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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전국 제1호 장류산업 특구지정에 맞춰 순창을 글로벌시대에 경쟁력을 갖춘 세계속의 발효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제1회 장류국제포럼을 기획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순창군과 순창고추장연구회(회장 신동화 전북대교수)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고려대학교에서 열리는 국제심포지엄과 순창군청에서 열리는 전문가 토론회로 나뉘어 개최될 예정이다.이미 군은 지난해 11월에 열렸던 제2차 장류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통해 세계를 향해 힘차게 비상하는 순창에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하기도 했다.이와 연계해 우리나라 장류산업 발전과 특히 고추장의
전북
양민철 기자
2005.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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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청정성과 자연환경을 경쟁력으로 관광과 연계된 농산품을 개발한다.지난 24일 평창군은 봉평면 일대에 산나물 채취체험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으며, 정선군도 지난 21일 신약초 조성사업을 실시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발표했다.이같은 사업은 지역의 청정환경을 농업사업으로 발전시킨 것으로 앞으로 지자체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평창군은 20억원을 들여 봉평면 일대에 산나물체험단지를 조성하고 주변에 평창군 농산물판매단지를 대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그동안 평창군은 많은 관광객들이 오고있지만 한 군데서 농산물을
강원
백종운 기자
2005.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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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와 밀양시연합마케팅사업단은 지난 24일 현대백화점 부산점에서 8일간의 밀양우수농특산물 특판전에 돌입했다.이번 특판전에는 지난 설날 선물로 인기를 끈 ‘얼음골사과’와 전국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밀양 풋고추·청량고추 등 35개 품목의 밀양우수농특산물이 판매되고 있다. 밀양시연합마케팅사업단은 올해 200억원의 매출목표를 잡고 있다.
경남
구자룡 기자
2005.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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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 산하 생명과학연구소에서 배양된 버섯종균이 농가공급단계에서 원균 자체가 뒤바뀐 채 잘못 배양, 공급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로 인해 고온성 버섯종균의 기형발생 등으로 막대한 농가피해가 있지만 막상 해당 공급처에서는 피해농가들이 납득할 만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피해농가들의 원성이 커지고 있다.경북 문경시 모전동 일대 피해농가들에 따르면 지난해 2월 경 생명과학연구소에서 중온성 느타리버섯 종균 ‘산조302호’를 공급받아 종균접종을 했는데 실제로 공급된 종균은 고온성 종균인 ‘산조101’호로 잘못 공급돼 지난해
경북
박두경 기자
2005.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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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농업직불금 지급 방식을 놓고 대립 각을 세워 왔던 전북도와 농민단체가 쌀 경쟁력사업비와 직불금 현금지급을 각각 절반씩 투입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또 내년부터는 논농업직불제에 대해 현금 지급 없이 전액을 전북 쌀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필요한 사업비로 집행키로 결정했다.강현욱 도지사와 송용기 전농전북도연맹의장 등은 23일 협의를 갖고 현재 본예산 50억원의 논농업직불금을 포함해 70억원을 증액, 모두 120억원을 확보한 뒤 쌀 경쟁력사업비와 직불금 현금 지급을 50%씩 지급키로 결정했다. 이 가운데 전북쌀경쟁력제고사업에 투입될 60억원
전북
양민철 기자
2005.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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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정국과 농업기술원에 근무하는 4명의 공무원이 지난 16일 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에서 공동으로 석사학위를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제2청 민기원(53) 농정과장과 도 축산과 이종갑(50) 사무관, 김영수(42) 축산주사, 농업기술원 김형덕(46) 연구사로 지난 2002년 9월 입학 후 2년 6개월 만에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수도권 주민의 쌀 소비 성향에 대한 경기미 마케팅 강화방안 연구’ 논문으로 학위를 받은 민기원 과장은 “고품질 경기미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하는데 일조 할 것”이라고, 또 ‘한우산업 발전을
경기
이장희 기자
