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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0년부터 본격 추진돼 온 호접란 대미수출사업 부실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도민들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최근 한농연제주도연합회를 비롯한 농업인단체들은 100여억원의 도민혈세가 투입되고도 총체적 부실이란 지적을 받고 있는 호접란사업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농연제주도연합회는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토지매입 단계부터 시설공사에 이르기까지 관련기관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제주도 차원의 조사가 아닌 외부기관에 의한 진상조사와 엄격한 법적용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
김현철 기자
2005.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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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김인식 비서관이 이끄는 청와대 농어촌비서팀이 농정현안을 파악하기 위해 우리나라 최북단 양구군 해안면을 찾았다.이날 청와대 농어촌비서팀은 임경순 군수로부터 환경농업과 문제점 등을 청취하고, 주민들과도 사전 준비 없이 격의 없는 대화를 가졌다. 청와대 비서팀은 지역현안을 중점적으로 물었고, 주민들과 지역의 농업관계자들은 지역사업을 위한 예산 지원을 부탁했다. 대화 속에서 김인식 비서관은 “미래 농업은 환경농업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거듭나야만 개방화시대에 걸맞는 경쟁력이 있다”며 “주변과 완전히 격
강원
백종운 기자
2005.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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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작년도 농산물 수출실적이 4.3% 소폭 증가했다. 도에 따르면 작년도 농산물수출액은 1억1613만달러로 2003년 1억1013달러보다 4.3% 증가했다는 것이다. 품목별로는 표고버섯 등 임산물이 전년에 비해 27%, 산골오징어 등 수산가공품이 25% 증가했고 수출이 재개된 닭과 오리 등 축산물이 16% 증가했다.
충북
이평진 기자
2005.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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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내 정보화마을이 설 명절 인터넷 판매에서 매출 전국1위를 차지했다. 전남도는 지난 16일 “전국 정보화마을이 공동으로 실시한 설 명절 인터넷 상거래 특판행사에서 전남의 21개 마을이 참여해 총매출액 4억6900만원 가운데 32%인 1억51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남은 정보화마을 특판행사가 처음 시작된 2002년 이후 연 4년연속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이번 설 판매에서 광양 백학동 마을은 65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전국 2위를 차지했으며, 영광 굴비마을은 3200만원으로 4위, 나주 배
전국
한국농어민신문
2005.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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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타운·생태공원 등 조성부안군(군수 김종규)과 농업기반공사(사장 안종운)는 16일 군청에서 농촌개발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역 특산물인 ‘뽕’을 명품 브랜드화 해 새 소득 창출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농업기반공사는 향후 3년 동안 누에타운과 생태공원 조성사업 등에 55억원을 투자키로 함에 따라 이 사업은 생산·유통·가공에서 더 나아가 보는관광, 체험관광, 휴식관광 등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각광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 변산면 유유마을을 중심으로 군 일대에 펼쳐지는 누에타운 조성사업은 지난해부터 63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자해
전북
양민철 기자
2005.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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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과수농, 10개월간나주시가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장기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고품질 명품배 생산을 위한 체계적인 기술습득을 위해 장기 교육프로그램을 도입, 운영한다. 대상자는 나주지역에서 배를 재배하고 있는 60세 이하 과수농가로 영농기술과 교육 수학능력, 영농법인 등 조직체 활동 경력 등을 감안하여 50명을 선발, 10개월간 현장 중심의 각종 체험과 토론식 교육, 접목 등 배 전문가로 집중 육성한다. 원서교부와 접수는 오는 23일까지 나주시청 배원예과로 하면 된다.
전남
최상기 기자
2005.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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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는 13개 읍면동·16개 반·48명으로 가축공동방제단을 편성하고 지난 16일 마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황철곤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남
구자룡 기자
2005.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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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생 30명 모집, 28일 개강고추 명품화에 나서고 있는 괴산군이 고추대학을 연다. 지난 17일 군에 따르면 괴산의 특산물이자 가장 큰 소득원인 고추를 널리 알리고 농민들의 고추재배기술을 향상시키자는 차원에서 고추대학을 열고 30명 정원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추유통지원센터내에 개설되는 고추대학은 오는 28일 문을 열 예정이며, 6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고추대학은 또 종자회사 관계자, 대학교수 등 18명을 강사로 초빙해 고추재배에서 수확, 가공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국내 고추주산지에 대한 견학도 실시한다
충북
이평진 기자
2005.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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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이상 약정시 구매액의 5~7% 쌀 더 공급쌀 구매약정을 1년 이상 체결하면 구매총액의 5~7% 쌀을 더 주는 ‘연간 예약 판매제’가 실시된다.지난 21일 안성시는 “예약판매제 계약을 체결하고 1포대당 5만2000원인 안성마춤쌀 10포대를 구입하면 구매총액의 5% 2만6000원 어치(쌀 반 포대)를 연말에 더 받는 연간 예약 판매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계약 체결자가 다른 사람을 소개해 계약이 또 이뤄지면 2%의 쌀을 추가로 받게 된다. 또 계약 체결 후 4회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안성마춤 투어’ 2인 무료참가권이나 5평
경기
이장희 기자
2005.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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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 장전마을과 서귀포시 천지연재해위험지구가 환경부가 지정하는 2004년 생태마을과 복원우수사례로 각각 선정됐다.지난 14일 환경부는 “북제주군 애월읍 장전마을과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너와마을, 서울시 양재천 등과 함께 전국 10개 지역을 생태마을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생태마을로 지정된 애월읍 장전마을은 255가구에 754명의 주민이 사는 작은 마을로 마을 중앙으로 흐르는 수산천이 홍수피해를 막아주며, 건나물 소공원 연못에는 미꾸라지와 붕어, 잉어 등을 방사하고 연꽃을 식재해 생태계보전에 앞장서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와
