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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의 지방재정 이양을 즉시 중단하라는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가 13일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11일 발표한 지방행정 혁신방안에 1000억원 수준의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을 내년부터 지방재정으로 이관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이번 조치에 대해 축단협은 “농축산단체가 그동안 경축순환을 위해 필수적인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의 국비지원 중단에 반대의견을 수차례 제시했지만 정부가 이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지방이양을 추진하고 있어 축산 농가들이
정책·유통
이현우 기자
2021.08.1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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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경욱 기자] 18~49세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예약이 8일부로 시작됐고, 26일부턴 순차적으로 접종도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한 농가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외국인등록번호가 없는 외국인 노동자들은 보건소에서 임시관리번호를 발급받는 등 지역에서 대응해야 하지만 이 내용을 잘 모르는 보건소와 지자체가 있다는 것. 인력 부족 현상이 현재 산지에서 계속되고 있어 외국인 노동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되면 사실상 농사 자체가 중단될 수 있는 농가들엔 외국인 노동자의 백신 접종이 상당히 중요하다.질병관리청과
정책·유통
김경욱 기자
2021.08.1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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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부터 축산농장의 사육밀도 초과 여부를 상시 관리하는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농장의 가축 이동·사육현황 신고 등으로 사육마릿수 변동이 확인되는 시점에 축산업허가등록제 사육면적과 축산물이력제 사육마릿수를 비교해 사육밀도 초과가 의심되는 농장을 추출한다. 이후 이 시스템은 농가와 지자체 담당자에게 문자를 자동 발송한다. 문자를 받은 농가는 축산물이력제 누리집(www.mtrace.go.kr)에서 제공하는 적정 사육면적 계산기 등을 통해 스스로 사육밀도를
정책·유통
이현우 기자
2021.08.1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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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축산생산자단체들은 지난 5일 조충훈 한국사료협회 회장을 만나 사료가격 인하 요인이 발생할 경우 즉각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과 김삼주 축단협 부회장(전국한우협회 회장)이 축산생산자단체를 대표해 참석한 가운데 이들은 우선 지난 2~3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친 배합사료 가격 인상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그리고 국제곡물가격과 해상운임비, 환율 상승 등 사료업계의 어려움은 어느 정도 예상하지만 농가가 있어야 사료업계도 존재하는 것이라며 향후 인하요인 발생
정책·유통
이현우 기자
2021.08.1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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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국방부가 장병 1인당 1일 1.2개를 공급하는 우유류 급식 기준을 폐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낙농업계는 이 같은 조치가 장병들의 영양학적 측면을 고려하지 않은 처사인 것은 물론 안정적인 우유 생산 기반 조성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국방부의 올해 우유류 급식 기준은 장병 1인당 흰우유 393회, 두유 12회, 가공우유(딸기·바나나·초코우유) 30회다. 하지만 국방부는 장병들의 흰우유 비선호로 흰우유 급식률이 85% 수준에 불과해 장병 기호에 따른 선택권을 부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정책·유통
이현우 기자
2021.07.3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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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추석이 두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현행 청탁금지법에 규정된 농축수산물의 선물 가액 10만 원을 상향해야 한다는 주장이 고조되고 있다.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지난달 26일 성명서에서 농축수산물이 70% 이상 소비되는 명절(추석) 대목을 준비하고 있지만 청탁금지법으로 인해 판로가 막힐까 농가들은 마음을 졸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행 청탁금지법이 농축수산물의 선물 상한액을 10만 원으로 한정했기 때문이다.하지만 한우 관련 선물세트는 10만 원을 훌쩍 넘는다. 실제 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가 국내 쇼핑몰사
정책·유통
이현우 기자
2021.07.3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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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경욱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가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자동 기록관리 시스템(스마트 해썹·HACCP)’ 적용업소에 대한 우대조치를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 고시 개정안을 지난 20일 행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중요관리점을 기존 수기 방식이 아니라 자동으로 실시간 기록,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해썹 등록을 활성화해 해썹 운영의 효율성과 제도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중요관리점이란 해썹 관리기준에서 식품의 위해요소를 예방, 제거하거나 허용 수준 이하로 감소시켜 식품의
정책·유통
김경욱 기자
2021.07.2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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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43조 및 농림축산식품부 고시 제2015-54호의 평가지침에 의해 2021년도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 기술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축산업자 및 공동자원화시설을 설치하려는 자 등에게 가축분뇨 처리에 필요한 관련 시설·기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처리시설 평가대상은 개별 및 공동자원화 규모의 퇴비화·액비화·정화처리·바이오에너지이며, 관련 기술은 악취방지시설 장치·설비다.접수기간은
정책·유통
이현우 기자
2021.07.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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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경욱 기자] 올 여름 강력한 폭염이 예고되며 가축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을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14일 농진청에 따르면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은 해당 지역의 한우·젖소·돼지·닭의 고온 스트레스 정도를 알 수 있는 가축더위지수(THI)와 사양 기술 정보를 모바일과 컴퓨터를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가축더위지수는 기상청 동네예보의 온·습도 정보에 따라 양호·주의·경고·위험·폐사 등 5단계로 나눠 제공되며, 3시간 단위로 최대 3일치를 알려준다.
정책·유통
김경욱 기자
2021.07.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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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경욱 기자] 정부가 축산 농가와 단체 반발에도 불구하고 방역 규정을 위반한 농가에 계도 없이 바로 사육을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가축전염병예방법(가전법) 시행령’ 개정을 강행키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5일 게시, 다음 달 23일까지 공고한 입법예고안엔 관련 내용이 빠져, ‘농가 생업을 박탈하는 심각한 행정처분’이란 축산업계 의견을 받아들인 것처럼 보였지만 이번에만 빠졌을 뿐 조만간 관련 안도 추진하겠다는 게 농식품부 입장. 이와 함께 ‘과태료 상향 및 보상금 지급액 하향
정책·유통
김경욱 기자
2021.07.20 16:00