2005.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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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지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농촌마을을 살리기 위해 안양지역 청년들이 영화를 제작해 관심을 끌고 있다.안양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안양독립영화협회는 최근 안양 유일의 농촌지역인 관악산 자락 동편마을이 임대주택단지로 개발되는 것을 막기 위해 다큐멘터리 형태의 영화 ‘동편마을 살리기’를 제작한다는 것.영화는 50분 분량으로 택지개발로 사라질 동편마을을 통해 지역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무차별적인 개발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방향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협회 총무 김병옥(30) 씨는 “안양시의 유일한 농촌지역을 삭막한 회색빛으로 물들게 할 수는
경기
이장희 기자
2005.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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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중립적 입장 촉구경남 진해시와 부산 가덕도 해역 일원에 조성 중인 신항만 명칭이 ‘부산신항’으로 고착될 조짐이 보인다며 경남도의회가 해양수산부의 공정성 여부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지난 23일 열린 경남도의회 제25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김윤근(통영1) 농수산위원장은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시장 권한대행을 역임한 오거돈 해양수산부장관이 과연 신항만 명칭문제를 공정하게 해결할 의지가 있는 지 우려치 않을 수 없다”고 제기했다.김 위원장은 “지난 15일 해수부가 ‘부산신항 개장준비 및 활성화 기획단’ 구성
경남
구자룡 기자
2005.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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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경남 마산시 진동 동촌냇가 문화마당에서는 진동면민속문화보존회(회장 문형봉) 주최로 ‘제14회 진동큰줄다리기 및 달맞이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비녀쇠 시가지 행진을 비롯한 권역별 줄다리기가 지역민의 대동단결을 이끌었으며, 달집태우기가 대미를 장식했다.
경남
구자룡 기자
2005.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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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농업기술원이 상설 운영하고 있는 웰빙 원예치료실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원예치료실은 웰빙 원예정원, 꽃천지관, 허브향 체험관 등 3개관으로 구성됐는데, 허브향 체험관은 기억력 증진, 집중력 강화, 노화방지, 두통 및 피로회복을 돕는 로즈마리와 숙면효과와 정신안정에 도움을 주는 라벤더 등 허브식물이 특유의 향을 내뿜고 있다. 또 원예정원관은 장독대 정원과 발 맛사지 길, 분수 정원 등 피로회복은 물론 휴식공간까지 제공하고 있고, 노인들의 건강체험관과 추억관 등 테마별 체험관도 구성돼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 관계자
전남
최상기 기자
2005.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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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교육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 강원도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서만 6개교가 폐교되고, 17개 초등학교에 입학생이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교육청 발표내용을 살펴보면 2005학년도 공립 초등학교 예정학급 편성에 올해 신입생이 아예 없는 초등학교는 본교 1개교, 분교장 16개교 등 17개교에 달하며, 신입생이 1명뿐인 학교도 본교 3개교, 분교장 20개교로 이들 학교를 다 합쳐도 학생수가 230명에 불과하다. 또한 학생수가 10명 미만인 학교는 분교 2개교, 분교장 39개교 등 41개교에
강원
백종운 기자
2011.12.2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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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상관면 신리에 토종꿀 명품화를 위한 농축장이 18일 준공,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이날 준공된 만덕산 토종꿀 농축장은 고품질의 토종꿀을 생산, 완주의 지역특산품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지난해 12월에 착공, 모두 1억68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축장을 신축하고 10여종의 농축기 등의 장비를 설치했다.수분조절 및 보관능력 향상으로 연간 75톤의 토종꿀을 생산하게 될 이 농축장은 최신 장비로 고급 꿀을 생산하는 것은 물론 생산된 토종꿀은 농협 전문기관 검사 후 합격품을 농협 계통출하해 소비자의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
전북
양민철 기자
2005.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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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혁신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역주민들의 생활민원을 접수하고 실행하는 기동대를 편성하는 지자체가 있는가 하면 청렴계약제 등의 방식을 도입한 부실공사방지 조례를 제정해 지역공사의 건실화를 도모하는 지자체도 있다. 또 농장에서 식탁까지 추적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곳이 있는 반면 지역의 연합브랜드와 마케팅으로 지역의 활력을 찾으려는 몸부림도 있다. 이에 본보는 사례를 통해 지역혁신을 이루려는 지자체의 노력을 게재코자 한다.
