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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0년 공익형직불제 시행과 함께 쌀 변동직불제를 폐지하면서 농민들이 가장 우려했던 것은 ‘쌀값 안정장치’가 사라진다는 점이었다. 쌀변동직불제는 산지 쌀값이 목표가격 이하로 떨어지면 하락분의 85%를 정부가 보전, 가격변동의 위험으로부터 농가 소득을 뒷받침 해 온 제도였다. 쌀 변동직불금이 있었기에 쌀값이 80kg당 12만원대로 폭락했던 2016년에도 최악의 상황은 모면할 수 있었다는 게 현장의 여론이었다.하지만 정부는 농업현장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쌀 목표가격과 변동직불제를 폐기했고, 그 대안으로 양곡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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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2.05.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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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정부가 최근 코로나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손실보상과 물가상승 대응 등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한 추경경정예산(추경)에서 농업분야 예산이 큰 폭으로 삭감된 가운데 국회 심의를 거치면서 반드시 정상화 시켜야 한다는 여론이다. 이번 추경은 59조4000억원으로 올해 농식품부 예산에서 2132억원이 삭감됐다. 농진청과 산림청을 포함하면 2722억원에 달한다. 전체적으로 5개 사업에서 2121억원이 증액됐으나 58개 사업 4253억원이 감액됐다. 더욱 충격인 것은 이번 추경 편성에서 재정당국의 ‘농업홀대’와 ‘패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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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2.05.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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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6월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 공천이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됐다.농업·농촌 현장에서 활동하는 농업경영인 242명도 출사표를 던지고 유권자들의 선택을 호소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10대 요구사항을 발표하고 농업발전을 위한 출마자들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지역별 맞춤형 CPTPP대응전략 수립요구와 농업의 특수성을 감안한 계절근로자제 도입,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방안 마련, 농촌주민의료 접근성 제고방안 마련 등이 핵심적인 요구사항으로 요약된다.이번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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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2.05.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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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신임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취임하면서 현장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11일 취임식에서 “농업인의 눈높이에서 현장과 소통하지 않는 정책은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성공을 보장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그는 “시급한 현안은 농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민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과 관련해서는 “농업계와 충분히 소통하면서 농업의 민감성을 반영한 협상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현장과 소통을 통해 농정을 추진하겠다는 정 장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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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2.05.1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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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윤석열 대통령 취임이후 처음 편성된 추가경정예산에 농어민 지원은 기대이하 수준에 그쳤다. 비록 이번 추경규모가 59조4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지만 농업과 관련된 비료가격인상 지원분과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규모가 미흡하기 때문이다.추경은 코로나19방역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600만~1000만원 상당의 손실보전금 추가지원에 대부분 사용되고 비료와 사료가격 인상에 따른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도 포함됐다. 어려운 농업의 현실을 감안한 정부차원의 예산지원은 표면적으로는 고맙지만 속내를 보면 실망스럽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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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2.05.1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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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최근 사과 인공수분 효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주장들이 회자되면서 과수농민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어 전문가 집단의 검증이 필요해 보인다.강원 홍천의 사과농가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인공수분 한 사과와 하지 않은 사과의 씨앗 개수를 비교 분석한 자료를 올렸다. 큰 차이가 없었다는 것이다. 더구나 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의 한 박사는 유튜브에서 드론으로 꽃가루를 살포한 사과의 씨앗 개수가 인공수분으로 유의미하게 늘어나지 못해 할 필요 없다고 직설적으로 주장했다고 한다.사과 씨앗의 개수는 정형과 생산을 좌우하는 주요한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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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2.05.1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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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식량문제를 국가안보 개념으로 인식하고 식량안보 규정을 헌법에 명시해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다. 최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세계 곡물가격 변동이 큰 변동 폭을 보이며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밀 수출량의 20%를 차지하는 러시아가 6월말까지 밀, 보리, 옥수수, 호밀 등에 대한 곡물수출조치와 더불어 세계옥수수 수출량의 13%를 차지하는 우크라이나도 수출을 금지하면서 세계곡물가격 급등을 부채질하는 추세다.