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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 농민연대는 지난 7일 성명을 내고 ‘(가칭)홍성지역 쌀 소비촉진과 우리 쌀 지키기기 범 군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 쌀 소비촉진운동을 전개키로 했다.추진위원회는 성명서에서 대형마트, 할인점, 수퍼, 공공기관, 음식점, 병원 등의 쌀 수요를 파악해 홍성쌀 사용을 촉구하고, 홍성쌀 판매업소에는 홍성쌀 판매업소임을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키로 했다.또 농민연대의 홍성쌀 판매요구를 거부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불매운동을 전개하고, 학교급식 조례제정 등 홍성쌀의 안정적인 소비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세종·충남
윤광진 기자
2005.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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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8일까지 열려고창 청보리밭축제가 9일 개막식을 갖고 대장정에 들어갔다.‘지역농경문화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올해 2회째 열리는 고창청보리밭축제는 다음달 8일까지 공음면 학원농장 일원에서 펼쳐진다.이날 기념식에는 박홍수 농림부장관을 비롯 강현욱 도지사, 정길진 도의장, 이강수 고창군수, 최석기 군의장 등이 참석, 개막식을 빛냈다. 축제기간동안 보리밭 사잇길 걷기, 보리피리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전북
양민철 기자
2005.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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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없이 지하암반수로 재배해 깨끗이 세척한 ‘황왕산미나리’가 창녕군의 새로운 특산물로 부상하고 있다.창녕군(군수 김종규)은 지난 7~8일 부산지역 농협하나로마트 고객 90여명을 고암면 화왕산미나리단지에 초청해 ‘화왕산미나리 및 내고장 알리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화왕산미나리가 친환경적으로 생산되는 과정을 견학, 시식하고 미나리 구입에 나섰다. 한편 군은 지난해 3억원을 들여 고암면 감리 일대에 10ha의 화앙산미나리 단지를 조성했고, 11농가가 76동의 비닐하우스에서 지하 200여m의 암반수로 생산하는 이 미나리
경남
구자룡 기자
2005.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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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단위로는 친환경농업 면적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충북 청원군 오창면의 팽연왕겨 공장이 8일 문을 열었다. 오창유기농쌀작목반(반장 박지환)이 운영하게 될 이 시설은 도비와 군비 등 총 6억여원이 투자돼 팽연왕겨와 펠릿형태의 쌀겨를 연간 1800여톤 생산할 예정이다.오창면은 친환경인증 농가가 300여호, 면적이 400ha를 상회하고 있으나 올 1월 1일부터 공장형 축분을 사용하기 어렵게 됨에 따라 왕겨와 쌀겨를 이용한 유기질비료를 생산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었다.팽연왕겨공장에서는 오창면지역에서 생산된 무농약이상의 왕겨와 쌀겨를 원료로
충북
이평진 기자
2005.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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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가 “심으랄땐 언제고” 반발올해 논콩 계약면적과 물량이 줄고 수매가도 인하돼 농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또 농림부의 이번 결정이 예고 없이 취해진 것이어서 농민들의 분노를 더욱 크게 하고 있다.농림부는 2005년 논콩 약정체결 예상면적을 작년의 6500ha보다 1000ha이상 감축된 5376ha로 잡고 수매가도 kg당 1등품 기준, 4770원에서 4204원으로 인하했다. 또 300평당 수매한도도 작년 200kg에서 올해 186kg으로 줄였다.이와 관련 논콩재배 농민들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충북 괴산군 불정면에
충북
이평진 기자
2005.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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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들이 양양산불 복구에 총력 지원하고 있다.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7일 긴급회의를 소집, “양양 고성산불과 관련해 응급복구는 물론 이재민들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예비비 2억원을 지원해 이재민들의 생필품과 산불 잔재처리에 사용토록 하고 또 행정자치부의 응급복구비 20억원을 이재민들에게 추가 지원토록 했다. 또 한농연강원도연합회(회장 김수만)는 8일 ‘고성 양양산불 영농지원대책본부’를 결성, 농기계지원과 볍씨제공 등 피해농민들의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한농연강원도연합회는 10일 철원군연합