전국
김영하 기자
2005.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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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은 괴산쌀의 품질을 높이고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농민과 군, 농협,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하는 괴산쌀연구회를 17일 발족했다. 괴산쌀연구회는 앞으로 생산에서 유통, 예산지원 분야 등 쌀과 관련된 모든 사안에 대해 분기별로 논의를 갖고 지역여건에 맞는 품종개발, 친환경재배면적 확대, 기능성 쌀개발 방안 등을 모색키로 했다.
전국
한국농어민신문
2005.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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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2청은 오는 2007년 말까지 북부지역 6곳의 배수펌프장을 신설하는 등 각종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제2청은 380억원을 들여 2007년 말까지 배수펌프장 6곳 신설, 하도준설 2곳, 하천 개수사업 20곳 등 재해예방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한다. 배수펌프장이 신설되는 곳은 고양 송포지구, 파주 율곡·두지지구, 동두천 안흥지구, 연천 두일·초성지구 등 4개 시·군 6곳으로 이들 지역은 거의 매년 장마철마다 침수 피해를 입는 상습 수해지구다. 또 임진강 파주 구간(0.5㎞)과 신천 동두천 구간(1.
경기
이장희 기자
2005.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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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올해부터 농작물재해보험 농가부담 보험료의 20%를 도비로 지원키로 했다.경남도는 지난해 14.4%에 머물렀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약 10억원을 투입, 총 보험료의 6%(농가부담 보험료의 20%)를 도비로 지원키로 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또한 총 보험료의 15%를 지원키로 한 마산·양산·의령·산청·함양·합천을 비롯, 경남도내 15개 시·군이 재해보험료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경남도는 가입대상 3만여농가 중 최소 1만여 농가(단감6000호·배1800호·사과 1500호·포도 300호·복숭아 70호)를 가입시켜
경남
구자룡 기자
2005.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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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수출진흥·해외시장개척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에서 효율적인 업무를 추진하고자 농수산물유통공사와 업무협조 약정을 체결했다. 지난 18일 제주도와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제주도청 4층 소회의실에서 김태환 제주도지사와 정귀래 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정 약정을 체결하고 수출확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제주도는 이를 계기로 도정의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주지역 지역경제살리기 시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농수축산물의 가격 안정과 유통개선·농수산물 수출 사업 등을 펼칠 방침이다.
제주
김현철 기자
2005.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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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생산된 모종이 일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22일 춘천시 동면 호반육묘(대표 김영교)는 “지난해 일본에 토마토 육묘 80만주를 수출해 335만달러의 외화를 벌어들였다” 고 밝혔다. 호반육묘는 지난 2000년 일본 남쪽지방의 토마토 농민들로부터 주문의뢰를 받고 생산현장을 견학시키는 등 신뢰를 구축한 이후 2001년부터 본격적인 수출에 나섰다.처음에는 병균검사와 방역처리 등 일본의 까다로운 통관절차를 몰라 수십만주를 일본 부두에서 폐기처분 한 경우도 있었지만 오로지 기술의 경쟁력으로 수출물량을 늘려왔다.모종 수출 후에는 일
강원
백종운 기자
2005.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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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산업 활성화와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해서는 연구사와 농업인간의 수박 컨설턴트팀을 구성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북농업기술원고창수박시험장(장장 김대향)과 고창수박동호회가 18일 고창청소년수련관에서 도내 수박재배농업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수박산업 발전방안 세미나’에서 고창 수박시험장 권성환 박사는 전북 수박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강의를 통해 이같이 지적했다.또 권 박사는 “전국 최대 수박생산지인 고창, 정읍, 부안 등 전북지역의 수박작목반 재배현장을 직접 방문해 재배기술, 생리장해, 토양관리 등 수박과 관련된 모든
전북
양민철 기자
2005.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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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농경남도연합회(회장 장정옥)가 경남도민의 건강과 지역농업의 발전을 기원하며 지신밟기에 나섰다. 지난 18일 20개 시·군연합회장들이 주축이 된 풍물패는 ‘농자천하지대본’ ‘우리농업수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적힌 만장을 앞세우고 경남도청·농협경남지역본부·경남농어업인회관을 방문해 기원제를 올리고 신명난 지신밟기를 진행했다.
경남
구자룡 기자
2005.02.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