는 또 성명에서 지난 8일 국회 김종률의원(진천·괴산·음성·증평)이 배포한 보도자료와 관련 “음성지역이 중국산 고추의 재가공지역으로 또한 중국산 냉동고추의 건조지역으로 비쳐졌음은 물론 방송을 통해 전국적으로 중국수입의 전초기지인 것처럼 발표된 것은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음성군 내에 냉동고추 건조장과 재가공시설이 없는
충북
이평진 기자
2004.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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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작황부진→수입증?麗で灸?‘악순환’국산 배추값이 고랭지 배추의 작황 저조로 고공행진을 하면서 수입 절임배추와 김치가 밀물처럼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현장농민들의 대책마련 요구가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최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서서 매달 약 4000톤 전후로 수입돼온 김치의 수입량이 지난 8월 한달 동안 8247톤이 수입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수입물량인 1714톤의 4.8배에 달하는 물량으로 중국산의 시장가격 영향력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더구나 올들어 김치 수입량이 3만5976톤에 달해 연간 수입량으로는 사상
강원
백종운 기자
2004.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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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개막 - 총 3억원 규모 세부 행사계획 확정내달 1일부터 5일간 열리는 2004 양양 송이축제의 41개 세부 행사계획이 확정됐다. 송이축제위원회는 10일 오전 11시 군청에서 회의를 갖고 개막행사, 현장 체험행사, 문화 예술행사, 맛체험행사 등 7개 분야의 41개 세부 행사계획과 국비 5500만원을 비롯, 총 2억9889만원의 행사 예산을 의결했다. 세부행사는 외국인을 위한 송이 채취 현장 체험, 내국인을 위한 송이 보물찾기 이벤트를 비롯, 송이요리 시식회 등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 중심으로 꾸며졌다. 한
강원
백종운 기자
2004.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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