제주
김현철 기자
2005.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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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자체사업으로 시행중인 농작물재해보험료 농가지원사업이 농업인들의 높은 호응에 따라 확대된다. 경북도는 지난 16일 “2003년 광역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도비 7억원을 투입해 시작한 농작물재해보험 농가지원 사업이 농가들의 호응이 높아 올해 도비 및 시군비 28억원으로 지원사업을 크게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보험료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에 따라 도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농가들의 보험료 부담이 크게 경감되는 것은 물론 농작물재해보험에 대한 농가들의 관심 또한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농림부가 현행 사과
경북
박두경 기자
2005.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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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 18일 “도내 주소득원인 고추의 연작장애 발생과 FTA, DDA 등 농업여건의 급속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대체작목으로 지역실정에 적합한 파프리카를 선정하고 이를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우선 청송군 파프리카 수출단지에 선별·저장·육묘 등 공동이용시설에 5억원을 투입, 생산·물류비 절감과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한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경북
조성제 기자
2005.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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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의장 최대종)가 군부대 사격 훈련장으로 인한 주변지역 피해지원을 요구하는 내용의 ‘군부대 사격장 피해 지원 특별법’을 입법 청원했다.지난 18일 시의회 이병욱(창수면) 군부대 사격장피해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열린우리당 이철우 국회의원(포천·연천)에게 입법 청원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시의회는 입법 청원서를 통해 “시 전체 면적의 39%인 321㎢ 가량이 군 관련 시설로 이용돼 창수·영북·이동면 사격장 주변 일대는 밤낮으로 계속되는 탱크이동 및 비행기 저공비행에 따른 폭풍피해, 기름유출, 폭탄낙하 등으로 주민들이 불면증과 정
경기
이장희 기자
2005.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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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충북도연합회(회장 송인범)는 16~17일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읍·면회장 교육을 실시했다.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에서 송인범 회장은 “농업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연구하고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윤석원 중앙대 교수는 ‘우리농업의 현실과 지도자의 역할’이란 주제 강연에서 “정부의 쌀농가소득보전 방안의 문제점에 대해 “목표가격을 17만원선에서 보장한다고 하나 추곡수매 폐기를 위한 임기웅변이 되기 쉽고 수확기 홍수출하물량 처리방안 미흡 및 유통주체들 간의 이해상반으로
충북
이평진 기자
2005.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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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전북도연맹(의장 송용기) 소속 농민 1500여명은 지난 16일 전북도청 앞 광장에서 직불금 현금 지급과, 수입쌀 입고 저지를 촉구하는 전북농민대회를 가졌다. 대회이후 농민 50여명은 도청 앞에서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전북
양민철 기자
2005.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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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강원도 토마토 생산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18일 강원도내 공정육묘장에 따르면 토마토모종 신청이 지난해보다 20% 정도 늘어났다. 춘천 H육묘장은 지난해 100만주였던 주문량이 금년에는 120만주로 늘었고, 횡성군 K육묘장도 1월중 주문량이 지난해 5만4900주에서 금년에는 10만6750주로 거의 50% 정도 증가했다.이처럼 토마토모종 주문이 늘어난 것은 최근 2년 동안 평균가격이 10kg에 1만4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상승하면서 농가들이 오이를 토마토로 바꾸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실제로 춘천시 동면
강원
백종운 기자
2005.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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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의 무사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들불축제’가 북제주군 애월읍 새별오름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지난 17~19일까지 3일 동안 펼쳐진 이번 들불축제는 불과 말, 달, 오름 등 제주의 전통 민속자원을 극대화하여 축제의 의미를 부각시켰다.특히 정부의 문화관광 예비축제로 지정됨에 따라 종래의 축제기간을 2일에서 3일로 연장하고 오름 생태체험, 횃불대행진, 불꽃 레이저쇼, 연날리기 등 축제내용을 알차게 꾸며, 향후 정부 지정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노력이 엿보였다.
제주
김현철 기자
2005.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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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처음으로 기관이 직접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판매까지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전북농업기술원(원장 최영근)은 지난 17일 “지난해 기술원 안에 일등 쌀을 생산키 위한 도정 시설을 갖추고 올부터 이를 본격 가동해 완전미를 생산, 시험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최근 생산되고 있는 완전미는 품질관리원 조사 결과, 농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음에 따라 안전성과 함께 품질면에서 합격을 받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통해 농업기술원은 전북 쌀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농업인들에게는 고품질 쌀 생산에 대한 자신
전북
양민철 기자
2005.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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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복분자 가공업과 관련한 창업에 대해 홍보와 기술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군은 14일 최근 복분자가 지역특구로 지정되면서 복분자 가공희망업체가 늘어남에 따라 이들 업체의 원활한 창업을 돕기 위해 관련 기술을 지원키로 했다.이에 따라 군은 복분자 연구소와 연계해 가공기술을 지원하고 영업·품목제조에 필요한 행정기술을 도와줌으로써 가공산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군은 또 특산품인 풍천장어에 대해서도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지난 한해 군내에서는 복분자 떡, 복분자 고추장, 풍천장어 뼈튀김 과자 등 복분자와 풍천장어 제조·가공과 관련해 1
전북
양민철 기자
2005.02.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