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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해시 용원동과 부산시 가덕도 해역에 건설중인 신항만 명칭을 둘러싸고 경남도민들의 민심이 심상찮다.경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 현장 확인차 지난달 22일 신항만 건설현장을 방문, 신항 명칭에 대한 경남도의 미온적 대응을 강력히 질타했다. 특히 김윤근 농수산위원장은 “온갖 궂은 일은 경남이 다 하고도 부산시의 일방주의에 당하고만 있다”고 성토했다. 이에 앞서 경남도의회 이태일(마산4·기획행정위)의원은 ‘부산항 부산·진해자유무역지역’ 명칭에 합의한 강정호 경남도 정무부지사에 대한 해임을 촉구했다.이같은 경남도의회 의원들의
경남
구자룡 기자
2004.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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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호)가 현미의 영양은 고스란히 유지하면서 적당한 찰기로 밥맛이 매우 좋은 ‘쌀밥 같은 현미’를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달 26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쌀의 찰기를 결정하는 아밀로오스 함량이 일반 백미는 19%, 찹쌀은 0%이나 이번에 개발된 ‘쌀밥 같은 현미’는 가장 적당한 9%를 함유하고 있어 입안에서 까칠까칠한 느낌이 전혀 없고 밥 짓기 전 물에 불려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앴다.그동안 현미는 무기염류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건강에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밥을 짓기가 불편하고 식미감이 떨어져 가정에
경기
이장희 기자
2004.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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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RPC 작년 92억원 흑자 내고도수매물량 확대·가격 인상 외면…농가 비난경기도내 농협, 민간 미곡종합처리장(RPC)들이 지난해 92억여원의 흑자결산을 하고도 농가들이 요구하는 수매물량 확대와 수매가 인상에는 인색해 강한 비난을 받고 있다. 더욱이 이들은 지난 3년간 정부와 경기도로부터 155억여원의 저온저장·가공시설 건립지원 뿐만 아니라 도 농업발전기금을 통해 310억여원의 벼 매입자금까지 융자지원 받아 경영이 크게 개선됐음에도 농가수혜는 처진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최근 경기도 농정국이 도의회 농림수산위 이진용(가평2·열
경기
이장희 기자
2004.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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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사회단체 강력 규탄경기도학교급식지원조례를 행정자치부가 대법원에 제소한 것과 관련 한농연과 전교조경기지부를 비롯한 경기도내 농민·사회단체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행정자치부는 지난달 24일 “경기도 급식조례가 국내산 농축수산물 사용을 명문화해 세계무역기구의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 내국민대우 조항(3조)을 위반한 만큼 대법원에 제소했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이날 대법원에 급식지원조례에 대한 조례무효 소송 제기와 함께 조례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이와 관련 한농연중앙연합회는 성명서를 통해 “지자체의 학교급식조례가 행자부에 의
경기
이장희 기자
2004.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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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의회 장동호 의장이 학교급식에 국내산 농산물 의무사용 명문화를 골자로 하는 학교급식지원조례를 의장 직권으로 공포해 주목받고 있다.지난 18일 안산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장 의장이 직권으로 공포한 ‘학교급식 식재료 사용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급식재료로 우수 농축수산물 사용 △학교급식 지원대상을 유치원과 보육시설까지 확대 △위탁급식을 직영급식으로 전환 △차상위 계층에 대한 무상급식 지원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현행 지방자치법은 집행부가 재의요구한 조례를 의회에서 재의결했음에도 시장이 공포를 하지 않을 경우 시의장이 직권
경기
이장희 기자
2004.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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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유기질비료 생산시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지난 20일 제주도에 따르면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 계획에 의거 2007년까지 화학비료 사용량 50%를 줄이기 위해 시범사업 5개소에 사업비 2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그동안 유기질비료 및 퇴비에 한하여 정부보조금 외에 자체사업으로 20kg당 1000원을 지원해 왔으나 2005년부터는 유기질비료 생산시설 부분에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지원대상은 친환경농업인단체 및 친환경영농조합, 작목반 등 생산시설을 갖추고자 하는 단체다.
제주
김현철 기자
2004.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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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군이 감귤소비판촉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남제주군은 새로운 감귤소비촉진운동의 일환으로 전국 대도시의 상호가 ‘제주’ ‘탐라’ ‘한라’와 관련된 음식점 330군데에 감귤 한 상자씩을 무료로 배송하는 등 감귤 판로 및 소비 확대를 위해 이색적인 방법을 동원했다.최근 남제주군에 따르면 전국 대도시 제주 상호 이용 음식점에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감귤 한 상자씩을 무료로 배송, 남제주군 지역 감귤의 우수성과 청정성을 대대적으로 홍보, 판촉 및 소비촉진운동을 확대 강화해 나간다는 것.이러한 사업을 통해 제주의 이미지를 사
제주
김현철 기자
2004.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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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지자체들의 지역특화발전특구 신청이 줄을 잇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도내에서는 22일 현재 순창군과 고창군 2개 시·군이 재정경제부에 지역특화발전특구 신청서를 제출했다.순창군이 지난달 장류산업특구를 신청한데 이어 지난 12일에는 고창군이 복분자산업과 경관농업, 선사문화유적관광 등 3개 특구를 신청, 접수했다. 또 완주군이 포도주산업과 씨없는 곶감 특구를 신청할 예정이며, 익산시도 한방의학종합단지특구, 정읍시의 생명·과학산업특구 등도 연이어 신청할 예정으로 올 안으로 10여건 이상의 특구신청이 접수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전북
양민철 기자
2004.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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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10%, 민간투자방식포항영일만신항 건설에 경북도가 민간투자방식으로 출자키로 최종 결정했다. 경북도는 지난 17일 도청회의실에서 ‘경상북도영일만신항민자사업출자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영일만신항 민간투자사업에 지분10%(68억9000만원)를 참여키로 심의·의결했다.이날 심의위원회는 대구·경북 최초로 건설될 포항영일만신항 컨테이너 4선석 개발사업은 대구·경북경제발전과 지역개발촉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적 사업으로 경북도가 적극적인 참여로 항만 개발과 운영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참석 위원 전원찬성으로 출자를 결정했다.영일
경북
박두경 기자
2004.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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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자금 편성…김치업체 융자 지원‘김장 10% 더 담그기’ 등 소비촉진 캠페인도전북도가 가을 무·배추 가격 폭락에 따른 수급안정을 위한 특별 자금을 지원한다.지난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재배면적 증가 등으로 무·배추 가격이 하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농가들을 위해 ‘전라북도 농수산물유통기금’을 활용해 도내에서 재배된 무·배추를 구입하는 도내 김치가공공장들에게 특별지원책을 펼친다.이에 따라 도내에서 활동중인 김치공장들이 전북산 무·배추 수매를 목적으로 한 사업계획서와 융자신청서를 제출하면 최고 5억까지 연이율 2%에 2년 기간(1
전북
양민철 기자
2004.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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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자원공사는 지난 19일 정읍시 제2공단 내 1000여평의 부지에서 연간 1만2000여톤의 처리 능력을 갖춘 폐비닐처리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이날 준공된 폐비닐공장은 기존 칼날을 사용한 폐비닐절단 방법과는 달리 세계 최초로 고압수에 의한 절단 설비인 워터젯 방식을 채택, 폐비닐에 붙어있는 흙과 모래 등 이물질의 세척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공장 가동으로 들녘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이 모두 수거 및 처리될 것으로 보여 향후 토양오염 예방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
양민철 기자
2004.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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