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농지값 평당 7만~8만원 불구 4만원 불과지원금리 3%도 큰 부담…제도 보완 여론한·칠레 자유무역협정 이후 과원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업기반공사에서 자유무역협정이행기금으로 시행하고 있는 과원영농규모화사업 중 과원매매분야 지원단가가 현실성이 없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사업시행 첫해를 맞아 신규과원조성을 위한 신청수요가 몰려 당초 배정된 지원금도 이미 초과되는 등 현실성 있는 대책이 요구된다.경북지역 과수농가들에 따르면 현재 책정된 과원매매 지원상한이 과수목 포함 평당 4만원으로 초과금액은 농가가 부담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
경북
박두경 기자
2005.03.21 00:00
-
국내기후에 적합하고 화형과 화색이 우수해 상품성이 뛰어나고 흰가루병에 강한 장미 신품종 ‘한마음’이 전남도농업기술원 연구진들에 의해 육성됐다. 이번에 새로 육성한 ‘한마음’ 품종은 적백색 장미로 절화 수명과 절화 길이가 길며 줄기가 곧은 중형꽃으로 은은한 향기를 내뿜고 수량도 높아 상품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하우스에서 흰가루병에 강해 친환경 고품질 품종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장미재배 농가와 종묘업계, 학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육성계통 평가회에서 기호도를 조사한 결과 화색, 화
전남
최상기 기자
2005.03.17 00:00
-
경북도는 농림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특색사업 지원 등을 위해 장·단기 저리의 농어촌발전기금 81억원을 추가 지원키로 하고 3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자금이 필요한 도내 농어가 및 농어민조직으로 1차에 누락되거나 신규기금을 희망하는 농어가는 3월 31까지(벤처4월30일한) 시·군 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도는 올해 초 2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1차로 농·어가 일반사업에 113억원, 벤처농업 지원사업에 6억원 등 119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경북
박두경 기자
2005.03.17 00:00
-
전남도는 지난 11일 도청회의실에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농림부가 실시하는 2005 전국 시중유통 브랜드평가에 대비, 전남쌀 우수브랜드에 대한 생산자단체 간담회를 열었다.
전국
한국농어민신문
2005.03.17 00:00
-
양평경찰서(서장 전흥배)가 농촌지역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사용하지 않는 CD를 수거, 사고 다발지역 도로 노견에 부착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5일 경찰서에 따르면 영농철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 운행횟수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월 1회 ‘폐품 CD 수거의 날’을 지정, 군 관내 주요 도로(지방도) 사고 다발지역(급커브, 추락위험지역) 노견에 수거한 폐품 CD를 부착, 야간 운전자들의 시인성 확보를 유도하고 있다. 이로 인해 야간 교통시설물에 대한 대체효과로 예산 절감과 농촌지역 교통사고 방지의 획기적인 모델
경기
이장희 기자
2005.03.17 00:00
-
충북 청원군 낭성면에서 낙농을 하고 있는 신익수 씨는 2년전 젖소 한 마리가 죽어 가축공제 보험금 지급신청을 한 뒤 6개월이나 지나서야 보험금을 수령했다. 지급된 보험금은 80만원 수준. 신씨가 그해 가축공제에 가입하면서 납입한 공제료는 200만원 가량. 수치상 신씨는 보험을 들고도 120만원의 손해를 봤다. 그는 현재 가축공제에 가입하지 않고 있다.축산농가의 재해나 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구제할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가축공제가 축산농가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 공제료 수준이 너무 높은 반면 구제받을 수 있는 수혜폭은 극히 제한적이
충북
이평진 기자
2005.03.17 00:00
-