더구나 세계 최대 팜유 수출국가인 인도네시아가 식용유 원료로 사용하는 팜유 수출량의 30%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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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2.05.1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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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했다. 지난 정부와 달리 농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대통령으로서 역할을 해주길 바라는 농업인들의 기대는 어느 때 보다 크다.최근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가 이어졌고 농번기 일손 부족현상 심화로 인력을 구하지 못해 경영규모를 줄여야하는 농가들의 고통은 이어지고 있다. 지난 정부는 초대형 FTA인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과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가입도 공식화하는 등 농업주권을 포기하는 정책에 대한 농업인들은 실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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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2.05.1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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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경기도 안성시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가운데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재배농가들이 보다 더 경각심을 갖고 예찰과 신고에 나서줄 것을 주문한다. 과수화상병은 초기에 증상을 발견하고, 최대한 신속하게 감염주를 제거하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최선책이기 때문이다.과수화상병은 2015년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매년 2배 이상 늘어나다가 2020년을 정점으로 발생추세가 꺾였으나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2021년의 경우 전년대비 발생건수는 83%, 발생면적은 73% 수준으로 감소해 변곡점을 찍었지만 기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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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2.05.1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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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6월1일 제8회 전국 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진다. 이를 앞두고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지방선거 관련 10대 요구사항을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선거는 17개소 광역단체장과 226개소 지방자치단체장을 비롯해 광역·기초의원, 17개 시도교육감 선거가 동시에 치러진다.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성 확보와 각종 농정현안 해결을 위한 지자체들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에 진행되는 선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한농연이 제시한 10대 요구사항은 시장개방, 인력부족, 인구감소, 농촌복지 등 농정 주요현안과 지자체의 책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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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2.05.0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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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행정안전부가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의 시행령 제정안을 5월6일~6월15일까지 입법예고 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자치단체로부터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고향사랑기부금법은 농업계의 숙원으로, 10년이 넘게 논의만 거듭하다가 지난해 한농연을 비롯한 범 농업계의 노력으로 지난해 9월28일 국회를 통과한 뒤 그해 10월19일 공포됐다.다만, 이 제도가 정착되려면 답례품 운영에서 도입 취지를 잘 살려야 한다. 자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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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2.05.0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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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최근 통계청 조사결과 2021년 농가 소득이 4766만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4502만원에 이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2년 연속 농가 소득이 늘어난 것으로 작목별로 차이가 크다. 미곡농가 수입은 5.1%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는데 쌀 생산량은 10.7%늘었지만 수확기 쌀값은 1.1%하락에 그쳤기 때문이다. 채소농가는 6%, 과수농가는 4.5%, 축산농가는 3.6% 각각 전년 대비 수입이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농외소득은 1788만원 증가했는데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판로 확대와 체험프로그램 확산이 가장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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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2.05.0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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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정부 산하 각종 위원회를 정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출범 3년을 맞은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의 향배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새 정부의 농정이 성공하려면 농특위가 제 역할을 하도록 관심과 함께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여론이다.2019년 4월 출범한 농특위 존속기한은 2024년 4월까지 5년으로, 이제 출범 3주년을 맞았다. 