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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의장 최대종)가 군부대 사격 훈련장으로 인한 주변지역 피해지원을 요구하는 내용의 ‘군부대 사격장 피해 지원 특별법’을 입법 청원했다.지난 18일 시의회 이병욱(창수면) 군부대 사격장피해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열린우리당 이철우 국회의원(포천·연천)에게 입법 청원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시의회는 입법 청원서를 통해 “시 전체 면적의 39%인 321㎢ 가량이 군 관련 시설로 이용돼 창수·영북·이동면 사격장 주변 일대는 밤낮으로 계속되는 탱크이동 및 비행기 저공비행에 따른 폭풍피해, 기름유출, 폭탄낙하 등으로 주민들이 불면증과 정
경기
이장희 기자
2005.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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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충북도연합회(회장 송인범)는 16~17일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읍·면회장 교육을 실시했다.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에서 송인범 회장은 “농업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연구하고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윤석원 중앙대 교수는 ‘우리농업의 현실과 지도자의 역할’이란 주제 강연에서 “정부의 쌀농가소득보전 방안의 문제점에 대해 “목표가격을 17만원선에서 보장한다고 하나 추곡수매 폐기를 위한 임기웅변이 되기 쉽고 수확기 홍수출하물량 처리방안 미흡 및 유통주체들 간의 이해상반으로
충북
이평진 기자
2005.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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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전북도연맹(의장 송용기) 소속 농민 1500여명은 지난 16일 전북도청 앞 광장에서 직불금 현금 지급과, 수입쌀 입고 저지를 촉구하는 전북농민대회를 가졌다. 대회이후 농민 50여명은 도청 앞에서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전북
양민철 기자
2005.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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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강원도 토마토 생산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18일 강원도내 공정육묘장에 따르면 토마토모종 신청이 지난해보다 20% 정도 늘어났다. 춘천 H육묘장은 지난해 100만주였던 주문량이 금년에는 120만주로 늘었고, 횡성군 K육묘장도 1월중 주문량이 지난해 5만4900주에서 금년에는 10만6750주로 거의 50% 정도 증가했다.이처럼 토마토모종 주문이 늘어난 것은 최근 2년 동안 평균가격이 10kg에 1만4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상승하면서 농가들이 오이를 토마토로 바꾸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실제로 춘천시 동면
강원
백종운 기자
2005.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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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의 무사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들불축제’가 북제주군 애월읍 새별오름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지난 17~19일까지 3일 동안 펼쳐진 이번 들불축제는 불과 말, 달, 오름 등 제주의 전통 민속자원을 극대화하여 축제의 의미를 부각시켰다.특히 정부의 문화관광 예비축제로 지정됨에 따라 종래의 축제기간을 2일에서 3일로 연장하고 오름 생태체험, 횃불대행진, 불꽃 레이저쇼, 연날리기 등 축제내용을 알차게 꾸며, 향후 정부 지정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노력이 엿보였다.
제주
김현철 기자
2005.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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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처음으로 기관이 직접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판매까지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전북농업기술원(원장 최영근)은 지난 17일 “지난해 기술원 안에 일등 쌀을 생산키 위한 도정 시설을 갖추고 올부터 이를 본격 가동해 완전미를 생산, 시험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최근 생산되고 있는 완전미는 품질관리원 조사 결과, 농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음에 따라 안전성과 함께 품질면에서 합격을 받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통해 농업기술원은 전북 쌀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농업인들에게는 고품질 쌀 생산에 대한 자신
전북
양민철 기자
2005.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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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복분자 가공업과 관련한 창업에 대해 홍보와 기술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군은 14일 최근 복분자가 지역특구로 지정되면서 복분자 가공희망업체가 늘어남에 따라 이들 업체의 원활한 창업을 돕기 위해 관련 기술을 지원키로 했다.이에 따라 군은 복분자 연구소와 연계해 가공기술을 지원하고 영업·품목제조에 필요한 행정기술을 도와줌으로써 가공산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군은 또 특산품인 풍천장어에 대해서도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지난 한해 군내에서는 복분자 떡, 복분자 고추장, 풍천장어 뼈튀김 과자 등 복분자와 풍천장어 제조·가공과 관련해 1
전북
양민철 기자
2005.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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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관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들국화를 이용해 출시한 들국화 차와 들국화 베개 등 들국화 관련 제품이 웰빙 상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들국화 차의 경우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만들어 낸 자연 친화적 상품으로 민간과 행정이 전략적으로 추진한 모범사례로 꼽혀, 타지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특히 들국화 관련 제품은 어려운 국내 경제 사정에도 불구하고 생산전량이 매진되며 대박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이에따라 부안군은 관내 보안면 월천리 일대를 들국화 어메니티 마을로 조성해 체험상품으로 확대 개발할 계획이다.부안군은 들국화 관련
전북
양민철 기자
2005.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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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농어촌지역 정보화에 박차를 가한다. 11일 도에 따르면 농산물 가격 유통정보 습득, 농특산물 홍보 및 전자상거래를 통해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도·농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초고속인터넷망이 구축되지 않은 산간·오지 농가에 위성인터넷 설치비용을 지원키로 했다.이에 따라 도는 2억5000만원을 들여 위성안테나 및 수신카드 등 위성인터넷 장치설치 비용을 전액 지원하며, 희망 농가는 다음달 5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시군 농정부서에 신청하면 된다.도는 지난해까지 375개 농가에 위성인터넷을 보급, 산간·오지의 농가들 호응도가
강원
백종운 기자
