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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양재동 화훼공판장은 분산 능력을 제고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해 양재동 화훼공판장 경매실적은2008년 754억원보다 11% 증가한 838억원으로 전체 화훼공판장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첫 800억원 달성에 이어 올해는 900억원을 목표로 상향 조정한 만큼 대규모 물량 수집 및 분산에 적극적으로 나서 거점 도매시장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것이다.중도매인 거래규모 확대·매매참가인 유치 계획우선 중도매인의 거래규모를 확대해 영업 능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중
유통현장
조영규 기자
2010.02.2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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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감자값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재배면적 감소와 작황 부진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한 가운데 설 이후로 출하시기를 늦춘 농가들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설 이후 대형마트 판촉, 식자재 납품 증가 등으로 소비가 늘어나면서 가격 상승을 장기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16일 가락시장에서 감자 수미 20kg 상품 평균 가격은 3만3587원으로 전주 평균 3만3196원보다 1% 상승했고 지난해 이맘때 평균 1만7124원보다 96% 올랐다. ▲저장 감자 출하량 줄어=설을 앞두고 저장 감자 출하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강원도 일부 지역
유통현장
조영규 기자
2010.02.1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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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값이 약세로 돌아섰다. 설 대목장에서 소비가 급격히 하락한 가운데 딸기 상품성마저 감소했기 때문. 여기에 기온 회복에 따른 물량 증가로 산지 대기량이 늘면서 가격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학교급식과 외식업체 등에서 식자재 소비가 점차 늘고 있는 만큼 이 또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10일 가락시장에서 설향 2kg 상품 평균 가격은 1만4650원으로 전주 평균 1만5621원보다 7% 감소했고 장희는 2kg 상품 평균 1만2956원으로 전주 평균 1만2496원보다 2% 떨어졌다.설향 2kg 상품
유통현장
조영규 기자
2010.02.1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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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통구조 개선에 나선다. 서울시는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에 비해 유통단계가 많고 단계마다 작업비, 운송비 등 각종 유통비용이 발생하는 취약한 구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이 뒤쳐졌다며 유통구조를 대폭 개선키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현재 최소 4단계에서 최대 6단계에 이르는 유통단계를 3단계로 대폭 축소하고 농협이나 서울시농수산물공사와 직거래를 실시해 전통시장 공급가격을 낮추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에서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DNA 검사와 25종의 항생제 잔류물질검사, 100여종의 잔류농
유통정책
조영규 기자
2010.02.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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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림수산식품부가 화훼 기관별 역할 분담안을 내놓았지만 구체성이 떨어지고 내용 또한 포괄적이어서 보여주기식이라는 지적이다.농식품부는 연구기관, 농수산물유통공사, 수출업체, 유통업체, 화훼농가, 지자체 및 정부 등으로 구분해 각 역할을 설정한 대안을 제시했다. “화훼산업육성협회 활용 등 구체적 추진계획 마련해야” 목소리분담안에 따르면 원예특작과학원 등 연구기관은 주요 절화 및 분화 품질규격 설정, 수출유망품목 발굴 및 품종 개발, 농가 교육 및 컨설팅 등 연구 활동에 주력한다. 또한 농수산물유통공사 등은 화훼유통의 중심축을 구축하
유통현장
조영규 기자
2010.02.1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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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은 약세를 면치 못하는 가운데 한라봉의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다. 설 대목장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제수용 과일 소비가 주춤한 틈을 타 한라봉이 고품질을 내세워 소비를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설 이후에도 당분간 고단가를 유지할 것으로 유통인들은 내다봤다. 8일 가락시장에서 한라봉 3kg 상품 평균 가격은 2만125원으로 전주 평균 1만9819원보다 2% 늘었고 지난해 이맘때 평균 1만5021원보다 34% 증가했다.3kg 상품 평균 2만125원, 3월 중순까지 높은값 기대▲선물용으로 수요 급증=올 한라봉 생산면적은 1188
유통현장
조영규 기자
2010.02.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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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설맞이 특별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가운데 시민들에게 저렴하고 품질이 높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실시하는 것으로 오는 15일까지 서울 시내 전통시장 58곳에서 펼쳐진다.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최대 40% 가까이 할인판매를 실시하고 가래떡 썰기, 떡메치기를 비롯해 윳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도 곁들여 소비자 끌기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행사기간 중에 구매한 물품을 직접 집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도 실시하는 등 대형마트 못지 않은 쇼핑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유통정책
