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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 남북교류 협력사업이 농업교류로 물꼬를 트며 역사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경남도는 이주영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10명의 남북교류 협력사업 방북단이 7일 평양특별시 강남군 장교리 협동농장을 방문, 벼 육묘공장과 남새 비닐온실 준공식에 참석하고 벼 이앙기 250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남도가 올해 약10억원의 예산을 들여 북에 벼 육묘공장 600평과 남새 비닐온실 2000평을 짓고 이앙기 250대를 지원키로 지난 1월 민족화해협의회와 체결한 남북농업협력사업 지원협약에 따른 것이다. 경남도는 이 육묘공장과 비닐온실 준공
경남
구자룡 기자
2011.11.0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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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수입쌀의 본격적인 시판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지역 농협RPC 운영 조합장들이 우리쌀 애용 캠페인을 펼치고 대형유통업체를 방문해 수입쌀 취급 자제를 호소했다. 농협미곡종합처리장 운영 경남협의회(회장 이성출 합천중부농협 조합장)와 농협경남지역본부는 지난달 28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 용호동 정우상가 앞에서 우리쌀 애용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수입쌀 시판에 즈음해 경남도민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우리쌀 애용으로 우리농업과 식량주권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대형유통업체를 방문해 수입쌀 취급 및 우리쌀 저
경남
구자룡 기자
2011.11.0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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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업기술원(원장 김재호)은 반촉성 작형 수박의 덩굴 뿌리가 최근 수분스트레스로 인해 활력이 크게 떨어져 시들음증 발생이 우려된다며 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경남농업기술원은 함안·의령 등 반촉성 수박 주산지를 순회하며 최근 체계화시킨 수박 시들음증 예방을 위한 재배기술을 보급해나가고 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경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금까지 20cm 정도로 설치하던 하우스 내 수박 식재 이랑 높이를 40cm로 높임으로써 비 상품과율이 74%에서 18%로 떨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이랑에 물을 가두어 주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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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룡 기자
2011.11.0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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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10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전통소싸움 발원지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전통문화를 전승?발전시키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전통소싸움경기장을 건립하고 25일 개장식을 가졌다. 진주전통소싸움경기장은 진주시 판문동 1만5321평 부지에 420평 규모의 경기장으로 건립됐다. 3000석의 관람석과 본부석?관리실?투우협회사무실?매점과 함께 부대시설로 100동의 싸움소가 쉴 수 있는 계류사를 갖추고 있다. 275대 주차가 가능한 대형주차장은 소싸움이 없는 주간엔 인라인스케이트장으로 개방되고 야간엔 자동차전용극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정영석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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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룡 기자
2011.11.0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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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생산농민 100여명 하동군이 녹차 전문경영인 육성에 발 벗고 나섰다. 하동군(군수 조유행)은 농업인전문교육기관인 한국벤처농업포럼과 하동녹차 전문경영자 과정 위탁교육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29일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첫 강의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100여명의 하동녹차 생산농민이 참석해 △벤처정신과 한국농업의 미래(양주환 경희대 겸임교수) △전환기 경영자의 역할(전준일 한국벤처농업대학 교수) △농산업클러스터의 이해(남양호 삼성경제연구소 박사)에 대한 강의를 청취했다. 신활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교육은 이날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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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룡 기자
2011.11.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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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어 국가는 물론, 지자체 차원에서도 특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21일 열린 제238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농수산위원회 백신종(55세·거창1) 의원은 도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이같이 제기했다. 이날 백 의원은 농가 평균소득이 도시근로자의 80% 미만에서 더욱 격차가 벌어지고 있으며, 쌀개방 확대와 한미FTA체결 추진 등으로 불안감이 가중돼 탈농 후 도시빈민으로 전락하는 농민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농업지역이 넓은 경남도는 집행기관·의회·농민단체가 머리를 맞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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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룡 기자