2005.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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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농지 불법매립 및 전용을 집중 단속한다. 지난 14일 시에 따르면 최근 신도시 형성으로 일반물류창고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농지 불법매립이 늘고 있다는 것. 특히 농지소유자가 창고나 버섯 재배사를 짓고 임대할 경우 많은 수입을 올릴 수 있어 불법의 유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경기
이장희 기자
2005.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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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인 20명 인선 중, 출연금 27억여원 확보경기도내 녹지보전을 통한 도·농지역의 쾌적한 환경조성과 농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 경기녹지재단(Gyeonggi Green Foundation)이 공식 출범한다. 지난 14일 도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5일 발기인 대회를 열고 정관 등 제규정을 의결해 임원을 선출할 예정”이라며 “현재 발기인 대회를 위한 임원을 인선 중”이라고 밝혔다. 발기인은 도의원, 경제계, 학계, 시민단체, 임업인 단체 등 관련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되며, 이사장인 손학규 경기지사는 발기인 대회가
경기
이장희 기자
2005.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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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시배지인 하동군(군수 조유행)은 ‘세계적 명차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신활력사업으로 확정하고 지역혁신과 경제발전 동력 창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이를 위해 하동군은 향후 3년 동안 생산·가공·유통·마케팅·관광·연구·내부역량 강화 분야에 9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 △유기농다원 단지화(300ha) △야생다원 정비(300ha) △공동가공시설 설치 △공동포장재 개발 △체험마을 육성(20개소) △녹차테마거리 조성 △하동녹차과학연구소 활성화 △차문화센터 보완 △하동야생차문화축제 국제화 △하동녹차
경남
구자룡 기자
2005.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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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전북도의회, 전북농협, 전통식품가공협회가 함께 7일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애용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전주 나들목에서 벌였다. 귀성객들의 고향 방문 환영과 전북 쌀 판매전용 홈페이지, 전북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가공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한 이번 행사에서는 홍보용 쌀 1kg짜리 2000개와 전통가공제품 선물세트 3000개를 나눠주며 지역 농특산물 사랑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전북
양민철 기자
2005.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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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충남·충북도연맹 소속 회원 100여명은 지난 7일 군산항에서 중국산 수입쌀 군산항 입항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쌀 개방에 강력히 항의하며 전북과 충남, 충북 등지에 나눠 보관될 예정인 수입쌀 창고 입고 저지투쟁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
양민철 기자
2005.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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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강원도연합회와 협력관계를 맺고 친환경 식물영양제를 공급하고 있는 코리아아그로의 제품들이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코리아아그로 강원영업소와 한농연강원도연합회에 따르면 시판을 시작한지 3년째인 지난해 대관령과 삼척, 홍천 등에서 농민들이 이 제품을 많이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홍천 내면지역에서는 감자와 배추에 코리아아그로 제품을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내면농협은 전문관리사를 두고 농민들 상담에 응하고 있을 정도다.평창군 도암면에서 1만2000평의 배추농사를 짓는 김용근(46세) 씨는 “코리아아그로 제품인
강원
백종운 기자
2005.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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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서산시연합회(회장 우상원)는 지난달 21~22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400여 회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농협개혁을 위한 농업경영인의 역할’이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전국
한국농어민신문
2005.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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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우리문화지킴이(대표 박상욱)는 지난 13일 양평군 지제면 수곡2리에서 ‘2005 양평군민 대보름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풍물굿패의 문굿(집에 들어가기 전에 하는 굿)을 시작으로 고사를 지낸 뒤 기굿(마을회관에서 마을안녕을 비는 굿), 샘굿(우물에서 하는 굿), 당산굿(당산에서 하는 굿), 마당밟기에 이어 판굿에 이르러 절정을 이뤘다. 마을회관 앞에서 벌어진 판굿은 풍물굿패 굿사랑의 중요무형문화재 제11-마호 호남좌도임실필봉농악으로 머리굿에서 수박치기까지 2시간 동안 이어졌다.축제는 달집태우기, 대동놀이를 끝
경기
이장희 기자
2005.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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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지표수와 용천수를 이용한 농업용수 활용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지난 4일 한국농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회장 고철희)와 제주농업발전포럼(대표 강민수)은 제주도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농업인, 행정, 학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의 농업용수와 지하수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 농업기반공사의 정차연 계장은 “제주도의 농업용수는 지난 60년대 초반부터 2003년까지 1일 82만9000㎥가 개발돼 있으나 전체의 98.3%가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지표
제주
김현철 기자
2005.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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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감협 방조의혹 해소, 재발방지 대책 촉구감귤운송계약 공개입찰을 고의적으로 유찰시켜 높은 단가로 수의계약을 체결했던 담합행위에 대한 농민들의 반발이 거세다.지난 15일 한국농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회장 고철희)는 ‘감귤운송비 담합행위를 저지른 운송업체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조속한 수사를 촉구했다.한농연제주도연합회는 성명서를 통해 “수년간 가격폭락의 아픔을 겪으며 엄청난 손해를 감수해 온 감귤농가들을 위해 도움을 주지는 못할망정 운송업체들은 자기 뱃속만을 채우기에 급급했다”며 “이에 대해 경찰이 철저한 수사로 사건의
제주
김현철 기자
2005.02.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