조영규 기자
2010.02.1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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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는 2009년도 도매시장 평가 가운데 개설자 평가에서 서울시농수산물공사에 이어 농산과 수산부문에서 모두 2위를 차지했다.전자경매 확대·중도매법인 규모화, 수산부문도 작년보다 한 단계 올라이번 평가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해 농산부문은 총 31개, 수산부문은 13개 도매시장을 대상을 실시한 것으로 구리관리공사는 농산부문 개설자 평가에서 100점 만점 중 83.2점을 받아 우수 평가 등급을 받았다. 수산부문에서도 82.3점으로 지난해 3위에서 한계단 올라 2위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공사측은 2009년에 전자경매
유통현장
조영규 기자
2010.02.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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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설 대목장에서 곶감이 최고 인기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최근 산청, 영동, 하동, 괴산, 함양, 상주 등 곶감 주산지에서 각각 지역특산물의 장점을 내세우며 지역별로 판매에 나서는 동시에 고품질 곶감 출하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대부분 유통업체에서는 다른 품목과 달리 곶감 매장을 따로 마련해 판촉을 실시하는 등 곶감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작황 좋고 큰 일교차 덕 당도도 높아 상품성 우수대형마트·온라인 쇼핑몰 등 매출 전년비 최대 50%↑올해 곶감용 감의 작황이 좋은데다 일교차가 커 곶감 당도
유통현장
조영규 기자
2010.02.1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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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과일이 설 대목장을 앞둔 국내 과일 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최근 원 달러 최근 환율이 전년 평균 1277.5원에 비해 160원 가량이 하락한 1110원대를 유지하면서 수입과일 수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지난해 10~11월말까지만 해도 수입 재개 전망이 높진 않았다. 환율이 1500원대를 오르내리며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던 만큼 길게는 설 이전까지 수입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던 것이다.그러나 이달초 1000~1100원대로 환율이 하락하자 돌코리아, 델몬트 등 대형수입업체들이 일제히 수입
유통현장
조영규 기자
2010.02.0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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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원하는 도매시장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 첫 대상이 구리도매시장이 되도록 앞장설 것입니다. 최근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도매시장은 그 발판이 될 것입니다.”임기 마지막 해를 맞이한 이성호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 사장의 포부에는 힘이 느껴졌다. 지난 2007년 취임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가운데 지난해 첫 흑자를 기록하는 등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두며 얻은 자신감이란다. 연도별 거래실적을 보면 2007년에는 거래물량이 39만382톤, 2008년은 41만2051톤, 2009년에는 40만6396톤으로 신장했다.또한 거래금
유통현장
조영규 기자
2010.02.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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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도권 소재 공영도매시장은 농수산물 안전성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환경 개선을 통해 도매시장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가운데 유통종사자 교육을 강화해 도매시장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거래질서를 확립해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도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구리, 인천, 수원도매시장의 2010년 주요 업무계획을 알아봤다. ● 구리 / 작년 이어 농산물 안전성 강화 주력거래목표 5945억여원 수립,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 주목올해 거래목표는 물량이 42만1034톤으로 지난해보다 4%, 금액은 5945억1600만원으로 역시 4% 각각
유통현장
조영규 기자
2010.02.0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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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M(기업형 슈퍼마켓) 입점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사이에 대기업들이 가맹점 SSM 등 변종된 형태로 동네 상권 장악을 시도하자 농가들은 ‘꼼수’를 쓴다며 비난하고 나섰다. 그동안 소상공인들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상생법)에 의해 사업조정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대형마트, SSM 등 대형유통업체의 입점을 제한해 왔다. 현재 60여 곳에서 사업조정 신청 중에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SSM이 슈퍼나 생활 잡화점과 융합한 형태 또는 기존 SSM 형태에서 지역 점장이 SSM을 운영토록 하는 가맹점 형태와 같
유통정책
조영규 기자
2010.02.04 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