2011.11.0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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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센터 설?ㅏ耳?농축산물 공급 명시 거창군의회(의장 이문행)가 전국 최초로 초·중·고교 무상급식 실현과 학교급식관리센터 설치를 명시한 '거창군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2일 제126회 거창군의회 임시회에서 개정된 이 조례는 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군수가 학교급식비와 식품비의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할 수 있으며, 유전자변형이 되지 않은 신선하고 안전한 우수 농·축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토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와 학교급식관리센터를 설?ㅏ楮되?학교급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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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룡 기자
2011.11.0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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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대규모 기계화 영농이 가능하도록 경작로 확·포장과 경지정리, 수리시설 확충 등의 농업기반시설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8일 진주시에 따르면 총 551km에서 진행되고 있는 농로 확장·포장공사를 2010년까지 100% 완료키로하고 올해는 20억원을 투입해 20km구간에서 농토 확장·포장공사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문산읍·대곡면 등 6개 읍·면 수출농단 농로 확·포장공사는 내년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별도의 2억원을 들여 2km 구간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대규모 경지정리지구 내 기계화 경작로도 올해 12억원의 사업비
경남
구자룡 기자
2011.11.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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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대 수박 주산지인 의령군이 수정벌을 이용한 친환경수박재배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의령군농업기술센터(소장 왕한수)는 최근 새기술실증시험포와 밭미나리 후작 수박재배 농가을 대상으로 수정벌 이용 친환경수박재배 실증시험을 진행한 결과 탁월한 성과를 얻었다며 올해 대대적인 기술보급사업을 펼치겠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의령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꿀벌을 풀어 수박 수정작업을 진행토록 하고 식물 세포활성제와 수용성 규산질비료를 이용해 초세를 안정시키면 암꽃의 화아분화율이 높아져 목표 착과적위의 암꽃이 동시에 개화·수정되므로 친환경 고품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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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룡 기자
2011.11.0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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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형 버섯사 자동제어장치로 정밀 관리1400cc 병만 사용…연간 3만병 생산 가능콘코브 배지·액체종균기술도 경쟁력 비밀 지난 16일 방문한 함양군 지곡면 도천리 함양 물레방아팽이버섯농장. 'ㄷ'자 형으로 연결된 2800평의 대형시설 안으로 접어들면 6대의 대형지게차가 오가고 수십명이 선별·포장작업에 매달려 있다. 하루평균 고용인력이 90명에 달한다는 이곳은 '농장'이 아니라 '공장'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하다는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이강덕(48) 함양물레방아팽이버섯농장 대표는 2004년 7월 이 시설을 착공해 4개월만에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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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룡 기자
2011.11.0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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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정당들이 현장농민과 농업전문가를 5·31지방선거 후보자 공천에 충분히 반영시켜 농업위기 타계와 지역농업 회생의 초석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농연경남도연합회(회장 박의규)는 지난 17일 성명서를 통해 각 정당의 공천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고 있으나 각종 ‘공천로비’ 논란이 불거지며 ‘돈 없는 농민’들은 ‘들러리’로 전락할 조짐이 보인다며 이같이 제기했다. 특히 경남지역에서는 직능별 비례대표에서 그동안 외면됐던 현장농민과 농업계 출신이 농업비중이 큰 시·군 지역구의 공천과정에서마저 소외될 우려가 든다고 성토했다. 이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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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룡 기자
2011.11.0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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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농·특산물 판매장이 10일 권철현 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생산자단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단성면 사월리에 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건립된 이 판매장은 부지 3800평, 건물 288평 규모로 유통센터와 판매장, 홍보전시실을 갖추고 있다. 이 판매장은 산청군친환경협의회가 위탁받아 운영하며, 산청군이 품질을 인증하는 우수 농·특산물만이 엄선돼 전시 판매된다. 이곳은 문익점 선생의 목면시배유지, 성철스님 생가와 인접해 있고 지리산 길목에 자리를 잡고 있어 산청의 친환경농산물 및 한방약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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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룡 기자
2011.11.0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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