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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친환경농업육성과 축산농가 사료공급을 위해 자운영과 호밀을 대단위로 심는 푸른들가꾸기 사업을 실시한다. 영암군은 지난 13일 “비료사용량 절감은 물론 땅심을 높이기 위해 4934ha의 면적에 5억9800만원을 지원, 자운영 및 호밀 4430ha, 사료작물 504ha를 재배하는 푸른들가꾸기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24일까지 농가를 대상으로 자운영 파종 수요조사를 펼치며, 흙살리기 운동과 함께 겨울철 활력이 넘치는 농촌분위기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자운영쌀 생산을 위해 1읍·면 1시범단지를 조성하
전남
최상기 기자
2005.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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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태백 눈꽃축제 ‘무산위기’주민들 식수난에 산불 잇따라강원도가 때아닌 겨울가뭄으로 이 달 하순경에 예정돼 있던 눈꽃축제가 무산될 위기에 처해 있다. 더욱이 오랜 가뭄으로 산불발생이 빈번해 지고 일부지역은 식수난까지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0년동안 12월과 1월 평균 강수량은 54.4mm를 기록하고 있으나 올해는 11.8mm에 그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큰 눈이나 비는 없을 전망이다.이에 따라 강원도 명물로 자리잡고 있는 눈 관련 축제가 차질을 빚게 됐으며, 주민들은 식수난을 겪고 지방자치
강원
백종운 기자
2005.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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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지역특산물 상표개발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 흑돼지 ‘깜도야’에 이어 한우브랜드 ‘마이원’을 탄생시켰다. 이번에 개발된 브랜드 ‘마이원’은 진안 마이산의 이미지와 소비자 스스로의 선택이라는 의미를 담은 마이원 이라는 브랜드에 한우와 한봉 등을 접목시킨 것으로 다양한 진안군 축산물의 통합 브랜드로 사용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심플한 로고에 친숙한 캐릭터를 조합해 소비자의 주목성을 최대한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북
양민철 기자
2005.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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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 “경영비 부담 가중” 탄력 적용 호소다음달부터 악취방지법이 시행될 예정이나 전문 인력과 시설개선이 따르지 않아 혼란만 부추길 것으로 우려된다.지난 11일 일선 시·군 등에 따르면 악취와 관한 사항은 그동안 대기환경보전법에 의해 일반 대기오염물질과 함께 다뤄져 왔으나 앞으로는 필요한 지역을 도지사가 악취관리 지역으로 지정하고 관리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지사는 생활환경보전을 위해 환경부령과 지자체의 조례로 해당지역 사업장의 악취배출을 규제해야 한다. 악취방지법이 적용될 축산분야의 적용기준은 사육면적이 돼지 50㎡,
제주
김현철 기자
2005.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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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올해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축산농가 소득 안정화를 위해 9개 분야 45개 사업에 모두 1137억원을 투입한다. 지난 10일 도에 따르면 도는 축산경영안전, 유통구조개선, 가축방역사업 등 축산분야 45개 사업에 지난해보다 200억원 가량 늘린 1137억원을 투입해 축산농가 소득 안정화를 지원키로 했다. 도는 우선 가축계열화 사업 2개소와 한우, 돼지 등 12품목의 지역특화사업 등 축산경영안정에 302억원을 투입한다. 또 축산물 유통구조개선 일환으로 380억원을 지원해 8개소의 산지축산물 생산, 유통과 각각 1개소의 도계장과
경기
이장희 기자
2005.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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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올해 친환경농업 확대와 무농약 쌀 생산 특구조성, 수출농업 육성 등 품목별 거점단지를 집중육성, 농수산업을 비즈니스(Business)화해 농어가 소득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시군별로 명품쌀 대표품종을 선정하여 맞춤 쌀 생산단지 21곳·4200ha를 조성하고, 한약초 재배단지를 비롯한 한방건강산업도 집중 육성한다. 도는 이를 위해 1시군 1읍면 무농약 쌀 생산특구 조성, 도내 학교급식친환경농산물 지원, 수출단지규모화사업 등 각 분야별 30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 수도권 및 전국 4대 권역에 물류, 유통거점을 확보하고 소
전남
최상기 기자
2005.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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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지원 물량도 없어노지감귤 가격이 1997년 이후 8년 만에 최고시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수출용과 군납은 물론 북한감귤보내기운동에 쓰일 감귤물량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최근 일선 농협 등에 따르면 감귤의 수취값이 평균(3.75kg) 4000원선을 넘어서면서 이 가격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군납(1500원)과 수출(1600원)물량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다. 올해 제주도와 일선 농협이 계획한 물량은 수출 1만2000톤과 군납 2481톤, 북한감귤보내기운동 1만톤 등이다. 그러나 지난 5일까지 감귤수출이 1만2000톤 중 5048톤으로
제주
김현철 기자
2005.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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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동참·지원 확대” 목청중국산 곶감의 불법유통으로 막대한 피해를 보고있는 농가들이 당국의 철저한 단속을 촉구하며 지역 곶감 지키기에 나서고 있다.상주지역은 국내 곶감 연간 생산량의 60% 가량인 4000여톤이 생산되는 전국 최대 곶감 산지다. 그러나 최근 이 지역 농가들은 지난 한해동안 중국산 곶감이 5000톤 이상 수입, 수시로 상주지역에 들어와 국산으로 둔갑해 유통된다며 긴장하고 있다. 특히 중국산 곶감은 현재 국내가격의 30%에도 미치지 못하는 한접당 2만원 미만으로 유통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상주지역에서는 중국
경북
조성제 기자
2005.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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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출신 대학생들에 대한 무이자 학자금 융자가 지원된다. 농림부는 지난 10일 “부모의 주소가 농어촌인 대학생들의 등록금 전액을 무이자로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학자금 신청을 원하는 농어민은 오는 18일부터 2월 4일까지 한국학술진흥재단 장학홈페이지(scholar.krf.or.kr)를 통해 온라인신청을 한 후 신청서를 출력해 해당 대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전남
안병한 기자