▶총 45억원 투입…51만6000여톤 생산 계획경남도가 소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조사료 생산에 적극 나섰다.지난 11일 도에 따르면 한육우 21만6142두(3만7199농가), 젖소 4만3217두(799농가)의 소 산업 규모를 가진 도는 올해 지방비 9억4700만원을 비롯해 총 45억원을 투입, 51만6000톤의 조사료를 생산키로 했다.이를 위해 유휴지 활용 사료작물재배면적을 4600ha로 확대하고, 9억5000만원(국비융자55%·지방비보조25%·자부담20%)으로 트랙터·예취기 등의 기계장비 82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경종농
경남
구자룡 기자
2005.03.17 00:00
-
전농충북도연맹(의장 박승호) 소속 농민 50여명은 지난 11일 충북도청과 보은군 일대에서 수입쌀 입고저지를 위한 시위를 벌였다. 이날 농민들은 수입쌀이 보관돼 있는 보은군 관내 양곡창고를 돌며 수입쌀 반대시위를 벌인 후 충북도청에 집결, 집회를 계속했다.농민들은 또 △충북도는 농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더 이상의 수입쌀입고를 중지할 것 △추곡수매 폐지를 골자로 한 양곡관리법 등의 시행을 3년간 유보토록 정부에 건의안을 제출할 것 △도차원의 직불금 10만원을 지급할 것 △충북지역 쌀산업 발전을 위해 농민단체와 공동의 노력을 경주할 것
충북
이평진 기자
2005.03.17 00:00
-
청송군 안덕면 일대는 지난해 친환경마을 부분 대통령상을 수상한 노래2리를 포함, 대다수의 마을에서 친환경농법으로 농사를 짓는 1000여 농가가 밀집한 대규모 친환경농업단지가 조성된 지역이다. 그러나 최근 이곳 주민들은 수자원공사에서 대규모 댐 공사(성덕댐)를 준비하고 있어 안개로 인한 농사피해가 예상된다며 대책기구를 구성하는 등 대책 마련을 고심하고 있다.
경북
조성제 기자
2005.03.17 00:00
-
-
-
-
대한민국 대표의 쌀을 생산하는 경기도 농가들도 60% 이상이 쌀 수입개방 이후 가격이 낮은 외국쌀이 국내쌀 보다 더 잘 팔릴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냈다. 또 외국쌀이 국내 시판되면 현재 가마당(80kg) 16만∼18만원의 국내 쌀 가격은 11만원 이하로 하락할 것이라는 의견도 58%를 차지, 정부의 쌀 농가 소득보전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이 같은 결과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지난 1월20일부터 25일까지 도내 15개 시·군 새해영농교육장에서 2290농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설문결과 쌀 개방 이후 가장 시급한
경기
이장희 기자
2005.03.17 00:00
-
주당 6000원, 2배나 급등재배농가 부담 되레 가중포도접목묘 보조지원 사업에 편승한 묘목상인들의 폭리로 묘목단가가 급등하며 농가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경북도는 올해 총 3억원의 예산으로 ‘포도접목묘지원사업’을 펼치며 포도생산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천, 김천, 영주 등 도내 8개 시·군에서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농가들은 포도접목묘를 1주당 6000원(자부담 3000원)으로 구입하고 있다.그러나 지역의 포도재배 농가들은 포도접목묘는 1주당 3000원이면 구입이 가능한 것을 도비 지원사업에 편승한 상인들이
경북
조성제 기자
2005.03.17 00:00
-
중고휴대폰을 활용한 양방향 원격제어 보안장치가 저렴한 설치비·사용료에 힘입어 시설하우스 및 축사 지킴이 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다.연암공업대학 창업보육센터 텔레빗(대표 권상찬)에서 개발한 이 지킴이 시스템은 설치와 사용이 매우 간편하다. 시설하우스나 축사에 화재·정전·무단침입 등이 감지되면 이 장치에 내장돼 있는 중고휴대폰을 통해 농가의 휴대폰으로 전화가 걸린다. 전화를 받은 농가는 농장의 상태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으며, 경고음·스프링쿨러 작동 등의 지시를 할 수 있다. 또한 외부에서 전화를 걸어 비밀번호를 누르면 농장의 온도·장비
경남
구자룡 기자
2005.03.14 00:00
-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토양분석에 따른 적정량의 시비가 중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0일 전북농업기술원과 교류협의회를 개최키 위해 전북도를 방문한 일본 농업총연구센터 하시모토 요시카즈 대표 단장은 고품질 쌀 생산의 현안인 비료 시용 실태에 관한 토론회에서 “한국은 최근 수입쌀 시판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일본의 경우 정확한 토양진단을 통해 최적 시비를 농가가 실천, 최고급의 쌀을 생산하고 있으나 한국은 다수확을 위해 권장 시비량보다 다소 많은 양을 시용해 쌀의 품질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말했다.최영근 전
전북
양민철 기자
2005.03.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