강원
백종운 기자
2005.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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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수 농림부장관은 지난 9일 진안군 진안문화의 집에서 한농연전북도연합회 전현직 임원진의 모임인 전북한농회(회장 이길영)가 주최한 지역농업발전방안 마련 수련회에 참석 “한국농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강한 농민, 강한 품목, 강한 협동조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박 장관은 또 “지역 농업의 발전을 앞당기려면 세계는 초단위로 변화되고 있는 만큼 자신은 물론 농민들의 의식 변화와 함께 진취적인 사고를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협동조합개혁 관련 박 장관은 “정부가 농협중앙회의 자율적인 개혁을 보장한 만큼 개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강제
전북
양민철 기자
2005.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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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경관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소득손실을 보전해주는 경관보전직불제를 시범 실시한다.이에 따라 도는 시·군에서 인정하는 보존지역을 대상으로 해당작물 재배를 원하는 농업인과 협약을 체결하고, 300평당 17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박기동 경북도 농외소득개발팀장은 “녹색농촌체험마을을 중심으로 우선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북
박두경 기자
2005.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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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창간 주역의 한사람으로서 본보 창간 25주년을 축하한다.한국농어민신문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농어민과 농어민단체가 만든 유일무이의 농어업전문지로서 그동안 농어민의 삶과 애환을 잘 담아왔다고 생각한다. 바로 그런 점에서 농어민 독자의 가려운 데를 긁어주고 대안을 제시해 줬기에 널리 보급돼 왔다고 생각한다.그러나 이제 한국농어민신문도 편집과 기사의 방향이 보다 과감히 전환돼야 한다고 본다. 벤처농어업, 바이오기술, 틈새시장 개척 등 우리 농어업과 농어민이 국제 무한 경쟁시대에 대비해야 할 방법들이 다양하게 제시돼야
전국
한국농어민신문
2005.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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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우리 농산물이 어떻게 재배되는지, 또 농부 아저씨들이 얼마나 힘들게 농사를 짓는지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식목일 휴일을 맞아 가족들과 ‘대가야 체험축제’에 참가한 조주현 씨(32·대구시 구암동). 지난 2일부터 4일간 개최된 대가야 체험축제에는 조씨처럼 축제와 농촌체험을 즐기기 위해 8만여명의 인파가 모여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딸기체험행사’는 참가자들로부터 가장 높은 호응을 얻으며 고령딸기의 명성을 높였다. 가족과 함께 딸기 체험 행사에 참가한 최영자(26·구미시 형곡초교 교사) 씨는 “
경북
조성제 기자
2005.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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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8일부터 8월까지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농촌사랑 소비자대학’을 운영키로 하고 교육생 모집에 들어갔다.‘농촌사랑 소비자대학’은 수입농산물에 대한 실태와 우리 농산물 우수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생들은 교육수료 후 ‘농업·농촌 서포터즈’로 활동하게된다.교육신청은 오는 13일까지 경북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를 통하면 되고, 신청자격은 35~55세로 중졸이상의 도시소비자에 한한다. 문의 (053)320-0256.
경북
박두경 기자
2005.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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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한국고양꽃전시회가 1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꽃전시관에서 열린다.‘2005 경기방문 해’ 첫 행사인 이번 꽃전시회는 ‘꿈결 속에 꽃 세상’을 주제로 태국·프랑스·인도·스리랑카·대만·미국·호주·일본 등 해외 8개국 13개 업체가 참가,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인다. 국내에서도 46개 업체가 참가, 개량 품종이나 신상품을 내놓고 한층 업그레이드 된 우리 화훼산업의 현주소를 드러내며 외국 업체와 경쟁하게 된다.또한 상품판매장에는 각종 꽃과 분재 등이 시중가보다 20~30% 싸게 판매한다.
