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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에서는 가을의 기운을 ‘수(收)’라는 한 글자로 요약한다. 펼쳐졌던 에너지가 수렴되어 열매로 맺혀지는 계절이다. 천고마비(天高馬肥)라는 흔한 표현이 있지만, 어디 살찌는 것이 말(馬)뿐이던가. 오곡(五穀)과 백과(百果)가 영글고, 바다 속의 물고기도 살찌는 계절이다.가을은 뿌리와 곡식과 열매의 계절이다. 여름에 잎으로 몰렸던 기운이 뿌리로 내려와 영글고, 맛이 꽉 차게 된다. 바야흐로 토란, 고구마, 연근 등의 근채가 제철을 맞이하는 것이며, 각종 햇곡식들과 포도, 고추, 호박, 사과, 감, 배 같은 열매들이 진가를 발휘하는
건강&생활
한국농어민신문
2008.10.3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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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법률상담은 어떤 경위로 피해가 발생해 손해배상을 구하는 경우, 유리한 소송 결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몇 가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사진·영수증·농장일지 등 피해 입증자료 잘 챙겨야▲날짜가 표시된 사진 남기기=본 변호사가 수행한 사건 중에 피해가 발생했다는 점을 입증하기 위해 피해상황을 찍은 사진을 제출했는데, 사진에 날짜가 표시되지 않았던 점이 문제가 된 사례가 있었습니다. 사진에 날짜가 표시되지 않았던 이유는 당사자가 경황이 없던 탓에 사진기의 날짜표시 기능을 제대로 설정하지 못하였던 때문이었습니다. 상대방
건강&생활
한국농어민신문
2008.09.2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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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재해보험은 농협이 자연재해를 입은 농가에 보험원리를 이용, 손실을 보전해 줘 농가의 소득과 경영안정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재생산 활동을 보장하는 보험으로 정부에서 보험료의 50%를 지원해 주고 있다.사과, 배, 복숭아, 포도, 감귤, 단감, 떫은감 등 7개 품목에 대해 매년 3월부터 작물별로 일정 규모 이상 경작하는 농가면 특별한 제한없이 가입할 수 있다. 보장하는 재해는 태풍(강풍), 우박, 동상해, 집중호우, 그리고 태풍(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나무보상도 해당된다.2007년에는 밤, 참다래, 자두를 2008년에는 고추, 콩
건강&생활
한국농어민신문
2008.09.2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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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감동한 뮤지컬,한국어로 만나다◆뮤지컬 캣츠=전세계 30여개국 300여개 도시에서 6500만명이 감동한 뮤지컬 캣츠의 한국공연이 지난 19일 시작됐다.특히 최초로 한국어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1981년 영국에서 초연된 이후 전세계 15번째 언어로 제작돼 감동의 깊이가 더욱 생생하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한국공연에서는 전세계 스탠다드형 그리자벨라로 최고의 평가를 받은 신영숙, 뮤지컬계의 새로운 디바 옥주현, 인기그룹 빅뱅의 대성 등 가창력과 안무실력을 겸비한 각계 최고의 배우들로 구성됐다.서울 송파구 잠실 소재 샤롯
건강&생활
이현우 기자
2008.09.2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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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의 변색 막으려면=육류는 공기와 만나면 색깔이 변하고 가장자리가 딱딱해져 맛이 없어진다. 이를 방지하려면 고기 표면에 식용유를 바른 후 포장지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한다.▶오래된 된장을 맛있게=떫고 퀴퀴한 냄새가 나는 된장에 멸치 머리와 고추씨를 곱게 갈아서 군데군데 넣어주고 10일 후 열어보면 냄새는 사라지고 맛도 구수해진다.▶먹다 남은 국수 다시 먹을땐=남은 국수를 우선 대바구니에 널어 잘 말린 다음 라면을 끓일 때 라면보다 조금 먼저 넣어 끓여본다. 라면만 끓일 때보다 맛이 훨씬 좋다.
건강&생활
한국농어민신문
2008.09.2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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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가 끝나면 으레 두통과 소화불량 등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주부와 직장인이 부쩍 많아진다. 바로 ‘명절 증후군’ 때문이다. 명절 분위기에 생활리듬이 깨져 생기는 현상이다. 올해는 추석 연휴가 3일뿐이어서 장시간 운전 및 장거리 이동, 과식·과음·피로누적 등으로 인한 후유증이 더 클 수 있다. 명절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길을 알아보자.가벼운 산책·스트레칭으로 몸 풀어줘야▲생체리듬을 지켜라=명절 연휴가 끝난 후 피로가 계속되는 가장 큰 이유는 평상시 지켜지던 생체 리듬이 깨졌기 때문이다. 우리 몸이 정상적으로 움직이려면
건강&생활
우정수 기자
2008.09.1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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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있어서 월경은 자신이 여성이며,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존재임을 의미하는 상징적인 행사이다. 그런데 폐경이 되면 여성들은 자신이 이제 더 이상 여성 역할을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남성도 여성도 아닌 제3의 성, 아줌마가 되었고 곧 할머니가 될 거라는 생각으로 힘들어진다.
건강&생활
한국농어민신문
2008.10.3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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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교차가 점차 커지고 있는 요즘 신체의 저항력이 떨어질 수 있어 몸 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환절기 건강관리에 대해 알아보자.손발 깨끗이,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감기=호흡기에 가장 해로운 것은 찬 공기다. 가을철에는 밤낮의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커지면서 신체는 균형을 잃게 되고 면역성이 떨어지면서 감기에 걸리기 쉽다. 가을이 되면 여름동안 열 생산을 억제했던 우리 몸이 원래대로 돌아와야 하는데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 우리 몸이 빨리 적응하지 못하면서 쉽게 피로해지고 약해지는 것이다.감기의 증상은 누구나 알고 있는
건강&생활
한국농어민신문
2008.09.0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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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습하고 더워서 땀이 나는 것은 자연스런 현상이다. 그러나 그런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너무 많은 땀을 흘리게 되면 양기(陽氣)가 탈진되는 ‘망양증(亡陽症)’이 생길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건강&생활
한국농어민신문
2008.10.3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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