과거 2002년 김대중 정부 농특위는 3년 한시기구였는데, 노무현 정부에서 대통령 직속기구(부총리급)로 격상돼 2004년 말과 2007년 말 두 차례에 걸쳐 운영기간이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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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2.04.2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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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쌀 추가시장 격리와 공익직불금 배제농가 구제 등 농정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인수위가 쌀 추가 시장격리를 정부에 요청한 시기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지난 4월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2021년산 쌀 초과생산량 27만톤 가운데 시장격리 잔여물량 12만6000톤 시장격리를 결정했다. 이번 2차 쌀 시장격리는 1차와 동일한 낮은 순 낙찰방식으로 매입이 추진되면서 쌀값방어 효과는 크지 않을 수 있지만 농업계의 지속적인 2차 시장격리요구를 수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수위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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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2.04.2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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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중국이 자국 내 코로나19로 인한 수입검역과 상하이 도시 봉쇄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상하이 교통통제 등 도시봉쇄가 지난 3월 28일부터 한 달 가까지 지속되면서 우리 농식품 수출감소가 심각한 수준에 직면했다, 중국 정부의 이러한 조치로 인해 국내 우유수출량이 절반이하로 축소되고 있고 수출가공식품도 상하이 물류난으로 유통이 원활치 못한 상황이다.중국은 자국에 수입되는 냉동·냉동식품과 상온식품도 지정창고에서 10일간 보관토록 하는 것은 물론 소독과 핵산검사(PCR)도 의무화하는 강도 높은 조치를 지속하고 있다. 이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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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2.04.2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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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농업 소득 불안정 현상이 심화되면서 농업생산 이외 소득활동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의 비중이 60대까지 70%를 넘는다고 한다. 이유는 당연히 농업소득만으로 생계를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는 2020년 농가소득은 4503만원인데 세부적으로 나눠보면 채소 3389만원, 벼 3527만원, 과수 4054만원이다. 도시근로자 가구당 연간 소득은 이미 2014년에 5682만원을 넘어선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이러다보니 상당한 여성농업인들은 농사를 지으면서 가계에 보탬이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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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2.04.2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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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기획재정부가 쌀 2차 시장격리에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농업인들의 실망이 커지고 있다. 4월 5일 기준으로 전국 평균 산지쌀값은 4만8464원으로 지난해 수확기인 10월 평균 가격 5만3535원보다 무려 10%가까지 하락한 상태다. 공공비축 제도 도입 후 역대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할 정도다. 격리 물량 27만톤 가운데 14만5000톤만 격리되고 추가 시장격리가 지연되면서 쌀은 물론 산지 벼 값 하락속도는 빨라지는 추세다.지난 2월 총 시장격리 물량 27만톤 가운데 1차로 낙찰된 14만5000톤 이외에 미 낙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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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2.04.1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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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정부가 올해부터 3년간 100억원을 투입해 소 사육방식을 개선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현실성이 떨어지는 사업이란 지적이 나온다. 현재의 사육시스템을 감안할 때 출하월령 단축에 따른 축산농가의 실익이 크지 않다는 것이다.농림축산식품부가 온실가스를 감축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축산농가에 환경친화적이고, 경제성이 높은 사육방식을 지원코자 ‘소 사육방식 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소 사육기간 단축 및 사양관리 프로그램 개선 등을 통해 출하월령을 30개월에서 24~26개월로 단축하는 것이다. 소 출하월령을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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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2.04.1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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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윤석열 정부 첫 농정수장으로 정통 ‘농정 관료’ 출신이 발탁됐다. 14일 농림축산식품부 초대 장관으로 지명된 정황근 후보자는 1984년 기술고시 20회로 공직에 입문, 2017년 농촌진흥청장으로 공직 생활을 마무리할 때까지 33년간 농식품부 요직을 두루 거친 인물이다.정황근 후보자의 앞에는 수많은 난제가 산적해 있다. 지금 현장은 농축산물 수급불안정 및 가격 폭락, 만성적인 인력난과 생산비 증가, 농어촌 삶의 질 하락, 지방소멸 등의 문제가 현실화 되고 있다. 그런데도 농식품부는 주요 현안에 대해 이렇다 할 해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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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22.04.1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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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65세 이상 농가 고령인구 비율이 46.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2016년 40%를 넘어선 것을 기점으로 매년 증가하던 고령인구 비율은 지난해 전년 대비 4.5%상승한 46.8%를 기록하는 등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했다.농촌고령화 추세의 급속한 진행은 농가 인구감소와 더불어 농업 경쟁력이 약화 될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지난해 기준 연령별 농가 인구를 보면 70세 이상이 72만 명으로 전체의 32.5%나 차지하는 등 고령화연령도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농업인구도 2020년 231만4000명에서 지난해
사설
한국농어민신문
2022.04.15 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