2005.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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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백혈병같은 난치병 치료에 필수적인 백혈구 증식인자(hG-CSF)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형질전환 소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가 구랍 31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무혈청 배지를 이용해 형질전환 수정란 생산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 1월13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제31차 세계수정란이식학회에서 이 기술을 발표할 계획이다.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수정란 생산율이 10% 정도로 지금까지의 생산율 4%보다 두 배 이상 높아 향후 백혈구 생성촉진 의약품 관련 연구가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
경북
박두경 기자
2005.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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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첫 시행 ‘경관직불제’사업 적극 참여를농촌지역의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 상품화하는 경관농업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관보전직불제가 성공하기 위해선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마인드가 중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현재 지자체 중 자체적으로 경관농업을 추진하고 있는 곳은 전북 고창군 공음면을 비롯 남원시 운봉읍, 진안군 부귀면 등으로 전북 일선 시·군에서 청보리나 메밀 등 농작물을 심어 농가소득을 배가하고 있으며, 강원도 평창군이 봉평면의 메밀꽃 등을 통해 경관농업 직불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경북도의
경남
한국농어민신문
2005.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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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장에 이우영씨(57)가 임명됐다. 신임 이우영 기술원장은 농업기술원 기술보급부장을 역임하다 이양희 전원장의 명퇴에 따라 올 1월1일부로 취임했다. 이우영원장은 69년 농업분야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이래 35년간 한길을 걸어온 정통 농업관료 출신으로 농촌진흥청 식량지도과, 옥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을 거쳐 작년 9월1일부터 충북농업기술원 기술보급부장으로 근무해 왔다. 이 원장은 “충북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개방화시대 상황에 맞는 연구,지도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충북
이평진 기자
2005.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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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오 경북도 농산과장이 지난 해 연말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문 과장은 지난해 상주시 사벌면 원흥쌀생산단지 설립과 청송군 안덕면 노래친환경농업마을이 전국 친환경 부분 최우수 마을로 선정되는데 크게 공헌해 이번 근정포장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문 과장은 고품질 쌀 생산·유통 대책을 통해 도내 고품질 벼 재벼면적 확대하고 각 종 친환경농업을 적극 육성, 2004 고품질 쌀 생산·유통 대책 전국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경북
박두경 기자
2005.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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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경북도연합회(회장 최태림) 신·구 임원들은 지난 7일 이의근 지사를 방문, 신년인사를 겸한 농정현안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박노욱 전임회장과 최태림 신임회장을 비롯한 한농연경북도연합회 신임 임원들은 이 지사에게 지난 한 해 경북도 농정의 자율성과 경쟁력 확보, 특히 한농연경북도연합회의 발전에 대한 관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임원들은 쌀 협상 결과에 따른 광역정부의 실효성있는 후속대책과 농가소득지지 대책 마련과 함께, 식량자급률 법제화를 위한 경북도 차원의 자구적인 노력도
경북
박두경 기자
2005.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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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국제검역 수준의 차단방역을 실시하는 등 악성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지난 4일 제주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2월까지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추진기간으로 설정하고 도와 각 시·군에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철새로 인한 조류인플루엔자 병원체 유입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도는 제주도내 철새도래지 5곳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안내문을 제작·설치하고 도민 협조를 구하는 한편 농장을 출입하는 사람이나 차량은 반드시 소독 실시 후 출입이 가능하도록 했다.이와 함께 소 20두 이
제주
김현철 기자
2005.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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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겨울철 농업시설물 피해 발생에 대비해 시청 과 각 구청·농업기술센터에 비상근무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지난 6일 시에 따르면 갑작스런 기상이변에 대비해 시 전역을 22개 권역으로 나눠 지정 관리, 폭설·기습한파 등에 따른 피해 예방 및 신속한 피해복구에 나서기로 했다.
경기
이장희 기자
2005.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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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전자경매·품질보상제 도입키로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농산물과 고품질 친환경농산물만을 판매하는 인터넷 전자상거래 경기사이버장터(http:kgfarm.gg.go.kr)가 지자체 온라인 장터로는 전국 최초로 전자경매를 실시하고 불량 상품에 대해 2배까지 보상해주는 품질보상제를 도입한다.지난 6일 도 농정국에 따르면 생산·소비자의 상호 이익창출과 도내 고품질 농산물의 상징적 홍보를 위해 오는 3월경부터 전자경매(직거래)를 실시하는 한편 사이버장터의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상품 값의 2배까지 보상하는 품질보상제도 도입할 예정이다.
경기
이장희 기자
2005.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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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이 인삼명품화의 일환으로 명품브랜드 개발에 나선다. 군은 음성이 전국 최대의 인삼주산지이고 품질 또한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상응하는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에 따라 ‘음성인삼’을 대체할 만한 별도 이름을 만든다는 것. 이에 따라 음성군은 올해 인삼브랜드 개발용역비 2000만원을 예산에 반영하고 이른 시일내에 용역기관 선정에 나서기로 했다. 음성군이 인삼에 브랜드를 달겠다고 나서게 된 배경은 간단하다. 실제 인삼재배면적이 전국에서 최대이고 품질이 우수함에도 특정지역의 인삼에 밀려 제값을 못받는다는 것이다. 실
충북
이평진 기자
2005.01.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