경기
이장희 기자
2005.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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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오리 가공 전문업체인 화인코리아(대표 나원주)가 화의인가를 받고 정상화에 나섰다. 지난 6일 화인코리아 관계자는 “광주지방법원이 지난 1일 화인코리아에 대한 정식 화의인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03년 화인코리아 부도이후 어려움을 겪던 광주·전남지역 400여 농가에 숨통이 트이게 됐으며, 500여 임직원의 고용안정, 협력업체와의 거래 정상화, 일본 및 동남아시아지역 수출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화인코리아 관계자는 “오리고기 및 삼계탕의 국내외 영업여건이 호전되고 일본수출도
전남
최상기 기자
2005.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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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투자기관으로는 처음으로 한국마사회가 미원 기암마을(이장 최종천)과 7일 자매결연을 맺었다.기암마을회관에서 가진 자매결연식에는 한국마사회 직원 30여명과 김영호 충북도 행정부지사, 강명구 농협충북지역본부장,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자매결연식에서는 자매결연서 교환과 현판식을 갖고 상호 교류를 다짐했다. 마사회는 기암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홍보와 전속 구입, 농번기 봉사활동, 주민초청 시설견학 등을 약속했다.
충북
이평진 기자
2005.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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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특화산업인 발효산업이 산·학·연·관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된다. 전북도내 완주·임실·부안·순창군과 전북대, 한국식품개발연구원 등 6개 기관 대표자들은 6일 도청에서 ‘발효산업벨트 조성 협약식’을 체결하고 발효식품의 미래산업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했다.발효산업벨트는 전북지역 순창의 장류, 임실의 치즈, 부안의 젓갈, 완주의 주류 등 자치단체별 특화산업에 전북대학교의 학술자문과 마케팅, 인적자원 지원 협력체계와 한국식품개발연구원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종합한 산·학·연·관 클러스터를 구축, 운영하는 계획이다.
전북
양민철 기자
2005.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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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주5일제 근무가 확대 시행됨에 따라 도시 가족들의 농어촌체험 프로그램을 집중 추진키로 했다. 지난 2일 도에 따르면 2001년부터 정보격차 해소 및 인터넷을 이용한 소득증대를 위해 조성한 24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농어촌체험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도는 이에 따라 최근 연구용역을 통해 발전전략을 수립한 5개 마을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우선 적용, 오는 5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도는 이들 마을을 대상으로 다음달 초 하루씩 프로그램 시연을 한 뒤 문제점이 드러날 경우 보완할 계획이다.5개 시범대상마을
경기
이장희 기자
2005.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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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양토 구입 지원장성군이 독립영양농법을 활용한 고칼슘 약알칼리 기능성 쌀 생산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장성군에 따르면 군은 장성농협(조합장 임규열)과 함께 180농??20ha의 면적에 무농약 쌀과 저농약 쌀을 생산, ‘농부의 손길’과 ‘홍길동쌀‘로 각각 브랜드화해 서울 등 수도권 소비자를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군과 장성농협은 수입쌀 시판을 앞두고 지역간·품종간 품질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고 무농약 기능성 쌀 생산량을 해마다 크게 늘려 텔레비전 자막 및 지하철 와이드 광고 등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전남
최상기 기자
2005.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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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이 청정제주의 이미지를 살린 친환경 축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3일 북제주군에 따르면 제주형 한우산업의 기반조성을 위해 한우송아지생산기지화와 한우입식, 한우송아지장려, 한우기자재지원 등 10개 사업에 26억원, 축산분뇨처리시설사업과 환경개선사업, 생물비료화사업, 폐사돈 위생처리시설 등 친환경축산업 8개 사업에 61억원 등 총 50개 사업에 143억원을 투입, 청정 축산환경을 조성키로 했다.이를 위해 군은 시범사업으로 친환경축산직불제지원사업에 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37개 농가를 육성한다. 이밖에 특수시책사
제주
김현철 기자
2005.04.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