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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폐교관리와 임대문제로 지역주민과 해당교육청이 끝없이 마찰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영월군 중동면 녹전2리 주민들은 1998년 폐교된 마을 내 송운분교장을 주민들에게 임대해줄 것을 영월교육청에 요구했으나 불가 통보를 받았다.주민들은 지난해 11월 농산물 공동판매센터와 숙박시설 등을 갖춰 농외소득을 올리겠다며 임대를 건의했으나 영월교육청은 종전에 임대 하고 있는 임차인이 임대 연장을 요구해 사실상 임대가 어렵다는 입장이다. 주민들은 1967년 마을 내 독지가가 부지를 기부하고 전 주민이 노동력을 지원해 건립된 학교라며
강원
백종운 기자
2005.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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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여파로 중단됐던 닭고기 수출이 재개된다.수원축협(조합장 우용식)은 지난 7일 축협 조합장실에서 일본 동경소재 유한회사 MR과 삼계탕 원료육을 연간 192톤 수출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일본은 현재 생닭에 대해서는 수입 금지를 하고 있으나 120。C 고온 살균 처리된 ‘삼계탕 레토르트’ 포장 제품은 통관을 허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원축협은 통관검역 필수조건인 주위 반경 50km 이내에 3개월 동안 발병 사실이 없는 곳에서 사육된 청정 닭고기만 삼계탕 원료육으로 가공해 수출을 기다리고 있다. 우용식 조합장은
경기
이장희 기자
2005.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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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 “시중구입 불가피”콩 보급종자가 크게 부족해 농가들이 종자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전북지역 콩 재배농가들에 따르면 다음달 콩 심는 시기를 앞두고 농업기술센터에 콩 보급종자를 신청했으나 공급계획 물량이 신청물량에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 전북농업기술원이 집계한 2005년 콩 보급종 신청현황에는 일반콩(장류콩)의 경우 예시량과 신청량이 66.7톤으로 100%를 보여, 보급종 콩 공급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농민들은 종자관리소가 공급할 물량에 대한 예시량 이하로만 신청을 받기 때문에 초과분에 대해서는 집계를
전북
양민철 기자
2005.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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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설한우’ 공동브랜드를 추진한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과 순정축협(조합장 최기환)은 7일 남원춘향골문화회관에서 진설한우 브랜드 출범식을 갖고 본격 출하에 들어갔다.진설한우는 남원축협과 순정축협이 2003년 12월 한우공동브랜드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혈통관리와 사료통일 등의 품질고급화를 통해 생산된 고급한우다.
전북
양민철 기자
2005.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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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품종에 대한 로열티 지급문제가 딸기생산농가들에게 큰 걱정거리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진주 대곡농협이 국내품종인 ‘매향’으로 100톤의 수출을 돌파해 부러움을 사고 있다.진주시 대곡농협과 대곡그린딸기작목반은 지난 8일 대곡딸기 공동선별장에서 대곡딸기를 100톤째 수출컨테이너에 적재한 후 60여명이 모여 잔치를 열었다. 대곡 그린딸기작목반은 17농가가 3만2000평의 비닐하우스에서 논산딸기 시험장이 육성해 2002년부터 보급한 ‘매향’ 딸기를 재배, 일본,홍콩,괌,싱가포르,말레이시아,대만 등에 수출하고 있다. 박인철 작목반장은 신품
경남
구자룡 기자
2005.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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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경기도연합회 7개시협의회(회장 박태석, 과천시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8일 안양시 만안구 하나로부페에서 여인국 과천시장을 비롯한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회원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기
이장희 기자
2005.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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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이 친환경농업과 관광농업을 통한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오는 2009년까지 ‘도전! 가평 클린농업’을 추진한다. 지난 12일 군은 “농업·농촌 자체를 소득원화 하는 관광농업 육성계획 수립과 다양한 농외 소득원 개발 등을 통해 2009년까지 농업 소득을 1500억원으로 끌어 올리는 ‘도전! 가평 클린농업’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은 가평이 발전하기 위한 과제로 강점과 약점, 기회와 위협 등을 분석해 농업·농업인·농촌 등 3개 분야를 기본방침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관광농업육성,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확대, 농외소
경기
이장희 기자
2005.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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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가축계열화 사육기반시설 확충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돼지고기와 닭고기 수급조절을 통한 가격 안정과 농가의 안정적 소득보장을 목적으로 올해 118억원을 들여 ‘가축계열화사육기반확충’을 추진키로 했다.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업체는 김제소재 돼지고기 육가공공장인 목우촌과 닭고기 전문생산업체인 군산소재 (주)동우 등 2개 업체이다.목우촌은 축발기금과 자부담 등 등 64억5500만원을 들여 2370평 부지에 돈사 4동을 신축하고 차량소독시설장비 9종을 연말까지 구입, 자돈 생산시설을 확충하게 된다.동우는 54억1500만원을
전북
양민철 기자
2005.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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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포도주산지 영천시가 수출을 통한 지역 포도 판로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영천시에 따르면 최근 금호읍 덕성리 일대가 농림부 지정 과수수출 전문생산단지로 지정됐으며, 시에서도 덕성리 일대 31ha의 포도재배단지에 78개 재배농가를 참가시켜 올해 미국에 200톤 수출 계획을 잡는 등 본격적인 포도수출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영천지역 포도농가는 올해 대미수출 등으로 판로가 확보돼 칠레와의 FTA에 따른 포도 수급문제를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영천시 과수원예과 관계자는 “시에서는 포도 비가림시설 지원, 친환경
경북
조성제 기자
2005.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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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쌀 수입개방에 대응하고 ‘경기미’의 세계화를 위해 올해부터 ‘경기 최고 쌀 생산단지’를 조성,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8일 경기지역 최고쌀 생산 시범단지로 4개소 257㏊를 선정하고 해당 농가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교육과 생산·지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시범단지는 여주군 능서면 왕대리(50㏊, 40농가)를 비롯한 화성시 팔탄면 기천리(51㏊, 40농가), 안성시 대덕면 신령리(98㏊, 108농가), 이천시 설성면 금당리(58㏊, 17농가) 등 4개 지역이다.이 단지에
경기
이장희 기자
2005.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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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12일 도내 1만27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쌀 생산 희망농법을 조사한 결과, 쌀겨농법이 48.9%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EM당밀농법(18.5%), 우렁이농법(15.9%), 오리농법(12.4%) 순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전남
최상기 기자
2005.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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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신항만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윤근·이태일)와 진해신항만발전범도민추진위원회(공동 위원장 진종삼·박창식·하종근)가 상경해 진해시와 부산시 가덕도 해역에 조성중인 신항 명칭을 ‘진해신항’으로 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이들은 지난 12일 국회·청와대·국무총리실·해양수산부를 방문, ‘진해신항만 명칭사수 100만명 범도민 서명서’와 경남도의회의 ‘진해신항 명칭 결정관련 대정부 건의문’을 전달했다.또한 해수부가 임시적 사업명칭인 ‘부산신항’을 공식명칭인 양 사용하고 있으며, 불공정한 잣대로 항만명칭을 결정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경남
구자룡 기자
2005.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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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형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7일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를 방문, 김진선 강원지사에게 위로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이상준 농협전북지역본부장도 8일 전상호 강원지역본부장에게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전북
양민철 기자
2005.04.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